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합향(蘇合香)[본초강목]

2019. 7. 2. 02:26[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소합향(蘇合香)[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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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合香

 

(《別錄上品

 

 

 

釋名

 

時珍曰郭義恭廣志此香出蘇合國因以名之梵書謂之咄魯瑟劍

 

郭義恭(곽의공)廣志(광지)에는 ()蘇合國(소합국)에서 나온다. 그래서 이렇게 命名(명명)된 것이다.”라고 하였다. 梵書(범서)에는 이것을 咄魯瑟劍(돌노슬검)이라 한다.

 

 

 

集解

 

別錄蘇合香出中台川谷

 

恭曰今從西域及昆侖來紫赤色與紫真檀相似堅實極芳香惟重如石燒之灰白者好

 

頌曰今廣州雖有蘇合香但類蘇木無香氣藥中只用如膏油者極芬烈陶隱居以為獅子矢者亦是指此膏油者言之爾。《梁書中天竺國出蘇合香是諸香汁煎成非自然一物也又云大秦國人采得蘇合香先煎其汁以為香膏乃賣其滓與諸國賈人是以展轉來達中國者不大香也然則廣南貨者其經煎煮之餘乎今用如膏油者乃合治成者爾

 

 

時珍曰:寰宇志蘇合油出安南三佛齊諸國樹生膏可爲藥以濃而無滓者爲上葉廷珪香譜蘇合香油出大食國氣味皆類篤耨香

 

沈括筆談今之蘇合香赤色如堅木又有蘇合油如 膠人多用之而劉夢得傳信方蘇合香多薄葉子如金色按之即少放之即起說亦是油也不必致疑

 

 

 

正誤

 

弘景曰蘇合香俗傳是獅子屎外國說不爾今皆從西域來亦不複入藥惟供合好香爾

 

恭曰此是胡人誑言陶不悟也

 

藏器曰蘇合香色黃白獅子屎色赤黑二物相似而不同獅子屎極臭或云獅子屎是西國草木皮汁所為胡人將來欲貴重之故飾其名爾

 

 

 

氣味

 

無毒

 

 

 

主治

 

辟惡殺鬼精物溫瘧蠱毒癇痙去三蟲除邪令人無夢魘久服通神明輕身長年(《別錄》)。

 

辟惡(벽악)하고 鬼精物(귀정물)()한다. 温疟(온학), 蠱毒(고독), 癎痓(간치), 三蟲(삼충)除去(제거)하고, 除邪(제사)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夢魘(몽염)이 없게 한다. 久服(구복)함녀 通神明(통신명)하고 輕身長壽(경신장수)한다.

 

 

 

發明

 

時珍曰蘇合香氣竄能通諸竅臟腑故其功能辟一切不正之氣

 

苏合香(소합향)氣竄(기찬)하며 곧잘 諸竅(제규), 臟腑(장부)()한다. 따라서 그 ()은 곧잘 一切(일체)不正(부정)()()하는 것이다.

 

 

沈括筆談太尉王文正公氣羸多病宋真宗面賜藥酒一瓶令空腹飲之可以和氣血辟外邪

 

생각하건대 沈括(심괄)筆談(필담)에는 太尉王文正公(태위왕문정공)氣羸多病(기리다병)하였기 때문에 ()眞宗(진종)面前(면전)에서 藥酒(약주) 一甁(일병)下篩(하사)하고 空腹(공복)에 마시게 함을로써 氣血(기혈)調和(조화)하고 外邪(외사)()하도록 하였다.

 

 

公飲之大覺安健次日稱謝上曰此蘇合香酒也每酒一斗入蘇合香丸一兩同煮極能調和五臟卻腹中諸疾每冒寒夙興則宜飲一杯

 

 

()은 이것을 마시고 크게 安健(안건)함을 느꼈기 때문에 다음날 射禮(사례)言上(언상)하자 ()이것은 蘇合香酒(소합향주)라고 하는 것이다. 一斗當(일두당), 苏合香丸(소합향환) 一兩(일량)을 넣고 함께 ()한 것으로 五臟(오장)을 매우 잘 調和(조화)하고 腹中(복중)諸疾(제질)除去(제거)한다. 아침에 冒寒(모한)하고 早起(조기)할 때에는 一盃(일배)服用(복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하였다.

 

 

自此臣庶之家皆仿為之此方盛行於時其方本出唐玄宗開元廣濟方》,謂之白朮丸後人亦編入千金》、《外台》,治疾有殊效

 

그로부터 臣庶(신서)의 집에서도 모두 그에 따라 이 술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 ()은 당시 一般的(일반적)으로 普及(보급)되었다. 원래 ()(), 玄宗(현종)開元廣濟方(개원광제방)에서 나온 것인데 이것을 白朮丸(백출환)이라 하였고, 後人(후인)은 또한 千金(천금), 外臺(외대)編入(편입)하였다. 治病(치병)하는 데 特效(특효)가 있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附方

 

新二

 

蘇合香丸治傳尸骨蒸殗殜肺痿疰忤鬼氣猝心痛霍亂吐利時氣鬼魅瘴瘧赤白暴痢瘀血月閉痃癖疔腫小兒驚癇客忤大人中風中氣狐狸等病

 

傳尸骨蒸(전시골증), 殗殜肺痿(업엽폐위), 疰忤鬼氣(주오귀기)猝心痛(졸심통), 霍乱吐利(곽란토리), 時氣(시기), 鬼魅(귀매), 瘴瘧(장학), 赤白暴痢(적백폭리), 瘀血(어혈), 月閉(월폐), 痃癖(현벽), 疔腫(정종), 小兒(소아)驚癎(경간), 客忤(객오), 成人(성인)中風(중풍), 中氣狐狸(중기호리) 등의 ()()한다.

 

 

用蘇合油一兩安息香末二兩以無灰酒熬成膏入蘇合油內白朮香附子青木香白檀香沉香丁香麝香蓽茇訶梨勒煨去核, 朱砂烏犀角鎊各二兩龍腦熏陸香各一兩 為末以香膏加煉蜜和成劑蠟紙包收每服旋丸梧子大早朝取井華水溫冷任意化服四丸老人小兒一丸。(《惠民和劑局方》)

 

蘇合油(소합유) 一兩(일량)安息香末(안식향말) 二兩(이량)無灰酒(무회주)熬膏(오고)하여 蘇合油(소합유) 속에 넣고, 白朮(백출), 香附子(향부자), 靑木香(청목향), 白檀香(백단향), 沉香(침향), 丁香(정향), 麝香(사향), 蓽茇(필발), 诃黎勒(가려륵)()하여 去核(거핵), 朱砂(주사), 烏犀角(오서각)()하고 () 二兩(이량), 龍腦(용뇌), 薰陸香(훈육향) () 一兩(일량)作末(작말)한 다음, 香膏(향고)에다 煉蜜(연밀)()하여 和劑(화제)로 하고 蠟紙(납지)에 싸서 收貯(수저)하고는 每服(매복) 梧子(오자) 크기의 ()을 만들어, 早朝(조조) 井華水(정화수)()하여 (), (), 隨意(수의)에 따라 四丸(사환)和服(화복)한다. 老人(노인), 小兒(소아)一丸(일환)[惠民和劑局方(혜민화제국방)]

 

 

水氣浮腫 :蘇合香白粉水銀等分搗勻蜜丸小豆大

 

每服二丸白水下當下水出。《肘後方》。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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