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4. 23:30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결명자(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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決明
(《本經》上品)
【釋名】
時珍曰︰此馬蹄決明也,以明目之功而名。又有草決明、石決明,皆同功者。 草決明即青葙子,陶氏所謂萋蒿是也。
이것은 馬蹄決明(마제결명)으로 明目(명목)하는 功力(공력)을 表示(표시)한 名稱(명칭)이다. 도 草決明(초결명), 石決明(석결명)이라는 것이 있는데 모두 同功(동공)이다. 草決明(초결명)이란 青葙子(청상자)를 말하며, 陶氏(도씨)의 소위 萋蒿(처호)라는 것이 그것이다.
【集解】
《別錄》曰︰決明子生龍門川澤,十月十日采,陰乾百日。
弘景曰︰龍門在長安北。今處處有之。葉如茳芒。子形似馬蹄,呼為馬蹄決明,用之當搗碎。又別有草決明,是萋蒿子,在下品中。
頌曰︰今處處人家園圃所蒔。夏初生苗,高三四尺許。根帶紫色。葉似苜蓿而大。七月開黃花,結角。其子如青綠豆而銳,十月採之。按《爾雅》︰ ,決光。郭璞釋云︰藥草決,赤華,實如山茱萸。或曰也。關西謂之 (音皆苟)。其說與此種頗不類。又有一種馬蹄決明,葉如江豆,子形似馬蹄。
宗奭曰︰決明,苗高四五尺,春亦為蔬。秋深結角,其子生角中如羊腎。今湖南北人家所種甚多,或在村野成段。蜀本《圖經》言葉似苜蓿而闊大者,甚為允當。
時珍曰︰決明有二種︰一種馬蹄決明,莖高三、四尺,葉大於苜蓿,而本小末 ,晝開夜合,兩兩相結角如初生細豇豆,長五、六寸。角中子數十粒,參差相連,狀如馬蹄,青綠色,入眼目藥最良。一種茳芒決明,《救荒本草》所謂山扁豆是也。苗莖似馬蹄決明,但葉之本小末尖,正似槐葉,夜亦不合。秋開深黃花五出,結角大如小指,長二寸許。角中子成數列,狀如黃葵子而扁,其色褐,味甘滑。二種苗葉皆可作酒曲,俗呼為獨占缸。但茳芒嫩苗及花與角子,皆可瀹茹及點茶食,而馬蹄決明苗角皆韌苦,不可食也。蘇頌言 即決明,殊不類,恐別一物也。
子
【氣味】
鹹,平,無毒。
《別錄》曰︰苦、甘,微寒。
之才曰︰蓍實為之使,惡大麻子。
蓍實(시실)이 使(사)가 되고 大麻子(대마자)를 惡(오)한다.
【主治】
青盲,目淫膚,赤白膜,眼赤痛淚出。久服益精光,輕身(《本經》)。
靑盲(청맹), 目淫(목음), 膚赤(부적), 白膜(백막), 眼赤(안적)하고 淚出(누출)하는 것, 久服(구복)하면 精光(정광)을 益(익)하고 輕身(경신)한다.
療脣口青(《別錄》)。
입술이 푸른 것을 療(요)한다.
助肝氣,益精。以水調末塗,消腫毒。 燲太陽穴,治頭痛。又貼腦心,止鼻洪。作枕,治頭風明目,勝於黑豆(《日華》)。
肝氣(간기)를 助(조)하고 益精(익정)한다. 水(수)로 가루를 調(조)하여 바르면 腫毒(종독)을 消(소)한다. 太陽穴(태양혈)을 熁(협)하면 頭痛(두통)을 治(치)한다. 또 腦心(뇌심)에 貼(점)하면 鼻洪(비홍)을 멈추고, 베게를 만들면 頭痛(두통)을 治療(치료)한다. 明目(명목)하는 것은 黑豆(흑두)보다도 甚(심)히 좋다.
治肝熱風眼赤淚。每旦取一匙 淨,空心吞之,百日後夜見物光(甄權)。
肝熱(간열)의 風眼(풍안), 赤淚(적루)를 治療(치료)하는데 아침마다 一匙(일시)를 깨끗하게 주물러서 空心(공심)에 삼킨다. 百日(백일) 후에는 밤중에 밝게 볼 수 있다.
益腎,解蛇毒(震亨)。
益腎(익신)하고 蛇毒(사독)을 解(해)한다.
葉作菜食,利五臟明目,甚良(甄權)。
葉(엽)을 菜(채)로 해서 먹으면 五臟(오장)을 利(이)하고 明目(명목)하는 데에 심히 좋다.
【發明】
時珍曰︰《相感志》言︰圃中種決明,蛇不敢入。丹溪朱氏言︰決明解蛇毒,本於此也。
相感志(상감지)에는 “ 밭에 決明(결명)을 심어 두면 蛇(사)가 감히 들어오지 못한다.”라고 되어 있다. 丹溪朱氏(단계주씨)가 “決明(결명)은 蛇毒(사독)을 解(해)한다.”라고 말한 것은 여기에 起因(기인)하는 것이다.
王旻《山居錄》言︰春月種決明,葉生采食,其亦可食。切忌泡茶,多食無不患風。
王旻(왕민)의 山居錄(산거록)에는 “봄에 決明(결명)을 심고, 자라난 葉(엽)을 따서 먹는다. 그 꽃은 陰乾(음건)하여 역시 먹는다. 泡茶(포다)를 절대로 忌(기)한다. 많이 먹으면 반드시 風(풍)을 앓게 된다. ”라고 되어 있다.
按︰馬蹄決明苗角皆韌而苦,不宜於食。縱食之,有利五臟明目之功,何遂至於患風耶?
살펴보면 馬蹄決明(마제결명)은 苗(묘), 角(각) 모두 韌苦(인고)하여 食料(식료)로 쓸 수가 없다. 또 가령 먹었다고 해도 五臟(오장)을 利(이)하고, 明目(명목)하는 功力(공력)이 있는 것이 무엇 때문에 風(풍)을 앓게 하겠는가?
又劉績《霏雪錄》言︰人家不可種決明,生子多跛。此迂儒誤聽之說也,不可信。
또 劉績(유적)의 霏雪錄(비설록)에는 “人家(인가)에 決明(결명)을 심어서는 안 된다. 태어나는 아이가 거의 절름발이가 된다.”라고 하는데 이것은 迂儒誤聽(우유오청)의 說(설)이니 믿을 것이 못 된다.
【附方】舊一,新七。
積年失明︰決明子二升為末,每食後粥飲服方寸匕。(《外台秘要》)
青盲雀目︰決明一升,地膚子五兩,為末,米飲丸梧子大,每米飲下二三十丸。(《普濟方》)
補肝明目︰決明子一升,蔓荊子二升,以酒五升煮,曝乾為末。每飲服二錢,溫水下,日二服。(《聖惠方》)
目赤腫痛︰決明子炒研,茶調敷兩太陽穴,乾則易之,一夜即愈。(《醫方摘玄》)
頭風熱痛︰方同上。
鼻衄不止︰方見主治。
癬瘡延蔓︰決明子一兩為末,入水銀、輕粉少許,研不見星,擦破上藥,立瘥。此東坡家藏方也。(《奇效良方》)
兩,水三升,煮一升,分二服。大抵血滯則生瘡,肝主藏血,決明和肝氣,不損元氣也。 (許學士《本事方》)
【附錄】茳芒(《拾遺》)
藏器曰︰陶云︰決明葉如茳芒。
按︰茳芒生道旁,葉小於決明,性平無毒,火炙作飲極香,除痰止渴,令人不睡,調中,隋稠禪師采作五色飲以進煬帝者,是也。又有茳芏,字從土,音吐,一名江蘺子,乃草似莞,生海邊,可為席者,與決明葉不相類。時珍曰︰茳芒亦決明之一種,故俗猶稱獨占缸。說見前集解下。
合明草(《拾遺》)
藏器曰︰味甘,寒,無毒。
主暴熱淋,小便赤澀,小兒 病,明目下水,止血痢,搗絞汁服。生下濕地,葉如四出花,向夜葉即合。
[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