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貫衆)[본초강목]

2019. 9. 28. 02:32[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관중(貫衆)[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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貫眾

 

(《本經下品


 

釋名


 

貫節(《本經》)貫渠(《本經》)百頭(《本經又名虎卷扁苻草鴟頭(《別錄》)黑狗脊(《綱目》)鳳尾草(《圖經》)。


 

時珍曰此草葉莖如鳳尾其根一本而眾枝貫之故草名鳳尾根名貫眾貫節貫渠渠者魁也


 

 () () () ()의 꼬리모양이며, () 一本(일본)으로 많은 가지를 ()하고 있다. 그래서 () 鳳尾(봉미)라 하고, () 關節(관절), 貫衆(관중), 貫渠(관거)등으로 呼稱(호칭)하는데, () ()를 말한다.

 

 


吳普本草作貫中俗名貫仲管仲者皆謬稱也


 

吳普本草(오보본초) 貫中(관중)리라 書記(서기)하고, ()에서는 흔히 貫仲(관중), 管仲(관중) 등으로 부른데 모두 呼稱(호칭)의 잘못이다.

 


 

爾雅貫眾即此也。《別錄一名伯萍一名藥藻皆字訛也金星草一名鳳尾草與此同名宜互考之


 

爾雅(이아)() 貫衆(관중)을 말한다.” 라고 했는데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 別錄(별록) 一名(일명) 伯萍(백평), 一名(일명) 藥藻(약조)등으로 쓰여 있으나 모두가 () 訛誤(와오)이다. 金星草(금성초) 一名(일명) 鳳尾草(봉미초)라 하여 이 () 別名(별명)과 같은데 兩者(양자)를 서로 參考(참고)해 볼 必要(필요)가 있다.

 

 


弘景曰近道皆有之葉如大蕨其根形色毛芒全似老鴟頭故呼為草鴟頭

 


가까운 地方(지방)에 많이 散在(산재)한다. () 大蕨(대궐)과 같고, () 形狀(형상), 色澤(색택), 毛芒(모망)은 곡 老鴟(노치) 頭部(두부)를 닮아서 草鴟頭(초치두)라고 한다.

 

 


 

集解


 

別錄貫眾生玄山山谷及冤句少室山二月八月採根陰乾

普曰葉青黃色兩兩相對莖有黑毛叢生冬夏不死四月花白七月實黑聚相連卷旁生三月八月採根五月採葉

 

保升曰苗似狗脊狀如雉尾根直多枝皮黑肉赤曲者名草鴟頭所在山谷陰處則有之

頌曰今陝西河東州郡及荊襄間多有之而少有花者春生苗葉大如蕨莖幹三棱葉綠色似雞翎又名鳳尾草其根紫黑色形如犬爪下有黑須毛又似老鴟郭璞注爾雅葉圓銳莖毛黑布地冬不死,《廣雅謂之貫節是矣

 

時珍曰多生山陰近水處數根叢生一根數莖莖大如箸其涎滑其葉兩兩對生如狗脊之葉而無鋸齒青黃色面深背淺其根曲而有尖嘴黑須叢簇亦似狗脊根而大狀如伏鴟

 


 

 

 


氣味

 

微寒有毒


 

之才曰雚菌赤小豆為之使伏石鐘乳


 

雚菌(관균), 赤小豆(적소두) 使()가 된다. 石鐘乳(석종유) ()한다.

 

 


 

主治


 

腹中邪熱氣諸毒殺三蟲(《本經》)。


 

腹中邪熱(복중사열) (), 諸毒(제독), 三蟲(삼충) ()한다,

 


去寸白破症瘕除頭風止金瘡(《別錄》)。


 

寸白(촌백) ()하고 癥瘕(징가) ()하고 頭風(두풍) ()하고, 金瘡(금창) ()한다.

 


 

為末水服一錢止鼻血有效蘇頌)。


 

()로 하여 물로 一錢(일전) 服用(복용)하면 脾血(비혈) ()하는데 ()가 있다.

 

 


治下血崩中帶下產後血氣脹痛斑疹毒漆毒骨哽解豬病時珍)。

 


下血(하혈), 崩中(붕중), 帶下(대하), 産後(산후) 血氣(혈기), 瘡痛(창통), 斑疹(반진) (), 漆毒(칠독), 骨硬(골경) 治療(치료)한다. 豬病(저병) ()한다.

 


 

 

發明


 

時珍曰貫眾大治婦人血氣根汁能制三黃化五金伏鐘乳結砂制汞且能解毒軟堅

 


貫衆(관중)은 크게 婦人(부인) 血氣(혈기) ()하는 것으로 根汁(근즙) 三黃(삼황) ()하고, 五金(오금) ()하고, 鍾乳(종유), 結沙(결사)를 다스리며, () ()하고, 능해 () ()하며, 굳은 것을 ()하게 풀어 준다.

 

 

 


王海藏治夏月痘出不快快斑散用之云貫眾有毒而能解腹中邪熱之毒病因內感而發之於外者多效非古法之分經也

 


王海藏(왕해장)은 여름철에 ()가 나와 不快(불쾌)해지는 ()을 치료하는 快斑散(쾌반산)에 이것을 使用(사용)하여 貫衆(관중) 有毒(유독)하나 능히 腹中邪熱(복중사열) () ()하여 준다. () 內感(내감)으로 ()하여 外部(외부) 發生(발생)한 것에 특히 卓效(탁효)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古法(고법) 分經(분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又黃山谷煮豆帖》,言荒年以黑豆一升 淨入貫眾一斤銼如骰子大同以水煮文火斟酌至豆熟取出日乾覆令展盡餘汁簸去貫眾每日空心 豆五七粒能食百草木枝葉有味可飽

 


 黃山谷(황산곡) 煮豆帖(자두첩)에는 饑饉(기근)이 든 해에 黑豆(흑두) 一升(일승) 水中(수중)에서 주물러 깨끗해진 貫衆(관중) 一斤(일근) 骰子大(투자대) 정도로 다져서 함께 물로 삶아서 불의 强弱(강약) 加減(가감)하여 黑豆(흑두)가 익으면 꺼내어 日光(일광)에 말려서 덮어두고 餘汁(여즙)을 다 낸 후에 貫衆(관중) 簸去(파거)하고 매일 空腹(공복)에 그 () ()~六粒(육립)을 먹으면 如何(여하) 草本(초본) 楮叶(저엽)을 먹어도 맛이 있고 충분히 虛氣(허기)를 견딜 수 있다.”라고 하였다.

 

 

又王 百一選方》,言滁州蔣教授因食鯉魚玉蟬羹為肋肉所哽凡藥皆不效或令以貫眾濃煎汁一盞半分三服連進至夜一咯而出亦可為末水服一錢觀此可知其軟堅之功不但治血治瘡而已也


 王璆(왕구) 百一選方(백일선방)에는 滁州(저주) 蔣教授(장교수) 鯉魚玉蟬羹(이어옥선갱)을 먹고 그 () 筋肉(근육)이 목구멍에 막혀서 百方(백방)으로 ()을 써보아도 奏效(주효)하지 못했는데 어떤 이가 貫衆(관중) 濃煎汁(농전즙) 一盞(일잔) 三服(삼복)으로 나누어 계속해서 마시게 했더니 그날 밤 一回(일회) 咯出(각출)되었다. ()로 하여 물로 一錢(일전) 服用(복용)해도 좋다.”라고 되어 있다. 이로써 미루어 보면 이것의 功力(공력) 堅固(견고)한 것을 ()하게 하는 것으로서 오직 ()을 다스리고, () 治療(치료)하는 것뿐만이 아닌 것을 認定(인정)할 수 있다.

 

 


 

附方新一十五


 

鼻衄不止貫眾根末水服一錢。(《普濟方》)

 

諸般下血腸風酒痢血痔鼠痔下血黑狗脊黃者不用須內肉赤色者即本草貫眾也去皮毛銼焙為末每服二錢空心米飲下或醋糊丸梧子大每米飲下三四十丸或燒存性

 

火毒為末入麝香少許米飲服二錢。(《普濟方》)

 

女人血崩貫眾半兩煎酒服之立止。(《集簡方》)

 

產後亡血過多心腹徹痛者用貫眾狀如刺 者一個全用不銼只揉去毛及花萼以赤白帶下年深諸藥不能療者用上方治之亦驗名獨聖湯方同上年深咳嗽出膿血貫眾蘇方木等分每服三錢水一盞生薑三片煎服日二服久咳漸成勞瘵鳳尾草為末用魚 蘸食之。(《聖惠方》)

 

痘瘡不快快斑散用貫眾赤芍藥各一錢升麻甘草各五分入淡竹葉三片水一盞半煎七分溫服。(王海藏方

 

頭瘡白禿貫眾白芷為末油調塗之又方貫眾燒末油調涂。(《聖惠方》)

 

漆瘡作癢油調貫眾末塗之。(《千金方》)

 

雞魚骨哽貫眾縮砂甘草等分為粗末綿包少許含之咽汁久則隨痰自出。(《普濟方》)

 

解輕粉毒齒縫出血臭腫貫眾黃連各半兩煎水入冰片少許時時漱之。(陸氏積德堂方》)

 

血痢不止鳳尾草根即貫眾五錢煎酒服陳解元吉言所傳。(《集簡方》)

 

便毒腫痛貫眾酒服二錢。(《多能鄙事》)

 

 


 


 

主治

 


惡瘡令人泄(《別錄》)。

 


惡瘡(악창) 使用(사용)하여 泄下(설하) 시킨다.

 

[본초강목(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