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2. 20:56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지황[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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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黃
(《本經》上品)
【釋名】
芐、芑, 地髓
大明曰︰生者以水浸驗之。浮者名天黃;半浮半沉者名人黃;沉者名地黃。入藥沉者為佳,半沉者次之,浮者不堪。
생것을 물에 담가 시험(試驗)해 보아서 부상(浮上)하는 것은 천황(天黃)이라 명칭(名稱)하고 반부반침(半浮半沈)하는 것은 인황(人黃)이라고 명칭(名稱)하고 침(沈)하는 것은 지황(地黃)이라고 명칭(名稱)한다. 약(藥)에 넣으려면 침(沈)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반침(半沈)하는 것이 이것 다음이다. 부상(浮上)하는 것은 약용(藥用)하기엔 조금 모자란다.
時珍曰︰《爾雅》云︰芐,地黃。郭璞云︰江東呼為芐。羅願云︰ 以沉下者為貴,故 字從下。
爾雅(이아)에서는 “芐(하)는 地黄(지황)이다.”라고 하며 郭璞(곽박)은 “江東(강동)에서는 芐(하)라고 부른다.” 라고 하였고, 羅願(나원)은 “芐(하)는 沈下(침하)하는 것이 珍品(진품)이므 값도 비싸다. 그러므로 文字(문자)는 下(하)를 따른다.”라고 하였다.
【集解】
《別錄》曰︰地黃生咸陽川澤黃土地者佳,二月、八月採根陰乾。
弘景曰︰咸陽即長安也。生渭城者乃有子實如小麥。今以彭城乾地黃最好,次歷陽,近用江寧板橋者為勝。作乾者有法,搗汁和蒸,殊用工意,而此云陰乾,恐以蒸作為失乎?人亦以牛膝、葳蕤作之,人不能別。
頌曰︰今處處有之,以同州者為上。二月生葉,布地便出似車前,葉上有皺紋而不光。高者及尺餘,低者三、四寸。其花似油麻花而紅紫色,亦有黃花者。其實作房如連翹,中子甚細而沙褐色。根如人手指,通黃色,粗細長短不常。種之甚易,根入土即生。一說︰古稱種地黃宜黃土。今不然,大宜肥壤虛地,則根大而多汁。其法以葦席圍編如車輪,徑丈餘,以壤土實葦席中為壇。壇上又以葦席實土為一級,比下壇徑減一尺。如此數級,如浮屠。乃以地黃根節多者寸斷之,蒔壇上,層層令滿,逐日水灌,令茂盛。至春秋分時,自上層取之,根皆長大而不斷折,不被
宗奭曰︰地黃葉如甘露子,花如脂麻花,但有細斑點,北人謂之牛奶子花,莖有微細短白毛。
時珍曰︰今人惟以懷慶地黃為上,亦各處隨時興廢不同爾。其苗初生塌地,葉如山白菜而毛澀,葉面深青色,又似小芥葉而頗濃,不叉丫。葉中攛莖,上有細毛。莖梢開小筒子花,紅黃色。結實如小麥粒。根長四五寸,細如手指,皮赤黃色,如羊蹄根及胡蘿蔔根,曝乾乃黑,生食作土氣。俗呼其苗為婆婆奶。摘其旁葉作菜,甚未盡歸根。二月新苗已生,根中精氣已滋於葉。不如正月、九月採者殊好,又與蒸曝相宜。
《禮記》云︰羊 豕
嘉謨曰︰江浙壤地種者,受南方陽氣,質雖光潤而力微;懷慶山產者,稟北方純陰,皮有疙瘩而力大。
生地黃
【氣味】
大寒。
【主治】
婦人崩中血不止,及產後血上薄心悶絕。傷身胎動下血,胎不落,墮墜腕折,瘀血留血,鼻衄吐血。皆搗飲之.(別錄)
婦人(부인)의 崩中(붕중)으로 血(혈)이 멎지 않는 경우 및 産後(산후)의 血(혈)이 上(상)에 心(심)에 미쳐 悶絶(민절)하는 것, 몸이 傷(상)한 탓으로 胎動(태동)하여 下血(하혈)하고 落胎(낙태)되지 않는 것, 墮墜腕折(타추완절)의 瘀血(어혈), 留血(유혈), 吐血(토혈)을 治療(치료)한다. 모두 搗汁(도즙)을 마신다.
解諸熱,通月水,利水道,搗貼心腹,能消淤血,(甄權)。
諸熱(제열)을 解(해)하며, 月水(월수)를 通(통)하고, 水道(수도)를 利(이)한다. 찧어서 心腹(심복)에 貼(첩)하면 능히 瘀血(어혈)을 消(소)한다.
【發明】
好古曰︰生地黃入手少陰,又為手太陽之劑,故錢仲陽瀉丙火與木通同用以導赤也。諸經之血熱,與他藥相隨,亦能治之。溺血、便血皆同。
生地黃(생지황)은 手少陰(수소음)에 들어간다. 또 手太陽劑(수태양제)이다. 그러므로 錢仲陽(전중양)은 丙火(병화)를 瀉(사)하는데 木通(목통)과 함께 使用(사용)하였다. 이것으로 赤(적)을 引導(인도)한 것이다. 諸經(제경)의 血熱(혈열)에는 他藥(타약)과 함께 써서 제 각각 능히 治效(치효)를 거두었다. 溺血(요혈), 便血(변혈)에도 모두 같은 方式(방식)이다.
權曰︰病患虛而多熱者,宜加用之。
患者(환자)가 虛(허)해서 熱(열)이 많은 경우에 加(가)하여 使用(사용)하는 것이 좋다.
戴原禮曰︰陰微陽盛,相火熾強,來乘陰位,日漸煎熬,為虛火之証者,宜地黃之屬,以滋陰退陽。
陰微(음미)하므로 陽盛(양성)한 까닭에 相火(상화)가 치열하고 强壓的(강압적)으로 陰(음)의 範圍(범위)를 壓迫(압박)하고, 점점 더 煎熬(전오)하여 虛火(허화)의 症(증)이 되어 버린 것에는 地黃(지황)의 屬(속)을 사용하여 陰(음)을 滋盛(자성)시키고, 陽(양)을 물리치도록 해야 한다.
宗奭曰︰《本經》只言乾、生二種,不言熟者。如血虛勞熱,產後虛熱,老人中虛燥熱者,若與生乾,當慮太寒,故後世改用蒸曝熟者。生熟之功殊別,不可不詳。
本經(본경)에는 단지 乾(건), 生(생)의 二種(이종)만을 擧論(거론)하고 熟(숙)한 것에 대해서는 言及(언급)이 없지만, 血虛(혈허)의 勞熱(노열), 産後(산후)의 虛熱(허열), 老人(노인)의 中虛燥熱(중허조열)등의 경우에는 生(생), 乾(건)을 주어서는 도리어 大寒(대한)할 염려가 있다. 그러므로 後世(후세)에 와서는 蒸(증), 暴(폭), 熟(숙)한 것을 쓰도록 改定(개정)하였다. 生(생)것과 熟(숙)한 것은 그 功力(공력)에 많은 久別(구별)이 있으므로 明確(명확)한 注意(주의)를 要(요)한다.
時珍曰︰《本經》所謂乾地黃者,乃陰乾、日乾、火乾者,故又云生者尤良。
本經(본경)의 소위 乾地黃(건지황)은 陰乾(음건), 日乾(일건), 火乾(화건)한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또 “生(생)것이 가장 좋다‘.라고 말하고 있다.
《別錄》複云生地黃者,乃新掘鮮者,故其性大寒。其熟地黃乃後人複蒸晒者。
別錄(별록)에는 또 ”生地黃(생지황)이란 새로 파낸 新鮮(신선)한 것이다.“라고 되어 있다. 그러므로 性(성)은 大寒(대한)했던 것이다. 熟地黃(숙지황)이라는 것은 後世(후세)에 다시 찌고 曬乾(쇄건)해서 만든 것을 말한다.
諸家本草皆指乾地黃為熟地黃,雖主治証同,而涼血、補血之功稍異,故今別出熟地黃一條於下。
諸家(제가)의 本草(본초)에서는 어느 것이나 乾地黃(건지황)을 指摘(지적)해서 熟地黃(숙지황)이라고 하였으나 主治(주치)의 病症(병증)은 同一(동일)하여도 功果(공과)에 있어서 血(혈)을 凉(양)하는 것과 血(혈)을 補(보)하는 등의 稍異(초이)한 점이 있다. 그러므로 本書(본서)에는 熟地黃(숙지황)의 一條(일조)를 따로 해서 다음에 記載(기재)한다.
【發明】
元素曰︰地黃生則大寒而涼血,血熱者須用之;熟則微溫而補腎,血衰者須用之。又臍下痛屬腎經,非熟地黃不能除,乃通腎之藥也。
地黃(지황)은 生(생)것은 大寒(대한)하여 凉血(양혈)한다. 血熱(혈열)이 있는 사람에게 쓰인다. 熟(숙)한 것은 微溫(미온)하여 補腎(보신)하고 血衰(혈쇠)한 사람에게 쓰인다. 또 臍下痛(제하통)의 腎經(신경)에 屬(속)한다. 熟地黃(숙지황)은 以外(이외)것으로는 除(제)할 수 없다. 이것은 通常(통상) 腎(신)에 대한 藥(약)이다.
好古曰︰生地黃治心熱、手足心熱,入手足少陰厥陰,能益腎水,涼心血,其脈洪實者宜之。若脈虛者,則宜熟地黃,假火力蒸九數,故能補腎中元氣。
生地黃(생지황)은 心熱(심열) 手足(수족)의 心熱(심열)을 治療(치료)하고, 手足(수족)少陰(소음), 手足(수족)厥陰(궐음)에 들어가서 능히 腎水(신수)를 益(익)하고 心熱(심열)을 凉(양)한다. 脈(맥)의 洪(홍), 實(실)한 者(자)에게 適合(적합)하다. 만약 脈(맥)이 虛(허)한 者(자)라면 熟地黃(숙지황)이 좋다. 火力(화력)으로 九回(구회) 蒸(증)하는 것이므로 능히 腎中(신중)의 元氣(원기)를 補(보)한다.
仲景六味丸以之爲諸藥之首,天一所生之源也。湯液四物湯治藏血之髒,以之爲君者,癸乙同歸一治也。
張仲景(장중경)의 八味丸(팔미환)은 이것을 使用(사용)해서 諸藥(제약)의 首(수), 天一所生(천일소생)의 源(원)으로 삼고 있다. 湯液(탕액)의 四物湯(사물탕)은 血(혈)을 藏(장)하는 臟器(장기)를 治療(치료)하는 것으로 이것을 君藥(군약)으로 삼고 있다. 癸(계)와 乙(을)은 함께 一治(일치)로 돌아가는 것이다.
時珍曰︰按王碩《易簡方》云︰男子多陰虛,宜用熟地黃;女子多血熱,宜用生地黃。
살펴보면 王碩(왕석)의 易簡方(역간방)에는 “男子(남자)에게 陰虛(음허)의 경향이 많으면 熟地黃(숙지황)을 쓰는 것이 좋고, 婦人(부인)에게 血熱(혈열)이 傾向(경향)이 많으면 生地黃(생지황)을 쓰는 것이 좋다”. 라고 되어 있다.
又云︰生地黃能生精血,天門冬引入所生之處;熟地黃能補精血,用麥門冬引入所補之處。
또 生地黃(생지황)은 능히 精血(정혈)을 생하고 天門冬(천문동)은 그 生(생)하는 作用(작용)이 存(존)하는 唐體(당체)까지 導引(도인)한다. 熟地黃(숙지황)은 능히 精血(정혈)을 補(보)하고 麥門冬(맥문동)은 그 補(보)의 作用(작용)을 받게 하는 唐體(당체)까지 導引(도인)한다. 라고 되어 있다.
虞搏《醫學正傳》云︰生地黃生血,而胃氣弱者服之,恐妨食;熟地黃補血,而痰飲多者服之,恐泥膈。
우박(虞搏)의 의학정전(醫學正傳)에 “생지황(生地黃)은 생혈(生血)하는 것이지만, 위기(胃氣)가 약(弱)한 사람이 복용(服用)하면 식물(食物)의 소화(消化)를 그르칠 염려가 있다.”.라고 되어 있다. “숙지황(熟地黃)은 보혈(補血)하는 것이지만, 담음(痰飮)이 많은 사람이 복용(服用)하면 격(膈)이 정체될 염려가 있다”.라고 되어 있다.
或云︰生地黃酒炒則不妨胃,熟地黃薑汁炒則不泥膈。此皆得用地黃之精微者也。
혹은 생지황(生地黃)은 주초(酒炒)하면 위(胃)를 그르치지 않으며, 숙지황(熟地黃)은 강즙초(薑汁炒)하면 격(膈)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모두 지황(地黃) 사용법의 정미(精微)를 습득(習得)한 것이다.
頌曰︰治一切心痛,無問新久。以生地黃一味,隨人所食多少,搗絞取汁,搜面作餺飥或冷淘食,良久當利出蟲,長一尺許,頭似壁宮,後不複患矣。
崔元亮(최원량)의 海上方(해상방)에 “發病(발병)의 新(신), 久(구)를 不問(불문)하고 一切(일체)의 心痛(심통)을 治療(치료)하는 데는 生地黃(생지황) 一味(일미)를 쓴다. 患者(환자)가 먹을 수 있을 만한 量(양)을 찧어서 絞汁(교즙)하여 麵(면)에 버무리고 餺飥(박탁)을 만들거나 혹은 冷淘(냉도)로 해서 먹는다. 한참 지나면 반드시 頭形(두형)이 壁宮(벽궁)과 유사하고 길이 一尺(일척)가량 되는 蟲(충)을 利出(이출)하게 되는데 그 후 다시는 그 病(병)에 걸리지 않는다.
昔有人患此病二年,深以爲恨,臨終戒其家人,吾死後當剖去病本。
옛날 어떤 사람이 이 病(병)을 二年(이년)동안이나 매우 앓고 不治(부치)함을 원통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臨終(임종)때에 家人(가인)을 불러서 ”내가 죽으면 解剖(해부)해서 이 病(병)을 本源(본원)을 도래내 달라.“ 라고 遺言(유언)하였다.
從其言果得蟲,置於竹節中,每所食皆飼之。因食地黃餺飥亦與之,隨即壞爛。由此得方。
死後(사후) 遺言(유언)에 따라서 解剖(해부)해 본 즉, 과연 蟲(충)이 있었다. 그래서 그 蟲(충)을 잡아 竹筒(죽통) 속에 넣고 食事(식사)때마다 膳部(선부)에 있는 것을 주며 飼育(사육)하였다. 地黄(지황)의 餺飥(박탁)을 만들었을 때 역시 평소처럼 그것을 주었더니 그 蟲(충)은 별안간 壞爛(괴란)하고 말았다. 이로 인하여 위의 方(방)을 알게 된 것이다.”라고 되어 있다.
劉禹錫《傳信方》亦紀其事雲:貞元十年,通事舍人崔抗女,患心痛垂絕,遂作地黃冷淘食,便吐一物,可方寸匕,狀如蛤蟆,無足目,似有口,遂愈。冷淘勿著鹽。
劉禹錫(유우석)의 傳信方(전신방)에도 이 蟲(충)에 대한 것을 記載(기재)해서 “貞元十年(정원십년)에 通事舍人(통사사인) 崔抗(최항)의 딸이 心痛(심통)을 앓아서 瀕死(빈사)의 危篤(위독)에 빠졌다. 그때 地黄(지황)의 冷淘(냉도)를 만들어서 먹였더니 바로 蛤蟆(합마)와 같은 形狀(형상)으로 발도 눈도 없는 입만 있는 듯한 方寸匕(방촌비)가량 되는 이상한 것을 吐出(토출)한 후로 治癒(치유)되었다. 그 冷淘(냉도)에는 소금을 쳐서는 안 된다.”라고 되어 있다.
부방(附方)
瓊玉膏:常服開心益智,發白返黑,齒落更生,辟穀延年。治癰癤疽勞瘵,咳嗽唾血等病,乃鐵瓮城申先生方也。
常服(상복)하면, 開心(개심), 益智(익지)하고 發白返黑(발백반흑)하며, 齒落更生(치락갱생)하고, 穀食(곡식)을 辟(피)하고, 延年(연년)한다. 癰疽(옹저), 勞瘵(노채), 咳嗽(해수), 唾血(타혈)등의 病(병)을 治(치)한다. 이것은 鐵甕城(철옹성)의 申先生(신선생) 方(방)이다.
生地黃汁十六斤(取汁),人參末一斤半,白茯苓末三斤,白沙蜜十斤,濾淨拌勻,入瓶內,箬封,安砂鍋中,桑柴火煮三日夜。再換蠟紙重封,浸井底一夜,取起,再煮一伏時。每以白湯或酒點服一匙。
生地黃(생지황) 十六斤(십육근)에서 汁(즙)을 取(취)하여, 人參末(인삼말), 一斤半(일근반), 白茯苓末(백복령말) 三斤(삼근), 白沙蜜(백사밀) 十斤(십근)을 濾淨(여정)하고 잘 버무려서 甁(병)에 넣어 箬(약)으로 封(봉)한 후 砂鍋(사과) 속에 넣고 三晝夜(삼주야) 동안 桑柴火(상시화)로 煮(자)한 다음 다시 封(봉)을 바꾸어 蠟紙(납지)로 二重(이중)으로 封(봉)하고 하룻밤 우물 안에 담갔다가 꺼내 다시 一伏時(일복시)를 煮(자)한다. 그것을 一匙(일시)씩 白湯(백탕) 혹은 술에 點(점)해서 服用(복용)한다.
丹溪云︰好色虛人,咳嗽唾血者,服之甚捷。
丹溪(단계)는 “房事(방사)의 過度(과도)로 虛弱(허약)해진 사람의 咳嗽(해수)나 唾血(타혈)에는 이것을 服用(복용)하면 甚(심)히 빠른 効果(효과)가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國朝太醫院進御服食,議加天門冬、麥門冬、枸杞子末各一斤,賜名益壽永真膏。
明朝(명조)의 太醫院(태의원)에서는 皇帝(황제)의 服食進供(복식진공)의 規定(규정)에는 天門冬(천문동), 麥門冬(맥문동), 枸杞子末(구기자말), 各(각) 一斤(일근)을 加(가)하여 名稱(명칭)을 益壽永眞膏(익수영진고)라고 下賜(하사)하였다.
《臞仙方》︰加琥珀, 沉香半兩
臞仙方(구선방)에서는 湖泊(호박), 沉香(침향) 半兩(반량)을 加(가)한다.
服食法:地黃根洗淨,搗絞汁,煎令稠,入白蜜更煎,令可丸,丸如梧子大。每晨溫酒送下三十丸,日三服。亦可以青州棗和丸。或別以乾地黃末入膏,丸服亦可。百日面如桃花,三年身輕不老。
복식법(服食法) 지황근(地黄根)을 세정(洗淨)하고 찧어서 교즙(絞汁)하여 진득거릴때까지 달여서 백밀(白蜜)에 넣고 다시 환(丸)으로 만들 수 있을 때가지 달여서 오자(梧子) 크기의 환(丸)을 만드는 것도 좋다. 혹은 따로 건지황(乾地黃) 가루를 고(膏)에 넣어 환(丸)을 만들어 복용(服用)해도 좋다. 백일(百日) 복용(服用)하면 얼굴이 도화(桃花)와 같이 되며 삼년(三年)을 복용하면 경신불노(經身不老)한다.
《抱朴子》云︰楚文子服地黃八年,夜視有光。(《神仙方》)
포박자(抱朴子)에 “초문자(楚文子)는 지황(地黄)을 팔년(八年)동안 복용(服用)했더니 밤에도 사물(事物)의 모양을 명백(明白)하게 보았다.” 라고 되어 있다.
明目補腎︰生芐、熟芐各二兩,川椒紅一兩,為末,蜜丸梧桐子大,每空心鹽湯下三十丸。(《普濟方》)
固齒烏須,一治齒痛,二生津液,三變白須,其功極妙。地黃五斤,柳木甑內,以土蓋上,蒸熟晒乾。如此三次,搗為小餅。每噙咽一枚。(《御藥院方》)
男女虛損,或大病後,或積勞後,四體沉滯,骨肉酸痛,吸吸少氣,或小腹拘急,腰背強痛,咽乾唇燥,或飲食無味,多臥少起,久者積年,輕者百日,漸至瘦削︰用生地黃二斤,面一斤。搗爛,炒乾為末。每空心酒服方寸匕,日三服。忌如法。(《肘後方》)。
虛勞困乏︰地黃一石,取汁,酒三斗,攪勻煎收。日服。(《必效方》)
病後虛汗,口乾心躁︰熟地黃五兩,水三盞,煎一盞半,分三服,一日盡。(《聖惠方》)
骨蒸勞熱︰張文仲方︰用生地黃一斤,搗三度,絞取汁盡,分再服。若利即減之,以身輕涼為度。(《外台秘要》)
婦人發熱,欲成勞病,肌瘦食減,經候不調︰地髓煎︰用乾地黃一斤,為末,煉蜜丸梧 子大,每酒服五十丸。(《保慶集》)
婦人勞熱心忪︰地黃煎︰用生,乾地黃、熟乾地黃等分,為末,生薑自然汁,入水相和,打糊丸梧子大。每服三十丸,用地黃湯下,或酒醋茶湯下亦可,日二服。覺臟腑虛冷,則晨服八味丸,地黃性冷壞脾。陰虛則發熱,地黃補陰血故也。(《婦人良方》)
咳嗽唾血勞瘦骨蒸,日晚寒熱︰生地黃汁三合,煮白粥臨熟,入地黃汁攪勻,空心食之。 (《食醫心鏡》)
吐血咳嗽︰熟地黃末,酒服一錢,日三。(《聖惠方》)
吐血不止︰生地黃汁一升二合,白膠香二兩,以瓷器盛,入甑蒸,令膠消,服之。(《梅師》)
肺損吐血,或舌上有孔出血。生地黃八兩(取汁),童便五合(同煎熱),入鹿角膠(炒研)一兩,分三服。
心熱吐衄,脈洪數者。生 汁半升,熬至一合,入大黃末一兩,待成膏,丸梧子大,每熟水下五丸至十丸。(並《聖惠方》)
鼻出衄血︰乾地黃、龍腦薄荷等分,為末,冷水調下。(孫兆《秘寶方》)
吐血便血︰地黃汁六合,銅器煎沸,入牛皮膠一兩,待化入薑汁半杯,分三服,便止。或微轉一行,不妨。(《聖惠方》)
腸風下血 生地黃、熟地黃(並酒浸)、五味子等分,為末,以煉蜜丸梧子大,每酒下七十丸。(《百一選方》)
初生便血,小兒初生七、八日,大小便血出,乃熱傳心肺︰不可服涼藥,只以生地黃汁五七匙,酒半匙,蜜半匙,和服之。(《全幼心鑒》)
小便尿血吐血,及耳鼻出血︰生地黃汁半升,生薑汁半合,蜜一合,和服。(《聖惠方》)
小便血淋︰生地黃汁、車前葉汁各三合,和煎服。(《聖惠方》)
小兒蠱痢︰生 汁一升二合,分三、四服,立效。(《子母秘錄》)
月水不止︰生地黃汁,每服一盞,酒一盞,煎服,日二次。(《千金方》)
而無子,乃衝任伏熱也︰熟地黃半斤,當歸二兩,黃連一兩,並酒浸一夜,焙研為末,煉蜜丸梧子大。每服七十丸,米飲溫酒任下。(禹講師方)
妊娠漏胎,下血不止︰《百一方》︰用生地黃汁一升,漬酒四合,煮三、五沸服之。不止又服。
崔氏方︰用生地黃為末,酒服方寸匕,日一夜一。《經心錄》︰加乾薑為末。《保命集》︰
二黃丸︰用生地黃、熟地黃等分,為末。每服半兩,白朮、枳殼煎湯,空心調下,日二服。
妊娠腹痛,妊婦衝任脈虛,惟宜抑陽助陰︰內補丸︰用熟地黃二兩,當歸一兩,微炒為末,蜜丸梧子大,每溫酒下三十丸。(許學士《本事方》)
妊娠胎動︰生地黃搗汁,煎沸,入雞子白一枚,攪服。(《聖惠方》)
產後血痛有塊,並經脈行後,腹痛不調︰黑神散︰用熟地黃一斤,陳生薑半斤,同炒乾為末。每服二錢,溫酒調下。(《婦人良方》)
產後惡血不止︰乾地黃搗末,每食前熱酒服一錢,連進三服。(《瑞竹堂方》)
產後中風,脅不得轉︰交加散︰用生地黃五兩(研汁),生薑五兩(取汁)。交互相浸一夕,次日各炒黃,浸汁乾,乃焙為末。每酒服一方寸匕。(《濟生方》)
產後煩悶,乃血氣上沖︰生地黃汁、清酒各一升,相和煎沸,分二服。(《集驗方》)
產後百病︰地黃酒︰用地黃汁漬曲二升,淨秫米二斗,令發,如常釀之。至熟,封七日,取清,常服令相接。忌生冷、酢、滑蒜、雞、豬、魚一切毒物。未產先一月釀成。夏月不可造。(《千金翼方》)
胞衣不出︰生地黃汁一升,苦酒三合,相和暖服。 《必效方》
寒疝絞痛 來去:用烏雞一只,治如常法,生地黃七斤銼細。甑中同蒸,下以銅器承取汁。清旦服,至日晡令盡。其間當下諸寒澼訖,作白粥食之。久疝者作三劑。《肘後方》
小兒陰腫︰以蔥椒湯暖處洗之,唾調地黃末敷之。外腎熱者,雞子清調。或加牡蠣少許。(危氏方)
小兒熱病,壯熱煩渴,頭痛︰生地黃汁三合,蜜半合,和勻,時時與服。(《普濟方》)
熱暍昏沉︰地黃汁一盞服之。
熱瘴昏迷 煩悶,飲水不止,至危者,一服見效:用地黃根、生薄荷葉等分,擂爛,取自然汁,入麝香少許,井華水調下,覺心下頓涼,勿再服。《普濟方》
溫毒發斑,黑膏︰治溫毒發斑嘔逆︰生地黃二兩六錢二字半,好豆豉一兩六錢二字半,以豬膏十兩合之,露一夜,煎減三分之一,絞去滓,入雄黃、麝香如豆大,攪勻,分作三服,毒從皮中出則愈。忌蕪荑。(《千金方》)
血熱生癬︰地黃汁頻服之。(《千金方》)
疔腫乳癰︰地黃搗敷之,熱即易。性涼消腫,無不效。(《梅師方》)
癰癤惡肉:地黃三斤,水一鬥,煮取三升,去滓煎稠,塗紙上貼之,日三易。《鬼遺方》
一切癰疽,及打撲傷損,未破疼痛者︰以生地黃杵如泥,攤在上,摻木香末於中,又攤地黃泥一重貼之,不過三五度即內消也。(王袞《博濟方》)
打撲損傷,骨碎及筋傷爛︰用生地黃熬膏裹之。以竹簡編夾急縛,勿令轉動。一日一夕,可苦。急召田錄事視之,曰︰尚可救。乃以藥封腫處,中夜方蘇,達旦痛止,痛處已白。日日換貼,其瘀腫移至肩背,乃以藥下去黑血三升而愈。即上方也(出《肘後方》中)。損傷打撲瘀血在腹者︰用生地黃汁三升,酒一升半,煮二升半,分三服。(出《千金方》)
物傷睛突,輕者瞼胞腫痛,重者目睛突出,但目系未斷者︰即納入,急搗生地黃,綿裹敷之。仍以避風膏藥,護其四邊。(《聖濟總錄》)
睡起目赤腫起,良久如常者,血熱也。臥則血歸於肝,故熱則目赤腫。良久血散,故如常也︰用生地黃汁,浸粳米半升,晒乾,三浸三晒。每夜以米煮粥食一盞,數日即愈。有人病此,用之得效。(《醫余》)
眼暴赤痛︰水洗生地黃、黑豆各二兩,搗膏。臥時以鹽湯洗目,閉目以藥濃罨目上,至曉,水潤取下。(《聖濟總錄》)
蓐內赤目︰生地黃薄切,溫水浸貼。(《短劇方》)
牙疳宣露,膿血口氣︰生地黃一斤,鹽二合,末,自搗和團,以面包煨令煙斷,去面入麝一分,研勻,日夜貼之。(《聖濟錄》)
牙齒挺長,出一分者︰常咋生地黃,甚妙。(張文仲《備急方》)
牙動欲脫︰生地黃綿裹咂之,令汁漬根,並咽之,日五六次。(《千金方》)
食蟹齦腫,肉胬出者:生地黃汁一碗,牙皂角數條火炙,蘸盡地黃汁,爲末敷之。《永類方》
耳中常鳴:生地黃截,塞耳中,日數易之。或煨熟,尤妙。《肘後方》
鬚髮黃赤︰生地黃一斤,生薑半斤,各洗,研自然汁,留滓。用不蛀皂角十條,去皮弦,蘸汁,炙至汁盡為度。同滓入罐內泥固, 存性,為末,用鐵器盛。末三錢湯調,停二日,臨臥刷染鬚髮上,即黑。(《本事方》)
竹木入肉︰生地黃嚼爛罨之。(《救急方》)
毒箭入肉︰煎生地黃汁作丸服。至百日,箭出。(《千金方》)
犬咬傷︰地黃搗汁,飯餅塗之,百度愈。(《百一方》)
葉
【主治】
惡瘡似癩,十年者,搗爛日塗,鹽湯先洗(《千金方》)。
癩(나)와 비슷한 惡瘡(악창)이 十年(십년)이 넘은 것은 우선 鹽湯(염탕)으로 씻은 후에 葉(엽)을 搗爛(도란)해서 날마다 바른다.
時珍曰︰按《抱朴子》云︰韓子治用地黃苗喂五十歲老馬,生三駒,又一百三十歲乃死也。
살펴보면 抱朴子(포박자)에 “韓子治(한자치)가 地黄(지황)의 苗(묘)로 五十歲(오십세)된 老馬(노마)를 飼育(사육)했는데 그 老馬(노마)가 三頭(삼두)의 駒(구)를 낳았다. 또 一百三十歲(일백삼십세)가 되어 죽었다.”라고 되어 있다.
張鸑《朝野僉載》云︰雉被鷹傷,銜地黃葉點之;虎中藥箭,食清泥解之。鳥獸猶知解毒,何況人乎?
張鸑(장악)의 朝野僉載(조야첨재)에는 “雉(치)가 鷹(응)에 상처를 입었을 때는 地黄葉(지황엽)을 喞(즉)하여 點(점)한다. 虎(호)가 藥箭(약전)에 쏘였을 때는 清泥(청니)를 먹고 그 毒(독)을 解(해)한다. 鳥獸(조수)마저 解毒(해독)하는 方法(방법)을 알고 있는데 하물며 人間(인간)으로서야.” 라고 말하고 있다.
實
【主治】
四月採,陰乾搗末,水服方寸匕,日三服,功與地黃等.(蘇頌)
四月(사월)에 採集(채집)을 해서 陰乾(음건)하고 搗末(도말)해서 一日(일일) 三回(삼회), 方寸匕(방촌비)를 물로 服用(복용)한다. 그 功力(공력)은 地黄(지황)과 比等(비등)하다.
弘景曰︰出渭城者有子,淮南七精散用之。
渭城(위성)에서 나는 것에는 씨가 있다. 淮南七精散(회남칠정산)에 使用(사용)되고 있다.
花
【主治】
為末服食,功同地黃(蘇頌)。腎虛腰脊痛,為末,酒服方寸匕,日三(時珍)。
末(말)로 해서 服食(복식)한다. 그 功力(공력)은 地黄(지황)과 같다. 胃虛(위허)의 腰脊痛(요척통)에는 作末(작말)해서 一日(일일) 三會(삼회) 方寸匕(방촌비)를 酒服(주복)한다.
【附方】新一。
(晒)、槐點少許,日三、四次。(《聖惠方》)
[본초강목(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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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地黄) 엽천사
气寒.味甘.无毒.
主伤中.逐血痹.填骨髓.长肌肉.作汤除寒热积聚.除痹.疗折跌绝筋.久服轻身不老.生者尤良.地黄气寒.禀天冬寒之水气.入足少阴肾经.味甘无毒.得地中正之土味.入足太阴脾经.气味重浊.阴也.
阴者中之守也.
伤中者.守中真阴伤也.
地黄甘寒.所以主之.痹者血虚不运.而风寒湿凑之.所以麻木也.
地黄味甘益脾.脾血润则运动不滞.气寒益肾.肾气充则开合如式.血和邪解而痹瘳矣.肾主骨.气寒益肾.则水足而骨髓充.脾主肌肉.味甘润脾.则土滋而肌肉丰也.
作汤除寒热积聚者.汤者荡也.
或寒或热之积聚.汤能荡之也.
盖味甘可以缓急.性滑可以去着也.
其除痹者.血和则结者散.阴润则闭者通.皆补脾之功也.
其疗折跌绝筋者.筋虽属肝.而养筋者脾血也.
味甘益脾.脾血充足.则筋得养而自续也.
久服气寒益肾.肾气充所以身轻.味甘益脾.脾血旺则华面.所以不老.且先后二天交接.元气与谷气俱纳也.
제방(制方)
地黄同大蓟、小蓟各半.捣取自然汁.和童便服.治血热吐衄症.
同麦冬.治产后烦闷.同沙蒺藜、苁蓉、鹿茸、山茱萸、北味.治男子精寒.
同白茯、丹皮、泽泻、山茱萸、山药.名六味汤丸.治一切阴虚症.
同人参、远志、麦冬、枣仁、柏仁、茯神、甘草.治心虚怔忡悸忘.
同黄耆、川莲、黄柏、枣仁、五味、麦冬、圆肉、牡蛎.治盗汗不止.
同麦冬、五味、牛膝、杞子、车前、阿胶、天冬.治尿血.
同麦冬、五味、牛膝.治下部无力.同砂仁.治胎动下血腰痛.
同生姜.治产后中风.同醋炒黄耆.治肠风不止.
同肉桂、山药、山茱萸、丹皮、泽泻、白茯.名七味汤丸.治命门火衰.
同肉桂、附子、山茱萸、白茯、丹皮、泽泻、山药丸.名肾气丸.治命门虚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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