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본초강목)

2024. 8. 21. 03:36[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반하(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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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夏

 

(《本經下品

 

 

 

釋名

 

 

守田(《別錄》)水玉(《本經》)地文別錄和姑本經

 

時珍曰︰《禮記月令》︰五月半夏生蓋當夏之半也故名守田會意水玉因形

 

禮記月令(예기월령)五月(오월)半夏(반하)()한다.”라고 되어 있다. 아마도 夏節(하절)()相當(상당)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守田(수전)이라고 불리며 會意(회의)名稱(명칭)이다. 水玉(수옥)이라는 것은 形容(형용)이다.

 

集解

 

 

別錄半夏生槐裡川谷五月八月採根曝乾

 

普曰生微丘或生野中二月始生葉三三相偶白花圓上

 

弘景曰槐裡屬扶風今第一出青州吳中亦有以肉白者為佳不厭陳久

 

恭曰所在皆有生平澤中者名羊眼半夏圓白為勝然江南者大乃徑寸南人特重 之頃來互用功狀殊異其苗似是由跋誤以為半夏也

 

頌曰在處有之以齊州者為佳二月生苗一莖莖端三葉淺綠色頗似竹葉而生江南者似芍藥葉根下相重上大下小皮黃肉白五月八月採根以灰裹二日湯洗曝乾。《蜀圖經五月採則虛小八月採乃實大其平澤生者甚小名羊眼半夏由跋絕類半夏而苗不同

 

雷斅曰白傍 子真似半夏只是咬著微酸不入藥用

 

 

 

修治

 

弘景曰凡用以湯洗十許過令滑盡不爾有毒戟人咽喉方中有半夏必 須用生薑者以製其毒故也

 

무릇 이것을 使用(사용)할 때에는 十回(십회)정도를 ()으로 씻고 매끄러운 것들을 모두 없앤다. 그렇지 않으면 ()이 있기 때문에 咽喉(인후)刺戟(자극)하는 것이다. 方中(방중)半夏(반하)가 있을 때는 반드시 生姜(생강)使用(사용)한다. 이는 ()()하기 때문이다.

 

 

雷斅曰修事半夏四兩用白芥子末二兩釅醋六兩攪濁將半夏投中洗三遍用之若洗涎不盡令人氣逆肝氣怒滿

 

修治(수치)方法(방법)半夏(반하) 四兩(사량)白芥子末(백개자말) 二兩(이량) 焰硝(염초)二兩(이량)을 함께 교반하여 하게 된 것 속에 넣고 三回(삼회)를 씻은 다음에 사용한다. 만약 ()을 완전히 씻지 않고 사용하면 气逆(기역)하여 肝氣(간기)怒滿(노만)하게 되는 것이다.

 

 

 

時珍曰今治半夏惟洗去皮垢以湯泡浸七日逐日換湯晾乾切片薑汁拌焙入藥或研為末以薑汁入湯浸澄三日瀝去涎水晒乾用謂之半夏粉或研末以薑汁和作餅子日乾用謂之半夏餅或研末以薑汁白礬湯和作餅楮葉包置籃中待生黃衣日乾用謂之半夏曲

 

半夏(반하)完全(완전)하게 修治(수치)하는 데는 오직 씻어서 皮垢(피구)除去(제거)하고, ()()하고 매일 ()을 바꾸면서 七日(칠일) 동안 담갔다가 暴乾(폭건)시킨 후 切片(절편)해서 薑汁(강즙)을 섞어 ()한 다음 ()에 넣는다. 혹은 硏末(연말)해서 薑汁(강즙)을 넣은 ()에다 三日(삼일)동안 담그고, 淸澄(청징)하게 하여 涎水(연수)濾去(여거)하고 曬乾(쇄건)해서 사용한다. 이것을 半夏粉(반하분)이라 한다. 혹은 硏末(연말)하고 薑汁(강즙)으로 調和(조화)해서 ()을 만들어 햇볕에 말려서 쓴다. 이것을 半夏餠(반하병)이라고 한다. 혹은 硏末(연말)해서 薑汁(강즙)白礬湯(백반탕)으로 調和(조화)하고 ()을 만들어 楮叶(저엽)으로 싸서 籃入(남입)한 채 黃衣(황의)發生(발생)하는 것을 기다려 日光(일광)에 말려서 사용한다. 이것을 半夏麴(반하국)이라 한다.

 

 

 

白飛霞醫通痰分之病半夏為主造而為曲尤佳治濕痰以薑汁白礬湯和之治風痰以薑汁及皂莢煮汁和之治火痰以薑汁竹瀝或荊瀝和之治寒痰以薑汁礬湯入白芥子末和之此皆造曲妙法也

 

 

白飞霞(백비하)醫通(의통)痰範圍(담범위)()에는 半夏(반하)()로 해서 만든 ()이 매우 좋다. 濕痰(습담)()하는 데는 薑汁(강즙), 白礬湯(백반탕)調和(조화)하고, 風痰(풍담)()하는데는 薑汁(강즙) 皂莢(조협)煮汁(자즙)調和(조화)하며, 火痰(화담)()하는 데는 薑汁(강즙), 竹瀝(죽력) 혹은 荊瀝(형력)調和(조화)하고, 寒痰(한담)()하는 데는 薑汁(강즙), 礬湯(반탕)白芥子末(백개자말)을 넣은 것을 調和(조화)한다. 이것들은 모두 ()을 만드는 妙法(묘법)이다.”라고 나와 있다.

 

 

 

 

 

氣味

 

有毒

 

 

別錄: 生微寒熟溫生令人吐熟令人下湯洗盡滑用

 

()것은 微寒(미한)하고 ()하면 ()하다.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게 하고, ()한 것은 사람들을 ()하게 한다. ()으로 해서 ()한 것을 완전히 씻어서 사용한다.

 

 

元素曰味辛性溫氣味俱薄沉而降陰中陽也

 

(), ()하며, ()()하다. 氣味(기미)가 모두 ()하고 ()하면서 ()한다. 陰中(음중)()인 것이다.

 

 

好古曰辛厚苦輕陽中陰也入手陽明太陰少陰三經

 

()()하고 ()()하다. 陽中(양중)()으로 手陽明(수양명), 手太陰(수태음), 手少陰(수소음)三經(삼경)에 들어간다.

 

 

之才曰射干為之使惡皂莢畏雄黃生薑乾薑秦皮龜甲反烏頭

 

射干(사간)使()로 한다. 皂莢(조협)()하고, 雄黃(웅황), 生姜(생강), 乾薑(건강), 秦皮(진피), 龜甲(귀갑)()하며 烏頭(오두)()한다.

 

 

權曰柴胡為之使忌羊血海藻飴糖

 

柴胡(시호)使()로 하며, 羊血(양혈), 海藻(해조), 飴糖(이당)()한다.

 

 

元素曰熱痰佐以黃芩風痰佐以南星寒痰佐以乾薑痰痞佐以陳皮白朮多用則瀉脾胃諸血証及口渴者禁用為其燥津液也孕婦忌之用生薑則無害

 

 

熱痰(열담)에는 ()로서 黃芩(황금), 風痰(풍담)에는 ()로서 南星(남성), 寒痰(한담)에는 ()로서 乾薑(건강), 痰痞(담비)에는 ()로서 陳皮(진피), 白朮(백출)使用(사용)한다. 多用(다용)하면 脾胃(비위)()한다. 諸血證(제혈증) 口渴(구갈)하는 경우에는 使用(사용)할 것을 ()한다. 이는 津液(진액)()하기 때문이다. 姙婦(임부)는 이것을 ()한다. 生姜(생강)使用(사용)한다면 ()는 없다.

 

 

 

主治

 

傷寒寒熱心下堅胸脹咳逆頭眩咽喉腫痛腸鳴下氣止汗(《本經》)。

 

傷寒寒熱(상한한열), 心下(심하)()하고 胸脹(흉창), 咳逆頭眩(해역두현), 咽喉腫痛(인후종통), 腸鳴(장명), 下氣(하기)하고 止汗(지한)한다.

 

 

消心腹胸膈痰熱滿結咳嗽上氣心下急痛堅痞時氣嘔逆消癰腫療痿黃悅澤面目墮胎(《別錄》)。

 

心腹(심복), 胸膈(흉격)에서 痰熱(담열)滿結(만결)하는 것, 咳逆上氣(해역상기), 心下急痛(심하급통), 堅痞(견비), 時氣嘔逆(시기구역)()한다. 癰腫(옹종)()하고, 痿黃(위황)()하며, 顔色(안색)悦泽(열택)하게 하며, 墮胎(타태)한다.

 

 

消痰下肺氣開胃健脾止嘔吐去胸中痰滿生者摩癰腫除瘤癭氣甄權)。

 

消痰(소담)하고 肺氣(폐기)()하며, 開胃(개위), 健脾(건비)하고, 胸中(흉중)痰滿(담만)除去(제거)한다. ()것으로 癰腫(옹종)()하여 瘤瘿(유영)()除去(제거)한다.

 

 

治吐食反胃霍亂轉筋腸腹冷痰瘧大明)。

 

吐食反胃(토식반위), 癨亂轉筋(곽란전근), 腹冷(복랭)(), 痰瘧(담학)()한다.

 

 

治寒痰及形寒飲冷傷肺而咳消胸中痞膈上痰除胸寒和胃氣燥脾濕治痰厥頭痛消腫散結元素)。

 

寒痰(한담) 및 몸이 찰 때 冷物(냉물)을 마셔 傷肺(상폐)()()하며, 胸中(흉중)(), 胸上(흉상)()()하고, 胸寒(흉한)()한다. 胃氣(위기)()하고, 脾濕(비습)()하며, 痰厥頭痛(담궐두통)()하고, 消腫散結(소종산결)한다.

 

 

治眉棱骨痛震亨)。

 

眉稜骨痛(미릉골통)()한다.

 

 

補肝風虛好古),

 

肝風虛(간풍허)()한다.

 

 

除腹脹目不得瞑白濁夢遺帶下時珍)。

 

腹脹(복창), 瞑目不能(맹목불능), 白濁(백탁), 夢遺(몽유), 帶下(대하)()한다.

 

 

發明

 

權曰半夏使也虛而有痰氣宜加用之

 

半夏(반하)()痰氣(담기)가 있는 경우에 ()해서 使用(사용)하면 좋다.

 

頌曰胃冷嘔噦方藥之最要

 

胃冷嘔噦(위랭구홰)에는 方藥(방약)으로 가장 重要(중요)한 것이다.

 

成無己曰辛者散也潤也半夏之辛以散逆氣結氣除煩嘔發音聲行水氣而潤腎燥

 

()()하고, ()하게 하는 것이니 半夏(반하)()逆氣(역기), 結氣(결기)()하고, 煩嘔(번구)除去(제거)하며, 音聲(음성)()하고, 水氣(수기)()하며, ()()()하게 한다.

 

 

好古曰︰《腎主五液化為五濕自入為唾入肝為泣入心為汗入脾為痰入肺為涕

 

()()五液(오액)()로 하며, ()하여 五濕(오습)을 이룬다.”라고 하였는데, ()() 스스로 ()에 들어가서 ()가 되고, ()에 들어가서는 ()이 되며, ()에 들어가서는 ()이 되고, ()에 들어가서는 ()가 된다.

 

有痰曰嗽無痰曰咳痰者因咳而動脾之濕也半夏能泄痰之標不能泄痰之本泄本者泄腎也咳無形痰有形無形則潤有形 則燥所以為流濕潤燥也俗以半夏為肺藥非也

 

 

()이 있는 것을 ()라 하고, ()이 없는 것을 ()라 한다. () 자체는 ()에 의해 움직이는 ()()으로 半夏(반하)()()()()하지만, ()()()하는 것은 不能(불능)한 것이다. ()()한다는 것은 ()()한다는 것이다. ()無形(무형)인 것이고, ()有形(유형)인 것인데 半夏(반하)無形(무형)에 대해서는 ()하며, 有形(유형)에 대해서는 ()한다. 結果的(결과적)으로 ()()하고 ()()하게 하는 것이다. 흔히 半夏(반하)肺藥(폐약)으로 한 것은 잘못이다.

 

 

止嘔吐為足陽明除痰為足太陰柴胡為之使故今柴胡湯中用之雖為止嘔亦助柴胡黃芩主往來寒熱是又為足少陽陽明也

 

嘔吐(구토)를 멎게 하는 것은 足陽明(족양명)이다. 除痰(제담)하는 것은 足太阴(족태음)作用(작용)을 하기 때문인 것이다. 柴胡(시호)使()로 하기 때문에 현재는 柴胡湯(시호탕) 속에 이것을 使用(사용)하고 있는데, 그것은 止嘔(지구)를 위한 것이긴 하나 역시 柴胡(시호), 黃芩(황금)往來寒熱(왕래한열)에 대해서는 主效(주효)를 돕는 일이니 이 또한 足少陽(족소양), 足陽明(족양명)作用(작용)하는 것이다.

 

 

宗奭曰今人惟知半夏去痰不言益脾蓋能分水故也脾惡濕濕則濡困困則不能治水。《水勝則瀉一男子夜數如廁或教以生薑一兩半夏大棗各三十枚水一升瓷瓶中慢火燒為熟水時呷之便已也

 

요즘은 일반적으로 半夏(반하)를 단지 祛痰(거담)하는 것으로만 여기고 益脾(익비)한다는 것은 言及(언급)하지 않으나 效能(효능)은 이것이 ()水分(수분)處理(처리)하는 힘에 의한 것이므로 ()()()하고, ()하면 濡困(유곤)하고, ()하면 水分(수분)處理(처리)不能(불능)하게 된다. ()()()하면 ()한다.”라고 되어 있다. 어느 男子(남자)夜間(야간)에 여러번 화장실에 다녔는데, 或者(혹자)生薑(생강) 一兩(일량), 半夏(반하), 大棗(대조) () 三十枚(삼십매)를 물 一升(일승)瓷甁(자병)에 넣고 慢火(만화)()하여 熟水(숙수)로 하고, 때때로 ()하게 한바 그것으로 멎었다.

 

 

趙繼宗曰丹溪言二陳湯治一身之痰世醫執之凡有痰者皆用夫二陳內有半夏其性燥烈若風痰寒痰濕痰食痰則相宜至於勞痰失血諸痰用之反能燥血液而加病不可不知

 

世間(세간)醫師(의사)丹溪(단계)二陳湯(이진탕)一身(일신)()()한다.”라고 말한 것을 批判(비판)없이 墨守(묵수)하여 무릇 ()이 있는 ()이기만 하면 모두 이것을 使用(사용)하고 있다. 원래 二陳湯(이진탕)안에는 半夏(반하)가 들어 있다. ()는 그 ()燥烈(조열)한 것이다. 風痰(풍담), 寒痰(한담), 濕痰(습담), 食痰(식담)일 경우에는 참으로 適當(적당)한 것이지만, 老痰(노담), 失血(실혈)諸痰(제담)의 경우 이것을 使用(사용)하면 오히려 ()血液(혈액)()하게 하여 病勢(병세)惡化(악화)시킨다. 꼭 알아 두어야 한다.

 

 

機曰俗以半夏性燥有毒多以貝母代之貝母乃太陰肺經之藥半夏乃太陰脾經陽明胃經之藥何可代也夫咳嗽吐痰虛勞吐血或痰中見血諸郁咽痛喉痺肺癰肺痿癰疽婦人乳難此皆貝母為向導半夏乃禁用之藥

 

俗間(속간)에서는 半夏(반하)()()하고 有毒(유독)하다고 해서 大部分(대부분) 貝母(패모)를 이것으로 代用(대용)하고 있으나 貝母(패모)太陰(태음), 肺經(폐경)(), 半夏(반하)太陰(태음), 脾經(비경), 陽明(양명), 胃經(위경)()으로 代用(대용)할 수 있는 理由(이유)는 없다. 원래 咳嗽(해수)吐痰(토담), 虛勞(허로)吐血(토혈), 혹은 痰中(담중)()이 보이는 것, 諸鬱(제울)咽痛(인통), 喉痺(후비), 肺癰(폐옹), 肺痿(폐위), 癰疽(옹저), 婦人(부인)乳癰(유옹)은 모두 貝母(패모)嚮導(향도)로 한다. 半夏(반하)()하지 않으면 안 될 ()인 것이다.

 

 

若涎者脾之液美味膏粱炙煿皆能生脾胃濕熱故涎化為痰久則痰火上攻令人昏憒口噤偏廢僵仆蹇澀不語生死旦夕自非半夏南星曷可治乎若以貝母代之則翹首待斃矣

 

 

하지만 ()()()이므로 美味(미미)膏粱炙煿(고량자박)은 모두 脾胃(비위)濕熱(습열)()發生(발생)하게 한다. 그로써 ()()이 되고, 오래 되면 痰火(담화)上攻(상공)하여 昏憒(혼궤)하여 九禁(구금), 偏廢(편폐), 僵仆(강부), 蹇澀(건색)하고 言語不能(언어불능)이 되며, 生死(생사)旦夕(단석)으로 急迫(급박)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半夏(반하), 南星(남성) 以外(이외)에는 方法(방법)이 없다. 만약 貝母(패모)代用(대용)하면 그것은 늘어뜨리고 죽음을 기다리는 것과도 같은 것이라고 하였다.

 

 

 

時珍曰脾無留濕不生痰故脾為生痰之源肺為貯痰之器半夏能主痰飲及腹脹者為其體滑而味辛性溫也涎滑能潤辛溫能散亦能潤故行濕而通大便利竅而泄小便

 

()()()하지 않으면 ()發生(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는 (), ()()()하는 ()라는 것이다. 半夏(반하)()痰飮(담음) 腹脹(복창)主效(주효)가 있는 것으로서 그 ()()하고 ()()하고, ()()인 것이다. ()()하고 ()()하게 한다. (), ()()()하며 곧잘 ()한다. 그러므로 ()()하게 하여 大便(대변)()하게 하고, ()通利(통리)하며 小便(소변)()하게 하는 것이다.

 

 

所謂辛走氣能化液辛以潤之是矣

 

소위 ()走氣(주기)하여 ()()()하고 ()은 이로써 이것을 ()하게 한다.”라고 한 것은 이것을 말한 것이다.

 

 

潔古張氏云半夏南星治其痰而咳嗽自愈丹溪朱氏云二陳湯能使大便潤而小便長聊攝成氏云半夏辛而散行水氣而潤腎燥

 

洁古張氏(결고장씨)半夏(반하), 南星(남성)() 그 자체를 ()하기 때문에 咳嗽(해수)가 저절로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고, 丹溪朱氏(단계주씨)二陳湯(이진탕)()大便(대변)()하고 또 小便(소변)을 길게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고, 聊攝成氏(요섭성씨)半夏(반하)()한 것으로 ()인 것이다. 水氣(수기)()하게 하여 ()()()하게 한다.”라고 하였다.

 

 

和劑 局方》,用半硫丸治老人虛秘皆取其滑潤也世俗皆以南星半夏為性燥誤矣濕去則土燥痰涎不生非二物之性燥也

 

和劑局方(화제국방)에서는 半硫丸(반류환)使用(사용)해서 老人(노인)虛秘(허비)()한다.”라고 하였다. 모두 그 潤滑(윤활)作用(작용)()한 것이다. 世間(세간)에서는 일반적으로 南星(남성), 半夏(반하)()()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하면 ()()하여 痰涎(담연)發生(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二物(이물)()()하기 때문인 것이 아니다.

 

 

古方治咽痛喉痺吐血下血多用二物非禁劑也二物亦能散血故破傷打撲皆主之惟陰虛勞損則非濕熱之邪而用利竅行濕之藥是乃重 竭其津液醫之罪也豈藥之咎哉

 

古方(고방)에는 咽痛(인통), 喉痺(후비), 吐血(토혈), 下血(하혈)()하는데 대개 二物(이물)使用(사용)하고 있다. 禁制(금제)는 아니다. 二物(이물) 또한 ()散血(산혈)하기 때문에 破傷(파상), 打撲(타박)에는 모두 이것을 主藥(주약)으로 한다. 다만 陰虛(음허), 勞損(노손)濕熱(습열)()가 아니므로 여기에 利竅行濕(이규행습)()으로 사용하면 二重(이중)으로 그 津液(진액)()하게 하는 結果(결과)과 된다. 이것은 醫師(의사)()인 것이다. ()()라고나 할까?

 

 

甲乙經用治夜不眠是果性燥者乎岐伯云衛氣行於陽陽氣滿不得入於陰陰氣虛故目不得瞑治法飲以半夏湯一劑陰陽既通其臥立至方用流水千裡者八升揚之萬遍取清五升煮之炊以葦薪大沸入秫米一升半夏五合煮一升半飲汁一杯日三以知為度病新發者覆杯則臥汗出則已久者三飲而已

 

甲乙經(갑을경)에는 이것을 使用(사용)하여 不眠症(불면증)()한다.”라고 하였다. 이또한 과연 ()()한 것이라 할 수 있을까? 岐伯(기백)衛氣(위기)()으로 ()하면 陽氣(양기)充滿(충만)하고, ()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陰氣(음기)()하게 된다. 그래서 瞑目不能(맹목불능)이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한 治法(치법)半夏湯(반하탕) 一劑(일제)服用(복용)하게 한다. 그것으로 陰陽(음양)()하면 즉시 安眠(안면)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流水千裡者八升揚之萬遍取清五升煮之炊以葦薪大沸入秫米一升半夏五合煮一升半飲汁一杯日三以知為度病新發者覆杯則臥汗出則已久者三飲而已

 

 

 

附方舊十四新五十四

 

 

法製半夏清痰化飲壯脾順氣用大半夏湯洗七次焙乾再洗如此七轉以濃米泔浸 一日夜每一兩用白礬一兩半溫水化浸五日焙乾以鉛白霜一錢溫水化又浸七日以漿水慢火內煮沸焙乾收之每嚼一二粒薑湯送化下。(《御藥院方》)

 

紅半夏法消風熱清痰涎降氣利咽大半夏湯浸焙製如上法每一兩入龍腦五分朱砂為衣染之先鋪燈草一重約一指濃排半夏於上再以燈草蓋一指濃以炒豆焙之候 乾取出每嚼一兩粒 化痰鎮心祛風利膈辰砂半夏丸用半夏一斤湯泡七次為末篩過以水浸三日生絹 濾去滓澄清去水晒乾一兩入辰砂一錢薑汁打糊丸梧子大每薑湯下七十丸此周 府方也。(《袖珍》)

 

化痰利氣三仙丸方見虎掌下消痰開胃去胸膈壅滯︰《斗門方》︰用半夏洗淨焙乾為末自然薑汁和作餅濕紙裹 煨香以熟水二盞同餅二錢入鹽五分煎一盞服之大壓痰毒及治酒食傷極驗。《經驗後方》︰用半夏天南星各二兩為末水五升入壇內浸一宿去清水焙乾重研每服二錢水二盞薑三片煎服中焦痰涎利咽清頭目進飲食半夏泡七次四兩枯礬一兩為末薑汁打糊或煮棗肉和丸梧子大每薑湯下十五丸寒痰加丁香五錢熱痰加寒水石( )四兩名玉液丸。(《和劑局方》)

 

老人風痰大腑熱不識人及肺熱痰實咽喉不利半夏泡七次)、消石各半兩為末入白面一兩搗勻水和丸綠豆大每薑湯下五十丸。(《普濟 膈壅風痰半夏不計多少酸漿浸一宿溫湯洗五七遍去惡氣日乾為末漿水搜 作餅日乾再研為末每五兩入生龍腦一錢以漿水濃腳和丸雞頭子大紗袋盛通風處 陰乾每服一丸好茶或薄荷湯嚼下。(《御藥院方》)

 

搜風化痰定志安神利頭目辰砂化痰丸用半夏曲三兩天南星一兩辰砂枯礬各半兩為末薑汁打糊丸梧子大每服三十丸食後薑湯送下。(《和劑局方》)

痰厥中風省風湯用半夏湯泡八兩甘草二兩防風四兩每服半兩薑二十片水二盞煎服。(《奇效方》)

風痰頭暈嘔逆目眩面色青黃脈弦者水煮金花丸用生半夏生天南星寒水石()各一兩天麻半兩雄黃二錢小麥麵三兩為末水和成餅水煮浮起漉出搗丸梧子大每服五十丸薑湯下極效亦治風痰咳嗽二便不通風痰頭痛。(潔古活法機要

風痰濕痰青壺丸半夏一斤天南星半兩各湯泡晒乾為末薑汁和作餅焙乾入神曲半兩白朮四兩枳實二兩薑汁麵糊丸梧子大每服五十丸薑湯下。 (葉氏方

風痰喘逆兀兀欲吐眩暈欲倒半夏一兩雄黃三錢為末薑汁浸蒸餅丸梧子大每服三十丸薑湯下已吐者加檳榔。(《活法機要》)

風痰喘急千緡湯用半夏湯洗七個甘草)、皂莢各一寸薑二片水一盞煎七分溫服。(《蘇沈良方》)

上焦熱痰咳嗽製過半夏一兩片黃芩二錢薑汁打糊丸綠豆大每服七十丸淡薑湯食後服此周憲王親製方也。(《袖珍方》)

肺熱痰嗽製半夏栝蔞仁各一兩為末薑汁打糊丸梧子大每服二三十丸白湯下或以栝蔞瓤煮熟丸。(《濟生方》)

熱痰咳嗽煩熱面赤口燥心痛脈洪數者小黃丸用半夏天南星各一兩黃芩一兩半為末薑汁浸蒸餅丸梧子大每服五七十丸食後薑湯下。(潔古活法機要》)

小兒痰熱咳嗽驚悸半夏南星等分為末牛膽汁和入膽內懸風處待乾蒸餅 丸綠豆大每薑湯下三五丸。(《摘玄方》)

濕痰咳嗽面黃體重嗜臥驚兼食不消脈緩者白朮丸用半夏南星各一兩白朮一兩半為末薄糊丸梧子大每服五七十丸薑湯下。(《活法機要》)

氣痰咳嗽面白氣促洒淅惡寒愁憂不樂脈澀者玉粉丸用半夏南星各一兩官桂 小結胸痛正在心下按之則痛脈浮滑者小陷胸湯主之半夏半升黃連一兩栝蔞實大者一個水六升先煮栝蔞取三升去滓內二味煮取二升分三服。(仲景

傷寒論》)

濕痰心痛喘急者半夏油炒為末粥糊丸綠豆大每服二十丸薑湯下。(《丹溪心法》)

急傷寒病半夏四錢生薑七片酒一盞煎服。(胡洽居士百病方》)

結痰不出語音不清年久者亦宜玉粉丸半夏半兩桂心一字草烏頭半字為末薑停痰冷凍飲料嘔逆橘皮半夏湯用半夏水煮熟)、陳橘皮各一兩每服四錢生薑七片水二停痰留飲胸膈滿悶氣短惡心飲食不下或吐痰水茯苓半夏湯用半夏五兩茯苓三兩每服四錢薑七片水一鐘半煎七分去滓空心服甚捷徑。(《和劑局方》)

支飲作嘔嘔家本渴不渴者心下有支飲也或似喘不喘似嘔不嘔似噦不噦心下憒 憒並宜小半夏湯用半夏泡七次一升生薑半斤水七升煮一升五合分服。(張 仲景金匱要略》)

噦逆欲死半夏生薑湯主之即上方也痘瘡噦氣方同上嘔噦眩悸谷不得下小半夏加茯苓湯半夏一升生薑半斤茯苓三兩以水七升煎一升半分溫服之。(《金匱要略》)

目不得眠見發明下心下悸忪半夏麻黃丸半夏麻黃等分為末蜜丸小豆大每服三十丸日三。(《金 匱要略》)

傷寒干 半夏熟洗研末生薑湯服一錢匕。(《深師方》)

嘔逆厥逆內有寒痰半夏一升洗滑焙研),小麥麵一升水和作彈丸水煮熟初吞四五枚日三服稍增至 十五枚旋煮旋吞覺病減再作忌羊肉餳糖此乃許仁則方也。(《外台秘要》)

嘔吐反胃大半夏湯半夏三升人參三兩白蜜一升水一斗二升和揚之一百二十遍煮取三升半溫服一升日再服亦治膈間支飲。(《金匱要略》)

胃寒噦逆停痰留飲藿香半夏湯用半夏湯泡炒黃二兩藿香葉一兩丁香皮半兩每服四錢水一盞薑七片煎服。(《和劑局方》)

小兒吐瀉脾胃虛寒齊州半夏泡七次)、陳粟米各一錢半薑十片水盞半煎八分溫服。(錢乙小兒》)

小兒痰吐或風壅所致或咳嗽發熱飲食即嘔半夏泡七次半兩丁香一錢以半夏末水和包丁香用面重包煨熟去面為末生薑自然汁和丸麻子大每服二三十丸陳皮湯下。(《活幼口議》)

妊娠嘔吐半夏二兩人參乾薑各一兩為末薑汁麵糊丸梧子大每飲服十丸日三服。(仲景金匱要略》)

霍亂腹脹半夏桂等分為末水服方寸匕。(《肘後方》)

小兒腹脹半夏末少許酒和丸粟米大每服二丸薑湯下不瘥加之或以火炮研末薑汁調貼臍亦佳。(《子母秘錄》)

黃疸喘滿小便自利不可除熱半夏生薑各半斤水七升煮一升五合分再服有人氣結而死心下暖以此少許入口遂活。(張仲景方

伏暑引飲脾胃不利消暑丸用半夏醋煮一斤茯苓半斤生甘草半斤為末薑汁麵糊丸梧子大每服五十丸熱湯下。(《和劑局方》)

老人虛秘冷秘及 癖冷氣半硫丸半夏泡炒)、生硫黃等分為末自然薑汁煮糊丸如梧子大每空心溫酒下五十丸。(《和劑局方》)

失血喘急吐血下血崩中帶下喘急痰嘔中滿宿瘀用半夏捶扁以薑汁和面包煨 黃研末米糊丸梧子大每服三十丸白湯下。(《直指方》)

白濁夢遺半夏一兩洗十次切破以木豬苓二兩同炒黃出火毒去豬苓入過牡蠣一兩以山藥糊丸梧子大每服三十丸茯苓湯送下腎氣閉而一身精氣無所管攝妄行而遺者宜用此方蓋半夏有利性豬苓導水使腎氣通也與下元虛憊者不同。(許 學士本事方》)

八般頭風三次見效半夏末入百草霜少許作紙捻燒煙就鼻內搐之口中含水有涎吐去再含。(《衛生寶鑒》)

少陰咽痛生瘡不能言語聲不出者苦酒湯主之半夏七枚打碎雞子一枚頭開一竅去黃納苦酒令小滿入半夏在內以 子坐於炭火上煎三沸去滓置杯中時時咽之極驗未瘥更作。(仲景傷寒論》)

喉痺腫塞生半夏末搐鼻內涎出效。( 骨哽在咽半夏白芷等分為末水服方寸匕當嘔出忌羊肉。(《外台秘要》)

重舌木舌脹大塞口半夏煎醋含漱之又方半夏二十枚水煮過再泡片時乘 熱以小兒囟陷乃冷也水調半夏末塗足心面上黑氣半夏焙研米醋調敷不可見風不計遍數從早至晚如此三日皂角湯洗下面瑩如玉也。(《摘玄方》)

癩風眉落生半夏羊屎燒焦等分為末自然薑汁日調塗。(《聖濟錄》)

盤腸生產產時子腸先出產後不收者名盤腸產以半夏末頻搐鼻中則上也。(《婦 人良方》)

產後暈絕半夏末冷水和丸大豆大納鼻中即愈此扁鵲法也。(《肘後方》)

小兒驚風生半夏一錢皂角半錢為末吹少許入鼻名嚏驚散即蘇。(《直指方》)

卒死不寤半夏末吹鼻中即活南岳夫人紫靈魏元君方也五絕急病一曰自縊二曰牆壓三曰溺水四曰魘魅五曰產乳並以半夏末納大豆一丸入鼻中心溫者一日可活也。(《子母秘錄》)

癰疽發背及乳瘡半夏末雞子白調塗之。(《肘後方》)

吹奶腫痛半夏一個煨研酒服立愈一方以末隨左右搐鼻效。(劉長春經驗方》)

打撲瘀痕水調半夏末塗之一宿即沒也。(《永類鈐方》)

遠行足趼方同上。(《集簡方》)

金刃不出入骨脈中者半夏白蘞等分為末酒服方寸匕日三服至二十日自出。 ( 飛蟲入耳生半夏末麻油調塗耳門外。(《本事方》)

蠍蠆螫人半夏末水調塗之立止。(錢相公篋中方》)

蠍 五孔相通者半夏末水調塗之日二。(《聖惠方》)

咽喉骨哽半夏白芷等分為末水服方寸匕當嘔出忌羊肉。(《外台秘要》)

 

 

 

莖涎

 

主治

 

煉取塗發眉墮落者即生雷斅)。

 

煉取(연취)하여 發眉(발미)에 바르면 墮落(타락)한 것이 다시 자란다.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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