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복령[본초강목]

2024. 6. 4. 10:57[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토복령[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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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茯苓

 

(《綱目》)

 

 

校正

 

並入拾遺草禹餘糧

 

拾遺(습유)禹餘糧(우여량)倂入(병입)한다.

 

 

釋名

 

土萆薢(《綱目》)刺豬苓(《圖經山豬糞綱目草禹餘糧拾遺仙遺糧綱目冷飯團綱目硬飯綱目山地栗綱目》。

 

時珍曰陶弘景注石部禹餘糧雲南中平澤有一種藤葉如菝 根作塊有節似菝而色赤味如薯蕷亦名禹餘糧言昔禹行山乏食采此充糧而棄其餘故有此名

 

 

陶弘景(도홍경)石部(석부)禹餘糧(우여량)()南方(남방)平澤(평택)一種(일종)禹餘糧(우여량)이라는 것이 있다. 藤生(등생)으로 ()菝葜(발계)와 같고, ()塊狀(괴상)으로 ()이 있다. 菝葜(발계)와 같고, 赤色(적색)이면서 ()薯蕷(서여)와 비슷한 것이다. 역시 禹餘糧(우여량)이라고 한다. 옛날 ()山嶽(산악)跋涉(발섭)했을 때 이것을 採取(채취)하여 食糧(식량)으로 하고, 남은 것을 버리고 간 것이 이것이라고 口傳(구전)되었다. 이런 연유로 이 名稱(명칭)이 있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觀陶氏此說即今土茯苓也故今尚有仙遺糧冷飯團之名亦其遺意

 

陶氏(도씨)()을 보면 지금의 土茯苓(토복령)을 말한 것이다. 따라서 지금 또한 仙遺糧(선유량), 冷飯團(냉반단)등의 名稱(명칭)이 있으므로 역시 傳說(전설)意味(의미)가 남아 있는 것이다.

 

 

陳藏器本草草禹餘糧蘇頌圖經豬苓下刺豬苓皆此物也今皆並之茯苓豬苓山地栗皆象形也俗又名過岡龍謬稱也

 

 

陳藏器本草(진장기본초)草禹餘糧(초우여량), 蘇頌圖經(소송도경)豬苓條下(저령조하)記載(기재)刺豬苓(자저령)은 모두 이것이다. 여기에 모두 倂入(병입)하였다. 茯苓(복령), 豬苓(저령), 山地栗(산지율) 등이라 하는 것은 모두 狀貌(상모)形容(형용)이다. 흔히 過岡龍(과강룡)이라 하기도 하지만 터무니없는 妄稱(망칭)인 것이다.

 

 

集解

 

藏器曰草禹餘糧生海畔山穀根如盞連綴半在土上皮如茯苓肉赤味澀人取以當穀食不飢

頌曰施州一種刺豬苓蔓生春夏采根削皮焙乾彼土人用敷瘡毒殊效

 

時珍曰土茯苓蜀山箐中甚多蔓生如 莖有細點其葉不對狀頗類大竹葉而質濃滑如瑞香葉而長五六寸其根狀如菝 而圓其大若雞鴨子連綴而生遠者離尺許近或數寸其肉軟可生啖有赤白二種入藥用白鐙之山有草焉名曰榮草其葉如柳其本如雞卵食之已風近時弘治正德間因楊梅瘡盛行率用輕粉藥取效毒留筋骨潰為要藥諸醫無從考証往往指為萆薢及菝 然其根苗迥然不同宜參考之但其功用亦頗相近蓋亦萆薢菝 之類也

 

 

 

 

 

氣味

 

無毒

 

時珍曰忌茶茗

 

茶茗(다명)()한다.

 

 

 

主治

 

食之當穀不飢調中止泄健行不睡藏器)。

 

이것을 먹으면 榮養(영양)穀食物(곡식물)相當(상당)하고 시장하지 않는다. 調中止泄(조중지설)하고 步行(보행)健康(건강)하게 하고 不睡(불수)하게 된다.

 

健脾胃,強筋骨,去風濕,利關節止泄瀉治拘攣骨痛惡瘡癰腫解汞粉銀朱毒時珍)。

 

 

脾胃(비위)健實(건실)하게 하고, 筋骨(근골)強化(강화)하며, 風濕(풍습)()하고 關節(관절)()하며, 泄瀉(설사)를 멎게 한다. 拘攣(구련), 骨痛(골통), 惡瘡(악창), 癰腫(옹종)()하고, 汞粉(홍분), (), 朱毒(주독)()한다.

 

 

發明

 

機曰近有好淫之人多病楊梅毒瘡藥用輕粉愈而複發久則肢體拘攣變為癰漏延綿歲月竟致廢篤

 

근래 淫蕩(음탕)風潮(풍조)盛行(성행)하게 된 데서 楊梅毒瘡(양매독창)을 앓는 ()가 많아졌고, ()으로는 輕粉(경분)使用(사용)하지만, ()하여도 다시 發病(발병)한다. 오래도록 계속되면 肢體(지체)拘攣(구련)하고, ()하여 (), ()가 되며, 그대로 몇 해를 經過(경과)하면 마침내는 廢疾(폐질)이 되고 만다.

 

 

惟銼土萆薢三兩或加皂莢牽牛各一錢水六碗煎三碗分三服不數劑多瘥蓋此疾始由毒氣幹於陽明而發加以輕粉燥烈久而水衰肝挾相火來淩脾土

 

이것에는 오직 土萆薢(토비해) 三兩(삼량)剉切(좌절)하며 또는 皁莢(조협), 牽牛(견우) () 一錢(일전)()하여 물 六盌(육완)三盌(삼완)으로 달인 다음 三回(삼회)分服(분복)하면 數劑(수제)를 넘기지 않고 대개는 ()한다. 하지만, 疾病(질병)當初(당초) 毒氣(독기)陽明(양명)()하여 ()하는 것이니 그에 輕粉(경분)燥列(조열)()()하면 얼마 후 水衰(수쇠)하고, ()相火(상화)()하여 脾土(비토)()하게 한다.

 

 

土屬濕主肌肉濕熱鬱蓄於肌腠故發為癰疽甚則拘攣

 

()元來(원래) ()()하고 肌肉(기육)을 다스리는 것이기 때문에 濕熱(습열)肌腠(기주)鬱蓄(울축)한다. 그래서 ()하여 癰疽(옹저)가 되고, 심하면 拘攣(구련)하는 것이다.

 

 

 

內經所謂濕氣害人皮肉筋骨是也土萆薢甘淡而平能去脾濕濕去則營衛從而筋脉柔肌肉實而 拘攣癰漏愈矣

 

內經(내경)所謂(소위) “濕氣(습기)는 사람의 (), (), (), ()損傷(손상)한다.” 라고 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 土萆薢(토비해)(), (), ()하여 곧잘 脾濕(비습)()하는 것이다. ()()하면 營衛(영위)가 순조롭게 돌고, 筋脈(근맥)()해지며, 肌肉(기육)充實(충실)해진다. 따라서 拘攣(구련), 癰漏(옹루)()하는 것이다.

 

 

 

初病服之不效者火盛而濕未鬱也此藥長於去濕不能去熱病久則熱衰氣耗而濕鬱為多故也

 

()初期(초기)에는 이 ()服用(복용)하여도 ()가 나타나지 않는데 이는 ()()하고 ()이 아직 不鬱(불울)하고 있기 때문이다. ()去濕(거습)하는 特長(특장)이 있으나 ()()하는 힘은 없는 것이다. ()長期(장기)에 걸치면 ()()하고, ()消耗(소모)하여 濕鬱(습울)이 많아진다. 이런즉 ()가 나타나는 것이다.

 

 

時珍曰楊梅瘡古方不載亦無病者近時起於嶺表傳及四方

 

楊梅瘡(양매창)古方(고방)에는 記載(기재)되어 있지 않다. ()자체가 없었던 것이다. 近世(근세)에 이르러 이 ()嶺表(영표)에서 發生(발생), 그것이 四方(사방)傳染波及(전염파급)한 것이다.

 

 

 

蓋嶺表風土卑炎嵐瘴熏蒸飲啖辛熱男女淫猥濕熱之邪積蓄既深發為毒瘡遂致互相傳染自南而北遍及海宇然皆淫邪之人病之

 

그러나 嶺表(영표)土地(토지)卑炎(비염)하고, 山川(산천), 林野(임야)에서 일어나는 毒邪(독사)()가 있어서 人間(인간)에게 熏蒸(훈증)하는 곳이다. 그러함에도 많은 腎熱物(신열물)飮食(음식)하고, 男女(남녀)간의 生活(생활)淫猥(음외)하기 때문에 濕熱(습열)()自然(자연)히 깊이 蓄積(축적)하게 되었다. 그것이 ()하여 毒瘡(독창)이 되고, 마침내 各人(각인)들 사이로 서로 傳染(전염)되고, ()에서 ()으로 侵入(침입)한 데서 이윽고 全世界(전세계)波及(파급)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事情(사정)으로 이 ()은 모두 淫邪(음사)가 오랜 時間(시간) 경과 후에 ()하는 것이다.

 

 

其類有數種治之則一也其証多屬厥陰陽明二經而兼乎他經

 

種類(종류)에는 數種(수종)이 있으며 治療方法(치료방법)에는 한 가지 밖에 없으며 그 病症(병증)은 대개 厥陰(궐음), 陽明(양명)二經(이경)()하고 거기에 다른 ()()하는 것이다.

 

 

邪之所在則先發出如兼少陰太陰則發於咽喉兼太陽少陽則發於頭耳之類

 

 

()은 먼저 ()가 있는 곳에서 發生(발생)하는 것인데 少陰(소음), 太陰(태음)()()한 경우에는 咽喉(인후)에서 ()하고, 太陽(태양), 少陽(소양)()()한 경우에는 頭耳(두이)에서 ()하게 된다.

 

 

蓋相火寄於厥陰肌肉屬於陽明故也醫用輕粉銀朱劫劑七日即愈

 

相火(상화)厥陰(궐음)편제하고 肌肉(기육)陽明(양명)()하기 때문인것이다. 醫師(의사)가 이에 대해 輕粉(경분), 銀朱(은주)劫劑(겁제)를 사용하면 ()~七日(칠일)()한다.

 

 

 

蓋水銀性走而不守加以鹽礬升為輕粉銀朱其性燥烈善逐痰涎涎乃脾之液此物入胃氣歸陽明故涎被劫隨火上升從喉頰齒縫而出故瘡即乾痿而愈

 

그러나 水銀(수은)()()하여 지키지 않는다. 水銀(수은)(), ()으로 升發(승발)시켜 만든 것이 輕粉(경분)인 것이다. 銀朱(은주)()燥列(조열)한데 곧잘 痰涎(담연)()하는 것이다. ()이라는 것은 脾液(비액)으로 이것이 ()에 들어가면 ()陽明(양명)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이 그들의 金石藥(금석약)으로 ()을 먹게 되면 ()에 따라 上升(상승)하고 喉頰(후협), 齒縫(치봉)에서 나오기 때문에 ()乾痿(건위)하게 되고 ()하는 것이다.

 

 

若服之過劑及用不得法則毒氣竄入經絡筋骨之間莫之能出痰涎既去血液耗涸筋失所養營衛不從變為筋骨攣痛發為癰毒疳漏

 

 

그러나 ()過渡(과도)하다든지 用法(용법)을 잘못하면 毒氣(독기)經絡(경락), 筋骨(근골) 사이에 竄入(찬입)하여 體外(체외)出去(출거)할 수 없게 된다. 또한 痰涎(담연)이 이미 ()하여 血液(혈액)消耗涸渴(소모학갈)하고, ()은 그 ()하는 바를 ()하게 된다. 榮衛(영위)充分(충분) 完全(완전)하지 않게 된 거이기 때문에 變調(변조)를 일으키고 筋骨(근골)攣痛(연통)하고 ()해서는 癰毒(옹독), 疳瘻(감루)가 된다.

 

 

 

久則生蟲為癬手足皴裂遂成廢痼惟土茯苓氣平味甘而淡為陽明本藥能健脾胃去風濕脾胃健則營衛從,風濕去則筋骨利 言之妙也

 

얼마 후에 生蟲(생충)하고, ()이 되며, 手足(수족)皴裂(준열)하고 마침내 廢疾(폐질)이 되는 것이다. 土茯苓(토복령)()(), ()甘淡(감담) 陽明(양명)本藥(본약)으로 곧잘 脾胃(비위)()하고, 風濕(풍습)()하는 것이다. 脾胃(비위)健全(건전)하면 榮衛(영위)充分(충분) 또한 完全(완전)해지며, 風濕(풍습)()하면 筋骨(근골)通利(통리)한다. 따라서 위의 諸症(제증)이 대개는 ()하는 셈이다.

 

 

 

今醫家有搜風解毒湯治楊梅瘡不犯輕粉病深者月餘淺者半月即愈服輕粉藥筋骨攣痛癱瘓不能動履者服之亦效

 

 

요즘 醫家(의가)들은 搜風解毒湯(수풍해독탕)이라는 것으로 楊梅瘡(양매창)治療(치료)한다. 이것은 조금도 輕粉(경분)犯用(범용)하지 않고, ()의 깊이도 一個月餘(일개월여), 얕은 것은 半個(반개)월로 ()한다. 輕粉(경분)약을 ()하여 筋骨(근골)攣痛(연통)하고, 癱瘓(탄탄)하며, 步行不能(보행불능)()도 이것을 ()하면 역시 効果(효과)가 있다.

 

 

其方用土茯苓一兩薏苡仁金銀花防風木瓜木通白鮮皮各五分皂莢子四分氣虛加人參七分血虛加當歸七分水二大碗煎飲一日三服惟忌飲茶及牛,魚肉,燒酒,發面,房勞蓋秘方也

 

 

()土茯苓(토복령) 一兩(일량), 金銀花(금은화), 防風(방풍), 木瓜(모과), 木通(목통), 白鮮皮(백선피) 五分(오분), 皁莢子(조협자) 四分(사분)을 사용하고 氣虛(기허)에는 人參(인삼) 七分(칠분)()하여 血虛에는 當歸 七分하여 물 二大盌(이대완)에 달여 마시고, 一日(일일) 三服(삼복)한다. 다만 ()를 마시는 것과 (), (), (), (), 魚肉(어육), 燒酒(소주), 發面(발면), 過渡(과도)房事(방사)()한다. 秘方(비방)인 것이다.

 

 

 

 

附方新六

 

楊梅毒瘡鄧筆峰雜興方》︰用冷飯團四兩皂角子七個水煎代茶飲淺者二七深者四七見效一方冷飯團一兩五加皮皂角子苦參各三錢金銀花一錢用好酒煎日一服發揮》)

 

連年累物湯水煎角子七個瘰癧潰爛冷飯團切片或為末水煎服或入粥內食之須多食為妙江西所出色白者良忌鐵器發物。(《陸氏積德堂方》)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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