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랑(檳榔)[본초강목]

2019. 11. 25. 07:57[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빈랑(檳榔)[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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檳榔

 

(《別錄中品

 

校正

 

自木部移入此

 


釋名

 

賓門李當之藥對》)、仁頻 洗瘴丹


 

時珍曰賓與郎皆貴客之稱稽含南方草木狀交廣人凡貴勝族客必先呈此果若邂逅不設用相嫌恨則檳榔名義蓋取於此


 

() ()은 모두 貴客(귀객) 稱呼(칭호)인데 嵇含(혜함) 南方草木状(남방초목상) (), ()에서는, 一般的(일반적)으로 尊貴(존귀) 旅客(여객)에게는 반드시 먼저 이 ()를 대접하게 마련이고, 어떤 사정에 의해 이 ()를 대접하지 않으면 크게 無禮(무례)하다고 하여 感情(감정) 損傷(손상)하게 한다.”라고 한 것을 보면 檳榔(빈랑)이라는 名稱(명칭)의 뜻은 이에서 ()한 것인지 모른다.


 

 

雷斅炮炙論謂尖者為檳圓者為榔亦似強說又顏師古注上林賦仁頻即檳榔也

 

雷斅(뇌효) 炮炙论(포자론) ()한 것을 ()이라 하고, 둥근 것을 ()이라고 한 한다.” 라고 하였는데 역시 억지로 붙인 말인 것 같다. 또한 顏師古(안사고) 上林賦(상림부) ()하여 仁頻(인빈)  檳榔(빈랑)이다.”라고 하였다.

 


 

詵曰閩中呼為橄欖子

 

閩中(민중)에서는 橄欖子(감람자)라고 부른다.

 

 

 

 


集解


 

別錄檳榔生南海

 

弘景曰此有三四種出交州者形小味甘廣州以南者形大味澀又有大者名豬檳榔皆可作藥小者名 子俗呼為檳榔孫亦可食

 

恭曰生交州愛州及昆侖

 

頌曰今嶺外州郡皆有之木大如桄榔而高五七丈正直無枝皮似青桐節似桂枝葉生木顛大如盾頭又似芭蕉葉其實作房從葉中出旁有刺若棘針重疊其下

一房數百實如雞子狀皆有皮殼其實春生至夏乃熟肉滿殼中色正白蘇恭言其肉極易爛不經數日今入北者皆先以灰煮熟焙熏令乾始可留久也小而味甘者名山檳榔大而味澀核亦大者名豬檳榔最小者名 子雷氏言尖長而有紫紋者名檳圓大而矮者名榔榔力大而檳力小今醫家亦不細分但以作雞心狀正穩心不虛破之作錦紋者為佳爾嶺南人啖之以當果食言南方地濕不食此無以祛瘴癘也生食其味苦澀得扶留藤與瓦屋子灰同咀嚼之則柔滑甘美也劉恂嶺表錄異真檳榔來自舶上今交廣生者皆大腹子也彼中悉呼為檳榔或云檳榔難得真者今賈人所貨者皆是大腹檳榔也與檳榔相似但莖幹小異爾連皮收之

 

時珍曰檳榔樹初生若筍竿積硬引莖直上莖幹頗似桄榔椰子而有節旁無枝柯條從心生端頂有葉如甘蕉條派開破風至則如羽扇掃天之狀三月葉中腫起一房因自拆裂出穗凡數百顆大如桃李又生刺重累於下以護衛其實五月成熟剝去其皮煮其肉而乾之皮皆筋絲與大腹皮同也漢喻益期與韓康伯箋云檳榔子既非常木亦特異大者三圍高者九丈葉聚樹端房構葉下華秀房中子結房外其擢穗似禾其綴實似谷其皮似桐而濃其節似竹而概其內空其外勁其屈如伏虹其申如縋繩本不大末不小上不傾下不斜調直亭亭千百如一步其林則寥朗庇其陰則蕭條

信可長吟遠想但性不耐霜不得北植必當遐樹海南遼然萬裡弗遇長者之目令人恨深也竺法真羅山疏山檳榔一名蒳子生日南樹似 櫚而小與檳榔同狀一叢十餘幹一幹十餘房一房數百子子長寸余五月採之味近苦甘觀此則山檳榔即子豬檳榔即大腹子也蘇頌以味甘者為山檳榔澀者為豬檳榔似欠分明

 


 

檳榔子


 

修治


 

雷斅曰頭圓矮毗者為榔形尖紫紋者為檳檳力小榔力大凡使用白檳及存坐穩正心堅有錦紋者為妙半白半黑並心虛者不入藥用以刀刮去底細切之勿令經火恐無力若熟使不如不用


 

()가 둥글고 矮毗(왜비)한 것을 ()이라고 하며, () ()하면서 紫文(자문)이 있는 것을 ()이라고 한다. () 力小(역소)하고, () 力大(역대)한 것이다. 대개 이것을 使用(사용)하는 경우에는 白檳(백빈)  ()이 바르고 잘 앉는 것이 좋은 것인데 () ()하고 錦文(금문)이 있는 것을 使用(사용)하는 것이 좋다. 半白(반백), 半黑(반흑)  () ()한 것은 ()에 넣지 않는다. () () 刮去(괄거)하고 細切(세절)한다. 불에 대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無力(무력)해지기 때문이다. 만일 익은 것을 사용한다면 차라리 쓰지 않는 편이 낫다.

 

 


時珍曰近時方藥亦有以火煨焙用者然初生白檳榔須本境可得若他處者必經煮熏安得生者耶又檳榔生食必以扶留藤古賁灰為使相合嚼之吐去紅水一口乃滑美不澀下氣消食


 

近者(근자) 方藥(방약) 煨焙(외배)하여 사용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初生(초생) 白檳榔(백빈랑)은 반드시 그 産地(산지)에서 入手(입수)하는 것으로 産地(산지) 以外(이외)에서 入手(입수)한 것은 반드시 煮熏(자훈)을 거친 것이다. 어떻게 ()인 것을 入手(입수)할 수 있겠는가. 또한 檳榔(빈랑) ()으로 먹으려면 반드시 扶留藤(부류등), 古賁灰(고분회) 使()로 하고, 相合(상합)하여 ()한 다음 紅水(홍수) 한입을 吐出(토출)하면 滑美(활미)하면서 ()하지 않고, 下氣(하기)하고 食物(식물) 消化(소화)한다.

 


 

此三物相去甚遠為物各異而相成相合如此亦為異矣俗謂檳榔為命賴扶留以此古賁灰即蠣蚌灰也賁乃蚌字之訛瓦屋子灰亦可用


 

 三物(삼물) 相去(상거)하기가 매우 멀고, ()로서 各各(각각) 다른 것인데도 相成相合(상성상합)하는 것이 이와 같은 것 또한 奇異(기이) 現像(현상)인 것이다. 俗稱(속칭) 檳榔(빈랑) 命賴扶留(명뢰부류)라고 하는 것은 이 때문인 것이다. 古賁灰(고분회) 蠣蚌灰(여방회)를 말하는데 ()이라고 쓴 것은 蚌字(방자) 轉訛(전와)인 것이다. 瓦屋子灰(와옥자회)도 역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氣味

 

無毒

甄權曰味甘大寒

大明曰味澀

弘景曰交州者味甘廣州者味澀

李珣曰白者味甘赤者味苦

元素曰味辛而苦純陽也無毒

詵曰多食亦發熱

 

 

 


主治

 


消穀逐水除痰澼殺三蟲伏尸寸白(《別錄》)。

 

消穀逐水(소곡축수)하고, 痰澼(담벽) 除去(제거)하며 三蟲(삼충), 伏尸(복시), 寸白(촌백) ()한다.

 

 


治腹脹生搗末服利水穀道敷瘡生肌肉止痛燒灰敷口吻白瘡蘇恭)

 

腹脹(복창) ()하고, ()으로 搗末(도말)하여 服用(복용)하면 水穀道(수곡도) 通利(통리)한다. () ()하면 肌肉(기육)을 낫게 하고, 止痛(지통)한다. 燒灰(소회) 口吻白瘡(구문백창) ()한다.

 


 

宣利五臟六腑壅滯破胸中氣下水腫治心痛積聚甄權)。

 

五臟六腑(오장육부) 壅滯(옹체) 宣利(선리)하고, 胸中(흉중) () ()하며, 水腫(수종) ()하고, 心痛(심통), 積聚(적취) ()한다.

 


 

除一切風下一切氣通關節利九竅補五勞七傷健脾調中除煩破症結大明)。

 

一切(일체) () 除去(제거)하고, 一切(일체) () ()하며, 關節(관절) ()하고, 九竅(구규) ()한다. 五勞(오로), 七傷(칠상) ()하고, 健脾(건비), 調中(조중) 하고, 除煩(제번)하며, 癥結(징결) ()한다.

 


 

主賁豚膀胱諸氣五膈氣風冷氣腳氣宿食不消 (李珣)

 

奔豚(분돈), 膀胱(방광) 諸氣(제기), 五膈氣(오격기), 풍냉기(風冷氣), 각기(脚氣), 숙식불소(宿食不消)dlp 주효(主效)가 있다.

 

 

 


 

治沖脈爲病氣逆裏急 (好古)

 

衝脈(충맥) ()이 되고, 气逆(기역), 裏急(이급)하는 것을 ()한다.

 


 

治瀉痢後重心腹諸痛大小便氣秘痰氣喘急療諸瘧禦瘴癘 (時珍)

 

泻痢后重(사리후중), 心腹諸痛(심복제통), 大小便(대소변) 氣秘(기비), 痰氣喘急(담기천급) ()한다. 諸瘧(제학) ()하며, 獐癘(장려) 制禦(제어)한다.

 

 

 

 

 


 

 

發明

 


元素曰檳榔味厚氣輕沉而降陰中陽也苦以破滯辛以散邪泄胸中至高之氣使之下行性如鐵石之沉重能墜諸藥至於下極故治諸氣後重如神也


 

檳榔(빈랑) () ()하고, () 輕氣(경기)하며, 沈降(침강)한다. 陰中(음중) ()인 것이다. ()로써 破滯(파체)하고, ()으로써 散邪(산사)하며, 胸中至高(흉중지고) () ()하여 그것을 下行(하행)시킨다. () 鐵石(철석) 沈重(침중)함과 같고, 곧잘 諸藥(제약) ()하여 下極(하극)에 이르는 것이다. 그래서 諸氣(제기), 後重(후중) ()하는데 ()과 같은 것이다.

 

 

 


時珍曰羅大經鶴林玉露嶺南人以檳榔代茶御瘴其功有四一曰醒能使之醉蓋食之久則熏然頰赤若飲酒然蘇東坡所謂紅潮登頰醉檳榔


 

羅大經(나대경) 鶴林玉露(학림옥로) <嶺南地方(영남지방)에서는 檳榔(빈랑) () 대신으로 하여 () 制禦(제어)한다.  ()에는 네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한자에게는 곧잘 ()하게 한다. 이것을 久食(구식)하면 熏然(훈연)하니 술을 마신 것처럼 빰이 빨개지기 때문에 蘇東坡(소동파)가 말한  紅潮登(홍조등)에 올라 檳榔(빈랑)처럼 ()한다.”라는 것이다.

 


 

二曰醉能使之醒蓋酒後嚼之則寬氣下痰余酲頓解朱晦庵所謂檳榔收得為祛痰


 

둘은 () ()는 곧잘 이것으로 깨게 한다. “酒後(주후)에 이것을 씹으면 () ()하게 하고, 下痰(하담)하며, 余酲(여정)이 갑자기 解消(해소)되기 때문에 朱晦庵(주회암) 檳榔(빈랑) 收得(수득)하는 것은 祛痰(거담)하게 위한 것이다.“ 인 것이다.

 

 


 

三曰飢能使之飽四曰飽能使之飢蓋空腹食之則充然氣盛如飽飽後食之則飲食快然易消又且賦性疏通而不泄氣稟味嚴正而更有餘甘有是德故有是功也


 

셋은 () ()에게는 이것으로 곧잘 ()하게 한다. 넷은 飽者(포자)는 이것으로 곧잘 ()하게 한다. 라고 하였는데 과연 이것을 空腹(공복)에 먹으면 充然(충연) 飽食(포식)한 것과 같이 () ()하고, 飽食(포식) ()에 먹으면 飮食(음식)한 것이 快然(쾌연) 消化(소화)하기 쉬운 것이다. 또한 賦性(부성) 疏通(소통)하여도 () ()하지 않고, 稟味(품미) 嚴正(엄정)하여 더욱 餘味(여미)가 있는 것인데 이 ()이 있기 때문에 이 ()이 있는 것이다.

 

 


又按吳興章傑瘴說嶺表之俗多食檳榔日至十數夫瘴癘之作率因飲食過度氣痞積結而檳榔最能下氣消食去痰故人狃於近利而暗於遠患也


또한 吳興(오흥) 章傑瘴說(장걸장설) <嶺表(영표) 風俗(풍속)에는 많이 檳榔(빈랑)을 먹는데 每日(매일) 十餘回(십여회)가 된다> 라고 하였는데 원래 瘴癘(장려) 發病(발병)하는 것은 大體的(대체적)으로 飮食(음식) 過渡(과도) 氣痞(기비), 癥結(징결)하는 것이 原因(원인)인 것이다. 檳榔(빈랑)은 가장 잘 下氣(하기)하고, 消食去痰(소식거담)한다는 데서 一般的(일반적)으로 가까운 ()에 익숙하고 먼 疾患(질환)에는 어두운 것이다.

 

 


夫嶠南地熱四時出汗人多黃瘠食之則臟器疏泄一旦病瘴不敢發散攻下豈盡氣候所致檳榔蓋亦為患殆未思爾


 

 嶠南地方(교남지방) 熱帶(열대)로서 四季(사계)에 모두 땀을 흘리고 대개의 사람은 黃瘠(황척)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먹으면 臟器(장기) 疏洩(소설)하게 마련인데 일단 ()을 앓게 되면 發散(발산), 攻下(공하)하지 않는 것이다. 어찌 이 모두가 氣候(기후)의 탓이라고만 할 수 있겠는가. 檳榔(빈랑) 또한 ()을 일으키는 것이겠지만, 그것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又東陽盧和云閩廣人常服檳榔云能祛瘴有瘴服之可也無瘴而服之寧不損正氣而有開門延寇之禍乎南人喜食此果故備考諸說以見其功過焉


 

또한 東陽(동양) 盧和(노화) <閩廣地方(민광지방)에서는 檳榔(빈랑) 常服(상복)하므로 () 去瘴(거장)한다고 한다. ()이 있을 때 服用(복용)하는 것은 支障(지장)이 없으나, ()이 없으면서 이것을 服用(복용)하는 것은 도리어 正氣(정기) 損傷(손상)하고, 마치 ()을 열고 () ()하는 ()가 없는 것과 같다.> 라고 하였다. 南方(남방)에서는 一般的(일반적)으로 즐겨 이 ()를 먹기 때문에 함께 소상하게 諸說(제설) 參考(참고)로 하여 그 功過(공과) 提示(제시)해 둔다.

 

 


又朱晦庵檳榔詩憶昔南游日初嘗面發紅藥囊知有用茗碗詎能同蠲疾收殊效修真錄異功三彭如不避糜爛七非中亦與其治疾殺蟲之功而不滿其代茶之俗也

 


 

또한 朱晦庵(주회암) 檳榔詩(빈랑시) <기억을 더듬으면 옛날 南游(남유)했을 때 처음으로 顔面(안면) 發紅(발홍)했던 것으로 생각난다. 藥囊(약낭) 必要(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찌 茗碗(명완) ()히 같을 것인가?? 蠲疾(견질) 特效(특효)를 거두고, 修真(수진) 異功(이공) 記錄(기록)한다. 三彭(삼팽)을 만약 ()할 수 없다면 糜爛(미란)하고 ()하여 ()이 아닌 것이다.>라고 하였는데 역시 그 () ()하고 殺蟲(살충)하는 ()에는 同意(동의)했으나 그 () 대신 마시는 習俗(습속)에는 不滿(불만)이었다.

 

 

 

 

 

 


 

附方

 


舊十一新十五

 

痰涎為害檳榔為末白湯每服一錢。(《御藥院方》)

嘔吐痰水白檳榔一顆煨熱),橘皮二錢半)。為末水一盞煎半盞溫服。(《千金》)

醋心吐水檳榔四兩橘皮一兩為末每服方寸匕空心生蜜湯調下。(《梅師方》)

傷寒痞滿湯下。(《宣明方》)

傷寒結胸已經汗下後者檳榔二兩酒二盞煎一盞分二服。(龐安時傷寒論》)

蛔厥腹痛方同上

心脾作痛雞心檳榔高良薑各一錢半陳米百粒同以水煎服之。(《直指》)

膀胱諸氣檳榔二枚一生一熟為末酒煎服之此太醫秦鳴鶴方也。(《海藥本草》)

本臟氣痛雞心檳榔以小便磨半個服或用熱酒調末一錢服之。(《斗門方》)

腰重作痛檳榔為末酒服一錢。(《斗腳氣壅痛以沙牛尿一盞磨檳榔一枚空心暖服。(《梅師腳氣論》)

腳氣沖心悶亂不識人用白檳榔十二分為末分二服空心暖小便五合調下日二服或入薑汁溫酒同服。(《廣利》)

腳氣脹滿非冷非熱或老人弱人病此用檳榔仁為末以檳榔殼煎汁或茶飲蘇湯或豉汁調服二乾霍亂病心腹脹痛不吐不利煩悶欲死用檳榔末五錢童子小便半盞水一盞煎服。(《聖濟總錄》)

大腸濕秘腸胃有濕大便秘塞大檳榔一枚麥門冬煎湯磨汁溫服或以蜜湯調末二錢大小便 檳榔為末蜜湯調服二錢或以童子小便蔥白同煎服之亦良。(《普濟方》)

小便淋痛面煨檳榔赤芍藥各半兩為末每服三錢入燈心水煎空心服日二服。(《十便良方》)

血淋作痛檳榔一枚以麥門冬煎湯細磨濃汁一盞頓熱空心服日二服

蟲痔裡急檳榔為末每日空心以白湯調服二錢

寸白蟲病檳榔二七枚為末先以水二升半煮檳榔皮取一升空心調末方寸匕服之經日蟲盡出

諸蟲在臟久不瘥者檳榔半兩炮為末每服一錢至二錢空心以蔥蜜煎湯調服。(《簡要濟眾》)

金瘡惡心白檳榔四兩橘皮一兩為末每空心生蜜湯服二錢。(《聖惠方》)

丹從臍起檳榔末醋調敷之。(《本事方》)

小兒頭瘡水磨檳榔晒取粉和生油塗之。(《聖惠方》)

口吻生瘡檳榔燒研入輕粉末敷之良。(《聖惠方》)

耳出膿檳榔末吹之。(鮑氏方

 

 


[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