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목(蘇方木)[본초강목]

2024. 2. 17. 19:42[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소방목(蘇方木)[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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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方木

 

(《唐本草》)

 

 

 

釋名

 

蘇木

 

時珍曰海島有蘇方國其地產此木故名今人省呼為蘇木爾

 

海島(해도)蘇方國(소방국)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곳에서 이 나무가 나온다. 그래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지금은 略稱(약칭)하여 蘇木(소목)이라 한다.

 

 

 

 

集解

 

恭曰蘇方木自南海昆侖來而交州愛州亦有之樹似庵羅葉若榆葉而無澀抽條長丈許花黃子生青熟黑其木人用染絳色

 

珣曰徐表南州記生海畔

葉似絳木若女貞

 

 

時珍曰嵇含南方草木狀蘇方樹類槐黃花黑子出九真煎汁忌鐵器則色黯其木蠹之糞名曰紫納亦可用暹羅國人賤用如薪

 

 

 

修治

 

雷斅曰凡使去上粗皮並節若得中心紋橫如紫角者號曰木中尊其力倍常百等須細銼重搗拌細梅樹枝蒸之從巳至申陰乾用

 

대개 이것을 使用(사용)할 경우에는 ()粗皮(조피), ()除去(제거)한다. 만약 中心(중심)()()이면서 紫角(자각)과 같은 것을 얻으면 그것을 木中尊(목중존)이라는 것이다. 그 힘은 普通品(보통품)()하는 것의 百等(백등)이다. 반드시 細剉(세좌)해서 겹처 ()하고 ()梅樹(매수)()()하여 午前(오전) 十時(십시)부터 午後(오후)四時(사시)까지 ()한 다음 陰乾(음건)하여 使用(사용)한다.

 

 

氣味

 

無毒

 

杲曰可升可降陽中陰也

好古曰味甘而微酸其性平

 

 

 

主治

 

破血產後血脹悶欲死者水煮五兩取濃汁服。《唐本》。

 

破血(파혈)한다. 産後血(산후혈)脹悶(창민)하여 瀕死之境(빈사지경)에 있는 것에는 물로 五兩(오량)()하고, 膿汁(농즙)()하여 服用(복용)한다.

 

 

婦人血氣心腹痛月候不調及蓐癆排膿止痛消癰腫撲損瘀血女人失音血噤赤白痢並後分急痛大明)。

 

婦人(부인)血氣(혈기), 心腹痛(심복통), 月候不調(월후부조) 蓐癆(욕로), 排膿止痛(배농지통)하고 癰腫(옹종), 撲損瘀血(박손어혈)解消(해소)한다. 婦人(부인)失音(실음), 血噤(혈금), 赤白痢(적백리), 後分急痛(후분급통)

 

 

 

虛勞血癖氣壅滯產後惡露不安心腹攪痛及經絡不通男女中風口噤不語並宜細研乳頭香末方寸匕以酒煎蘇方木調服立吐惡物瘥(《海藥》)。

 

虛勞(허로), 血癖(혈벽), ()壅滯(옹체), 産後(산후)惡露(오로), 不安(불안), 心腹攪痛(심복교통) 經絡不通(경락불통), 男女(남녀)中風(중풍), 口噤不語(구금불어), 모두 細硏(세연)乳頭香末(유두향말) 方寸匕(방촌비)를 술로 蘇方木(소방목)()한 것으로 調服(조복)하는 것이 좋다.즉시 惡物(오물)()하고 ()한다.

 

 

 

霍亂嘔逆及人常嘔吐用水煎服藏器)。

 

霍亂嘔逆(곽란구역) 恒常(항상) 嘔吐(구토)하는 경우에는 水煎(수전)하여 服用(복용)한다.

 

 

 

破瘡瘍死血產後敗血李杲)。

 

破瘡瘍(파창양)死血(사혈), 産後(산후)敗血(패혈).

 

 

 

 

發明

 

元素曰蘇木性涼味微辛發散表裡風氣宜與防風同用又能破死血產後血腫脹滿欲死者宜之

 

 

 

蘇木(소목)()(), ()微辛(미신)으로서 表裏(표리)風氣(풍기)發散(발산)한다. 防風(방풍)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곧잘 死血(사혈)()한다. 産後(산후)血腫(혈종), 脹滿(창만)으로 瀕死之境(빈사지경)인 경우에 좋다.

 

 

 

時珍曰:蘇方木乃三陰經血分藥少用則和血多用則破血

 

 

蘇方木(소방목)三陰經(삼음경)血分藥(혈분약)으로서 小量(소량)을 사용하면 和血(화혈)하고, 多用(다용)하면 破血(파혈)한다.

 

 

附方

 

舊一新五

 

產後血暈蘇方木三兩水五升煎取二升分再服。(《肘後方》)。

產後氣喘面黑欲死乃血入肺也用蘇木二兩水兩碗煮一碗入人參末一兩服

隨時加減神效不可言。(胡氏方)。

破傷風病蘇方木為散三錢酒服立效

名獨聖散。(《普濟方》)。

腳氣腫痛蘇方木鷺鷥藤等分細銼入澱粉少許水二鬥煎一鬥五升先熏後洗。(《普濟方》)。

偏墜腫痛蘇方木二兩好酒一壺煮熟頻飲立好。(《集簡方》)。

金瘡接指凡指斷及刀斧傷用真蘇木末敷之外以蠶繭包縛完固數日如故。(《攝生方》)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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