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9. 21:42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선태(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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蚱蟬
(《本經》中品)
【釋名】
蜩(音調)。齊女。
時珍曰︰按︰王充《論衡》云︰蠐螬化腹蜟,腹蜟折脊出而爲蟬。則是腹蟬者,育干腹也。蟬者 變化相禪也。蚱音窄, 蟬聲也。蜩, 其音調也。
王充(왕충)의 論衡(논형)에서 “蠐螬(제조)가 化(화)하여 腹蜟(복육)이 되고, 腹蜟(복육)의 등이 갈라져 蟬(선)이 되어 나온다.”라고 한, 바로 그것이다. 腹蜟(복육)이란 腹(복)에서 生長(생장)한다는 뜻, 蟬(선)이란 變化(변화)하여 相禪(상선)한다는 뜻, 蚱字(책자)는 蟬(선)의 鳴聲(명성), 蜩(조)란 그 音(음)이 調(조)라고 들리기 때문이다.
崔豹古今注言而:齊王后怨而死,化為蟬,故蟬名齊女。此謬說也。按︰詩人美莊薑為齊侯之子,螓首蛾眉。螓亦蟬名,人隱其名,呼爲齊女,義蓋取此。其品甚多, 詳辨見下。
崔豹(최표)의 古今注(고금주)에 “齊王(제왕)의 后(후)는 王(왕)을 원망하여 죽었는데, 죽어서 蟬(선)이 되었다. 그래서 蟬(선)을 齊女(제녀)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無稽(무계)한 說(설)이다. 생각하건데 詩(시)의 作者(작자)는 莊姜(장강)의 아름다움을 稱讚(칭찬)하여 “齊侯之子(제후지자),螓首蛾眉(진수아미)” 라고 하였다. 진(螓)은 역시 一種(일종)의 蟬名(선명)이다. 世人(세인)은 그에 緣由(연유)하여 齊女(제녀)라고 隱語(은어)로 부른 것이며, 뜻은 아마도 이것을 取(취)한 것이다. 蟬(선)에는 品類(품류)가 매우 많다. 下文(하문)에서 詳述(상술)한다.
【集解】
《別錄》曰︰蚱蟬生楊柳上。五月採,蒸乾之,勿令蠹。
弘景曰︰蚱蟬,啞蟬,雌蟬也。不能鳴。蟬類甚多,此云柳上,乃《詩》云“鳴蜩者,形大而黑,五故《禮》有雀、子雲“蟪蛄不知春秋”是矣。《離騷》誤以蟪蛄為寒 爾。寒 九月、七、八月鳴而色青者,名 ...
恭曰︰蚱蟬,鳴蟬也。諸蟲皆以雄為良,陶云雌蟬非矣。
頌曰︰按《玉篇》云︰蚱,蟬聲也。《別錄》云五月採,正與《月令》“仲夏蟬始鳴”相合,恭說得之。
《爾雅》云︰ ,馬蜩。乃蟬之最大者,即此也。蟬類雖眾,獨此一種入藥。醫方多用蟬殼,亦此殼也。本生土中,云是蜣螂所轉丸,久而化成此蟲,至夏登木而蛻。
宗奭曰︰蚱蟬,夏月身與聲俱大,始終一般聲。乘昏夜,出土中,升高處,拆背殼而出。日出則畏人,且畏日炙乾其殼,不能蛻也。至時寒則墜地,小兒畜之,雖數日亦不飲食。古人言其飲風露,觀其不糞而溺,亦可見矣。
時珍曰︰蟬,諸蜩總名也。皆自蠐螬、腹 變而為蟬(亦有轉丸化成者),皆三十日而死。
俱《爾雅》、《淮南子》、揚雄《方言》、陸璣《草木疏》、陳藏器《本草》諸書所載,往往混亂不一。今考定於下,庶不誤用也。夏月始鳴,大而色黑者,蚱蟬也,又曰 (音綿),曰馬蜩,《豳詩》“五月鳴蜩”者是也。頭上有花冠,曰螗蜩,曰 ,曰胡蟬,《蕩詩》“如蜩如螗”者是也。具五色者,曰螂蜩,見《夏小正》。並可入藥用。小而有文者,曰螓,曰麥 ;小而色青綠者,曰茅蜩,曰茅 ;秋月鳴而色青紫者,曰蟪蛄,曰 ,曰蜓 ,曰,曰 (音舌決)。小而色青赤者,曰寒蟬,曰寒蜩,曰寒 ,曰 ;未得秋風,則喑不能鳴,謂之啞蟬,亦曰喑蟬;二、三月鳴..
蚱蟬
【氣味】
鹹、甘,寒,無毒。
甄權曰︰酸。
【主治】
小兒驚癇夜啼,癲病寒熱(《本經》)。
小兒(소아)의 驚癎(경간), 夜啼(야제), 癲病寒熱(전병한열).
驚悸,婦人難産, 胞衣不出, 能墮胎(《別錄》)。
驚悸(경계), 婦人(부인)의 難産(난산), 胞衣不出(포의불출), 墮胎(타태).
小兒癇絕不能言(蘇恭)
小兒(소아)의 癇絕(간절)로서 言語不能(언어불능)인 경우
小兒驚哭不止, 殺疳蟲, 去壯熱, 治腸中幽幽作聲. (藥性)
小兒(소아)가 驚(경)으로 哭(곡)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경우, 疳蟲(감충)을 殺(살)하고, 壯熱(장열)을 除去(제거)하며, 腸中(장중)에서 幽幽(유유)하는 소리가 나는 것을 治(치)한다.
【發明】
藏器曰︰本功外、其腦煮汁服之,主產後胞衣不下,自有正傳。
本功(본공) 외에도 그 腦(뇌)의 煮汁(자즙)을 服用(복용)함녀 産後(산후)의 胞衣不下(포의불하)에 主效(주효)가 있다는 것은 스스로의 正傳(정전)이 있다.
時珍曰︰蟬主產難、下胞衣,亦取其能退蛻之義。《聖惠》治小兒發癇,有蚱蟬湯、蚱蟬散、蚱蟬丸等方。今人只知用蛻,而不知用蟬也。
蟬(선)의 産難(산난)에 主效(주효)가 있고, 胞衣(포의)를 下(하)하는 것은 역시 그가 곧잘 退蛻(퇴태)하는 能力(능력)을 取(취)한 것이다. 聖惠方(성혜방)에는 小兒(소아)의 發癎(발간)을 治(치)하는 데 蚱蟬湯(책선탕), 蚱蟬散(책선산), 蚱蟬丸(책선환) 등의 方(방)이 있다. 지금은 단지 蛻(태)를 사용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알뿐, 蟬(선)을 사용한다는 것은 모른다.
【附方】
新三。
百日發驚︰蚱蟬(去翅、足,炙)三分,赤芍藥三分,黃芩二分,水二盞,煎一盞,溫服。(《聖惠方》)。
破傷風病無問表裡,角弓反張︰秋蟬一個,地膚子(炒)八分,麝香少許,為末。酒服二錢。(同上)
頭風疼痛︰蚱蟬二枚生研,入乳香、朱砂各半分,丸小豆大。每用一丸,隨左右納鼻中,出黃水為效。(《聖濟總錄》)
蟬蛻
【釋名】
蟬殼、枯蟬、腹蜟(並別錄) 金牛兒
【修治】
時珍曰︰凡用蛻殼,沸湯洗去泥土、翅、足,漿水煮過,晒乾用。
蛻殼(태각)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개 沸湯(비탕)에 씻고 泥土(이토), 翅(시), 足(족)을 除去(제거)하여 漿水(장수)로 삶은 다음 晒乾(쇄건)하여 사용한다.
【氣味】
鹹、甘,寒,無毒。
【主治】
小兒驚癇,婦人生子不下。燒灰水服,治久痢(《別錄》)。
小兒(소아)의 驚癎(경간), 産婦(산부)의 子(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 燒灰(소회)하여 물로 服用(복용)하면 久痢(구리)를 治(치)한다.
小兒壯熱驚癇,止渴(《藥性》)。
小兒(소아)의 壯熱驚癇(장열경간), 止渴(지갈)한다.
研末一錢,井華水服治牙兵, (藏器)
硏末(연말) 一錢(일전)을 井華水(정화수)로 服用(복용)하면 啞病(아병)을 治(치)한다.
除目昏障翳, 以水煎汁服,治小兒瘡疹出不快,甚良. (宗奭)
目昏障翳(목혼장예)를 除去(제거)한다. 水煎(수전)하여 汁(즙)을 服用(복용)하면 小兒(소아)의 瘡疹(창진)이 發生(발생)하여 不快(불쾌)한 것을 治(치)하는 데 매우 좋다.
治頭風眩暈, 皮膚風熱, 痘疹作痒, 破傷風及疔肿毒疮, 大人失音, 小兒噤風 天弔驚哭, 夜啼, 陰腫. (時珍)
頭風眩暈(두풍현훈), 皮膚(피부)의 風熱(풍열), 痘疹(두진)의 가려운 것, 破傷風(파상풍), 疔肿毒疮(정종독창), 成人(성인)의 失音(실음), 小兒(소아)의 噤風(금풍) 天弔驚哭(천조경곡), 夜啼(야제), 陰腫(음종)을 治(치)한다. (時珍)
【發明】
好古曰︰蟬蛻去翳膜,取其蛻義也。蟬性蛻而退翳,蛇性竄而祛風,因其性而為用也。
蟬蛻(선태)가 瞖膜(예막)을 除去(제거)하는 것은 그것이 蛻殼(태각)하는 뜻을 取(취)한 것이다. 蟬(선)은 性(성)이 蛻(태)하는 석이기 때문에 翳(예)를 除去(제거)하고, 蛇(사)는 性(성)이 竄(찬)하는 것이기 때문에 祛風(거풍)한다. 그 性(성)에 따라 功用(공용)을 나타내는 것이다.
時珍曰︰蟬乃土木余氣所化,飲風吸露,其氣清虛。故其主療,皆一切風熱之証。古人用身,後人用蛻。大抵治臟腑經絡,當用蟬身。
蟬(선)은 土(토), 木(목)의 餘氣(여기)가 化(화)한 것으로 風(풍)을 마시고, 露(노)를 吸取(흡취)하며, 그 氣(기)가 淸虛(청허)하기 때문에 主(주)된 治療上(치료상)의 功效(공효)는 모두 一切(일체)의 風熱症(풍열증)이다. 古代(고대)에는 몸을 使用(사용)하였고, 後世(후세)에는 蛻(태)를 사용하는데 대개 臟腑(장부), 經路(경로)를 治(치)하는 경우에는 蟬身(선신)을 사용해야 한다.
治皮膚瘡瘍風熱,當用蟬蛻,各從其類也。又主啞病、夜啼者,取其晝鳴而夜息也。
皮膚(피부), 瘡瘍(창양), 風熱(풍열)을 治(치)하는 경우에는 蟬蛻(선태)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各各(각각) 그 類(유)에 따라야 한다. 啞病(아병), 夜啼(야제)에 主效(주효)가 있는 것은 낮에 울고, 밤에는 休息(휴식)한다는 의미를 取(취)한 것이다.
【附方】
舊二,新十四。
小兒夜啼︰《心鑒》︰治小兒一百二十日內夜啼。用蟬蛻四十九個,去末,分四服。釣藤湯調灌之。《普濟方》蟬花散︰治小兒夜啼不止,狀若鬼祟。用截,為末。一字,薄荷湯入酒少許調下。或者不信,將上半截為末,煎湯調下,即複啼也。
古人立方,莫知其妙。
小兒驚啼︰啼而不哭,煩也;哭而不啼,躁也。用蟬蛻二七枚,去翅、足為末,入朱砂 末一字,蜜調與吮之。(《活幼口議》)
小兒天吊︰頭目仰視,痰塞內熱。用金牛兒(即蟬蛻)以漿水煮一日,晒乾為末。每服一字,冷水調下。(《衛生易簡方》)
小兒噤風︰初生口噤不乳。用蟬蛻二七枚,全蠍(去毒)二七枚。為末。入輕粉末少許,乳汁調灌。(《全幼心鑒》)
破傷風病發熱︰《醫學正傳》︰用蟬蛻,炒研,酒服一錢,神效。《普濟方》︰用蟬蛻,為末,蔥涎調,塗破處。即時取去惡水,立效。名追風散。
頭風旋暈︰蟬殼一兩,微炒為末。非時酒下一錢,白湯亦可。(《聖惠》)。
皮膚風癢︰蟬蛻
痘瘡作癢︰蟬蛻三七枚,甘草(炙)一錢,水煎服之。(《心鑒》)
痘後目翳︰蟬蛻為末。每服一錢,羊肝煎湯下,日二。(錢氏)
耳出膿︰蟬蛻半兩(燒存性),麝香半錢(炒),上為末,綿裹塞之。追出惡物,效。(《海上》)。
小兒陰腫︰多因坐地風襲,及蟲蟻所吹。用蟬蛻半兩,煎水洗。仍服五苓散,即腫消痛止。(危氏)。
胃熱吐食︰清膈散︰用蟬蛻五十個,去泥,滑石一兩,為末。每服二錢,水一盞,入蜜調服。(《衛生家寶方》)
疔瘡毒腫︰不破則毒入腹。《青囊雜纂》︰用蟬蛻,炒為末。蜜水調服一錢,外以津和,塗之。《醫方大成》︰用蟬蛻, 僵蠶等分, 為末, 醋調, 塗瘡四圍. 後根出, 拔去再塗。
[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