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자(莱菔子)[본초강목]

2023. 10. 21. 21:24[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내복자(莱菔子)[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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萊菔

 

唐本草》)

 

 

 

釋名

 

蘆萉 蘿蔔 雹葖(《爾雅注》)、紫花菘爾雅注)、溫菘爾雅注)、土酥

 

保升曰萊菔俗名蘿蔔︰《爾雅蘆萉孫炎注云紫花菘也俗呼溫菘

似蕪菁大根俗名雹突一名蘆菔是矣

 

萊菔(나복)俗稱(속칭) 蘿蔔(나복)이라고 한다. 爾雅(이아)()蘆萉(노비)이다.”라고 하였으며, 孫炎(손염)()에는 紫花菘(자화숭)이다. 俗稱(속칭) 溫菘(온숭)이라고 한다. 蕪菁(무청)과 비슷하나 뿌리가 크다. 속칭 雹葖(박돌)이라고 한다.”하였다. 일명 蘆菔(노복)이라는 것이 곧 그것이다.

 

 

頌曰紫花菘溫菘皆南人所呼吳人呼楚菘廣南人呼秦菘

 

紫花菘(자화숭), 溫菘(온숭)이란 모두 南方(남방)에서 부르는 이름이다. 吳地方(오지방)에서는 楚菘(초숭), 廣南地方(광남지방)에서는 秦菘(진숭)이라고 부른다.

 

 

時珍曰孫愐廣韻魯人名菈?(音拉答)秦人名蘿蔔

 

孫愐(손면)廣韻(광운)에는 魯地方(노지방)에서는 ?(납답)이라 하고, 秦地方(진지방)에서는 蘿蔔(나복)이라고 한다.”라고 하였다.

 

王禎農書北人蘿蔔一種四名春曰破地錐夏曰夏生秋曰蘿蔔冬曰土酥謂其潔白如酥也

 

王禎(왕정)農書(농서)에는 北方(북방)에서는 蘿蔔(나복)一種(일종)인 것에 四種(사종)名稱(명칭)이 있다. 봄에는 破地錐(파지추)라 하고, 여름에는 夏生(하생), 가을에는 蘿蔔(나복), 겨울에는 土酥(토수)라고 한다. 이것은 潔白(결백)하면서 ()와 같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菘乃菜名因其耐冬如松柏也萊菔乃根名上古謂之蘆萉中古轉爲萊菔後世訛爲蘿蔔南人呼爲蘿瓝瓝與雹同'晉灼'漢書注

 

내가(時珍)가 생각하기에는 ()이란 것은 ()의 이름으로 그것이 겨울에 견디는 것이 松柏(송백)과 같다는 데서 연유한다.萊菔(나복)이라는 것은 뿌리의 이름인데 上古(상고)에는 이것을 蘆萉(노비)라 하였고, 中古(중고)에는 ()하여 萊菔(나복)이 되었으며, 後世(후세)에는 ()하여 蘿蔔(나복)이 된 것이다. 南方(남방)에서는 蘿瓝(나포)라고 한다. ()()과 같은 것으로서 晉灼(진작)漢書注(한서주)記載(기재)되어 있다.

 

'陸佃'乃言萊菔能制面毒是來麰之所服以菔音服蓋亦就文起義耳。《王氏博濟方》,稱乾蘿蔔爲仙人骨亦方士謬名也

 

陸佃(육전)萊菔(내복)은 곧잘 麵毒(면독)()한다. 이것은 來麰(내모)()하는 것인데 그래서 ()()()이다.” 라고 하였다. 이것은 역시 文字(문자)에서 뜻을 생각해 낸 것이다. 王氏(왕씨)博濟方(박제방)에는 乾蘿蔔(건라복)仙人骨(선인골)이라 ()하고 있는데 이것도 方士(방사)가 일컫는 엉터리 名稱(명칭)이다.

 

 

 

 

集解

 

 

弘景曰蘆菔是今溫菘其根可食俗人蒸其根及作菹食但小熏臭爾葉不中啖又有突根細而過辛不宜服之

 

恭曰萊菔即蘆菔也嫩葉為生菜食大葉可熟啖陶氏言不中食理喪其真也江北河北晉最多萊亦好

頌曰萊菔南北通有北土尤多有大小二種大者肉堅宜蒸食小者白而脆宜生啖

河朔極有大者而江南安州洪州信陽者甚大重至五六斤或近一秤亦一時種蒔之力也

 

瑞曰夏月複種者名夏蘿蔔形小而長者名蔓荊蘿蔔

 

時珍曰萊菔今天下通有之昔人以蕪菁萊菔二物混注已見蔓荊條下圃人種萊菔六月下種秋采苗冬掘根春末抽高薹開小花紫碧色夏初結角其子大如大麻子圓長不等黃赤色五月亦可再種其葉有大者如蕪菁細者如花芥皆有細柔毛其根有紅白二色其狀有長圓二類大抵生沙壤者脆而甘生瘠地者堅而辣葉皆可生可熟可菹可醬可豉可醋可糖可臘可飯乃蔬中之最有利益者而古人不深詳之豈因其賤而忽之耶抑未諳其利耶

 

 

氣味

 

根辛葉辛無毒

 

詵曰性冷

思邈曰不可與地黃同食令人發白為其澀營衛也

 

()하다. 地黄(지황)과 함께 먹어서는 안 된다. 白髮(백발)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이것이 營衛(영위)()하게 하기 때문이다.

 

 

時珍曰多食萊菔動氣惟生薑能製其毒又伏硇砂

 

萊菔(내복)多食(다식)하면 ()()하게 하는데 다만 生姜(생강)이 곧잘 그 ()()한다. 또한 硇砂(요사)()한다.

 

 

 

 

 

主治

 

散服及炮煮服食大下氣消穀和中去痰癖肥健人生搗汁服止消渴試大有驗(《唐本》)。

 

散服(산복) (), ()하여 服食(복식)하면 크게 下氣(하기)하고 消穀(소곡)하며, 和中(화중)하며, 痰癖(담벽)()하고, 肥健(비건)하게 한다. ()으로 搗汁(도즙)服用(복용)하면 消渴(소갈)을 멎게 한다. 實驗(실험)한바 큰 效驗(효험)이 있었다.

 

利關節理顏色練五臟惡氣制麵毒行風氣去邪熱氣蕭炳)。

 

關節(관절)()하고, 顔色(안색)()하며, 五臟(오장)惡氣(악기)()한다. 麵毒(면독)()하고 風氣(풍기)()하고, 邪熱氣(사열기)()한다.

 

利五臟輕身令人白淨肌細孟詵)。

 

五臟(오장)()하고, 輕身(경신)하며, 人體(인체)白淨(백정)하게 하고, ()()하게 한다.

 

消痰止咳治肺痿吐血溫中補不足同羊肉銀魚煮食治勞瘦咳嗽(《日華》)。

 

消痰(소담)하고, 止咳(지해)하며, 肺痿吐血(폐위토혈)()하고, 溫中(온중)하며, 不足(부족)()한다. 羊肉(양육), 銀魚(은어)와 함께 煮食(자식)하면 勞瘦咳嗽(노수해수)()한다.

 

同豬肉食益人生搗服治禁口痢汪穎)。

 

 

豬肉(저육)과 함께 먹으면 사람에게 有益(유익)하다. ()으로 搗服(도복)함녀 噤口痢(금구리)()한다.

 

 

搗汁服治吐血衄血吳瑞)。

 

搗汁(도즙)服用(복용)하면 吐血(토혈), 衄血(육혈)()한다.

 

寬胸膈利大小便生食止渴寬中煮食化痰消導寧原)。

 

胸膈(흉격)()하고, 大小便(대소변)()한다. 生食(생식)하면 止渴寬中(지갈관중)하고, 煮食(자식)하면 化痰消導(화담소도)한다.

 

殺魚腥氣治豆腐積汪機)。

 

()腥氣(성기)기를 (), 豆腐積(두부적)()한다.

 

 

主吞酸化積滯解酒毒散瘀血甚效末服治五淋丸服治白濁煎湯洗腳氣飲汁治下痢及失音並煙熏欲死生搗塗打撲湯火傷時珍)。

 

 

呑酸(탄산)主效(주효)가 있으며, 積滯(적체)()하고, 酒毒(주독)解消(해소)하며, 瘀血(어혈)()하는데 甚效(심효)가 이싿. 末服(말복)하면 五痳(오림)()하고, 丸服(환복)하면 白濁(백탁)()하며, 煎湯(전탕)으로 脚氣(각기)()한다. ()을 마시면 下利(하리)失音(실음) 또는 烟熏(연훈)으로 瀕死之境(빈사지경)에 있는 것을 ()한다. ()으로 ()하여 打撲(타박), 燙火傷(탕화상)에 바른다.

 

 

發明

 

頌曰萊菔功同蕪菁然力猛更出其右斷下方亦用其根燒熟入藥尤能制麵毒昔有婆羅門僧東來見食麥麵者驚云此大熱何以食之又見食中有蘆菔乃云賴有此以解其性自此相傳食麵必啖蘆菔

 

萊菔(내복)()蕪菁(무청)과 같으나 힘이 ()한 것은 그 以上(이상)이다. 斷下(단하)()에는 역시 그 뿌리를 사용하는데 燒熟(소숙)하여 ()에 넣는다. 특히 麵毒(면독)()하는 것으로 옛날 어느 婆羅門僧(파라문승)中國(중국)에 와서 麥麵(맥면)을 먹는 것을 보고 이렇게 大熱(대열)한 것을 어떻게 먹는 것일까하고 놀랐으나, 船部(선부)안에 蘆菔(노복)이 있는 것을 보고 과연 이것이 있으며 그 ()解消(해소)하는 셈이다.”라고 하였다. 그로부터 相傳(상전)하여 ()을 먹는 데는 반드시 蘆菔(노복)을 먹게 된 것이다.

 

 

 

 

炳曰搗爛制麵作餺飥食之最佳飽食亦不發熱酥煎食之下氣凡人飲食過度生嚼咽之便消

 

搗爛(도란)하여 ()()하고, 그것을 餺飥(박탁)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飽食(포식)하더라도 發熱(발열)하지 않는다. ()煮食(자식)하면 下氣(하기)한다. 대개 飲食過度(음식과도)의 경우에는 ()으로 씹어 삼키면 그것으로 消化(소화)가 된다.

 

 

慎微曰楊億談苑江東居民言種芋三十畝計省米三十斛種蘿蔔三十畝計益米三十斛則知蘿蔔果能消食也

 

楊億(양억)談苑(담원)에는 江東(강동)居民(거민)<竿()三十畝(삼십무) 심으면 그 缺課(결과) 三十斛(삼십곡)除外(제외)할 수 있다. 萊菔(내복)三十畝(삼십무) 심으면 그 結果(결과) 三十斛(삼십곡) 消費(소비)한다.>라고 하였다. 이것을 보면 蘿蔔(나복)은 과연 곧잘 食物(식물)消化(소화)하는 것이라는 것을 首肯(수긍)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宗奭曰服地黃何首烏人食萊菔則令人髭髮白世皆以為此物味辛下氣速也然生薑芥子更辛何止能散而已蓋萊菔辛而又甘故能散緩而又下氣速也所以散氣用生薑下氣用萊菔

 

 

地黄(지황), 何首烏(하수오)服用(복용)한 사람이 萊菔(내복)을 먹으면 髭髮(자발)白色(백색)이 된다. 世間(세간)에서는 모두 이것을 ()()하여 下氣(하기)하는 것이 빠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生薑(생강)芥子(개자)는 더욱 ()하지만, 結果(결과)가 그렇지 않은 것은 어떤 까닭에서 인가 하면 그것은 단지 곧잘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생각하건대 萊菔(내복)()하면서 ()하다. 그래서 곧잘 ()하고 ()하면서 또한 下氣(하기)하는 것이 迅速(신속)한 것이다. 散氣(산기)하는 데 生薑(생강)을 사용하고 下氣(하기)하는 데 萊菔(내복)을 사용하는 理由(이유)는 그것이다.

 

 

震亨曰萊菔根屬土有金與水寇氏言其下氣速人往往煮食過多停滯成溢飲豈非甘多而辛少乎

 

 

萊菔(내복)()()하고 ()()를 가진다. 寇氏(구씨)는 이것을 下氣(하기)하는 것이 迅速(신속)하다.”라고 하는데 一般的(일반적)으로 ()하여 過食(과식)하면 가끔 停滯(정체)하여 溢飮(일음)을 일으킨다. 이것은 ()이 많고 ()이 적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時珍曰萊菔葉同功生食升氣熟食降氣寇二氏止言其下氣速孫真人言久食澀營衛亦不知其生則噫氣熟則泄氣升降之不同也大抵入太陰陽明少陽氣分故所主皆肺三焦之病

 

萊菔(내복)根葉(근엽)同功(동공)으로 生食(생식)하면 升氣(승기)하고, 익혀서 먹으면 降氣(강기)한다. (), () 二氏(이씨)는 단지 이것을 下氣(하기)하는 것이 빠르다.”라고 하였고, 孙真人(손진인)久食(구식)하면 營衛(영위)()한다.” 라고 하였는데 역시 그것이 ()인 경우에는 噫氣(애기)하고, ()하면 洩氣(설기)하며, 升降(승강)不同(부동)하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대개 太陰(태음), 陽明(양명), 少陽(소양)氣分(기분)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된 곳은 모두 (), (), (), 三焦(삼초)()이다.

 

 

李九華云萊菔多食滲人血則其白人髭髮蓋亦由此非獨因其下氣澀營衛也

 

李九華(이구화)萊菔(내복)多食(다식)하면 사람의 ()()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보면 그것이 사람의 髭髮(자발)을 하얗게 하는 것도 아마도 이 關係(관계)에 의한 것이며, 다만 氣下(기하)하고, 營衛(영위)()하기 때문인 것만이 아니다.

 

 

︰《洞微志齊州有人病狂云夢中見紅裳女子引入宮殿中小姑令歌每日遂歌云五靈樓閣曉玲瓏天府由來是此中惆悵悶懷言不盡一丸蘿蔔火吾宮有一道士云此犯大麥毒也少女心神小姑脾神。《醫經言蘿蔔制麵毒故曰火吾宮火者毀也遂以藥並蘿蔔治之果愈

 

 

洞微志(동미지)濟州(제주)의 어떤 이가 狂病(광병)에 걸렸는데 이런 말을 하였다. <꿈에서 紅裳(홍상)을 입은 少女(소녀)에게 이끌려 어떤 宮殿(궁전)에 갔는데 그곳에 있는 내이 찬 處女(처녀)每日(매일) 노래를 부르라고 하기에

 

五靈樓閣曉玲瓏天府由來是此中

오령루각효령롱천부유래시차중

 

惆悵悶懷言不盡一丸蘿蔔火吾宮

추창민회언불진일환라복화오궁

 

 

이라 노래하고 있었다.“라고 그런데 어떤 道士(도사)가 그것을 듣고 <()大麥(대맥)()()한 것이다. 그 꿈의 少女(소녀)()(), 내이 찬 處女(처녀)()()이다. 醫經(의경)萊菔(내복)麵毒(면독)()한다고 하였기 때문에 그것으로 내가 ()을 불로 태운다고 하였는데 태운다는 것은 ()한다는 뜻이다.> 라고 하여 ()萊菔(내복)으로 治療(치료)하였던바 과연 그것으로 ()하였다.“라고 하였다.

 

 

 

又按張杲醫說饒民李七病鼻衄甚危醫以蘿蔔自然汁和無灰酒飲之即止蓋血隨氣運氣滯故血妄行蘿蔔下氣而酒導之故也

 

張杲(장고)醫說(의설)에는 ()住民(주민) 李七(이칠)이라는 ()鼻衄(비뉵)을 앓고 매우 危險(위험)하였을 때 醫師(의사)萊菔(내복)自然汁(자연즙)無灰酒(무회주)()하여 마시게 하자 즉시 멎었다. 생각하건대 ()()를 따라 도는 것으로 ()()한 데서 ()妄行(망행)하는 것이다. 萊菔(내복)下氣(하기)함으로 酒導(주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奏效(주효)한 것이다.” 라고 하였다.

 

又云有人好食豆腐中毒醫治不效忽見賣豆腐人言其妻誤以蘿蔔湯入鍋中遂致不成其人心悟乃以蘿蔔湯飲之而瘳物理之妙如此

 

또한 어떤 이는 즐겨 豆腐(두부)를 먹고 中毒(중독)이 되었을 때 醫師(의사)治療(치료)無效(무효)하였는데 우연하게 豆腐商(두부상)<아내가 失手(실수)로 냄비 속에 萊菔湯(내복탕)을 넣었더니 끝내 豆腐(두부)가 되지 않고 말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마음속으로 과연 그렇구내 하고 깨닫고는 萊菔湯(내복탕)을 마셔 보자 그것으로 ()하였다. ()理致(이치)에는 이렇듯 妙味(묘미)가 있다.” 라고 하였다.

 

 

延壽書李師逃難入石窟中賊以煙熏之垂死摸得蘿蔔菜一束嚼汁咽下即蘇此法備急不可不知

 

또한 延壽書(연수서)에는 李師(이사)()()하여 石窟(석굴) ()에 들어 갔는데 ()()으로 ()하여 바야흐로 死亡(사망)하게 되었을 때 蘿蔔菜(내복채) 一束(일속)搜取(수취)하여 씹어서 그 ()을 삼키자 蘇生(소생)하게 되었다는 記載(기재)가 있다. 이것은 危急(위급)한 경우에 對備(대비)하는 ()으로서 留念(유념)해 두어야 하는 것이다.

 

 

 

附方

 

舊二新二十四

 

食物作酸蘿蔔生嚼數片或生菜嚼之亦佳絕妙乾者熟者鹽腌者及人胃冷者皆不效。(《瀕湖集簡方》)。

反胃噎疾蘿蔔蜜煎浸細細嚼咽良。(《普濟方》)

消渴飲水獨勝散用出了子蘿蔔三枚淨洗切片晒乾為末每服二錢煎豬肉湯澄清調下日三服漸增至三錢生者搗汁亦可或以汁煮粥食之。(《圖經本草》)。

肺痿咳血蘿蔔和羊肉或鯽魚煮熟頻食。(《普濟方》)。

鼻衄不止蘿蔔搗汁半盞入酒少許熱服並以汁注鼻中皆良或以酒煎沸入蘿蔔再煎飲之。(《衛生易簡方》)。

下痢禁口蘿蔔搗汁一小盞蜜一盞水一盞同煎早一服午一服日晡米飲吞阿膠丸百粒如無蘿蔔以子擂汁亦可一方加枯礬七分同煎一方只用蘿蔔菜煎湯日日飲之。《普濟方》︰用蘿蔔片不拘新舊染蜜噙之咽汁味淡再換覺思食以肉煮粥與食不可過多痢後腸痛方同上大腸便血大蘿蔔皮燒存性)、荷葉燒存性)、蒲黃生用等分為末每服一錢米飲下。(《普濟》)。

腸風下血蜜炙蘿蔔任意食之昔一婦人服此有效。(《百一選方》)。

酒疾下血連旬不止用大蘿蔔二十枚留青葉寸余以井水入罐中煮十分爛入淡醋空心任食。(《壽親養老方》)。

大腸脫肛生萊菔搗實臍中束之覺有瘡即除。(《摘玄方》)。

小便白濁生蘿蔔剜空留蓋入吳茱萸填滿蓋定簽住糯米飯上蒸熟取去茱萸以蘿蔔焙研末糊丸梧子大每服五十丸鹽湯下日三服。(《普濟》)。

沙石諸淋疼不可忍用蘿蔔切片蜜浸少時炙乾數次不可過焦

細嚼鹽湯下日三服名瞑眩膏。(《普濟》)。

遍身浮腫出了子蘿蔔浮麥等分浸湯飲之。(《聖濟總錄》)。

腳氣走痛蘿蔔煎湯洗之仍以蘿蔔晒乾為末鋪襪內。(《聖濟總錄》)。

偏正頭痛生蘿蔔汁一蜆殼仰臥隨左右注鼻中神效王荊公病頭痛有道人傳此方移時遂愈也以此治人不可勝數。(《如宜方》)。

失音不語蘿蔔生搗汁入薑汁同服。(《普濟方》)。

喉痺腫痛蘿蔔汁和皂莢漿服取吐。(同上)。

滿口爛瘡蘿蔔自然汁頻漱去涎。(《瀕湖集簡方》)。

煙熏欲死方見發明下

湯火傷灼生蘿蔔搗塗之子亦可。(《聖濟總錄》)。

花火傷肌方同上

打撲血聚皮不破者用蘿蔔或葉搗封之。(邵氏方)。

 

 

 

 

氣味

 

無毒

 

 

主治

 

研汁服吐風痰同醋研消腫毒(《日華》)。

 

硏汁(연즙)服用(복용)하면 風痰(풍담)()한다. ()와 함께 연용(硏用)하면 종독(腫毒)을 해소(解消)한다.

 

 

 

下氣定喘治痰消食除脹利大小便止氣痛下痢後重發瘡疹時珍)。

 

하기정천(下气定喘)하고, 治痰消食(치담소식)하며, ()除去(제거)하고, 大小便(대소변)通利(통리)하며, 汽筒(기통), 下利後重(하리후중)을 멎게 하고 瘡疹(창진)()한다.

 

 

 

 

 

發明

 

震亨曰萊菔子治痰有推牆倒壁之功

 

萊菔子(내복자)治痰(치담)하는 데 있어서 推牆倒壁(추장도벽)하는 ()이 있다.

 

時珍曰萊菔子之功長於利氣生能升熟能降升則吐風痰散風寒發瘡疹降則定痰喘咳嗽調下痢後重止內痛皆是利氣之效予曾用果有殊績

 

 

萊菔子(내복자)()利氣(이기)하는데 特長(특장)이 있다. ()의 경우에는 곧잘 ()하게 하고, ()한 것은 곧잘 ()하는데 ()하면 風痰(풍담)()하고, 風寒(풍한)()하며, 瘡疹(창진)()하고, ()하면 痰喘(담천)咳嗽(해수)安定(안정)시키며, 下利後重(하리후중)df 調()하고 內通(내통)을 멎게 한다. 어느 경우내 利氣(이기)하는 効果(효과)인데 내는 전에 이것으로 顯著(현저)成績(성적)을 거두었다.

 

附方

 

舊三新十三

 

上氣痰嗽喘促唾膿血以萊菔子一合研細煎湯食上服之。(《食醫心鏡》)。

肺痰咳嗽萊菔子半升淘淨焙乾炒黃為末以糖和丸芡子大綿裹含之咽汁甚妙。(《勝金方》)。

喘痰促遇濃味即發者蘿蔔子淘淨蒸熟晒研薑汁浸蒸餅丸綠豆大每服三十丸以口津咽下日三服名清金丸。(《醫學集成》)。

痰氣喘息蘿蔔子)、皂莢燒存性等分為末薑汁和煉蜜丸梧子大每服五七十丸白湯下。(《簡便單方》)。

久嗽痰喘蘿蔔子)、杏仁去皮尖炒等分蒸餅丸麻子大每服三五丸時時津咽。(《醫學集成》)。

高年氣喘蘿蔔子炒研末蜜丸梧子大每服五十丸白湯下。(《濟生秘覽》)。

宣吐風痰︰《勝金方》︰用蘿蔔子末溫水調服三錢良久吐出涎沫如是攤瘓風者以此吐後用緊疏藥疏後服和氣散取瘥丹溪吐法用蘿蔔子半升擂細漿水一碗濾取汁入香油及蜜些須溫服後以桐油浸過晒乾鵝翎探吐

中風口禁蘿蔔子牙皂莢各二錢以水煎服取吐。(丹溪方)。

小兒風寒蘿蔔子生研末一錢溫蔥酒服之取微汗大效。(《衛生易簡方》)。

風秘氣秘蘿蔔子一合擂水和皂莢末二錢服立通。(《壽域神方》)

氣脹氣蠱萊菔子研以水濾汁浸縮砂一兩一夜炒乾又浸又炒凡七次為末每米飲服一錢如神。(《朱氏集驗方》)。

小兒盤腸氣痛用蘿蔔子炒黃研末乳香湯服半錢。(楊仁齋直指方》)。

年久頭風萊菔子生薑等分搗取汁入麝香少許搐入鼻中立止。(《普濟方》)。

牙齒疼痛蘿蔔子十四粒生研以人乳和之左疼點右鼻右疼點左鼻

瘡疹不出蘿蔔子生研末米飲服二錢。(《衛生易簡方》)

 

 

主治

 

用糟下酒藏食之甚美明目士良)。

 

糟下酒(조하주)淹藏食(엄장식)한다. 매우 美味(미미)하고 明目(명목)한다.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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