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담(熊膽)[본초강목]

2020. 6. 3. 04:00[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웅담(熊膽)[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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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經上品

 

 

 

釋名

 

 

時珍曰熊者雄也熊字篆文象形俗呼熊為豬熊羆為人熊馬熊各因形似以為別也

 

 

() ()이며, 熊字(웅자) 篆文(전문) 象形(상형)한 것이다. ()으로 () 豬熊(저웅)이라 부르며, () 人熊(인웅), 馬熊(마웅)이라고 함은 各各(각각) 形狀(형상) 類似(유사)한 것에 基因(기인)하여 區別(구별)한 것이다.

 

述異記在陸曰熊在水曰能即鯀所化者)。故熊字從能。《續搜神記熊居樹孔中東土人擊樹呼為子路則起不呼則不動也又狒狒亦名人熊見本條

 

 

 

 

 

 

 

 

 

 

頌曰熊膽陰乾用然多偽者但取一粟許滴水中一道若線不

 

 

熊膽(웅담) 陰乾(음건)하여 사용한다. 그러나 가짜가 많아서 오직 () 一粒(일립)정도를 水中(수중) 滴下(적하)하여 보면 一條(일조) 絲狀(사상)을 이루어 흩어지지 않으면 眞品(진품)이다.

 

 

 

 

時珍曰按錢乙云熊膽佳者通明每以米粒點水中運轉如飛者良余膽亦轉但緩爾

 

錢乙(전을)熊膽(웅담) 良質(양질)의 것은 通明(통명)하며, 米粒(미립) 정도를 水中(수중) ()하면 나는 듯이 움직이는 것이 上質(상질)이다. 他獸(타수) ()은 움직여도 緩慢(완만)하다.”라고 하였다.

 

 

 

 

周密齊東野語熊膽善辟塵試之以淨水一器塵幕其上投膽米許則凝塵豁然而開也

 

 

周密(주밀) 齊東野語(제동야어)에서는 熊膽(웅담) () () ()하므로 그 眞僞(진위) 試驗(시험)하는 데는 一器(일기) 淨水(정수) 表面(표면) ()을 넣어 두고 여기에 米粒(미립) 정도의 熊膽(웅담) 滴下(적하)하면 凝集(응집) () 豁然(활연)히 흩어진다.” 라고 하였다.

 

 

 

氣味

 

無毒

權曰惡防己地黃

 

 

 

 

 

主治

 

 

時氣熱盛變為黃疸暑月久痢疳 心痛疰忤蘇恭)。

 

時氣(시기) () ()하여 黃疸(황달) ()한 것, 暑期(서기) 久痢(구리), 疳䘌(감닉), 心痛(심통), 疰忤(주오)

 

 

 

治諸疳耳鼻瘡惡瘡殺蟲(孟詵)

 

諸疳(제감), 耳鼻(이비) 惡瘡(악창) ()하며, 殺蟲(살충)한다.

 

 

 

小兒驚癇瘛疭以竹瀝化兩豆許服之去心中涎甚良(孟詵)

 

小兒(소아) 驚癎(경간), 瘈瘲(계종)에는 竹瀝(죽력) () 二粒(이립) 정도를 溶化(용화)하여 服用(복용)한다. 心中(심중) () ()하는 것이 심히 좋다.

 

 

 

退熱清心平肝明目去翳殺蛔蟯蟲時珍)。

 

 

 

退熱(퇴열)하고, 淸心(청심)하며, 平肝(평간)하고, 明目(명목)하며, 去翳(거예)하고 (), 蟯蟲(요충) ()한다.

 

 

 

 

 

發明

 

 

時珍曰熊膽苦入心寒勝熱手少陰厥陰足陽明經藥也故能涼心平肝殺蟲為驚癇疰忤翳障疳痔蟲牙蛔痛之劑焉

 

 

熊膽(웅담) 微苦(미고)하여 入心(입심)하며, () 勝熱(승열)하여, 手少陰(수소음), 厥陰(궐음), 足陽眀經(족양명경) ()이다. 그래서 () () ()하고 () ()하며, () ()하므로, 驚癎(경간), 疰忤(주오), 예장(翳障), 疳痔(감치), 蟲牙(충아), 蚘通(회통) ()이다.

 

 

 

 

附方

 

 

舊五新五

 

赤目障翳熊膽丸每以膽少許化開入冰片一二片銅器點之絕奇或淚癢加生薑粉些須。(《齊東野語》)

如三日不開服四物加甘草天花粉。(《全幼心鑒》)

小兒鼻蝕熊膽半分湯化抹之。(《聖惠方》)

十年痔瘡熊膽塗之神效一切方不及也。(《外台》)

腸風痔 熊膽半兩入片腦少許研和豬膽汁塗之。(《壽域方》)

蛔蟲心痛熊膽一大豆和水服之大效。(《外台》)

小兒驚癇方見主治

風蟲牙痛熊膽三錢片腦四分每以豬膽汁調少許搽之。(《攝生方》)

水弩射人熊膽塗之更以雄黃同用酒磨服即愈。(《斗門方》)

諸疳羸瘦熊膽使君子末等分研勻瓷器蒸溶蒸餅丸麻子大每米飲下二十丸。(幼大全》)

 

 

 

 

 

 

 

[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