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1. 00:06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맥문동(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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麥門冬
(《本經》上品)
【釋名】
虋冬 秦名烏韭,齊名愛韭,楚名馬韭,越名羊韭並《別錄》禹韭《吳普》禹餘糧《別錄》忍冬《吳普》忍淩《吳普》不死草《吳普》階前草
弘景曰: 根似禾穬麥,故謂之麥門冬。
根(근)이 穬麥(광맥)과 유사한 것이므로 麥門冬(맥문동)이라고 한다.
時珍曰︰麥須曰虋,此草根似麥而有須,其葉如韭,淩冬不凋,故謂之麥虋冬,及有諸韭、忍冬諸名,俗作門冬,便於字也。可以服食斷穀。故又有餘糧、不死之稱。
《吳普本草》:一名仆壘,一名隨脂。
【集解】
《別錄》曰︰麥門冬葉如韭,冬夏長生。生函谷川谷及堤 肥土石間久廢處。二月、三月、八月、十月採根,陰乾。
普曰︰生山谷肥地,叢生,葉如韭,實青黃。采無時。
弘景曰︰函谷即秦關。處處有之,冬月作實如青珠,以四月採根,肥大者為好。
藏器曰︰出江寧者小潤;出新安者大白。其苗大者如鹿蔥;小者如韭葉,大小有三、四種,功用相似,其子圓碧。
頌曰︰所在有之。葉青似莎草,長及尺餘,四季不凋。根黃白色有須,根如連珠形。四月開淡紅花,如紅蓼花。實碧而圓如珠。江南出者葉大,或云吳地者尤勝。
時珍曰︰古人惟用野生者。後世所用多是種蒔而成。其法︰四月初采根,於黑壤肥沙地栽之。每年六月、九月、十一月三次上糞及耘灌。夏至前一日取根,洗晒收之。其子亦可種,但成遲爾。浙中來者甚良,其葉似韭而多縱紋且堅韌為異。
根
【修治】
弘景曰︰凡用取肥大者,湯澤,抽去心,不爾令人煩。大抵一斤須減去四五兩也。
대개 이것을 使用(사용)하는 데는 肥大(비대)한 것을 골라서 湯(탕)으로 씻은 후에 心(심)을 推去(추거)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을 번거롭게 한다. 대개 一斤(일근)정도가 四(사)~五兩(오량)으로 減(감)할 만큼 씻어 낸다.
時珍曰︰凡入湯液,以滾水潤濕,少頃抽去心,或以瓦焙軟,乘熱去心。若入丸散,須瓦焙熱,即於風中吹冷,如此三四次,即易燥,且不損藥力。或以湯浸搗膏和藥,亦可。滋補藥,則以酒浸擂之。
대개 湯液(탕액)에 넣을 때는 沸湯(비탕)에 潤濕(윤습)하여 잠시 후에 心(심)을 推去(추거)한다. 혹은 기와에다 軟焙(연배)해서 뜨거울 때에 去心(거심)한다. 또 丸(환), 散(산)에 넣은 경우에는 기와에 焙熱(배열)해서 바람에 쏘이고 불어서 식힌다. 이렇듯 三(삼)~四回(사회) 반복하면 燥(조)하기 쉬우며 또한 藥力(약력)도 잘 保存(보존)된다. 혹은 湯(탕)에 담갔다가 膏(고)로 찧어서 藥(약)에 和(화)하는 것도 좋다. 滋補藥(자보약)으로 할 때는 술에 담갔다가 갈아서 쓴다.
【氣味】
甘,平,無毒。
《別錄》曰︰微寒。
普曰︰神農、岐伯︰甘,平;黃帝、桐君、雷公︰甘,無毒;李當之︰甘,小溫。
杲曰︰甘、微苦,微寒,陽中微陰,降也。入手太陰經氣分。
甘(감)하고 微苦(미고)하며 微寒(미한)하다. 陽中(양중)의 微陰(미음)으로 降(강)하므로 手太陰經(수태음경)의 氣分(기분)에 들어 간다.
之才曰︰地黃、車前為之使。惡款冬、苦瓠、苦芺。畏苦參、青蘘、木耳。伏石鐘乳。
地黄(지황), 車前(차전)이 使(사)가 된다. 款冬(관동), 苦瓠(고호), 苦芺(고요)를 惡(오)하고, 苦參(고삼), 青蘘(청양), 木耳(목이)를 畏(외)하며 石鐘乳(석종유)를 伏(복)한다.
【主治】
心腹結氣,傷中傷飽,胃絡脈絕,羸瘦短氣。久服輕身不老不飢(《本經》)。
心腹結氣(심복결기), 傷中(상중), 傷飽(상포)로 胃(위)의 絡脈(낙맥)이 끊기고, 羸瘦(이수)하며 短氣(단기)인 것, 久服(구복)하면, 服用(복용)하면 輕身(경신)하고 不老(불노), 不飢(불기)한다.
療身重目黃,心下支滿,虛勞客熱,口乾燥渴,止嘔吐,愈痿蹶,強陰益精,消穀調中保神,定肺氣,安五臟,令人肥健,美顏色,有子(《別錄》)。
身重(신중), 目黃(목황), 心下支滿(심하지만), 虛勞(허로)의 客熱(객열), 口乾(구건), 燥渴(조갈)을 療(요)하며, 嘔吐(구토)를 멈추고, 痿厥(위궐)을 愈(유)하며, 陰(음)을 强化(강화)하고 益精(익정)하며, 穀物(곡물)을 消化(소화)하고, 調中(조중)하며, 神(신)을 保護(보호)하고, 肺氣(폐기)를 定(정)하며, 五臟(오장)을 安(안)하고, 몸을 肥健(비건)하게 하며, 顔色(안색)을 아름답게 하고 子(자)를 낳게 한다.
去心熱,止煩熱,寒熱體勞,下痰飲(藏器)。
心熱(심열)을 去(거)하고, 煩熱(번열), 寒熱(한열) 體勞(체로)를 멈추며, 痰飮(담음)을 下(하)한다.
治五勞七傷,安魂定魄,止嗽,治肺痿吐膿,時疾熱狂頭痛(大明)。
五劳七伤(오로칠상)을 治(치)하고, 魂魄(혼백)을 安定(안정)하며, 止嗽(지수)하고, 肺痿吐膿(폐위토농), 時疾熱狂(시질열광), 頭痛(두통)을 다스린다.
治熱毒大水,面目肢節浮腫,下水,主泄精(甄權)。
熱毒(열독), 大水(대수)로 顔面(안면), 肢節(지절)의 浮腫(부종)을 治(치)하고, 下水(하수)한다. 泄精(설정)에 主效(주효)하다.
治肺中伏火,補心氣不足,主血妄行,及經水枯,乳汁不下(元素)。
肺中(폐중)의 伏火(복화)를 治(치)하고, 心氣不足(심기부족)을 補(보)하며, 血(혈)의 妄行(망행)하는 것 및 經水(경수)가 마른 것, 乳汁不下(유즙불하)에 主效(주효)가 있다.
久服輕身明目。和車前、地黃丸服,去溫瘴,變白,夜視有光(藏器)。
久服(구복)하면 輕身(경신), 明目(명목)한다. 車前(차전), 地黄(지황)과 和(화)해서 丸(환)을 만들어 服用(복용)하면 濕痺(습비)를 去(거)하고, 白髮(백발)을 검게 하며, 밤중에서 볼수 있다.
斷穀為要藥 (弘景)。
斷穀(단곡)의 要藥(요약)이다.
【發明】
宗奭曰︰麥門冬治肺熱之功為多,其味苦,但專泄而不專收,寒多人禁服。治心肺虛熱及虛勞。與地黃、阿膠、麻仁,同為潤經益血、複脈通心之劑;與五味子、枸杞子,同為生脈之劑。
맥문동(麥門冬)은 폐열(肺熱)을 치유(治癒)하는 공(功)이 많으므로 그 맛은 쓰다. 다만 설전(泄專)하나 수전(收專)하지 않으므로 한(寒)이 많은 환자(患者)에게 복용(服用)은 금물(禁物)이다. 심폐(心肺)의 허열(虛熱) 및 허로(虛勞)를 치(治)하는 데는 지황(地黃), 아교(阿膠), 마인(麻仁)과 함께 쓴다면 경(經)을 윤(潤)하고, 혈(血)을 익(益)하고, 복맥(復脈)하고, 심통(心痛)하는 약제(藥劑)가 되고, 오미자(五味子), 구기자(枸杞子)와 함께 쓴다면 生脈劑(생맥제)가 되는 것이다.
元素曰︰麥門冬治肺中伏火、脈氣欲絕者,加五味子、人參二味為生脈散,補肺中元氣不足。
麥門冬(맥문동)은 肺中(폐중)의 伏火(복화)로 脈氣(맥기)가 끊기려는 것을 治癒(치유)한다. 五味子(오미자), 人參(인삼)을 添加(첨가)한 三味(삼미)를 生脈散(생맥산)이라고 하며 肺中(폐중)의 元氣不足(원기부족)을 補(보)한다.
杲曰︰六七月間濕熱方旺,人病骨乏無力,身重氣短,頭旋眼黑,甚則痿軟。故孫真人以生脈散補其天元真氣。脈者,人之元氣也。人參之甘寒,瀉熱火而益元氣。麥門冬之苦寒,滋燥金而清水源。五味子之酸溫,瀉丙火而補庚金,兼益五臟之氣也。
육~칠월 경의 濕熱(습열)이 한참일 때에 罹病(이병)한 것은 骨乏無力(골핍무력)하고, 몸이 무거워지고, 氣短(기단)하며, 頭旋(두선)이 되어 눈에 生氣(생기)를 잃고, 심해지면 痿軟(위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孙真人(손진인)은 生脈散(생맥산)을 사용해서 그 天元眞氣(천원진기)를 補(보)했던 것이다. 脈(맥)은 인간의 元氣(원기)이므로 生脈散(생맥산)의 三味(삼미)속의 人參(인삼)의 甘(감), 寒(한)은 熱火(열화)를 瀉(사)하며, 元氣(원기)를 益(익)한다. 麥門冬(맥문동)의 苦(고), 寒(한)은 燥金(조금)을 滋(자)하여 水源(수원)을 맑게 한다. 五味子(오미자)의 酸(산), 溫(온)은 病火(병화)를 瀉(사)하고 庚金(경금)을 補(보)한다. 이것이 서로 作用(작용)하여 五臟(오장)의 氣(기)를 益(익)하는 것이다.
時珍曰︰按︰趙繼宗《儒醫精要》云︰麥門冬以地黃為使,服之令人頭不白,補髓,通腎氣,定喘促,令人肌體滑澤,除身上一切惡氣不潔之疾,蓋有君而有使也。若有君無使,是獨行無功矣。此方惟火盛氣壯之人服之相宜。若氣弱胃寒者,必不可餌也。
살펴보면 趙繼宗(조계종)의 儒醫精要(유의정요)에는 麥門冬(맥문동)은 地黃(지황)을 使(사)로 해서 服用(복용)하면 頭髮(두발)이 세지 않고 髓(수)를 補(보)하며, 腎氣(신기)를 通(통)하고, 喘促(천촉)을 定(정)하고, 肌體(기체)를 澤(택)하게 하고, 身體上(신체상)의 모든 惡氣(악기), 不潔(불결)한 疾(질)을 除去(제거)한다 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君(군)이 있고 使(사)가 있는 것이다. 君(군)이 있으나 使(사)가 없다면 이는 獨行(독행)으로 功(공)이 아니다. 그러나 이 方(방)은 단지 火盛(화성), 氣壯(기장)의 患者(환자)에게만 適合(적합)한 것이므로 氣弱(기약)이나 胃寒(위한)한 患者(환자)라면 반드시 服餌(복이)해서는 안된다.
【附方】舊三,新九。
麥門冬煎,補中益心,悅顏色,安神益氣,令人肥健,其力甚快︰取新麥門冬根去心,搗熟絞汁,和白蜜,銀器中重湯煮,攪不停手,候如飴乃成。溫酒日日化服之。(《圖經本草》)
消渴飲水︰用上元板橋麥門冬(鮮肥者)二大兩。宣州黃連(九節者)二大兩,去兩頭尖三、五節,小刀子調理去皮毛了,吹去塵,更以生布摩拭秤之,搗末。以肥大苦瓠汁浸麥門冬,經宿然後去心,即於臼中搗爛,納黃連末和搗,並手丸如梧子大。食後飲下五十丸,日再。但服兩日,其渴必定。若重者,即初服一百五十丸,二日服一百二十丸,三日一百丸,四日八十丸,五日五十丸。合藥要天氣晴明之夜,方浸藥。須淨處,禁婦人雞犬見之。如覺可時,每日只服二十五丸。服訖覺虛,即取白羊頭一枚治淨,以水三大斗煮爛,取汁一斗以來,細細飲之。勿食肉,勿入鹽。不過三劑平複也。(崔元亮《海上集驗方》)
勞氣欲絕︰麥門冬一兩,甘草(炙)二兩,粳米半合,棗二枚,竹葉十五片,水二升,煎一升,分三服。(《南陽活人書》)
虛勞客熱︰麥門冬煎湯頻飲。(《本草衍義》)
不效者︰麥門冬(去心)一斤,搗取自然汁,入蜜二合,分作二服,即止。(《活人心統》)
衄血不止︰麥門冬(去心)、生地黃各五錢。水煎服,立止。(《保命集》)
齒縫出血︰麥門冬煎湯漱之。(《蘭室寶鑒》)
咽喉生瘡,脾肺虛熱上攻也︰麥門冬一兩,黃連半兩,為末,煉蜜丸梧子大。每服二十丸,麥門冬湯下。(《普濟方》)
乳汁不下︰麥門冬(去心),焙為末。每用三錢,酒磨犀角約一錢許,溫熱調下,不過二服便下。(《熊氏補遺》)
下痢口渴,引飲無度︰麥門冬(去心)三兩,烏梅肉二十個,細銼,以水一升,煮取七合,細細呷之。(《必效》)
金石藥發︰麥門冬六兩,人參四兩,甘草(炙)二兩,為末,蜜丸梧子大。每服五十丸,飲下,日再服。(《本草圖經》)
男女血虛︰麥門冬三斤(取汁熬成膏)、生地黃三斤(取汁熬成膏)等分。一處濾過,入蜜四之一,再熬成,瓶收。每日白湯點服。忌鐵器。(《醫方摘要》)
[본초강목(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