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0. 02:34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연교(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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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翹
(《本經》下品)
【校正】
並入有名未用《本經》翹根。
【釋名】
連《爾雅》異翹《爾雅》旱蓮子《藥性》蘭華《吳普》三廉《別錄》根名連軺仲景竹根《別錄》
恭曰︰其實似蓮作房,翹出眾草,故名。
그 열매가 蓮(연)과 같이 房(방)이 되고, 많은 草(초) 가운데서 翹出(교출)하는 것이기에 이렇게 名稱(명칭)되었다.
宗奭曰︰連翹亦不翹出眾草。太山山谷間甚多。其子折之,片片相比如翹,應以此得名耳。
連翹(연교)는 수많은 草(초) 가운데서 특별나게 翹出(교출)하는 것은 아니다. 太山(태산)의 山谷(산곡)에는 매우 많으며, 果實(과실)을 쪼개면 그 씨가 한 개씩 서로 나란히 된 翹(교)와 같기 때문에 翹(교)라는 名稱(명칭)이 생기게 된 것이다.
時珍曰︰按《爾雅》云︰連,異翹。則是本名連,又名異翹,人因合稱為連翹矣。連軺亦作連苕,即《本經》下品翹根是也。
살펴보면 爾雅(이아)에 “連(연)은 異翹(이교)이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草(초)의 本來(본래)의 名稱(명칭)은 蓮(연)이지만 또한 異翹(이교)라는 名稱(명칭)이 있었던 것으로 그것을 合(합)쳐서 世人(세인)들이 連翹(연교)라고 불렀던 것이다. 連軺(연초)는 連苕(연초)라고도 쓰니 이것은 本經下品(본경하품)의 翹根(교근)을 말한 것이다.
唐蘇恭《修本草》退入有名未用中,今並為一。旱蓮乃小翹,人以為鱧腸者,故同名。
唐(당)의 蘇恭(소공)이 本草(본초)를 纂修(찬수)할 적에 제외해 두었다가 有名未用部(유명미용부)에 編入(편입)한 것을 本書(본서)에서는 一條(일조) 안에 倂記(병기)하였다. 旱蓮(한련)이라는 것은 小翹(소교)를 말하며 一般(일반)에서는 이것을 鱧腸(예장)이라 하기 때문에 같이 旱蓮(한련)이라 불렀다.
【集解】
《別錄》曰︰連翹生太山山谷,八月採,陰乾。
弘景曰︰處處有之。今用莖連花實。
恭曰︰此物有兩種︰大翹,小翹。大翹生下濕地,葉狹長如水蘇,花黃可愛,著子似椿實之未開者,作房翹出眾草。其小翹生岡原之上,葉花實皆似大翹而小細。山南人並用之,今長安惟用大翹子,不用莖花也。
頌曰︰今近汴京及河中、江寧、潤、淄、澤、兗、鼎、岳、利諸州,南康軍皆有之。有大、小二種︰大翹生下濕地或山岡上,青葉狹長,如榆葉、水蘇輩,莖赤色,高三、四尺,獨莖,梢間開花黃色,秋結實似蓮,花葉實皆似大翹而細。南方生者,葉狹而小,莖短,才高一、二尺,花亦黃,實房黃黑,內含黑子如粟粒,亦名旱蓮,南人用花葉。今南方醫家說云︰連翹有兩種︰一種似椿實之未開者,殼小堅而外完,無跗萼,剖之則中解,氣甚芳馥,其實才幹,振之皆落,不著莖也;一種乃如菡萏,殼柔,外有跗萼抱之,而無解脈,亦無香氣,乾之雖久,著莖不脫,此甚相異,此種江南下澤間極多。如椿實者,乃自蜀中來,入用勝似江南者。據本草則亦當蜀中者為勝,然未見其莖葉也。
【氣味】
苦,平,無毒。
元素曰︰性涼味苦,氣味俱薄,輕清而浮,升也陽也。手搓用之。
氣味(기미)가 모두 薄(박)하고 輕(경), 清(청)하며, 浮(부), 升(승)하며, 陽(양)하다. 손으로 부드럽게 주물러 使用(사용)한다.
好古曰︰陰中陽也。入手足少陽手陽明經,又入手少陰經。
陰中(음중)의 陽(양)으로 手足少陽(수족소양), 手陽明經(수양명경)에 들어간다. 또 手少陰經(수소음경)에 들어간다.
時珍曰︰微苦、辛。
【主治】
寒熱鼠瘰癧 癰腫惡瘡癭瘤,結熱 蠱毒(《本經》)。
寒熱鼠瘻(한열서루), 癩癧(나력), 癰腫(옹종), 惡瘡(악창), 癭瘤(영류), 結熱(결열), 蠱毒(고독)
去白蟲(《別錄》)。
白蟲(백충)을 去(거)한다.
通利五淋,小便不通,除心家客熱(甄權)
五淋(오림), 小便不通(소변불통)을 通利(통리)하며, 心病(심병)의 客熱(객열)을 除去(제거)한다.
通小腸,排膿,治瘡癤,止痛,通月經。《大明》。
小腸(소장)을 痛(통)하고, 排膿(배농), 瘡癤(창절)을 治(치)하며 止痛(지통)하고 月經(월경)을 痛(통)한다.
散諸經血結氣聚,消腫(李杲)。
諸經(제경)의 血結(혈결), 氣聚(기취)를 散(산)하며 消腫(소종)한다.
瀉心火,除脾胃濕熱,治中部血証,以為使(震亨)
心火(심화)를 瀉(사)하고, 脾胃(비위)의 濕熱(습열)을 除去(제거)하며, 中部(중부)의 血症(혈증)을 治療(치료)함에는 이것을 使(사)로 使用(사용)한다.
治耳聾渾渾火亨火亨 (好古)。
耳聾(이롱)으로 윙윙 울리는 것을 治療(치료)한다.
【發明】
元素曰︰連翹之用有三︰瀉心經客熱,一也;去上焦諸熱,二也;為瘡家聖藥,三也。
連翹(연교)의 效用(효용)에느 三種(삼종)이 있으니 心經(심경)의 客熱(객열)을 瀉(사)함이 一(일), 上焦(상초)의 諸熱(제열)을 去(거)함이 二(이), 瘡患者(창환자)의 聖藥(성약)으로서 使用(사용)됨이 三(삼)이다.
杲曰︰十二經瘡藥中不可無此,乃結者散之之義。
十二經(십이경)의 瘡藥(창약) 중에 없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것은 結(결)한 것을 散(산)하게 함이 目的(목적)이다.
好古曰︰手足少陽之藥,治瘡瘍瘤癭結核有神,與柴胡同功,但分氣血之異爾。與鼠粘子同用治瘡瘍,別有神功。
手足少陽藥(수족소양약)이다. 瘡瘍(창양), 瘤瘿(유영), 結核(결핵)을 治癒(치유)하는 神效(신효)가 있으며, 柴胡(시호)의 功力(공력)과 거의 같으나 단지 氣(기)에 對(대)하는 點(점)과 血(혈)에 對(대)하는 點(점)의 相異點(상이점)으로 區別(구별)된다. 鼠粘子(서점자)와 함께 使用(사용)해서 瘡瘍(창양)을 治療(치료)함에 特殊(특수)한 神效(신효)가 있다.
時珍曰︰連翹狀似人心,兩片合成,其中有仁甚香,乃少陰心經、厥陰包絡氣分主藥也。諸痛癢瘡瘍皆屬心火,故為十二經瘡家聖藥,而兼治手足少陽手陽明三經氣分之熱也。
連翹(연교)는 形狀(형상)이 사람의 心臟(심장)과 흡사하며 兩片(양편)이 合成(합성)하고 그곳에 仁(인)이 있으며 심히 香氣(향기)롭다. 즉, 少陰(소음), 心經(심경), 厥陰(궐음), 包絡(포락)의 氣分(기분)의 主藥(주약)으로서 諸痛癢(제통양), 瘡瘍(창양)은 어느 것이나 心火(심화)에 屬(속)한다. 그러므로 이 藥(약)은 十二經(십이경)의 瘡患者(창환자)의 聖藥(성약)이 되는 동시에 手少陽(수소양), 足少陽(족소양), 手陽明(수양명)의 三經(삼경) 氣分(기분)의 熱(열)을 治(치)한다.
【附方】
舊一,新二。
瘰癧結核︰連翹、脂麻等分,為末,時時食之。(《簡便方》)
項邊馬刀,屬少陽經︰用連翹二斤,瞿麥一斤,大黃三兩,甘草半兩。每用一兩,以水一碗半,煎七分,食後熱服。十餘日後,灸臨泣穴二七壯,六十日決效。(張潔古《活法機要》)
痔瘡腫痛︰連翹煎湯熏洗,後以刀上飛過綠礬入麝香貼之。(《集驗方》)
莖葉
【主治】
心肺積熱(時珍)。
心肺(심폐)의 積熱(적열)
翹根
【氣味】
甘,寒、平,有小毒。
普曰︰神農、雷公︰甘,有毒。
李當之︰苦。好古曰︰苦,寒。
【主治】
下熱氣,益陰精,令人面悅好,明目。久服輕身耐老(《本經》)。
熱氣(열기)를 下(하)하고, 陰精(음정)을 益(익)하고, 顔色(안색)이 좋아지며, 明目(명목)한다. 久服(구복)하면 輕身(경신)하고 老衰(노쇠)를 방지한다.
以作蒸飲酒病患(《別錄》)。
이것을 쪄서 酒病(주병)인 사람에게 飮服(음복)시킨다.
治傷寒瘀熱欲發黃(時珍)。
傷寒(상한)의 瘀熱(어열)로 黃(황)이 發(발)하는 것을 治療(치료)한다.
【發明】
《本經》曰︰翹根生嵩高平澤,二月、八月採。
翹根(교근)은 嵩高(순고)의 平澤(평택)에서 自生(자생)한다. 二月(이월), 八月(팔월)에 採收(채수)한다.
弘景曰︰方藥不用,人無識者。
醫方藥(의방약)으로 使用(사용)하지 않는다. 世間(세간)에서는 잘 모른다.
好古曰︰此即連翹根也。能下熱氣,故張仲景治傷寒瘀熱在裡,麻黃連軺赤小豆湯用之。注云︰即連翹根也。
이것은 連翹(연교)의 根(근)으로서 능히 熱氣(열기)를 下(하)한다. 그러므로 張仲景(장중경)은 傷寒(상한)의 瘀熱(어열)이 裏面(이면)에 있는 것을 治療(치료)하는 麻黃連軺赤小豆湯(마황련초적소두탕)에 이것을 使用(사용)하여 그 說明(설명)에 “連翹(연교)의 根(근)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附方】新一。
癰疽腫毒︰連翹草及根各一升,水一斗六升,煮汁三升服取汗。(《外台秘要》)
[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