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4. 01:53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유향(乳香)[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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薰陸香 乳香
(《別錄》上品)
【釋名】
馬尾香(《海藥》)、天澤香(《內典》摩勒香《綱目》多伽羅香
宗奭曰︰薰陸即乳香,為其垂滴如乳頭也。鎔塌在地者為塌香,皆一也。
薰陸(훈육) 즉 乳香(유향)으로서 그 垂滴(수적)하는 것이 마치 乳頭(유두)와 같은 것이다. 鎔(용)하여 땅에 塌(탑)한 것을 塌香(탑향)이라고 하는데, 모두 一物(일물)인 것이다.
時珍曰︰佛書謂之天澤香,言其潤澤也。又謂之多伽羅香,又曰杜嚕香。
佛書(불서)에서는 이것을 天澤香(천택향)이라 하고 있다. 그 의미는 潤澤(윤택)한 것을 뜻하는 것이다. 또한 이것을 多伽羅香(다가라향)이라 하고, 杜嚕香(두노향)이라고도 한다.
李珣言薰陸是樹皮,乳是樹脂。陳藏器言乳是薰陸之類。寇宗奭言是一物。
李珣(이순)은 薰陸(훈육)이란 樹皮(수피), 乳(유)란 樹脂(수지)를 말하는 것이라 하였고, 陳藏器(진장기)는 乳(유)는 薰陸(훈육)의 類(유)인 것이라고 하였으며, 寇宗奭(구종석)은 이것을 一物(일물)이라고 하였다.
陳承言薰陸是總名,乳是薰陸之乳頭也。今考《香譜》言乳有十餘品,則乳乃熏陸中似乳頭之一品爾。陳承之說為近理。
陈承(진승)은 薰陸(훈육)이란 그 總名(총명)으로서 乳(유)란 薰陸(훈육)의 乳頭(유두)인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香譜(향보)를 參考(참고)해 보면 乳(유)에는 十餘品(십여품)이 있다고 한 것을 보면 乳(유)란 薰陸中(훈육중)에서 乳頭(유두)를 이루는 一品(일품)인 것 같으면, 陈承(진승)의 說(설)이 理(이)에 가깝다.
二物原附沉香下,宋《嘉 本草》分出二條,今據諸說,合並為一。
二物(이물)은 元來(원래) 沉香條下(침향조하)에서 附記(부기)한 바 있고, 宋嘉祐本草(송가우본초)에서는 二條(이조)를 分類(분류)하고 있는데 여기선느 諸說(제설)에 따라 倂合(병합)하여 一條(일조)로 했다.
【集解】
恭曰︰薰陸香形似白膠香,出天竺者色白,出單於者夾綠
珣曰︰按︰《廣志》云︰薰陸香是樹皮鱗甲也,紫赤如櫻桃,透明者為上。
藏器曰: 乳香即熏陸之類也。
禹錫曰: 按《南方異物志》云:熏陸出大秦國。
在海邊有大樹,枝葉正如古松,生於沙中。盛夏木膠流出沙上,狀如桃膠。夷人采取賣與商賈,無賈則自食之。
宗奭曰: 熏陸木葉類棠梨,南印度界阿吒厘國出之,謂之西香,南番者更佳,即乳香也。
承曰︰西出天竺,南出波斯等國。西者色黃白,南者色紫赤。日久重疊者,不成乳頭,雜以沙石。其成乳者,乃新出未雜沙石者也。薰陸是總名,乳是薰陸之乳頭也。今松脂、楓脂中,亦有此狀者甚多。
時珍曰: 乳香今人多以楓香雜之,惟燒之可辨。南番諸國皆有。《宋史》言乳香有一十三等。按葉廷珪《香錄》雲:乳香一名熏陸香,出大食國南,其樹類松。
以斤斫樹,脂溢於外,結而成香,聚而成塊。上品爲揀香,圓大如乳頭,透明,俗呼滴乳。
又曰明乳,其色亞於揀香。又次爲瓶香,以瓶收者。又次曰袋香,言收時只置袋中。
次爲乳塌,雜沙石者。次爲黑塌,色黑。次爲水濕塌,水漬色敗氣變者。次爲斫削,雜碎不堪。次爲纏末,播揚爲塵者。觀此則乳有自流出者,有斫樹溢出者。諸說皆言其樹類松。寇氏言類棠梨,恐亦傳聞,當從前說。道書乳香、檀香謂之浴香,不可燒祀上真。
【修治】
頌曰︰乳性至粘難碾。用時以繒袋掛於窗隙間,良久取研,乃不粘也。
乳(유)는 性(성)이 매우 粘(점)하여 碾(연)하기 어렵다. 사용할 때에는 繒袋(증대)에 넣어 窓隙(창극)에 걸어 두고 얼마 後(후)에 硏(연)해야 粘性(점성)이 없어진다.
大明曰︰入丸散,微炒殺毒,則不粘。
丸(환), 散劑(산제)에 넣으려면 微炒(미초)하여 殺毒(살독)하면 粘(점)하지 않는다.
時珍曰︰或言乳香入丸藥,以少酒研如泥,以水飛過,晒乾用。或言以燈心同研則易細。或言以糯米數粒同研,或言以人指甲二、三片同研,或言以乳缽坐熱水中乳之,皆易細。
乳香(유향)을 丸藥(환약)에 넣는 경우에는 小量(소량)의 술로 硏(연)하면 泥(니)처럼 된다.그것을 水飛(수비)하고 暴乾(폭건)하여 使用(사용)하는 것이라고 하였으며, 또는 燈心(등심)과 함께 硏末(연말)하면 쉽게 細(세)한다. 또한 糯米(나미) 數粒(수립)과 함께 硏末(연말)하고 또는 人指甲(인지갑) 二(이)~三片(삼편)과 함께 硏末(연말)한다고 한다. 또한 乳缽(유발)을 鹽水(염수) 중에 놓고, 乳(유)하면 모두 쉽게 細(세)하는 것이라고 한다,
《外丹本草》云:乳香以韭實、蔥、蒜煆伏成汁,最柔五金。《丹房鏡源》云:乳香啞銅。
【氣味】
微溫,無毒。
大明曰︰乳香︰辛,熱,微毒。
元素曰︰苦、辛,純陽。
震亨曰︰善竄,入手少陰經。
【主治】
薰陸︰主風水毒腫,去惡氣伏尸,癮疹癢毒。乳香同功(《別錄》)。
薰陸(훈육)은 風水毒腫(풍수독종)에 主效(주효)가 있으며, 惡氣(악기), 伏尸(복시), 癮疹(은진), 癢毒(양독)을 除去(제거)한다. 乳香(유향)과 같은 것이다.
乳香︰治耳聾,中風口噤不語,婦人血氣,止大腸泄澼,療諸瘡,令內消,能發酒,理風冷(藏器)。
乳香(유향)은 耳聾(이롱), 中風口噤不語(중풍구금불어), 婦人(부인)의 血氣(혈기), 大腸泄澼(대장설벽)을 멎게 하며, 諸瘡(제창)을 療(요)하여 內消(내소)시키고 곧잘 發酒(발주)하며, 風冷(풍랭)을 理(이)한다.
下氣益精,補腰膝,治腎氣,止霍亂,衝惡中邪氣,心腹痛疰氣。煎膏,止痛長肉。(大明)。
下氣(하기), 益精(익정)하며, 腰膝(요슬)을 補(보)하고, 腎氣(신기)를 治(치)한다. 霍亂衝惡(곽란충악), 邪氣(사기)를 받은 心腹痛(심복통), 疰氣(주기)를 멎게 한다. 煎膏(전고)는 止痛(지통)하고 長肉(장육)한다.
治不眠(之才)。
不眠(불면)을 治(치)한다.
補腎,定諸經之痛(元素)。
補腎(보신)하고, 諸經(제경)의 痛(통)을 定(정)한다.
仙方用以辟穀(李珣)。
仙方(선방)에서는 이것을 辟穀(벽곡)에 使用(사용)한다.
消癰疽諸毒,托裡護心,活血定痛伸筋,治婦人難產折傷(時珍)。
癰疽(옹저), 諸毒이 托裡(탁이)한 것을 解消(해소)하고, 護心活血(호심활혈)하며, 定痛伸筋(정통신근)한다. 婦人(부인)의 難産(난산), 折傷(절상)을 定(정)한다.
【發明】
時珍曰︰乳香香竄,能入心經,活血定痛,故為癰疽瘡瘍、心腹痛要藥。《素問》云諸痛癢瘡瘍皆屬心火是矣。產科諸方多用之,亦取其活血之功爾。
乳香(유향)은 香竄(향찬)하여 곧잘 心經(심경)에 들어가 活血定痛(활혈정통)한다. 따라서 癰疽(옹저), 瘡瘍(창양), 心腹痛(심복통)의 要約(요약)이 되는데 素問(소문)에 “諸痛癢(제통양), 瘡瘍(창양)은 모두 心火(심화)에 屬(속)한다.”라고 한 그 뜻인 것이다. 産科(산과)의 諸方(제방)에서 多用(다용)하는 것은 역시 活血(활혈)의 功(공)을 取(취)한 것이다.
陳自明《婦人良方》云︰知蘄州施少卿,得神寢丸方於蘄州徐太丞,云婦人臨產月服之,令胎滑易生,極有效驗。用通明乳香半兩,枳殼一兩,為末,煉蜜丸梧桐子大,每空心酒服三十丸。
陳自明(진자명)의 婦人良方(부인양방)에 “蘄州(기주)의 長官(장관) 施少卿(시소경)은 蘄州(기주)의 徐太丞(서태승)으로부터 神寢丸(신침환)의 方(방)을 얻었다. 이것은 婦人(부인)이 産月(산월)에 臨(임)하여 服用(복용)하면 滑胎(활태)하게 함으로써 分娩(분만)을 쉽게 하는데 매우 效驗(효험)이 있다고 한다. 通明(통명)의 乳香(유향) 半兩(반량), 枳殼(지각) 一兩(일량)을 作末(작말)하고, 煉蜜(연밀)로 梧子(오자)크기의 丸(환)을 만들어 每(매) 空心(공심)에 술로 三十丸(삼십환)을 服用(복용)한다.”고 하였다.
李嗣立治癰疽初起,內托護心散,云︰香徹瘡孔中,能使毒瓦斯外出,不致內攻也。方見穀部綠豆下。
李嗣立(이사립)의 癰疽初起(옹저초기)를 治(치)하는 內托護心散(내탁호심산)은 香(향)이 瘡孔(창공) 속으로 徹(철)하여 곧잘 毒氣(독기)를 밖으로 輩出(배출)하게 함으로써 內攻(내공)을 하지 못하게 한다고 하였는데 그 方(방)은 穀部(곡부) 綠豆(녹두)의 條下(조하)에 記載(기재)되어 있다.
按︰葛洪《抱朴子》云︰浮炎洲在南海中,出薰陸香,乃樹有傷穿,木膠流墮。夷人采之,恆患狤/犭+屈/獸啖之。此獸斫刺不死,以杖打之皮不傷,而骨碎乃死。觀此,則乳香之治折傷,雖能活血止痛,亦其性然也。
생각하건데 葛洪抱朴子(갈홍포박자)에는 “浮炎洲(부염주)는 南海中(남해중)에 있으며, 薰陸香(훈육향)을 産出(산출)한다. 이것은 樹(수)의 傷穿(상천)한 部位(부위)에 木膠(목교)가 流墮(유타)한 것으로서 夷人(이인)이 이것을 採取(채취)하는 것이지만 언제나 길/犭+屈/수에게 이것을 먹힐 憂慮(우려)가 있다. 이 獸(수)는 斫刺(자자)하여도 죽지 않고, 杖打(장타)하여도 皮(피)가 傷(상)하지 않으나 碎骨(쇄골)하면 죽는다.”라고 하였다. 이것을 보면 乳香(유향)이 折傷(절상)을 治(치)하는 것은 곧잘 活血止痛(활혈지통)하기 때문이지만 또한 그 性(성)이 그렇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楊清叟云:凡人筋不伸者,敷藥宜加乳香,其性能伸筋。
楊清叟(양청수)는 “대저 사람이 伸筋(신근)하지 않는 것의 敷藥(부약)에는 乳香(유향)을 加(가)하는 것이 좋다. 그 性(성)은 곧잘 筋(근)을 뻗게 한다.”고 하였다.
【附方】
舊四,新二十七。
口眼喎斜︰乳香燒煙熏之,以順其血脈。(《証治要訣》)
祛風益顏︰真乳香二斤,白蜜三斤。瓷器合煎如餳。每旦服二匙。(《奇效方》)
急慢驚風︰乳香半兩,甘遂半兩。同研末。每服半錢,用乳香湯下,小便亦 《博濟方》)。
小兒內釣腹痛︰用乳香、沒藥、木香等分,水煎服之。(阮氏《小兒方》)。
小兒夜啼︰乳香一錢,燈花七枚,為末。每服半字,乳汁下。(《聖惠方》)。
心氣疼痛不可忍︰用乳香三兩,真茶四兩,為末,以臘月鹿血和,丸彈子大。每溫醋化一丸冷心氣痛︰乳香一粒,胡椒四十九粒。研,入薑汁,熱酒調服。(潘氏《經驗方》)
陰症呃逆︰乳香同硫黃燒煙,嗅之。(《傷寒蘊要》)
辟禳瘟疫︰每臘月二十四日五更,取第一汲井水浸乳香。至元旦五更溫熱,從小至大,每人以乳一塊,飲水三呷,則一年無時災。孔平仲云︰此乃宣聖之方,孔氏七十餘代用之也夢寐遺精︰乳香一塊,拇指大,臥時細嚼,含至三更咽下,三、五服即效。(《醫林集要》)
淋癃溺血︰取乳香中夾石者,研細,米飲服一錢。(危氏《得效方》)
難產催生︰《簡要濟眾方》︰用黃明乳香五錢。為末,母豬血和丸梧桐子大。每酒服五丸。
《經驗方》︰用乳香,以五月五日午時,令一人在壁內奉乳缽,一童子在壁外,以筆管自壁縫中逐粒遞過,放缽內研細,水丸芡子大。每服一丸,無灰酒下。《聖惠方》︰用明乳香一豆大,為末,新汲水一盞,入醋少許。
令產婦兩手捉石燕,念慮藥三遍乃飲之。略行數步即下。
《海上方》︰用乳香、朱砂等分,為末。麝香酒服一錢,良久自下。
咽喉骨哽︰乳香一錢。
水研服之。(《衛生易簡方》)
香口辟臭︰滴乳噙之。(《摘玄方》)
風蟲牙痛不可忍者︰《梅師方》︰用薰陸香嚼,咽其汁,立瘥。《朱氏集驗方》︰用乳香豆許安孔中,燒煙箸烙化立止。
又方︰乳香、川椒末各一錢,為末,化蠟和作丸。塞孔中。《直指方》︰用乳香、巴豆等分,研和蠟丸,塞之。《聖惠方》︰用乳香、枯礬等分,蠟丸。塞之。大風癘疾︰摩勒香一斤(即乳頭內光明者)細研,入牛乳五升,甘草末四兩,瓷盒盛之,安桌子上,置中庭,安劍一口。夜於北極下祝禱,去盒子蓋,露一夜。次日入甑中蒸,炊三斗米熟即止。夜間依前祝露又蒸,如此三次乃止。每服一茶匙,空心及晚食前溫酒調服。服後當有惡物出,至三日三夜乃愈也。(《聖惠方》)
漏瘡膿血︰白乳香二錢,牡蠣粉一錢。為末,雪糕丸麻子大。每薑湯服三十丸。(《直指方》)
斑痘不快︰乳香研細,豬心血和,丸芡子大。每溫水化服一丸。(聞人規《痘疹論》)。
癰疽寒顫︰乳香半兩,熟水研服。顫發於脾,乳香能入脾故也。(《仁齋直指方》)
甲疽弩肉,膿血疼痛不愈︰用乳香(為末)、膽礬(燒研)等分,敷之,內消即愈。(《靈苑方》)
玉莖作腫︰乳香、蔥白等分,搗敷。(《山居四要》)。
野火丹毒自兩足起︰乳香末,羊脂調塗。(《幼幼新書》)
瘍風駁︰薰陸香、白蘞同研,日日揩之。並作末,水服。(《千金方》)。
杖瘡潰爛乳香煎油,搽瘡口。《永類鈐方》。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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