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복화(旋覆花)[본초강목]

2021. 1. 22. 20:26[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선복화(旋覆花)[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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旋覆花

 

(《本經下品

 

 

 

釋名

 

金沸草(《本經》)、金錢花(《綱目》)、滴滴金(《綱目》)、盜庚(《爾雅》)、夏菊(《綱目》)、戴椹(《別錄》)。

 

 

宗奭曰花緣繁茂圓而覆下故曰旋覆

 

花緣(화연)이 둥글게 繁茂(번무)하여 아래쪽을 덮어서 旋覆花(선복화)라고 한다.

 

 

時珍曰諸名皆因花狀而命也。《爾雅盜庚也蓋庚者金也謂其夏開黃花盜竊金氣也。《酉陽雜俎金錢花一名毗尸沙自梁武帝時始進入中國

 

諸種(제종)名稱(명칭)은 모두 그 꽃의 모양을 따라서 命名(명명)한 것으로 爾雅(이아)()盜庚(도경)이다.”라고 있음은 대개 ()()으로 이 ()는 여름에 黃花(황화)가 피므로 金氣(금기)를 훔치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酉阳杂俎(유양잡조)에는 金錢花(금전화), 一名(일명) 毗尸沙(비시사), ()武帝(무제) 時代(시대)에 비로소 中國(중국)으로 건너온 것이다.”라고 하였다.

 

 

 

集解

 

別錄旋覆生平澤川谷五月採花日乾二十日成

弘景曰出近道下濕地似菊花而大別有旋 根出河南北國亦有形似芎 惟 合旋 膏用之余無所用非此旋覆花根也

 

保升曰葉似水蘇花黃如菊六月至九月採花

 

頌曰今所在皆有二月以後生苗多近水旁大似紅藍而無刺長一二尺以來葉似柳莖細六月開花如菊花小銅錢大深黃色上黨田野人呼為金錢花七八月採花今近道人家園圃所蒔金錢花花葉並同極易繁盛恐即旋覆也

 

宗奭曰旋覆葉如大菊又如艾蒿秋開花大如梧桐子花淡黃色其香過於菊別有旋花乃鼓子花非此花也見本條

 

時珍曰花狀如金錢菊水澤邊生者花小瓣單人家栽者花大蕊簇蓋壤瘠使然其根細白俗傳露水滴下即生故易繁蓋亦不然

 

 

 

 

 

修治

 

雷斅曰采得花去蕊並殼皮及蒂子蒸之從巳至午晒乾用

 

꽃을 採取(채취)하였다면 꽃술과 殼皮(각피) 蒂子(체자)除去(제거)하고, 오전 열시부터 열두시까지 찐 후에 晒乾(쇄건)해서 使用(사용)한다.

 

 

氣味

 

有小毒

別錄微溫冷利

權曰無毒

大明曰無毒

宗奭曰

 

 

 

主治

 

結氣脅下滿驚悸除水去五臟間寒熱補中下氣(《本經》)。

 

結氣(결기)脇下(협하)滿()하여 驚悸(경계)하는 것, ()()하고 五臟(오장)사이의 寒熱(한열)()하면 補中(보중)하고 下氣(하기)한다.

 

消胸上痰結唾如膠漆心脅痰水膀胱留飲風氣濕痺皮間死肉目中眵目蔑 利大腸通血脈益色澤(《別錄》)。

 

胸上(흉상)痰結(담결)로 침이 膠漆(교칠)과 같이 된 것, 心胸(심흉)痰水(담수), 膀胱(방광), 留飮(유음), 風氣濕痺(풍기습비), 皮間(피간)死肉(사육), 目中(목중)의 눈 속의 眵篾(치멸)消去(소거)하고, 大腸(대장)()하며, 血脈(혈맥)()하고, 色澤(색택)()한다.

 

主水腫逐大腹開胃止嘔逆不下食甄權)。

 

水腫(수종)主效(주효)가 있으며, 大腹(대복)()하고, 開胃(개위)하며, 食物(식물)不通(불통)하는 것을 嘔逆(구역)을 멎게 한다.

 

 

行痰水去頭目風宗奭 )。

 

痰水(담수)()하고, 頭目(두목)()()한다.

 

 

消堅軟痞治噫氣(好古)

 

消坚(소견)하고, 軟痞(연비)하며, 噫氣(애기)()한다.

 

 

 

發明

 

頌曰張仲景治傷寒汗下後心下痞堅噫氣不除有七物旋覆代赭湯雜治婦人有三物旋覆湯胡洽居士治痰飲在兩脅脹滿有旋覆花丸用之尤多

 

 

장중경(張仲景)의 상한(傷寒)으로 한하(汗下) ()에 심하(心下)가 비견(痞堅)하고 애기(噯氣)가 제거(除去) 되지 않는 것을 치료(治療)하는 약에 칠물선복대자탕(七物旋覆代赭湯)이 있고, 부인병(婦人病)의 잡치(雜治)에는 삼물선복탕(三物旋覆湯)이 있으며, 호흡거사(胡洽居士)의 담음(痰飮)이 양협(兩脇)에 차서 창만(脹滿)하는 것을 치료(治療)하는 약()에 선복화환(旋覆花丸)이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된다.

 

 

成無己曰硬則氣堅旋覆之咸以軟痞堅也

 

()하면 기()가 굳어지는 것으로 이런 경우 선복(旋覆)의 함()이 비견(痞堅)을 부드럽게 해준다.

 

 

 

震亨曰寇宗奭言其行痰水去頭目風亦走散之藥病患涉虛者不宜多服冷利大腸宜戒之

 

 

구종석(寇宗奭)은 담수(痰水)를 행()하게 해서 머리와 눈이 풍()을 거()하는 것 이라고 했는데 역시 주()하고 산()하는 약()이며 허()한 경향(傾向)의 환자(患者)에게는 다식(多食)시키면 안된다. 대장(大腸)을 냉리(冷痢)시키는 것이니 경계(警戒)를 요()한다.

 

 

時珍曰旋覆乃手太陰肺手陽明大腸藥也所治諸病其功只在行水下氣通血脈爾李衛公言嗅其花能損目唐慎微本草誤以旋花根方收附此下今改正之

 

 

선복화(旋覆花)는 수태음(手太陰)의 폐(), 수양명(手陽明)의 대장약(大腸藥)으로서 치병(治病)상의 공력(公力)은 다만 수()를 행()하고, ()를 하()하며, 혈맥(血脈)을 통리(通利)하는데 있다. 이위공(李衛公)은 그 꽃을 맡으면 능히 눈을 손상(損傷)한다 라고 하였다. 당신미(唐慎微)의 본초(本草)에는 잘못하여 선화근(旋花根)의 방()을 이것에 관한 조항에 기재(記載)하였는데 바로 잡아 둔다.

 

 

附方

 

舊一新三

 

中風壅滯旋覆花洗淨焙研煉蜜丸梧子大夜臥以茶湯下五丸至七丸十丸。(《經 驗後方》)

半產漏下虛寒相摶其脈弦芤旋覆花湯用旋覆花三兩蔥十四莖新絳少許水三升煮一升頓服。(《金匱要略》)

月蝕耳瘡旋覆花燒研羊脂和塗之。(《集簡方》)

小兒眉癬小兒眉毛眼睫因癬退不生用野油花即旋覆花)、赤箭即天麻苗)、防 風等分為末洗淨以油調塗之。(《總微論》)

 

 

 

 

主治

 

敷金瘡止血大明)。

 

金瘡(금창)()하면 止血(지혈)된다.

 

 

治疔瘡腫毒時珍)。

 

疔瘡(정창), 腫毒(종독)()한다.

 

 

 

主治

 

風濕(《別錄》)。

 

風濕(풍습)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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