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6. 23:34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호박(琥珀)[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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琥珀
(《別錄》上品)
【釋名】
江珠。
時珍曰︰虎死則精魄入地化為石,此物狀似之,故謂之虎魄。俗文從玉,以其類玉也。
梵書謂之阿濕摩揭婆。
虎(호)가 죽으면 그 魂魄(혼백)은 땅에 들어가서化(화)하여 돌이 된다. 그것의 形狀(형상)이 서로 유사한데서 虎魄(호백)이다. 一般的(일반적)으로 文字(문자)를 玉(옥)에 따라 쓰는 것은 그것이 玉(옥)과 같기 때문이다. 梵書(범서)에는 이것을 阿濕摩揭婆(아습마게파)라고 한다.
【集解】
《別錄》曰︰琥珀生永昌。
弘景曰︰舊說松脂淪入地千年所化。今燒之亦作松氣。亦有中有一蜂,形色如生者。《博物志》乃云“燒蜂巢所作”,恐非實也。此或蜂為松脂所沾,因墜地淪沒爾。亦有煮 雞子及青魚枕作者,並非真。惟以手心摩熱拾芥為真。今並從外國來,而出茯苓處並無,不知出琥珀處複有茯苓否也?
李珣曰︰琥珀是海松木中津液,初若桃膠,後乃凝結。複有南珀,不及保升曰︰楓脂入地千年變為琥柏,不獨松脂變也。大抵木脂入地千年皆化,但不及楓、松有脂而多經年歲爾。蜂巢既燒,安有蜂形尚在其間?
宗奭曰︰今西戎亦有,其色差淡而明澈。南方者色深而重濁,彼土人多碾為物形。若謂千年茯苓所化,則其沾著蜂、蟻宛然具在,極不然也。《地理志》云︰海南林邑多出琥珀,松脂淪入地所化。有琥珀則旁無草木。入土淺者五尺,深者八、九尺。大者如斛,削去皮乃成。此說為勝。但土地有所宜、不宜,故有能化、不化。燒蜂之說,不知何據?
承曰︰諸家所說茯苓、琥珀,雖有小異同,皆云松脂所化。但茯苓、茯神,乃大松摧折或斫伐,而根瘢不朽,津液下流而結成,故治心腎,通津液也。若琥珀乃是松樹枝節榮盛時,為炎日所灼,流脂出樹身外,日漸濃大,因墮土中,津潤歲久,為土所滲泄,而光瑩之體獨存。今可拾芥,尚有粘性。故其蟲蟻之類,乃未入土時所粘者。二物皆自松出,而所稟各異。茯苓生於陰而成於陽,琥珀生於陽而成於陰,故皆治營安心而利水也。 曰︰凡用,須分紅松脂、石珀、水珀、花珀、物象珀、 珀、琥珀。其紅松脂如琥珀,只是濁,大脆,紋橫。水珀多無紅,色如淺黃,多皺紋。石珀如石重,色黃不堪用。花珀紋似新馬尾松心紋,一路赤,一路黃。
物象珀其內自有物命,入用神妙。 珀是眾珀之長。琥珀如血色,以布拭熱,吸得芥子者,真也。
時珍曰︰琥珀拾芥,乃草芥,即禾草也。雷氏言拾芥子,誤矣。《唐書》載西域康干河松木,入水一、二年化為石,正與松、楓諸木沉入土化珀,同一理也。今金齒、麗江亦有之。其茯苓千年化琥珀之說,亦誤傳也。按︰曹昭《格古論》云︰琥珀出西番、南番,乃楓木津液多年所化。色黃而明瑩者名蠟珀,色若松香紅而且黃者名明珀,有香者名香珀,出高麗、倭國者色深紅。有蜂、蟻、松枝者尤好。
【修治】
雷斅曰︰入藥,用水調側柏子末,安瓷鍋中,置琥珀於內煮之,從巳至申,當有異光,搗粉篩用。
藥(약)에 넣으려면 물로 側柏子末(측백자말)을 調和(조화)하여 瓷鍋(자과)속에 넣은 다음 그 속에다 琥珀(호박)을 놓고 午前(오전) 十時(십시)부터 午後(오후) 四時(사시)까지 煮(자)한다. 그러면 異光(이광)이 있게 되는데 이것을 作末(작말)하여 사용한다.
【氣味】
甘,平,無毒。
【主治】
安五臟,定魂魄,殺精魅邪鬼,消瘀血,通五淋(《別錄》)。
五臟(오장), 魂魄(혼백)을 安定(안정)하게 하고, 精魅(정매), 邪鬼(사귀)를 殺(살)하며, 瘀血(어혈)을 解消(해소)하고, 五淋(오림)을 通利(통리)한다.
壯心,明目磨翳,止心痛癲邪,療蠱毒,破結瘕,治產後血枕痛(大明)。
壯心明目(장심명목)하고, 磨翳(마예)하며, 心痛(심통), 癲邪(전사)를 멎게 하고, 蠱毒(고독)을 療(요)한다. 結瘕(결가)를 破(파)하고, 産後血(산후혈), 枕痛(침통)을 治(치)한다.
止血生肌,合金瘡 (藏器)。
止血(지혈), 生肌(생기)하고, 金瘡(금창)을 合(합)한다.
清肺,利小腸。(元素)。
淸肺(청폐)하고, 小腸(소장)을 通利(통리)한다.
【發明】
震亨曰︰古方用為利小便,以燥脾土有功,脾能運化,肺氣下降,故小便可通。
若血少不利者,反致其燥急之苦。
古方(고방)에서는 이것을 사용하여 小便(소변)을 通利(통리)하고, 脾土(비토)를 燥(조)함으로써 有功(유공)하다고 하였다. 脾(비)는 곧잘 運化(운화)하고, 肺氣(폐기)는 下降(하강)한다. 그래서 小便(소변)이 通(통)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血少(혈소)로서 調和(조화)하지 않는 경우에는 도리어 그 燥急(조급)의 苦(고)를 招來(초래)한다.
弘景曰︰俗中多帶之辟惡。刮屑服,療瘀血至驗。《仙經》無正用。
俗中(속중)에서는 대개 이것을 帶(대)하고 辟惡(벽악)한다. 刮削(괄삭)하여 服用(복용)하면 瘀血(어혈)을 療(요)하는데 至險(지험)이 있다. 仙經(선경)에는 正用(정용)하는 자가 없다.
藏器曰︰和大黃、鱉甲作散,酒下方寸匕,下惡血、婦人腹內血,盡即止。宋高祖時,寧州貢琥珀枕,碎以賜軍士,敷金瘡。
大黃(대황), 鼈甲(별갑)을 和(화)하여 散(산)을 만들고, 술로 方寸匕(방촌비)를 服用(복용)하면 惡血(악혈)을 下(하)한다. 婦人腹內(부인복내)의 血(혈)이 盡(진)하고 卽時(즉시) 멎는다. 宋(송)의 高祖(고조) 대 寧州(영주)에서 琥珀枕(호박침)을 貢納(공납)하였다. 그것을 碎(쇄)하여 軍士(군사)에 下賜(하사)하여 金瘡(금창)에 傅(부)하게 하였다.
【附方】
舊四,新五。
琥珀散︰止血生肌,鎮心明目,破症瘕氣塊,產後血暈悶絕,兒枕痛,並宜餌此方。琥珀一兩,鱉甲一兩,京三棱一兩,延胡索半兩,沒藥半兩,大黃六銖,熬搗為散。空心酒服三錢匕,日再服。神驗莫及。產後即減大黃。(《海藥本草》)
小兒胎驚︰琥珀、防風各一錢,朱砂半錢,為末。豬乳調一字,入口中,最妙。(《指方》)。
小兒胎癇︰琥珀、朱砂各少許,全蠍一枚。為末。麥門冬湯調一字服。(《直指方》小便轉胞︰真琥珀一兩,為末。用水四升,蔥白十莖,煮汁三升,入珀末二錢,溫服。
沙石諸淋,三服皆效。(《聖惠方》)。
小便淋瀝︰琥珀為末二錢,麝香少許。白湯服之,或萱草煎湯服。老人、虛人,以人參湯下。亦可蜜丸,以赤茯苓湯下。(《普濟方》)
小便尿血︰琥珀為末。每服二錢,燈心湯下。(《直指方》)。
從高墜下,有瘀血在內︰刮琥珀屑,酒服方寸匕。或入蒲黃三、二匕,日服四、五次。(《外台秘要》)。
金瘡悶絕不識人︰琥珀研粉,童子小便調一錢。三服瘥。(《鬼遺方》)。
魚骨哽咽,六、七日不出︰用琥珀珠一串,推入哽所,牽引之即出。(《外台秘要》)。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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