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3. 20:43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소계(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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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薊、小薊
(《別錄》中品)
【釋名】
虎薊(弘景) 馬薊(範汪) 貓薊(弘景) 刺薊《日華》山牛蒡《日華》雞項草《圖經》千針草《圖經》野紅花《綱目》。
弘景曰:大薊是虎薊,小薊是貓薊,葉並多刺,相似。田野甚多,方藥少用。
大薊(대계)는 虎薊(호계), 小薊(소계)는 貓薊(묘계)로서 葉(엽)에는 한결같이 침이 많으며, 相似(상사)하다. 田野(전야)에 매우 많지만, 方藥(방약)에 쓰이는 일은 드물다.
時珍曰:薊猶髻也,其花如髻也。曰虎、曰貓,因其苗狀猙獰也。曰馬者,大也。牛蒡,因其根似牛蒡根也。
薊(계)는 髻(계)와 똑같은 뜻으로 그 꽃이 髻(계)와 같은 形狀(형상)이라는 말이다. 虎(호)라 하고, 猫(묘)라고 하는 것은 그 苗(묘)의 形狀(형상)이 무서운 獰猛(영맹)이라는 뜻의 形容(형용)이다. 馬(마)라고 하는 것은 크다는 뜻의 呼稱(호칭)이다. 牛蒡(우방)이라는 것은 그 根(근)이 牛蒡根(우방근)과 유사한 까닭이다.
雞項,因其莖似雞之項也。千針、紅花,皆其花狀也。鄭樵《通志》謂《爾雅》之蘩曰狗毒者即此,未知是否?
雞項(계항)이란 그 莖(경)이 鷄(계)의 목털미와 근사한 까닭이다. 千針(천침)이든가. 紅花(홍화)라는 것들은 모두 그 꽃의 形容(형용)이다. 鄭樵(정초)의 通志(통지)에 “爾雅(이아)에 <繫(계)는 狗毒(구독)이다.>라있다. 繫(계)가 즉, 薊(계)이다.”라고 하는데 과연 그러한지 確實(확실)하게는 알수 없다.
藏器曰:薊門以多薊得名,當以北方者爲勝也。
薊門(계문)이라는 地名(지명)은 薊(계)가 많다는 것에서 名稱(명칭)이 된 것으로 北方産(북방산)이 뛰어나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다.
【集解】
《別錄》曰︰大小薊,五月採。
恭曰︰大小薊,葉雖相似,功力有殊。大薊生山谷,根療癰腫;小薊生平澤,不能消腫,而俱能破血。
頌曰︰小薊處處有之,俗名青刺薊。二月生苗,二、三寸時,並根作菜,茹食甚美。四月高尺餘,多刺,心中出花,頭如紅藍花而青紫色,北人呼為千針草。四月採苗,九月採根,並陰乾用。大薊苗根與此相似,但肥大爾。
宗奭曰︰大、小薊皆相似,花如髻。但大薊高三四尺,葉皺;小薊高一尺許,葉不皺,以此為異。作菜雖有微芒,不害人。
大薊根葉(同)
【氣味】
甘,溫,無毒。
弘景曰︰有毒。權曰︰苦,平。
大明曰︰葉涼。
【主治】
女子赤白沃,安胎,止吐血鼻衄,令人肥健(《別錄》)。
女子(여자)의 赤白沃(적백옥), 胎(태)를 安(안)하고, 吐血(토혈)과 鼻衄(비뉵)을 멎게 하며, 人體(인체)를 肥健(비건)하게 한다.
搗根絞汁服半升,主崩中血下立瘥(甄權)。
根(근)의 搗汁(도즙)을 짜서 半升(반승)을 服用(복용)하면 腹中下血(복중하혈)에 主效(주효)가 있으며, 바로 낫는다.
葉︰治腸癰,腹臟瘀血,作暈撲損,生研,酒並小便任服。又惡瘡疥癬,同鹽研罯之(大明)。
葉(엽)은 腸癰(장옹)을 治(치)한다. 腹臟(복장)의 瘀血(어혈), 血暈(혈훈/作暈), 撲損(박손)을 治(치)하는데는 生(생)것을 酒(주), 尿(뇨)에 갈아서 任意(임의)로 服用(복용)한다. 또 惡瘡(악창), 疥癬(개선)에는 鹽(염)과 함께 갈아서 罯(암)한다.
小薊根(苗同)
【氣味】
甘,溫,無毒。
大明曰︰涼。
【主治】
養精保血(《別錄》)。
精(정)을 養(양)하고 血(혈)을 保(보)한다.
破宿血,生新血,暴下血血崩,金瘡出血,嘔血等,絞取汁溫服。作煎和糖,合金瘡,及蜘蛛蛇蠍毒,服之亦佳(藏器)。
宿血(숙혈)을 破(파)하고 新血(신혈)을 生(생)한다. 暴下血(폭하혈), 血崩(혈붕), 金瘡出血(금창출혈), 嘔血(구혈)등에는 絞汁(교즙)을 取(취)해서 溫服(온복)한다. 달여서 糖和(당화)해서 쓰면 金瘡(금창)을 아물게 한다. 또 蜘蛛(지주), 蛇(사), 蠍毒(갈독)에 이것을 服用(복용)하면 좋아진다.
治熱毒風,並胸膈煩悶,開胃下食,退熱,補虛損。苗︰去煩熱,生研汁服(並大明)。
熱毒風(열독풍), 및 胸膈(흉격)으 煩悶(번민)을 治(치)하고, 開胃下食(개위하식), 退熱(퇴열), 虛損(허손)을 補(보)한다. 苗(묘)는 煩熱(번열)을 去(거)한다. 生(생)것을 갈아서 汁(즙)을 服用(복용)한다.
作菜食,除風熱。夏月熱煩瘥(孟詵)。
菜(채)로 해서 먹으면 風熱(풍열)을 除(제)한다. 夏季(하계)에 熱煩(열번)이 멎지 않는 데는 搗汁(도즙) 半升(반승)을 服用(복용)하면 바로 낫는다.
【發明】
大明曰︰小薊力微,只可退熱,不似大薊能健養下氣也。
小蓟(소계)는 힘이 微薄(미박)하다. 다만 熱(열)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인데 大薊(대계)의 下氣(하기)를 健養(건양)하는 힘과 같이 行(행)할 수는 없다.
恭曰︰大小薊皆能破血。但大薊兼療癰腫,而小薊專主血,不能消腫也。
大(대), 小薊(소계)는 모두 능히 血(혈)을 破(파)한다. 다만 大薊(대계)는 兼(겸)해서 癰腫(옹종)을 療(요)하지만 小薊(소계)는 오직 血(혈)을 主(주)하는 것으로 消腫(소종)하는 힘은 없다.
【附方】舊六,新九。
心熱吐血口乾︰用刺薊葉及根,搗絞取汁,每頓服二小盞。(《聖惠方》)
舌硬出血不止︰刺薊搗汁,和酒服。乾者為末,冷水服。(《普濟方》)
九竅出血︰方同上。(《簡要濟眾》)
卒瀉鮮血︰小薊葉搗汁,溫服一升。(《梅師方》)
崩中下血︰大、小薊根一升,酒一斗,漬五宿,任飲。亦可酒煎服,或生搗汁。溫服。 又方︰小薊莖葉洗切,研汁一盞,入生地黃汁一盞,白朮半兩,煎減半,溫服。(《千金方》)
墮胎下血︰小薊根葉、益母草五兩。水二大碗,煮汁一碗,再煎至一盞,分二服,一日服盡。(《聖濟總錄》)
金瘡出血不止︰小薊苗搗爛塗之。(孟詵《食療本草》)
小便熱淋︰馬薊根,搗汁服。(《聖惠方》)
鼻塞不通︰小薊一把,水二升,煮取一升,分服。(《外台秘要》方)
小兒浸淫,瘡痛不可忍,發寒熱者︰刺薊葉新水調敷瘡上,乾即易之。(《簡要濟眾方》)
癬瘡作癢︰刺薊葉,搗汁服之。(《千金方》)
婦人陰癢︰小薊煮湯,日洗三次。(《普濟方》)
諸 不合︰虎薊根、貓薊根、酸棗根、枳根、杜衡各一把,斑蝥三分。炒為末,蜜丸棗 大。 疔瘡惡腫︰千針草四兩,乳香一兩,明礬五錢,為末。酒服二錢,出汗為度。(《普濟方》)
[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