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 22:58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백급(본초강목)
^^^^^^^^^^^^^^^^^^^^^^^^^^^^^^^^^^^^^^^^^^^^^^^^^^^^^^^^^^^^^^^^^^^^^^^^
白芨
(《本經》下品)
【校正】
並入《別錄》白給。
【釋名】
連及草(《本經》)、甘根(《本經》)、白給。
時珍曰︰其根白色,連及而生,故曰白芨。其味苦,而曰甘根,反言也。
그 根色(근색)이 희고 連及(연급)해서 生(생)하므로 白及(백급)이라고 한다. 그 味(미)는 苦(고)한데 甘根(감근)이라고 하는 것은 反語(반어)같다.
《吳普》作白根,其根有白,亦通。《金光明經》謂之罔達羅喝悉多。又《別錄》有名未用白給,即白芨也,性味功用皆同,系重出,今並為一。
【集解】
《別錄》曰︰白芨,生北山川谷及冤句及越山。又曰︰白給生山谷,葉如藜蘆,根白相連,九月採。普曰︰莖葉如生薑、藜蘆。十月花,直上,紫赤色。根白連。二月、八月、九月採。弘景曰︰近道處處有之。葉似杜若,形根似菱米,節間有毛。方用亦稀,可以作糊。
保升曰︰今出申州。葉似初生棕苗葉及藜蘆。三、四月抽出一苔,開紫花。七月實熟,黃黑色。冬凋。根似菱,有三角,白色,角頭生芽。八月採根用。頌曰︰今江淮、河、陝、漢、黔諸州皆有之,生石山上。春生苗,長一尺許。葉似棕櫚,兩指大,青色。夏開紫花。二月、七月採根。
時珍曰︰韓保升所說形狀正是,但一科止抽一莖。開花長寸許,紅紫色,中心如舌。其根如菱米,有臍,如鳧茈之臍,又如扁扁螺旋紋。性難乾。
根
【氣味】
苦,平,無毒。
《別錄》曰︰辛,微寒。白給︰辛,平,無毒。
普曰︰神農︰苦;黃帝︰辛;李當之︰大寒;雷公︰辛,無毒。
大明曰︰甘、辛。
杲曰︰苦、甘,微寒,性澀,陽中之陰也。
苦(고), 甘(감), 微寒(미한)하고 性(성)은 溫(온)하며, 陽中(양중)의 陰(음)이다.
之才曰︰紫石英爲之使,惡理石,畏李核、杏仁,反烏頭。
紫石英(자석영)이 使(사)가 된다. 理石(이석)을 惡(오)하고, 利核(이핵), 杏仁(행인)을 畏(외)하며, 烏頭(오두)를 反(반)한다.
【主治】
癰腫惡瘡敗疽,傷陰死肌,胃中邪氣,賊風鬼擊,痱緩不收(《本經》)。
癰腫惡瘡(옹종악창), 敗疽(패저),, 傷陰(상음), 邪肌(사기), 胃中(위중)의 邪氣(사기), 賊風(적풍), 鬼擊(귀격), 痱緩(비완)이 계속되는 것.
除白癬疥蟲(《別錄》)。
白癬疥蟲(백선개충)을 除去(제거)한다.
結熱不消,陰下痿,面上皯皰,令人肌滑(甄權)。
結熱不消(결열불소), 飮下(음하)의 痿(위), 顔面(안면)의 䵟皰(간포), 皮膚(피부)를 매끈하게 한다.
止驚邪血邪血痢,癇疾風痺,赤眼症結,溫熱瘧疾,發背瘰 ,腸風痔 ,撲損,刀箭瘡,湯火瘡,生肌止痛(大明)。
驚邪(경사), 血邪(혈사), 血痢(혈리), 癎疾(간질), 風痺(풍비), 赤眼(적안), 癥結(징결), 濕熱瘧疾(습열학질)을 멎게 하고, 發背(발배), 瘰癧(나력), 肠风痔漏(장풍치루), 撲損(박손), 刀箭瘡(도전창), 湯火瘡(탕화창)에 生肌(생기)하고, 止痛(지통)한다.
止肺血(李杲)。
肺血(폐혈)을 止(지)한다.
白給︰主伏蟲白癬腫痛(《別錄》)。
白給(백급)은 伏蟲(복충), 白蘚(백선)의 腫痛(종통)에 主效(주효)하다.
【發明】
恭曰︰山野人患手足皸拆者,嚼以塗之,有效。為其性粘也。
山野(산야)에 生活(생활)하는 者(자)는 手足(수족)의 皸拆(군탁)에 이것을 씹어 바르면 有效(유효)하다. 이유는 그 性(성)이 끈끈하기 때문이다.
頌曰︰今醫家治金瘡不瘥及癰疽方,多用之。
요즘 醫家(의가)에서는 金瘡(금창)이 아물지 않는 것을 비롯하여 癰疽(옹저)를 고치는 方(방)으로 이것을 많이 用(용)한다.
震亨曰︰凡吐血不止,宜加白芨。
무릇 吐血(토혈)이 멈추지 않을 땐느 白及(백급)을 加(가)하면 매우 좋다.
時珍曰︰白芨性澀而收,得秋金之令,故能入肺止血,生肌治瘡也。
白芨(백급)은 性(성)이 濇(색)하여 收斂(수렴)한다. 秋金(추금)의 自然(자연)을 體得(체득)한 것이다. 따라서 수월하게 肺(폐)에 들어가서 止痛(지통)하며, 生肌(생기)하고, 治瘡(치창)하는 것이다.
按洪邁《夷堅志》云︰台州獄吏憫一大囚。囚感之,因言︰吾七次犯死罪,遭訊拷,肺皆損傷,至於嘔血。人傳一方︰只用白芨為末,米飲日服,其效如神。
살펴보면 洪邁(홍매)의 夷堅志(이견지)에 “台州(태주)의 어느 獄吏(옥리)는 한 사람의 重犯罪人(중범죄인)을 불쌍히 여겨 同情(동정)했는데 그 囚人(수인)도 심히 感動(감동)하여, 어느 날 謝恩(사은)의 의미로서 <저는 死刑罪(사형죄)을 七回(칠회)나 犯(범)하여, 그때마다 拷問(고문)을 받아, 肺(폐)를 아주 損傷(손상)하여 嘔血(구혈)하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단지 白及末(백급말)을 米飮(미음)으로 날마다 服用(복용)하는 方(방)을 傳授(전수)해 주어서 神效(신효)를 거두었습니다.
後其囚凌遲,劊者剖其胸,見肺間竅穴數十處,皆白芨填補,色猶不變也。
好意(호의)에 對(대)한 答禮(답례)로서 이 方(방)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하였다. 後日(후일)에 그 囚人(수인)은 마침내 陵遲處斬形(능지처참형)이 집행되었는데 都執(도집)하여 五體(오체)를 斷絶(단절)한 者(자)가 가슴을 열어 보니, 肺(폐), 全面(전면)에 數十(수십) 군데의 竅穴(규혈)이 있었고, 그것을 白芨(백급)이 모두 塡補(전보)하고 있었다. 色(색)마저 變(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洪貫之聞其說,赴任洋州,一卒忽苦咯血,甚危,用此救之,一日即止也。
이말을 洪貫之(홍관지)가 듣고서 洋州(양주)로 赴任(부임)했을 때 한 사람의 從卒(종졸)이 突然(돌연) 喀血(객혈)하여 심히 危篤(위독)하게 되었을 때 이 方(방)을 用(용)하여 구하여 주었다. 그 病(병)은 단지 하루 만에 治癒(치유)되었다고 한다.“라는 이야기를 記載(기재)하고 있다.
《摘玄》云︰試血法︰吐在水碗內,浮者,肺血也;沉者,肝血也;半浮半沉者,心血也。各隨所見,以羊肺、羊肝、羊心煮熟,蘸白芨末,日日服之。
摘玄(적현)에는 “血(혈)을 試驗(시험)하는 법은 盌(완)에 물을 가득히 부어 血吐(혈토)시켜 보는 것이다. 뜨면 肺血(폐혈), 잠기면 肝血(간혈), 半浮(반부), 半沈(반침)하면 心血(심혈)이다. 그 血(혈)의 出所(출소)를 確認(확인)하여 羊肺(양폐), 羊肝(양간), 羊心(양심)의 제각기 해당하는 것을 煮熟(자숙)하여 白及末(백급말)을 묻혀서 날마다 먹으면 매우 좋다. ”라고 되어 있다.
【附方】舊一,新八。
鼻衄不止︰津調白芨末,涂山根上,仍以水服一錢,立止。(《經驗生編》)
重舌鵝口︰白芨末,乳汁調涂足心。(《聖惠方》)
婦人陰脫︰白芨、川烏頭等分。為末,絹裹一錢,納陰中,入三寸,腹內熱即止,日用一次。(《廣濟方》)
疔瘡腫毒︰白芨末半錢,以水澄之,去水,攤於濃紙上貼之。(《袖珍方》)
打跌骨折︰酒調白芨末二錢服,其功不減自然銅、古銖錢也。(《永類方》)
刀斧傷損︰白芨、石膏( )等分。為末。摻之,亦可收口。(《濟急方》)
手足皸裂︰白芨末水調塞之。勿犯水。(《濟急方》)
白及末(백급말)을 물로 調和(조화)하여 덮어둔다. 물에 接觸(접촉)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湯火傷灼︰白芨末,油調敷之。(《趙真人方》)
[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