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전자(車前子)[본초강목]

2024. 7. 12. 00:00[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차전자(車前子)[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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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前

 

(《本經上品

 

 

釋名

 

當道(《本經》)芣苡 馬潟 牛遺(《皆別錄》) 牛舌(《詩疏》)、車輪菜(《救荒》)、地衣(綱目) 蝦蟆衣(別錄).

 

時珍曰爾雅芣苡馬舄馬舄車前陸璣詩疏此草牛馬跡中故有車前當道馬舄牛遺之名足履也

 

살펴보면 爾雅(이아)芣苡(부이), 馬潟(마석), 牛遺(우유), 車前(차전)이다.”라고 하며, 陸機(육기)詩疏(시소)에는 ()는 길가나 牛馬(우마)足跡(족적)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車前(차전), 當道(당도), 馬潟(마석), 牛遺(우유) 등이 名稱(명칭)이 있다. ()履物(이물)이다.

 

 

幽州人謂之牛舌草蛤蟆喜藏伏於下故江東稱為蛤蟆衣韓詩外傳直曰車前瞿曰 苡恐亦強說也生於兩旁者

 

 

 

集解

 

別錄車前生真定平澤丘陵阪道中五月五日采陰乾

 

弘景曰人家及路邊甚多。《韓詩言 苡是木似李食其實宜子孫者謬矣

 

恭曰今出開州者勝

 

頌曰今江湖淮甸近汴北地處處有之春初生苗葉布地如匙面累年者長及尺余中抽數莖作長穗如鼠尾花甚細密青色微赤結實如葶藶赤黑色今人五月採苗七月八月採實人家園圃或種之蜀中尤尚北人取根日乾作紫菀賣之甚誤所用陸璣言嫩苗作茹大滑今人不複啖之

 

時珍曰山居錄》,有種車前剪苗食法則昔人常以為蔬矣今野人猶采食之

 

 

 

修治

 

時珍曰凡用須以水淘洗去泥沙晒乾入湯液炒過用入丸散則以酒浸一夜蒸熟研爛作餅晒乾焙研

 

대개 이것을 使用(사용)하려면 물로 일어서 씻으면서 泥沙(이사)除去(제거)하여 曬乾(쇄건)한다. 湯液(탕액)에 쓸 때에는 볶아서 쓰고 丸散(환산)에 넣을 때는 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蒸熟(증숙)하여 硏爛(연란)한 것을 ()으로 쓰되 그것을 曬乾(쇄건)하여 ()한 다음 갈아서 使用(사용)한다.

 

氣味

 

無毒

 

別錄權曰

大明曰常山為之使

 

 

主治

 

氣癃止痛利水道小便除濕痺久服輕身耐老(《本經》)。

 

氣癃(기륭)止痛(지통)하고, 水道(수도)小便(소변)()하며, 濕痺(습비)()한다. 久服(구복)하면 經身耐老(경신내로)한다.

 

 

男子傷中, 婦人淋瀝不欲食養肺強陰益精令人有子明目療赤痛(《別錄》)。

 

男子(남자)傷中(상중), 婦人(부인)淋瀝(임력)으로 食慾不振(식욕부진)한 것, ()()하고, 强陰(강음), 益精(익정)하며, ()를 낳게 하며, 明目(명목)하고, 赤痛(적통)()한다.

 

 

去風毒肝中風熱毒風沖眼赤痛障翳腦痛淚出壓丹石毒去心胸煩熱甄權)。

 

風毒(풍독), 肝中(간중)風熱毒(풍열독), ()을 바람에 쏘인 탓으로 發起(발기)赤痛(적통), 障翳(장예), 脑痛(뇌통), 淚出(누출)()하며, 丹石(단석)()()하고 心胸(심흉)煩熱(번열)()한다.

 

養肝 (肅炳)

 

()()한다.

 

 

安娩婦人難産 (陸機)

 

婦人(부인)難産(난산)安全(안전)하게 分娩(분만)시킨다.

 

 

導小腸熱止暑濕瀉痢時珍)。

 

小腸(소장)()引導(인도)하여 暑濕瀉痢(서습사리)를 멎게 한다.

 

 

發明

 

弘景曰車前子性冷利仙經亦服餌之云令人身輕能跳越岸谷不老長生也

 

車前子(차전자)()()하여 ()하는 것이다. 仙經(선경)에서도사람의 身體(신체)를 가볍게 해서 岸谷(안곡)을 뛰어 넘게 하고 老衰(노쇠)하지 않으며, 長生(장생)하는 것으로서 이것을 服餌(복이)한다.

 

 

頌曰車前子入藥最多駐景丸用車前菟絲二物蜜丸食下服古今以為奇方也

 

車前子(차전자)은 가장 많이 ()에 쓰인다. 駐景丸(주경환)이라 ()하여 車前(차전), 兎絲(토사) 二物(이물)()()을 만들어 飮服(음복)하는 ()奇方(기방)으로 되어 있다.

 

好古曰車前子能利小便而不走氣與茯苓同功

 

車前子(차전자)()小便(소변)()하지지만, ()走行(주행)시키는 일이 없다. 功力(공력)茯苓(복령)과 같아.

 

時珍曰神仙服食經車前一名地衣雷之精也服之形化八月採之今車前五月子已老而云七八月者地氣有不同爾

 

살펴보면 神仙服食經(신선복식경)車前(차전), 一名(일명) 地衣(지의)雷精(뇌정)으로서 이것을 服用(복용)하면 形化(형화)한다. 八月(팔월)採收(채수)한다.”라고 하였으나 實際(실제)車前(차전)五月(오월)이 되면 ()는 이미 老境(노경)에 접어든다. ()~八月(팔월)採取(채취)한다고 하는 것은 土地(토지), 氣候(기후)差異(차이) 때문이리라,

 

張籍詩開州午月五月車前子, 作藥人皆道有神慚愧文君憐病眼三千裡外寄閑人

 

그러나 () 張籍(장적)()開州(개주), 午月車前子(오월차전자), 作藥人皆道有神(작약인개도유신), 慚愧文君憐病眼(참괴문군련병안), 三千裡外寄閑人(삼천리외기한인)”이라고 되어 있다.

 

 

觀此亦以五月採開州者為良又可見其治目之功大抵入服食須佐他藥如六味地黃丸之用澤瀉可也若單用則泄太過恐非久服之物

 

이것으로 본다면 역시 五月(오월)開州(개주)에서 採取(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많이 되며, 또 이 ()眼病(안병)治癒(치유)하는 功力(공력)이 있는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대개 익서을 ()에 넣어서 服食(복식)하는 데는 他藥(타약)()로서 쓰게 되어 있으므로 六味地黄丸(육미지황환)澤瀉(택사)를 쓰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單用(단용)하면 매우 過度(과도)하세 ()하므로 아마도 久服(구복)하면 좋지 않으리라.

 

 

歐陽公常得暴下病國醫不能治夫人買市人藥一帖進之而愈力叩其方則車前子一味為末米飲服二錢匕云此藥利水道而不動氣水道利則清濁分而穀藏自止矣

 

하지만, 歐陽公(구양공)이 일찍이 ()下痢病(하리병)에 걸렸을 때 國手的(국수적)大家(대가)들도 治療(치료)하지 못했으나, 夫人(부인)商人(상인)으로부터 買入(매입)하여 권한 一帖(일첩)()으로 治癒(치유)되었다. 주의 깊게 그 ()調査(조사)해 본즉 그것은 車前(차전) 一味(일미)作末(작말)해서 米飮(미음)으로 二錢匕(이전비)服用(복용)한다.”라고 하는 것이다. ()水道(수도)()하지만, ()는 움직이지 않는다. 水道(수도)()하게 되면 (), ()이 분리되어 穀藏(곡장)이 스스로 멎게 되는 것이다.

 

 

附方舊六新六

 

小便血淋作痛車前子晒乾為末每服二錢車前葉煎湯下。(《普濟方》)

石淋作痛車前子二升以絹袋盛水八升煮取三升服之須臾石下。(《肘後方》)。

老人淋病身體熱甚車前子五合綿裹煮汁入青粱米四合煮粥食常親養老書》)

孕婦熱淋車前子五兩葵根一升以水五升煎取一升半分三服以利為度。(《梅師方》)

滑胎易產車前子為末酒服方寸匕不飲酒者水調服。《采采 苡能令婦人樂有子也陸璣注云治婦人產難

橫產不出車前子末酒服二錢。(《子母秘錄》)

陰冷悶疼漸入囊內腫滿殺人車前子末飲服方寸匕日二服。《千金方》)

隱疹入腹體腫舌強車前子末粉之。(《千金方》)

陰下癢痛車前子煮汁頻洗。(《外台秘要》)

久患內障車前子乾地黃麥門冬等分為末蜜丸如梧子大服之累試有效。(《聖惠方》)

補虛明目駐景丸治肝腎俱虛眼昏黑花或生障翳迎風有淚久服補肝腎增目力車前子熟地黃酒蒸焙各三兩菟絲子酒浸五兩為末煉蜜丸梧子大每溫酒下三十丸日二服。(《和劑局方》)

風熱目暗澀痛車前子宣州黃連各一兩為末食後溫酒服一錢日二服。(《聖惠

 

 

 

草及根

 

修治

 

雷斅曰凡使須一窠有九葉內有蕊莖可長一尺二寸者和蕊葉根去土了稱一鎰者力全使葉勿使蕊莖銼細於新瓦上攤乾用

 

대개 이것을 쓰는 데는 一株(일주)()九枚(구매)가 있고 속에 꽃술이 있으며, ()의 길이가 一尺(일척) 二寸(이촌)쯤 되는 것이 좋은데, 꽃술, (), (), 全部(전부)를 흙을 除去(제거)하여 重量(중량)一鎰(일일)되는 것이라면 藥力(약력)이 완전하다. ()使用(사용)할 때는 꽃술과 ()使用(사용)하면 안 된다. 잘게 다지고 新瓦(신와)위에 펼쳐 말려서 써야 한다.

 

 

氣味

 

無毒

土宿真君曰可伏硫黃結草砂伏五礬粉霜

 

 

主治

 

金瘡止血衄鼻瘀血血瘕下血小便赤止煩下氣除小蟲(《別錄》)。

 

金瘡(금창)止血(지혈), 衄血(육혈), 瘀血(어혈), 血瘕(혈가), 下血(하혈), 小便(소변)이 붉은 것을 멈추고 止煩(지번)하여 下氣(하기)하며, 小蟲(소충)()한다.

 

 

主陰㿉之才)。

 

陰㿉(음퇴)主效(주효)가 있다.

 

 

主泄精病治尿血能補五臟明目利小便通五淋甄權)。

 

()泄精(설정)하는 ()主效(주효)가 있으며, 尿血(뇨혈)()하고, 능히 五臟(오장)()하고, 明目(명목)하며, 小便(소변)()하고 五淋(오림)()하게 한다.

 

 

 

發明

 

弘景曰其葉搗汁服療泄精甚驗

 

()搗汁(도즙)服用(복용)하면 泄精(설정)()하는데 심히 效驗(효험)이 있다.

 

宗奭曰陶說大誤矣此藥甘滑利小便泄精氣有人作菜頻食小便不禁幾為所誤也

 

陶氏(도씨)所說(소설)은 큰 잘못이다. ()()하면서 ()하다. 小便(소변)()하고 精氣(정기)()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로 해서 자주 먹은 탓으로 小便(소변)節度(절도)가 없어지고 거의 危急(위급)狀態(상태)에 빠질 뻔한 實例(실례)가 있다.

 

 

附方舊四新七

 

小便不通車前草一斤水三升煎取一升半分三服一方入冬瓜汁一方入桑葉汁。 (《百一方》)

初生尿澀不通車前搗汁入蜜少許灌之。(《全幼心鑒》)

小便尿血車前草搗汁五合空心服。(《外台秘要》)

鼻衄不止生車前葉搗汁飲之甚善。(《圖經本草》)

金瘡血出車前葉搗敷之。(《千金方》)

熱痢不止車前葉搗汁一盞入蜜一合煎溫服。(《聖惠方》)

產後血滲入大小腸車前草一升入蜜一合和煎一沸分二服。(崔氏方

濕氣腰痛蛤蟆草連根七科蔥白連須七科棗七枚煮酒一瓶常服終身不發。(《簡便方》)

喉痺乳蛾蛤蟆衣鳳尾草擂爛入霜梅肉煮酒各少許再研絞汁以鵝翎刷患處隨手目赤作痛車前草自然汁調朴消末臥時塗眼胞上次早洗去小兒目痛車前草汁和竹瀝點之。(《聖濟總錄》)

目中微翳車前葉枸杞葉等分手中揉汁出以桑葉兩重裹之懸陰處一夜破桑葉取點不過三五度。(《十便良方》)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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