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8. 00:14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야자(椰子)[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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椰子
(宋《開寶》)
【校正】
自木部移入此。
【釋名】
越王頭(《綱目》)、胥余。
時珍曰︰按稽含《南方草木狀》云︰相傳林邑王與越王有怨,使刺客乘其醉,取其首,懸於樹,化為椰子,其核猶有兩眼,故俗謂之越王頭,而其漿猶如酒也。
稽含(계함)의 南方草木狀(남방본초상)에 “傳說(전설)에 의하면 林邑王(임읍왕)이 越王(월왕)에 대한 怨恨(원한)이 있어 刺客(자객)을 풀어 越王(월왕)이 醉(취)한 틈을 타서 그 首(수)를 取(취)하여 그것을 樹(수)에 걸었던 것이 化(화)하여 椰子(야자)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核(핵)에는 지금도 역시 兩眼(양안)이 있다. 그래서 越王頭(월왕두)라고 俗稱(속칭)하고 있지만 그래서 그런지 그 漿(장)은 역시 술과 같다고 한다.”라고 하였다.
此說雖謬,而俗傳以為口實。南人稱其君長為爺,則椰名蓋取於爺義也。相如《上林賦》作胥余,或作胥耶。
이 說(설)은 터무니 없는 것이겠으나, 俗間(속간)에는 口牌(구패)로 그럴듯하게 傳(전)해지고 있다. 南部地方(남부지방)에서는 그 郡長(군장)을 爺(야)로 呼稱(호칭)하고 있는 것을 보면 椰(야)라는 名稱(명칭)은 미상불 爺(야)의 뜻을 取(취)한 것일지도 모른다. 相如(상여)의 上林賦(상림부)에 胥余(서여)라 써 있고 또는 胥耶(서야)라고도 썼다.
【集解】
志曰︰椰子生安南,樹如棕櫚,子中有漿,飲之得醉。
頌曰︰椰子,嶺南州郡皆有之。郭義恭《廣志》云︰木似桄榔無枝條,高數丈。葉在木末如束蒲。
其實大如瓠,垂於枝間,如掛物然。實外有粗皮,如棕包。皮內有堅殼,圓而微長。殼內有膚,白如豬肪,厚半寸許,味如胡桃。膚內裹漿四、五合如乳,飲之冷而動氣醺人。殼可為器肉可糖煎寄逺作果甚佳。
그 실(實)은 호(瓠)정도 크기로 지간(枝間)에 하수(下垂)하고 있기 때문에 물체(物體)를 걸어 놓은 것 같이 보인다. 실(實)은 외부(外部)에 종포피(棕包皮)와 같은 조피(粗皮)가 있고, 내부(內部)에는 둥글고 약간 기다란 견각(堅殼)이 있으며, 각(殼)의 내부(內部)에는 저부(豬膚)처럼 하얗고 두께가 반촌(半寸) 정도의 부(膚)가 있는데 그 맛은 호도(胡桃)와 같다. 부(膚)의 내부(內部)에 감싸여 있는 장(漿)은 사(四)~오합(五合)정도 유(乳)와 같다. 마시면 냉(冷)하여 기(氣)를 동(動)하게 하고, 사람을 취하게 한다. 각(殼)은 기(器)가 되며, 육(肉)은 당탕(糖湯)으로 하여 원방(遠方)에 보낼 수 있다. 과(果)로서 매우 가품(佳品)인 것이다.
李珣曰︰按︰劉欣期《交州記》云︰椰樹狀若海棕。實大如碗,外有粗皮,如大腹子、豆寇之類。內有漿似酒,飲之不醉。生雲南者亦好。
宗奭曰︰椰子開之,有汁白色如乳,如酒極香,別是一種氣味,強名為酒。中有白瓤,形圓如栝蔞,上起細 ,亦白色而微虛,其紋若婦人裙褶,味亦如汁。與著殼一重白肉,皆可糖煎為果。其殼可為酒器,如酒中有毒,則酒沸起或裂破。今人漆其裡,即失用椰子之意。
時珍曰︰椰子乃果中之大者。其樹初栽時,用鹽置根下則易發。木至斗大方結實,大者三、四圍,高五、六丈,木似桄榔、檳榔之屬,通身無枝。其葉在木頂,長四、五尺,直聳指天,狀如棕櫚,勢如鳳尾。二月著花成穗,出於葉間,長二、三尺,大如五斗器。仍連著實,一穗數枚,小者如栝蔞,大者如寒瓜,長七、八寸,徑四、五寸,懸著樹端。六七月熟,有粗皮包之。
皮內有核,圓而黑潤,甚堅硬,濃二三分。殼內有白肉瓤如凝雪,味甘美如牛乳。瓤肉空處,有漿數合,鑽蒂傾出,清美如酒。若久者,則混濁不佳矣。其殼磨光,有斑纈點紋,橫破之可作壺爵,縱破之可作瓢杓也。又《唐史》言︰番人以其花造酒,飲之亦醉也。《類書》有青田核樹頭酒嚴樹酒皆椰酒椰花之。類並附於左。
椰子瓤
【氣味】
甘,平,無毒。
【主治】
益氣(《開寶》)。
治風(汪穎)。
食之不飢,令人面澤(時珍。出《異物志》
이것을 먹으면 不肌하며 사람의 얼굴에서 光澤이 나게 한다.
椰子漿
【氣味】
甘,溫,無毒。
李珣曰︰多食,冷而動氣。
多食(다식)하면 冷(냉)하여 지고 氣(기)를 動(동)하게 한다.
時珍曰︰其性熱,故飲之者多昏如醉狀。《異物志》云︰食其肉則不飢,飲其漿則增渴
그 性(성)은 熱(열)하다. 그래서 이것을 마시면 대개는 昏然(혼연)하니 醉(취)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異物志(이물지)에 “그 肉(육)을 먹으면 不飢(불기)하고, 그 漿(장)을 마시면 대개 增渴(증갈)한다.” 라고 하였다.
【主治】
止消渴。塗頭,益發令黑(《開寶》)。
消渴(소갈)을 멎게 한다. 頭(두)에 바르면 益發(익발)하고 검게 된다.
治吐血水腫, 去風熱, (李珣)
토혈(吐血), 수종(水腫)을 치(治)하고 풍열(風熱)을 제거(除去)한다.
【發明】
震亨曰︰椰子生海南極熱之地,土人賴此解夏月毒渴,天之生物,各因其材也
椰子(야자)는 海南(해남)의 極熱地(극열지)dlp서 自生(자생)하는데 그 곳 사람은 이것에 의해 夏期(하기)의 毒渴(독갈)을 解消(해소)한다. 天物(천물)을 낫게 하는 것은 各(각) 그 材(재)에 의한 것이다.
椰子皮
【修治】
頌曰︰不拘時月採其根皮,入藥炙用。一云︰其實皮亦可用。
時期(시기)를 不問(불문)하고, 그 根皮(근피)를 採取(채취)하여 藥(약)에 넣으려면 炙用(자용)한다. 혹은 그 實皮(실피)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氣味】
苦,平,無毒。
【主治】
止血,療鼻衄,吐逆霍亂,煮汁飲之(《開寶》)。
止血(지혈)한다. 鼻衄(비뉵), 吐逆(토역), 霍乱(곽란)을 療(요)하는데는 煮汁(자즙)을 마신다.
治猝心痛,燒存性,研,以新汲水服一錢 扱驗, (李時珍) 出龔氏方
猝心痛(졸심통)을 治(치)한다. 燒(소)하여 性(성)을 남겨 硏(연)하고, 新汲水(신급수)로 一錢(일전)을 服用(복용)한다. 매우 效驗(효험)이 있다.
殼
【主治】
楊梅瘡筋骨痛。燒存性,臨時炒熱,以滾酒泡服二、三錢,暖覆取汗,其痛即止,神驗(時珍)。
楊梅瘡(양매창)의 筋骨痛(근골통)에는 燒(소)하여 性(성)을 남기고, 사용할 때 炒熱(초열)하여 二(이)~三錢(삼전)을 滾酒(곤주)dlp 담가 服用(복용)한 다음 暖(난)을 덮고 取汗(취한)한다. 그 痛症(통증)이 즉시 멎고 神效(신효)가 있다.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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