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31. 03:17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산조인(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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酸棗
(《本經》上品)
【釋名】
樲(《爾雅》)、山棗。
【集解】
《別錄》曰︰酸棗生河東川澤。八月採實,陰乾,四十日成。
弘景曰︰今出東山間,云即山棗樹。子似武昌棗而味極酸,東人啖之以醒睡,與經文療不得眠正相反。恭曰︰此即 棗也。樹大如大棗,實無常形,但大棗中味酸者是。今醫以棘實為酸棗,大誤矣。
藏器曰︰酸棗既是大棗中之酸,此即是真棗,何複名酸?既名酸,又云小。今棗中,酸者未必即小,小者未必即酸。惟嵩陽子云︰余家於滑台。今酸棗縣,即滑之屬邑也。其樹高數丈,徑圍一、二尺,木理極細,堅而且重,可為車軸及匙、箸等。其樹皮亦細而硬,紋似蛇鱗。其棗圓小而味酸,其核微圓而仁稍長,色赤如丹。此醫之所重,居人不易得。今市人賣者,皆棘子也。又云︰山棗樹如棘,其子如生棗,其核如骨,其肉酸滑好食,山人以當果。
頌曰︰今近汴洛及西北州郡皆有之,野生多在坡 及城壘間。似棗木而皮細,其木心赤色,莖葉俱青,花似棗花。八月結實,紫紅色,似棗而圓小味酸。當月採實,取核中仁,《孟子》曰“養其 棘”是也。嵩陽子言酸棗縣所出為真,今之貨者皆是棘實,用者尤宜詳辨。
志曰︰酸棗即棘實,更非他物。若云是大棗味酸者,全非也。酸棗小而圓,其核中仁微扁;其大棗仁大而長,不相類也。
宗奭曰︰天下皆有之,但以土產宜與不宜爾。嵩陽子言酸棗木高碩,今貨者皆棘子,此說未盡。蓋不知小則為棘,大則為酸棗。平地則易長,居崖塹則難生。故棘多生崖塹上,久不樵則成幹,人方呼為酸棗,更不言棘,其實一本也。
此物才及三尺,便開花結子。但科小者氣味薄,木大者氣味濃。今陝西、臨潼山野所出亦好,乃土地所宜也。後有白棘條,乃酸棗未長大時枝上刺也。及至長成,其實大,其刺亦少。故棗取大木,棘取小科,不必強分別焉。
酸棗
【氣味】
酸,平,無毒。
宗奭曰︰微熱。
時珍曰︰仁︰味甘,氣平。
雷斅曰︰用仁,以葉拌蒸半日,去皮、尖。
仁(인)을 사용하려면 잎을 拌(반)하여 半日間(반일간) 蒸(증)하고 皮(피), 尖(첨)을 除去(제거)한다.
之才曰︰惡防己。
【主治】
心腹寒熱,邪結氣聚,四肢酸痛濕痺。久服,安五臟,輕身延年(本經)
心腹寒熱(심복한열), 邪結氣聚(사결기취), 四肢酸痛(사지산통), 濕痺(습비), 久服(구복)하면 五臟(오장)을 安定(안정)하고, 輕身長壽(경신장수)한다.
煩心不得眠,臍上、下痛,血轉久泄,虛汗煩渴,補中,益肝氣,堅筋骨,助陰氣,能令人肥健(《別錄》)。
煩心不眠(번심불면), 臍(제)의 上下痛(상하통), 血轉(혈전), 久泄(구설), 虛汗(허한), 煩渴(번갈), 補中(보중)하고 肝氣(간기)를 補益(보익)하며, 筋骨(근골)을 堅固(견고)하게 한다. 陰氣(음기)를 助(조)하고 곧잘 肥建(비건)하게 한다.
筋骨風,炒仁研,湯服(甄權)
筋骨風(근골풍)에는 仁(인)을 炒硏(초연)하여 湯(탕)으로 服用(복용)한다.
【發明】
恭曰︰《本經》用實療不得眠,不言用仁。今方皆用仁。補中益肝,堅筋骨,助陰氣,皆酸棗仁之功也。宗奭曰︰酸棗,《經》不言用仁,而今天下皆用之。
志曰︰按︰《五代史‧後唐》刊石藥驗云︰酸棗仁,睡多生使,不得睡炒熟。陶云食之醒睡,而《經》云療不得眠。蓋其子肉味酸,食之使不思睡;核中仁服之,療不得眠。正如麻黃發汗,根節止汗也。
五代史(오대사)인 後唐(후당)의 刊石藥驗(간석약험)에서는 “酸棗仁(산조인)은 多睡者(다수자)에게는 生(생)으로 상요한다. 不眠者(불면자)에게는 炒熟(초숙)한다.”라고 하였다. 陶氏(도씨)는 “이것을 먹고 睡(수)를 醒(성)하는데 經(경)에는 不眠(불면)을 療(요)한다. 라고 하였다. 미상불 그 子(자)의 肉(육)은 味(미)가 酸(산)하여 이것을 먹으면 睡氣(수기)가 없어지고, 核中(핵중)의 仁(인)을 먹으면 不眠(불면)을 療(요)하기 때문에 마치 麻黃(마황)이 發汗(발한)하고 그 筋節(근절)이 止汗(지한)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時珍曰︰酸棗實,味酸性收,故主肝病,寒熱結氣,酸痺久泄,臍下滿痛之症。其仁甘而潤,故熟用療膽虛不得眠、煩渴虛汗之症,生用療膽熱好眠,皆足厥陰、少陽藥也。
酸棗實(산조실)은 味(미)가 酸(산)하고 性(성)은 收(수)한다. 그래서 肝病(간병), 寒熱結氣(한열결기), 酸痺(산비), 久泄(구설), 臍下滿痛症(제하만통증)을 治(치)한다. 그 仁(인)은 甘(감)하면서 潤(윤)하다. 그래서 熟用(숙용)하면 膽虛不眠(담허불면), 煩渴(번갈), 虛寒症(허한증)을 治(치)하는 것이다. 生用(생용)하면 痰熱(담열)로 嗜眠(기면)하는 것을 治(치)한다. 모두 厥陰(궐음), 少陽(소양)의 藥(약)인 것이다.
今人專以為心家藥,殊昧此理。
오늘날 이것을 오로지 心患者(심환자)의 藥(약)으로 삼고 있는데 매우 이 사정에 無知(무지)하기 때문이다.
【附方】
舊六,新二。
膽風沉睡︰膽風毒瓦斯,虛實不調,昏沉多睡。用酸棗仁一兩(生用),金挺蠟茶二兩(以生薑汁塗,炙微焦),為散。每服二錢,水七分,煎六分,溫服。(《簡要濟眾方》)。
膽虛不眠,心多驚悸︰《聖惠方》︰用酸棗仁一兩炒香,搗為散。每服二錢,竹葉湯調下。
《和劑局方》︰加人參一兩,辰砂半兩,乳香二錢半,煉蜜丸服。振悸不眠︰胡洽方︰酸棗仁湯︰用酸棗仁二升,茯苓、白朮、人參、甘草各二兩,生薑六兩,水八升,煮三升,分服。(《圖經》)
虛煩不眠︰《深師方》酸棗仁湯︰用酸棗仁二升、 母、乾薑、茯苓、芎 各二兩,甘草
骨蒸不眠心煩︰用酸棗仁二兩,水二盞研絞取汁,下粳米二合,煮粥候熟,下地黃汁一合,再煮勻食。(《太平聖惠方》)。
睡中汗出︰酸棗仁、人參、茯苓等分。為末。每服一錢,米飲下。(《簡便方》)。
[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