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13. 23:56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궐채(蕨菜)[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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蕨
(《拾遺》)
【釋名】
鱉。
時珍曰︰《爾雅》云︰蕨,鱉也。菜名。陸佃《埤雅》云︰蕨初生無葉,狀如雀足之拳,又如人足之蹶,故謂之蕨。周秦曰蕨,齊魯曰鱉,初生亦類鱉腳故也。其苗謂之蕨萁。
“蕨(궐)은 虌(별)로서 菜(채)의 이름이다.”라 하였고, 陸田(육전)의 埤雅(비아)에는 “蕨(궐)은 初生(초생)에는 잎이 없고, 形狀(형상)이 雀足(작족)과 같으며, 또한 人足(인족)의 厥(궐)과 같다. 그래서 그래서 이것을 蕨(궐)이라고 한다.” 라고 하였다. 周秦(주진)에서는 蕨(궐)이라 하고, 齊魯(제노)에서는 虌(별)이라 한다. 初生時(초생시)에는 虌(별)의 脚(각)과도 같기 때문이다. 그 苗(묘)를 蕨萁(궐기)라고 한다.
【集解】
藏器曰︰蕨生山間。根如紫草。人采茹食之。
時珍曰︰蕨,處處山中有之。二、三月生芽,拳曲狀如小兒拳。長則展開如鳳尾,高三、四尺。
其莖嫩時采取,以灰湯煮去涎滑,晒乾作蔬,味甘滑,亦可醋食。其根紫色,皮內有白粉,搗爛,再三洗澄。取粉作 KT ,蕩皮作線食之,色淡紫,而甚滑美也。野人飢年掘取,治造不精,聊以救荒,味即不佳耳。《詩》云︰陟彼南山,言采其蕨。陸璣謂其可以供祭,故采之。然則蕨之為用,不獨救荒而已。一種紫萁,似蕨有花而味苦,謂之迷蕨,初生亦可食,《爾雅》謂之月爾,《三蒼》謂之紫蕨。郭璞云︰花繁曰爾。紫蕨拳曲繁盛,故有月爾之名。
萁及根
【氣味】
甘,寒,滑,無毒。
詵曰︰久食,令人目暗、鼻塞、發落。又冷氣人食之,多腹脹。小兒食之,腳弱不能行。
久食(구식)하면 目暗(목암), 鼻塞(비색), 髮落(발락)한다. 또한 冷氣(냉기)가 있는 사람이 먹으면 腹脹(복창)한다. 小兒(소아)가 먹으면 脚弱(각약)해지고, 步行不能(보행불능)이 된다.
思邈曰︰久食成瘕。
久服(구복)하면 瘕(가)가 된다.
【主治】
去暴熱,利水道,令人睡(藏器)。
暴熱(폭열)을 去(거)하고, 水道(수도)를 通利(통리)하며, 取眠(취면)하게 한다.
補五臟不足,氣壅經絡筋骨間,毒瓦斯(孟詵)。
五臟(오장)의 氣不足(기부족)을 補(보)하고, 經絡(경락), 筋骨間(근골간)의 毒氣(독기)를 壅(옹)한다.
根燒灰油調,敷蛇、虫+脩傷(時珍。虫+脩蕭蟲名(時珍)。
根(근)을 燒灰(소회)하고, 油調(유조)하여 蛇(사), 虫+脩의 傷(상)에 敷(부)한다. 虫+脩는 蟲(충)의 이름이다.
【發明】
藏器曰︰多食消陽氣,故令人睡、弱人腳。四皓食芝而壽,夷齊食蕨而夭,固非良物。
多食(다식)하면 陽氣(양기)를 消(소)한다. 그래서 사람으로 하여금 取眠(취면)하게 하고, 脚(각)을 弱化(약화)하는 것이다. 四皓(사호)는 芝(지)를 먹고 長壽(장수)하였고, 夷(이), 齊(제)는 蕨(궐)을 먹고 夭折(요절)하였다고 하였으니 원래 良物(양물)이 아니다.
干寶《搜神記》云︰郗鑒鎮丹徒,二月出獵。有甲士折蕨一枝,食之,覺心中淡淡成疾。後吐一小蛇,懸屋前,漸乾成蕨。遂明此物不可生食也。
干宝(간보)의 搜神记(수신기)에 “郗鑒(치감)이 丹徒(단도)에 鎭(진)하였을 때 二月(이월)에 出獵(출렵)하였다. 그때 한 軍卒(군졸)이 蕨(궐) 一枝(일지)를 折(절)하여 먹었다. 그러자 心中(심중)이 淡淡(담담)한 것을 느꼈고, 疾(질)이 되었는데, 後日(후일) 한 小蛇(소사)를 吐(토)하였다. 그 小蛇(소사)는 屋前(옥전)에 걸어 두자 乾燥(건조)됨에 따라 蕨(궐)이 되었다. 그래서 이것은 生食(생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하였다.
時珍曰︰蕨之無益,為其性冷而滑,能利水道,泄陽氣,降而不升,耗人真元也。四皓采芝而心逸,夷齊采蕨而心憂,其壽其夭,於蕨何與焉?
蕨(궐)이 人體(인체)에 無益(무익)한 것은 그 性(성)이 冷滑(냉활)하기 때문인데 곧잘 水道(수도)를 通利(통리)하고, 陽氣(양기)를 洩(설)하며, 降(강)하면서 升(승)하지 않고, 사람의 眞元(진원)을 耗損(모손)한다. 四皓(사호)가 芝(지)를 採食(채식)하여 心逸(심일)하고, 夷(이), 齊(제)가 蕨(궐)을 採食(채식)하므로 心憂(심우)하여 夭折(요절)하였다 했으니 蕨(궐)에 무슨 得(득)이 있겠는가?
陳公之言,可謂迂哉。然飢人瀕死,賴蕨延活,又不無濟世之功。
陳公(진공)의 말도 迂闊(우활)한 것이 아니겠는가. 더구나 굶주려 瀕死之境(빈사지경)에 있는 者(자)가 蕨(궐)에 의해 活力(활력)을 持續(지속)하고 天壽(천수)를 延長(연장)하면 또한 濟生(제생)의 功(공)이 있지 않겠는가.
【附方】
新一。
腸風熱毒︰蕨菜花焙,為末。每服二錢,米飲下。(《聖惠》)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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