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3. 20:14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방기(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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防己
(《本經》中品)
【釋名】
解離(《本經》)、石解。
時珍曰︰按︰東垣李杲云︰防己如險健之人,幸災樂禍,能首為亂階,若善用之,亦可御敵。其名或取此義。解離,因其紋解也。
東垣李杲(동원이고)는 “防己(방기)는 凶險(흉험)하고, 勇壯(용장)한 人物(인물)과 같은 것으로서 災(재)를 幸(행)하고, 禍(화)를 좋아하며, 危險(위험)한 謀叛(모반)의 首謀者(수모자)가 되기도 하지만, 巧妙(교묘)히 善用(선용)한다면 敵(적)을 막아내는데 有力(유력)한 作用(작용)을 한다. 名稱(명칭)이나 또는 그 뜻을 取(취)한 것이리라.”라고 하였다. 解(해)라 하고, 離(이)라 하는 것은 紋(문)을 만들어 解裂(해열)하는 狀態(상태)에서 起因(기인)한 것이다.
【集解】
《別錄》曰︰防己生漢中川谷。二月、八月採根,陰乾。
當之曰︰其莖如葛蔓延。其根外白內黃,如桔梗,內有黑紋如車輻解者,良。
弘景曰︰今出宜都、建平。大而青白色、虛軟者好,黑點木強者不佳。服食亦須之。
頌曰︰今黔中亦有之。但漢中出者,破之紋作車輻解,黃實而香,莖梗甚嫩,苗葉小類牽牛。折其莖,一頭吹之,氣從中貫,如木通然。他處者青白虛軟,
又有腥氣,皮皺,上有丁足子,名木防己。蘇恭言木防己不任用。而古方張仲景治傷寒有增減木防己湯,及防己地黃湯、五物防己湯、黃芪六物等湯。 孫思邈治遗尿小便澁 . 亦有三物木防己湯。
또한 腥氣(성기)가 있으며, 주름이 지고, 위에 丁足子(정족자)가 있는 것을 木防己(목방기)라고 名稱(명칭)한다. 蘇恭(소공)은 “木防己(목방기)는 使用(사용)할 수 없다.”라고 했지만, 張仲景(장중경)의 傷寒(상한)을 治(치)하는 增減木防己湯(증감목방기탕) 및 防己地黃湯(방기지황탕), 五物防己湯(오물방기탕),, 黃芪六物(황기육물) 等(등)의 湯(탕)이 있고, 孫思邈(손사막)의 遗尿(유뇨), 小便(소변)이 澁(삽)한 것을 治(치)하는 것에도 三物木防己湯(삼물목방기탕)이 있다.
藏器曰︰如陶所說,漢、木二防己,即是根苗為名。
陶氏(도씨)가 漢(한), 木(목)의 二防己(이방기)라고 한 것은 根(근)과 苗(묘)의 稱呼(칭호)였다.
【修治】
雷斅曰︰凡使勿用木條,色黃、腥、皮皺、上有丁足子,不堪用。惟要心有花紋 黃色者,細銼,以車前草根相對蒸半日,晒乾取用。
대개 이것을 使用(사용)할 경우에는 木條(목조)라는 것을 使用(사용)해서는 안 된다. 木條(목조)는 黃色(황색)이고, 腥(성)하다. 皮皺(피추)하면서 위에 丁足子(정족자)가 있는 것인데 이것은 사용할 수 없다. 반드시 心(심)에 花文(화문)이 있는 黃色(황색)의 것을 使用(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細剉(세좌)하여 車前草根(차전초근)과 相對(상대)하여 半日(반일) 동안 蒸(증)하고 曬乾(쇄건)하여 使用(사용)한다.
時珍曰︰今人多去皮銼,酒洗晒乾用。
지금은 一般的(일반적)으로 去皮(거피)하고 剉(좌)하여 酒洗(주세)하고 曬乾(쇄건)하여 使用(사용)한다.
【氣味】
辛,平,無毒。
《別錄》曰︰苦,溫。
普曰︰神農︰辛;黃帝、岐伯、桐君︰ 苦,無毒;李當之︰大寒。
權曰︰苦,有小毒。
元素曰︰大苦、辛,寒。陰也,泄也。
之才曰︰殷孽為之使。殺雄黃毒。惡細辛。畏萆薢、女菀、鹵鹼。伏消石。
殷孽(은얼)이 使(사)가 된다. 雄黃(웅황)을 毒(독)을 殺(살)하고 細辛(세신)을 惡(오)하며, 萆薢(비해), 女菀(여완), 卤碱(노함)을 畏(외)하고 消石(소석)을 伏(복)한다.
【主治】
風寒溫瘧,熱氣諸癇,除邪,利大小便(《本經》)。
風寒溫瘧(풍한온학), 熱氣諸癇(열기제간), 除邪(제사)하고, 大小便(대소변)을 通利(통리)한다.
療水腫, 風腫, 去膀胱熱, 傷寒寒熱邪氣,中風手腳攣急,通腠理,利九竅,止泄,散癰腫惡結,諸癰疥癬蟲瘡(《別錄》)。
水腫(수종), 風腫(풍종)을 療(요)하고, 膀胱(방광)의 熱(열), 傷寒(상한)의 寒熱邪氣(한열사기), 中風(중풍)의 手脚(수각)의 攣急(연급)을 去(거)한다. 腠理(주리)를 通(통)하며, 九竅(구규)를 利(이)하고 止泄(지설)하며, 癰腫(옹종), 惡結(악결), 諸癰(제옹), 疥癬(개선), 蟲瘡(충창)을 散(산)한다.
治濕風,口面歪斜,手足拘痛, 散留痰, 肺氣喘嗽, (甄權)。
濕風(습풍)으로 口眼歪斜(구안왜사)하고, 手足(수족)이 拘痛(구통)하는 것을 治(치)하며, 留痰(유담), 肺氣喘嗽(폐기천수)를 散(산)한다.
治中下濕熱腫,洩脚氣, 行十二經. (元素)。
中(중), 下(하)의 濕熱腫(습열종)을 治(치)하며, 脚氣(각기)를 洩(설)하고, 十二經(십이경)으로 行(행)한다.
木防己︰主治男子肢節中風,毒風不語,散結氣癰腫,溫瘧風水腫,治膀胱(甄權)。
木防己(목방기)는 主(주)로 男子(남자)의 肢節(지절)의 中風(중풍), 毒風(독풍)으로 言語不能(언어불능)인 것을 治(치)한다. 結氣(결기)의 擁腫(옹종), 溫瘧(온학), 风水肿(풍수종)을 散(산)하고, 膀胱(방광)의 熱(열)을 去(거)한다.
【發明】
弘景曰︰防己,是療風水要藥。
防己(방기)라는 것은 風(풍), 水(수)를 療(요)하는 要藥(요약)이다.
藏器曰︰治風用木防己;治水,用漢防己。
治風(치풍)하는데는 木防己(목방기)를 使用(사용)하고, 治水(치수)하는데는 漢防己(한방기)를 使用(사용)한다.
元素曰︰去下焦濕腫及痛,並泄膀胱火邪,必用漢防己、草龍膽為君,黃柏、知母、甘草佐之,防己乃太陽本經藥也。
下焦(하초)의 濕(습)으로 腫(종)하고 또는 痛(통)하는 것을 去(거)하고, 또한 膀胱(방광)의 火邪(화사)를 泄(설)gkmss 데는 반드시 漢防己(한방기), 草龍膽(초룡담)을 軍(군)으로 하여 黃柏(황백), 知母(지모), 甘草(감초)를 佐(좌)로 使用(사용)하는 것으로 防己(방기)가 되는 것은 太陽(태양)의 本經藥(본경약)인 것이다.
杲曰︰本草十劑云︰通可去滯,通草、防己之屬是也。夫防己大苦寒,能瀉血中濕熱,通其滯塞,亦能瀉大便,補陰瀉陽,
本草(본초)의 十劑(십제)에는 “通(통)은 滯(체)를 去(거)하는 것으로 通草(통초), 防己(방기)의 屬(속)이다.”라고 하였다. 원래 防己(방기)라는 것은 大苦(대고)하고 寒(한)하며 곧잘 血中(혈중)의 濕熱(습열)을 瀉(사)한다. 그 滯塞(체색)을 通(통)하고 또한 能(능)히 大便(대변)을 瀉(사)하며, 補陰(보음)하고, 陽(양)을 瀉(사)한다.
助秋冬、瀉春夏之藥也。比之於人,則險而健者也。幸災樂禍,能首為亂階。然善用之,亦可敵凶突險。此瞑眩之藥也,故聖人存而不廢。
秋冬(추동)은 助(조)하고 春夏(춘하)는 瀉(사)하는 藥(약)이다. 이것을 人物(인물)에 비유해 본다면 凶險(흉험)하고 勇壯(용장)한 사람이다. 災(재)를 幸(행)으로 하고 禍(화)를 좋아하며 곧잘 首謀者(수모자)가 되어 不逞(부령)한 謀叛(모반)을 일으키지만, 이것을 巧妙(교묘)히 善用(선용)하면 또한 곧잘 凶(흉)에 敵(적)하고 突險(돌험)하는 功名(공명)을 세울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瞑眩(명현)의 藥(약)인 것이다. 그래서 聖人(성인)은 이런 性質(성질)의 것도 남겨 버리지 않았던 것이다.
大抵聞其臭則可惡,下咽則令人身心煩亂,飲食減少。至於十二經有濕熱壅塞不通,及下注腳氣,除膀胱積熱而庇其基本,非此藥不可,真行經之仙藥,無可代之者。
그 臭氣(취기)를 맡으면 不快(불쾌)한 것이며 咽(인)에 들어가면 사람의 心身(심신)을 煩亂(번란)시키고 飮食(음식)을 減少(감소)시키는 것이지만, 그러나 十二經(십이경)에 濕熱(습열)이 있고, 壅塞(옹색)하고 通(통)하지 않는 경우에 이 藥(약) 以外(이외)의 것으로는 効果(효과)가 없다. 眞正(진정)한 行經(행경)의 仙藥(선약)으로 이것을 代身(대신)할 것은 따로 없다.
若夫飲食勞倦,陰虛生內熱,元氣谷食已虧,以防己泄大便,則重亡其血,此不可用一也。
그러나 患者(환자)가 飮食(음식), 勞倦(노권)으로 陰虛(음허)하고 病熱(병열)을 生(생)하며 元氣(원기)가 不足(부족)하며 穀食(곡식)을 넘기지 못할 정도 된 경우에는 防己(방기)를 사용하면 泄便(설변)으로 그 血(혈)을 喪失(상실)하게 된다. 이것은 그 藥(약)을 사용해서는 안 되는 病(병)의 一例(일례)인 것이다.
如人大渴引飲,是熱在上焦肺經氣分,宜滲泄,而防己乃下焦血分藥,此不可用二也。
만일 患者(환자)가 甚(심)하게 渴(갈)하여 引飲(인음)하게 되면 이것은 熱(열)이 上焦(상초), 肺經(폐경)의 氣分(기분)에 있는 것으로 그와 같은 경우는 滲泄(삼설)해야 할 것이다. 防己(방기)는 下焦(하초)의 血分藥(혈분약)이니 이것을 使用(사용)해서는 안 되는 例(예)의 二(이)인 것이다.
外傷風寒,邪傳肺經,氣分濕熱,而小便黃赤,乃至不通,此上焦氣病,禁用血藥,此不可用三也。
外部(외부)에서 風寒(풍한)의 邪(사)로 損傷(손상)받고, 그것이 肺經(폐경)의 氣分(기분)에 傳(전)하여 濕熱(습열)하고, 小便(소변)이 黃赤色(황적색)이 되어 不通(불통)하게 된 者(자)의 경우 이것은 上焦(상초)의 氣病(기병)이니 血藥(혈약)의 使用(사용)을 禁(금)한다. 이것을 使用(사용)해서는 안 되는 例(예)의 三(삼)인 것이다.
大抵上焦濕熱者皆不可用。下焦濕熱流入十二經,致二陰不通者,然後審而用之。
大體的(대체적)으로 上焦(상초)의 濕熱(습열)의 患者(환자)에게는 모두 使用(사용)해서는 안 된다. 下焦(하초)의 濕熱(습열)이 十二經(십이경)에 流入(유입)하고, 그로 인해 二陰不通(이음불통)이 된 경우에는 이것을 잘 確認(확인)한 然後(연후)에 使用(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附方】舊三,新九。
皮水 腫,按之沒指,不惡風,水氣在皮膚中,四肢聶聶動者,防己茯苓湯主之︰防己、黃耆、桂枝各三兩,茯苓六兩,甘草二兩。每服一兩,水一升,煎半升服,日二服。 (張仲景方)
風水惡風,汗出身重,脈浮,防己黃耆主之︰防己一兩,黃耆一兩二錢半,白朮七錢半,炙甘草半兩。銼散。每服五錢,生薑四片,棗一枚,水一盞半,煎八分,溫服。良久再服。腹痛加芍藥。(仲景方)
小便淋澀︰三物木防己湯︰用木防己、防風、葵子各二兩。 咀。水五升,煮二升半,分三服。(《千金方》)
膈間支飲,其人喘滿,心下痞堅,面黧黑,其脈沉緊,得之數十日,醫吐、下之不愈,木防己湯主之。虛者即愈;實者,三日複發,複與之,不愈,去石膏,加茯苓芒硝主之︰用木防己三兩,人仲景方)
傷寒喘急︰防己、人參等分。為末。桑白湯服二錢,不拘老小。
肺痿喘嗽︰漢防己末二錢。漿水一盞,煎七分,細呷。(《儒門事親》)
肺痿咯血多痰者︰漢防己、葶藶等分。為末。糯米飲每服一錢。(《古今錄驗》)
鼻衄不止︰生防己末,新汲水服二錢,仍以少許搐之。(《聖惠方》)
霍亂吐利︰防己、白芷等分。為末。新汲水服二錢。(《聖惠方》)
目睛暴痛︰防己酒浸三次,為末。每一服二錢,溫酒下。(《摘玄方》)
解雄黃毒︰防己,煎汁服之。(《肘後方》)
實
【主治】
脫肛。焙研,煎飲代茶(《肘後》)。
脫肛(탈항)에는 排煙(배연)하고 煎飮(전음)한다. 茶(차) 代用(대용)한다.
[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