2020. 5. 26. 03:00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고호로(苦壺盧)[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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壺盧
(《日華》)
【釋名】
瓠瓜(《說文》)、匏瓜(《論語》)。
時珍曰︰壺,酒器也。盧,飲器也。此物各象其形,又可為酒飯之器,因以名之。俗作葫蘆者,非矣。葫乃蒜名,蘆乃葦屬也。其圓者曰匏,亦曰瓢,因其可以浮水如泡、如漂也。
壺(호)는 酒器(주기)이고, 盧(노)는 飮器(음기)이다. 이것은 각각 그 물건을 象形(상형)한 것으로 酒(주), 飯(반)의 器(기)로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命名(명명)한 것이다. 俗(속)에 葫蘆(호로)로 表記(표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葫(호)란 蒜(산)의 이름, 盧(노)는 葦(위)의 屬(속)인 것이다. 그 둥근 것을 匏(포)라 하고, 또는 瓢(표)라고도 한다. 그것이 물에 거품처럼 뜨고, 漂(표)라 하는 것 같은데 緣由(연유)한 것이다.
凡蓏屬皆得稱瓜,故曰瓠瓜、匏瓜。
대개 蓏屬(나속)은 모두 瓜(과)라는 稱呼(칭호)로 일컫는다. 그래서 瓠瓜(호과), 匏瓜(포과)라고 하는 것이다.
古人壺、瓠、匏三名皆可通稱,初無分別。故孫 《唐韻》云︰瓠音壺,又音護。瓠 ,瓢也。陶隱居《本草》作瓠 ,云是瓠類也。許慎《說文》云︰瓠,匏也。又云︰瓢,瓠也。匏,大腹瓠也。陸璣《詩疏》云︰壺,瓠也。又云︰匏,瓠也。《莊子》云︰有五石之瓠。諸書所言,其字皆當與壺同音。而後世以長如越瓜首尾如一者為瓠(音護),瓠之一頭有腹長柄者為懸瓠,無柄而圓大形扁者為匏,匏之有短柄大腹者為壺,壺之細腰者為蒲蘆,各分名色,迥異於古。以今參詳,其形狀雖各不同,而苗、葉、皮、子性味則一,故茲不複分條焉。懸瓠,今人所謂茶酒瓢者是也。蒲蘆,今之藥壺盧是也。
郭義恭《廣志》謂之約腹壺,以其腹有約束也。亦有大、小二種也。
【集解】
弘景曰︰瓠與冬瓜氣類同輩。又有瓠 ,亦是瓠類。小者名瓢,食之乃勝瓠。
此等皆利水道,所以在夏月食之,大約不及冬瓜也。
恭曰︰瓠與瓠 、冬瓜全非類例。三物苗、葉相似,而實形則異。瓠形似越瓜,長尺餘,頭尾相似,夏中便熟,秋末便枯。瓠 形狀大小非一,夏末始實,秋中方熟,取其為器,經霜乃堪。瓠與甜瓠 體性相類,啖之俱勝冬瓜,陶言不及,乃是未悉。此等原種各別也。
時珍曰︰長瓠、懸瓠、壺盧、匏瓜、蒲盧,名狀不一,其實一類各色也。處處有之,但有遲早之殊。陶氏言瓠與冬瓜氣類同輩,蘇氏言瓠與瓠 全非類例,皆未可憑。數種並以正二月下種,生苗引蔓延緣。其葉似冬瓜葉而稍團,有柔毛,嫩時可食。故《詩》云︰幡幡瓠葉,采之烹之。五、六月開白花,結實白色,大小長短,各有種色。瓤中之子,齒列而長,謂之瓠犀。竊謂壺匏之屬,既可烹晒,又可為器。大者可為瓮盎,小者可為瓢樽,為舟可以浮水,為笙可以奏樂,膚瓤可以養豕,犀瓣可以澆燭,其利溥矣。
壺瓠
【氣味】
甘,平,滑,無毒。
恭曰︰甘冷。多食令人吐利。
扁鵲曰︰患腳氣虛脹冷氣者食之,永不除也。
扁鵲(편작)왈: 脚氣(각기), 虚胀(허창), 冷氣(냉기)를 患(환)하는 者(자)는 이것을 먹으면 오래도록 除去(제거)할 수 없다.
【主治】
消渴惡瘡,鼻口中肉爛痛(思邈)。
消渴(소갈), 惡瘡(악창), 鼻(비), 口中(구중)의 肉爛痛(육란통)
利水道(弘景)。
手刀(수도)를 通利(통리)한다.
消熱,服丹石人宜之(孟詵)。
熱(열)을 解消(해소)하고, 丹石(단석)을 服用(복용)하는 사람에게 좋다.
除煩,治心熱,利小腸,潤心肺,治石淋(大明)。
除煩(제번)하고, 心熱(심열)을 治(치)하며, 小腸(소장)을 利(이)하고, 心肺(심폐)를 潤(윤)하고 石淋(석림)을 治(치)한다.
【發明】
時珍曰︰按︰《名醫錄》云︰浙人食匏瓜,多吐瀉,謂之發暴。蓋此物以暑月壅成故也。惟與香 同食則可免。
名醫錄(명의록)에는 “浙人(절인)은 瓠瓜(호과)를 먹고 많이 吐瀉(토사)한다. 이것을 發暴(발폭)이라고 한다. 이것은 暑期(서기)에 壅成(옹성)하는 것이기 때문인데 다만 香荽(향유)와 함께 먹으면 이것을 冒免(모면)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附方】
新一。
腹脹黃腫︰用亞腰壺盧連子燒存性,每服一個,食前溫酒下。不飲酒者,白湯下。十餘日見效。(《簡便方》)
葉
【氣味】
甘,平,無毒。
【主治】
為茹耐飢(思邈)。
茹(여)로 하면 耐飢(내기)한다.
蔓、須、花
【主治】
解毒(時珍)。
解毒(해독)
【附方】
新一。
預解胎毒︰七、八月,或三伏日,或中秋日,剪壺盧須如環子腳者,陰乾,於除夜煎湯浴小兒,則可免出痘。(唐瑤《經驗方》)
子
【主治】
齒齦或腫或露,齒搖疼痛,用八兩同牛膝四兩,每服五錢,煎水含漱,日三、四次(《御藥院方》)。
齒齦(치간)이 혹은 腫(종)하고, 혹은 나타나 齒(치)가 은들리면서 疼痛(동통)하는 경우에는 八兩(팔량)을 牛膝(우슬) 四兩(사량)과 함께 五錢(오전)씩을 煎(전)하여 一日(일일) 三(삼)~四回(사회) 含漱(함수)한다.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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