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8. 17:50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참기름(흰 참깨)[본초강목]
白油麻
(《嘉祐》)
【氣味】
甘,大寒,無毒。
宗奭曰︰白脂麻,世用不可一日闕者,亦不至於大寒也。
白脂麻(백지마)는 世間(세간)사람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쓰고 있는 것이니, 대체로 大寒(대한)이라는 엄청난 結果(결과)는 나타나지 않는다.
寧原曰︰生者性寒而治疾,炒者性熱而發病,蒸者性溫而補人。
生(생)것은 性(성)이 寒(한)하여 疾(질)을 治(치)한다. 炒(초)한 것은 性(성)이 熱(열)하여 病(병)을 發起(발기)한다. 蒸(증)한 것은 性(성)이 溫(온)하여 人體(인체)를 補(보)한다.
寧原: 명나라때 식감본초 저자/ 이때 참깨를 볶으면 병을 발생한다고 한 것이 현대에 이르러 발암 물질인 벤조피렌의 발생으로 인한 부분을 ......
詵曰︰久食抽人肌肉。其汁停久者,飲之發霍亂。
久食(구식)하면 사람의 肌肉(기육)을 抽(추)한다. 그 汁(즙)은 오래 그냥 둔 것을 마시면 癨亂(곽란)을 일으킨다.
【主治】
治虛勞,滑腸胃,行風氣,通血脈,去頭上浮風,潤肌肉。食後生啖一合,終身勿輟。又與乳母服之,孩子永不生病。客熱,可作飲汁服之。生嚼,敷小兒頭上諸瘡,傅良(孟詵)。
虛勞(허로)를 治(치)하고, 腸胃(장위)를 滑(활)하며, 風氣(풍기)를 보내고, 血脈(혈맥)을 通(통)하니 頭上(두상)의 浮風(부풍)을 去(거)하고, 肌肉(기육)을 潤(윤)한다. 食後(식후)에 一合(일합)을 生(생)으로 먹고, 終身(종신)도록 먹는 것이 좋다. 또 乳母(유모)에게 주어서 服(복)하게 한다면 孩子(해자)가 오래도록 病(병)이 없게 된다. 客熱(객열)에는 飮汁(음즙)으로 만들어서 服(복)하는 것이 좋다. 生(생)것을 씹어서 小兒(소아)의 頭上(두상)에 있는 諸瘡(제창)에 傅(부)하는 것이 좋다.
仙方蒸以辟穀(蘇頌)。
仙方(선방)에서는 이것을 蒸(증)하여 사용한다. 辟穀(벽곡)의 法(법)을 行(행)한다.
【發明】
甄權曰︰巨勝乃《仙經》所重。以白蜜等分合服,名靜神丸。治肺氣,潤五臟,其功甚多。亦能休糧,填人精髓,有益於男子。患人虛而吸吸者,加而用之。
巨勝(거승)이라는 것은 仙經(선경)에서는 매우 重要(중요)한 것으로 되어 있다. 白蜜(백밀)과 等分(등분)을 合(합)해서 服(복)하는 것을 靜神丸(정신환)이라 名稱(명칭)하는데 肺氣(폐기)를 治(치)하고, 五臟(오장)을 潤(윤)하게 하는 그 功(공)이 매우 크다. 또한 能(능)히 糧食(양식)을 休止(휴지)시켜서 生活(생활)하는데에 도움이 되고, 사람의 精髓(정수)를 塡(전)하니 男性(남성)에게 有益(유익)하다. 患者(환자)가 몹시 虛(허)해서 헐떡일 때는 이것을 添加(첨가)해서 使用(사용)한다.
時珍曰︰胡麻取油以白者為勝。服食以黑者為良,胡地者尤妙。取其黑色入通於腎,而能潤燥也。赤者狀如老茄子,殼濃油少,但可食爾,不堪服食。唯錢乙治小兒痘疹變黑歸腎,百祥丸,用赤脂麻煎湯送下,蓋亦取其解毒耳。
胡麻(호마)는 油(유)를 내고자 한다면 白色(백색)인 것이 뛰어 나고, 服食(복식)하는 데는 黑色(흑색)인 것이 좋으니, 胡地(호지)에서 나는 것이 아주 妙(묘)하다. 그 黑色(흑색)이 들어가 腎(신)을 通(통)해서 能(능)히 燥(조)를 潤(윤)하는 特長(특장)에 의한 것이다. 赤色(적색)인 것은 形狀(형상)이 老茄子(노가자)와 같아서 殼(각)이 厚(후)하고, 油(유)는 적으니, 단지 食料(식료)가 될 뿐으로 服食(복식)의 價値(가치)는 없다. 그러나 다만 錢乙(전을)이 小兒(소아)의 痘瘡(두창)을 검게 변하게 해서 腎(신)에 돌아가는 것을 治(치)하는 百祥丸(백상환)에게만 赤脂麻(적지마)를 用(용)하여 煎湯(전탕)으로 送下(송하)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역시 그 解毒(해독)의 힘을 應用(응용)하는 것뿐이다.
《五符經》有巨勝丸,云︰即胡麻,本生大宛,五穀之長也。服之不息,可以知萬物,通神明,與世常存。
五符經(오부경)에 “巨勝丸(거승환)이라는 것이 있는데 ”즉 胡麻(호마)라는 것이다. 이것은 원래 大宛(대완)에서 자라난 것인데, 五穀(오곡)의 長(장)이다. 中絶(중절)하는 일이 없이 이것을 常服(상복)하면 萬物(만물)을 알게 되고, 神明(신명)에 通(통)하며, 세상살이와 함께 늘 存在(존재)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參同契》亦云︰巨勝可延年,還丹入口中。古以胡麻為仙藥,而近世罕用,或者未必有此神驗,但久服有益而已耶?劉晨、阮肇入天台,遇仙女,食胡麻飯。亦以胡麻同米作飯,為仙家食品焉爾。
參同契(참동계)에도 “巨勝(거승)은 延年(연년)이 되는데 還丹(환단)으로 口中(구중)에 들어간다.”라고 하였다. 이렇듯 古代(고대)에는 胡麻(호마)를 仙藥(선약)으로 여겼던 것인데 近代(근대)에 와서는 使用(사용)하는 일이 드물다. 아마도 神明(신명)에 通(통)한다고 吹聽(취청)할 만큼의 神驗(신험)이 없었기 때문이 아닐지. 다만 久服(구복)하면 有益(유익)한 것만은 틀림없다. 劉晨(유신), 阮肇(원조)의 二人(이인)이 天台(천태)에 가서 仙女(선녀)를 만났을 때 胡麻飯(호마반)이라는 것을 먹게 되었다. 역시 胡麻(호마)를 米(미)와 함께 밥을 지었던 것으로, 仙家(선가)의 食品(식품)이라고 하였다.
又按蘇東坡與程正輔書云︰凡痔疾,宜斷酒肉與鹽酪、醬菜、濃味及粳米飯,唯宜食淡麵一味。及以九蒸胡麻(即黑脂麻),同去皮茯苓,入少白蜜為 食之。
또 살펴보면 蘇東坡(소동파)가 程正輔(정정보)에게 준 書冊(서책)에 “ 무릇 痔疾(치질)에는 酒肉(주육)과 鹽酪(염락), 醬菜(장채)의 厚味(후미)한 것과 粳米飯(갱미반)을 斷切(단절)해야만 한다. 오직 淡麵(담면) 一味(일미)와 九蒸(구증)한 胡麻(호마)를 먹는 것이 좋다. 이는 黑芝麻(흑지마)를 去皮(거피)한 茯苓(복령)과 함께 小量(소량)의 白蜜(백밀)을 넣고 麪(면)을 만들어서 먹는다.
日久氣力不衰而百病自去,而痔漸退。 此乃長生要訣,但易知而難行爾。據此說,則胡麻為脂麻尤可憑矣。其用茯苓,本陶氏注胡麻之說也。
이를 오래 계속하면 氣力(기력)이 쇠하지 않고, 모든 病(병)이 절로 없어지니 痔(치)도 漸次(점차)로 물러난다. 이 方法(방법)은 長生(장생)하는 要訣(요결)인데도 다만 알기는 쉽지만 實行(실행)하기 어렵다.”라고 되어 있다. 이 說(설)에 의하면 胡麻(호마)가 肢麻(지마)라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事實(사실)이다. 이 方法(방법)에 茯苓(복령)을 사용한 것은 陶氏(도씨)가 胡麻(호마)에 註解(주해)한 說(설)을 根本(근본)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近人以脂麻擂爛去滓,入綠豆粉作腐食。其性平潤,最益老人。
근래 世間(세간)에서는 肢麻(지마)를 擂爛(뇌란)해서 去滓(거재)하고, 綠豆粉(녹두분)을 넣어서 豆腐(두부)를 만들어 먹고 있다. 그 性(성)은 平(평)하며 潤(윤)하니, 老人(노인)에게 가장 有益(유익)하다.
【附方】舊十六,新十五。
服食胡麻︰《抱朴子》云︰用上黨胡麻三斗,淘淨甑蒸,令氣遍,日乾,以水淘去沫再 蒸,如此九度,以湯脫去皮,簸淨,炒香為末,白蜜或棗膏丸彈子大。每溫酒化下一丸,日三服。忌毒魚、狗肉、生菜。服至百日,能除一切痼疾;一年,身面光澤不飢;二年,白髮返黑;三年,齒落更生;四年,水火不能害;五年,行及奔馬;久服,長生。若欲下之,飲葵菜汁。孫真人云︰用胡麻三升,去黃褐者,蒸三十遍,微炒香為末。入白蜜三升,杵三百下,丸梧桐子大。每旦服五十丸。人過四十以上,久服明目洞視,腸柔如筋也。
《神仙傳》云︰魯女生服胡麻餌術,絕穀八十餘年,甚少壯,日行三百裡,走及獐鹿。
神仙傳(신선전)에 “魯女生(노여생)은 胡麻(호마)를 服(복)하고, 朮(출)을 먹어서 穀(곡)을 斷絶(단절)하기를 八十餘年(팔십여년)이 지나도 매우 少壯(소장)하였다. 하루에 三百里(삼백리)의 길을 걸었으며, 獐鹿(장녹)도 뒤쫓아 갈 수 있을 정도였다.“라고 되어 있다.
服食巨勝,治五臟虛損,益氣力,堅筋骨。用巨勝,九蒸九曝,收貯。每服二合,湯浸布 去皮再研,水濾汁煎飲,和粳米煮粥食之。時珍曰︰古有服食胡麻、巨勝二法。方不出於一人,故有二法,其實一物也。
白髮返黑︰烏麻,九蒸九晒,研末,棗膏丸,服之。(《千金方》)。
腰腳疼痛︰新胡麻一升,熬香杵末。日服一小升,服至一斗永瘥。溫酒、蜜湯、薑汁皆可手腳酸痛微腫︰用脂麻五升熬研,酒一升,浸一宿。隨意飲。(《外台》)
入水肢腫作痛︰生胡麻搗塗之。(《千金》)
偶感風寒︰脂麻炒焦,乘熱擂酒飲之,暖臥取微汗出良。
中暑毒死︰救生散︰用新胡麻一升,微炒令黑,攤冷為末,新汲水調服三錢。或丸彈子大嘔 不止︰白油麻一大合,清酒半升,煎取三合,去麻頓服。(《近效方》)。
牙齒痛腫︰胡麻五升,水一斗,煮汁五升。含漱吐之,不過二劑,神良。(《肘後》)。
熱淋莖痛︰烏麻子、蔓荊子各五合,炒黃,緋袋盛,以井華水三升浸之。每食前服一錢。 (《聖惠方》)。
小兒下痢赤白︰用油麻一合搗,和蜜湯服之。(《外台》)。
解下胎毒︰小兒初生,嚼生脂麻,綿包,與兒咂之,其毒自下。
小兒急疳︰油麻嚼敷之。(《外台》)。
小兒軟癤︰油麻炒焦,乘熱嚼爛敷之。(譚氏《小兒方》)。
頭面諸瘡︰脂麻生嚼敷之。(《普濟》)
小兒瘰癧︰脂麻、連翹等分。為末。頻頻食之。(《簡便方》)
疔腫惡瘡︰胡麻(燒灰)、針砂等分,為末。醋和敷之,日三。(《普濟方》)。
痔瘡風腫作痛︰胡麻子煎湯洗之,即消。
坐板瘡疥︰生脂麻嚼敷之。(筆峰《雜興》)。
陰癢生瘡︰胡麻嚼爛敷之,良。(《肘後》)
乳瘡腫痛︰用脂麻炒焦,研末。以燈窩油調塗,即安。
婦人乳少︰脂麻炒研,入鹽少許,食之。(唐氏)。
湯火傷灼︰胡麻生研如泥,塗之。(《外台》)。
蜘蛛咬瘡︰油麻研爛敷之。(《經驗後方》)。
諸蟲咬傷︰同上。
蚰蜒入耳︰胡麻炒研,作袋枕之。(《梅師》)
穀賊尸咽,喉中痛癢,此因誤吞穀芒,搶刺癢痛也。穀賊屬咽,馬喉風屬喉,不可不分︰
用癰瘡不合︰烏麻炒黑,搗敷之。(《千金》)。
小便尿血︰胡麻三升杵末,以東流水二升浸一宿,平旦絞汁,頓熱服。(《千金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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