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2. 02:48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리(梨)[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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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
(《別錄》下品)
【釋名】
快果、果宗、玉乳、蜜父。
震亨曰︰梨者,利也。其性下行流利也。
梨(이)란 利(이)인 것이다. 그 性(성)이 下行(하행)하고 流利(유리)하는 것이다.
弘景曰︰梨種殊多,並皆冷利,多食損人,故俗人謂之快果,不入藥用。
梨(이)의 種類(종류)는 매우 많은데 어느 것이나 모두 冷利(냉리)한 것이며, 多食(다식)하면 사람을 損傷(손상)시킨다. 그래서 俗間(속간)에서는 이것을 快果(쾌과)라고 한다. 藥(약)에는 넣지 않는다.
【集解】
頌曰︰梨,處處皆有,而種類殊別。醫方相承,用乳梨、鵝梨。乳梨,出宣城,皮濃而肉實,其味極長;鵝梨,河之南北州郡皆有之,皮薄而漿多,味差短,其香則過之。其餘水梨、消梨、紫糜梨、赤梨、青梨、茅梨、甘棠梨、禦兒梨之類甚多,俱不入藥也。
一種桑梨,惟堪蜜煮食之,止口乾,生食不益人,冷中。又有紫花梨,療心熱。唐武宗有此疾,百藥不效。青城山邢道人以此梨絞汁進之,帝疾遂愈。複求之,不可得。常山郡忽有一株,因緘封以進。帝多食之,解煩燥殊效。歲久木枯,不複有種,今人不得而用之矣。
時珍曰︰梨樹高二、三丈,尖葉光膩有細齒,二月開白花如雪六出。上巳無風則結實必佳。故古語雲︰上巳有風梨有蠹,中秋無月蚌無胎。賈思勰言︰梨核每顆有十餘子,種之惟一、二子生梨,餘皆生杜,此亦一異也。杜,即棠梨也。梨品甚多,必須棠梨、桑樹接過者,則結子早而佳。梨有青、黃、紅、紫四色。乳梨,即雪梨;鵝梨,即綿梨;消梨,即香水梨也。俱為上品,可以治病。禦兒梨,即玉乳梨之訛。或雲禦兒一作語兒,地名也,在蘇州嘉興縣,見《漢書注》。
其他青皮、早穀、半斤、沙糜諸梨,皆粗澀不堪,只可蒸煮及切烘為脯爾。一種醋梨,易水煮熟,則甜美不損人也。昔人言梨,皆以常山真定、山陽钜野、梁國睢陽、齊國臨淄、巨鹿、弘農、京兆、鄴都、洛陽為稱。蓋好梨多產於北土,南方惟宣城者為勝。故司馬遷《史記》雲︰淮北、滎南、河濟之間,千株梨其人與千戶侯等也。又魏文帝詔雲︰真定禦梨大如拳,甘如蜜,脆如菱,可以解煩釋 。辛氏《三秦記》雲︰含消梨大如五升器,墜地則破,須以囊承取之。漢武帝嘗種於上苑。此又梨之奇品也。《物類相感志》言︰梨與蘿蔔相間收藏,或削梨
實
【氣味】
甘、微酸,寒,無毒。
多食令人寒中萎困。金瘡、乳婦、血虛者,尤不可
多食(다식)하면 寒中萎困(한중위곤)하게 한다. 金瘡(금창), 乳婦(유부), 血虛者(혈허자)는 더욱 먹어서는 안 된다.
志曰︰《別本》雲︰梨,甘寒,多食成冷痢。桑梨︰生食冷中,不益人。
梨(이)는 甘(감), 寒(한)하다. 多食(다식)하면 冷痢(냉리)가 된다. 桑梨(상리)는 生食(생식)하면 冷中(냉중)하고, 無益(무익)한 것이다.“ 라고 하였다.
【主治】
熱嗽,止渴。切片貼燙火傷,止痛不爛(蘇恭)。
熱嗽(열수), 止渴(지갈)한다. 切片(절편)으로 하여 燙火傷(탕화상)에 붙이면 止痛不爛(지통불란)한다.
治客熱,中風不語,治傷寒熱發,解丹石熱氣、驚邪,利大小便(《開寶》)。
客熱(객열), 中風不語(중풍불어)을 治(치)하고, 傷寒熱發(상한열발)을 治(치)하며, 丹石熱氣(단석열기), 驚邪(경사)를 解消(해소)하고, 大(대), 小腸(소장)을 通利(통리)한다.
除賊風,止心煩氣喘熱狂。作漿,吐風痰(大明)。
賊風(적풍)을 除去(제거)하고 心煩(심번), 氣喘(기천), 熱狂(열광)을 멎게 한다. 獎(장)을 만들면 風痰(풍담)을 吐(토)하게 한다.
猝喑風不語者,生搗汁頻服。胸中痞塞熱結者,宜多食之(孟詵)。
猝喑風不語(졸암풍불어)에는 生搗汁(생도즙)을 頻服(빈복)한다. 胸中痞塞(흉중비색), 列缺(열결)에는 이것을 多食(다식)하는 것이 좋다.
潤肺涼心,消痰降火,解瘡毒、酒毒(時珍)。
潤肺涼心(윤폐양심)하고 消痰(소담)하고 降火(강화)하며, 瘡毒(창독), 酒毒(주독)을 解消(해소)한다.
【發明】
宗奭曰︰梨,多食動脾,少則不及病,用梨者當斟酌之。惟病酒煩渴人食之甚佳,終不能卻疾。
梨(이)는 多食(다식)하면 動脾(동비)하고, 少食(소식)하면 病(병)에 效力(효력)을 미치지 못한다. 梨(이)을 사용할 경우에는 이 點(점)을 斟酌(짐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단지 酒(주)dpl 의한 病(병)으로 煩渴(번갈)하는 사람은 이것을 먹는 것이 매우 좋으나 그렇다고 病(병)을 卻(각)할 수는 없을 것이다.
慎微曰︰孫光憲《北夢瑣言》雲︰有一朝士見奉禦梁新診之,曰︰風疾已深,請速歸去。複見鄜州馬醫趙鄂診之,言與梁同,但請多吃消梨,咀齕不及,絞汁而飲。到家旬日,唯吃消梨,頓爽也。
孫光憲(손광헌)의 北夢瑣言(북몽쇄언)에 “朝廷(조정)의 한 官吏(관이)를 奉禦(봉어)인 梁新(양신)이 診察(진찰)하고 <風疾(풍질)이 이미 깊어 졌으니 빨리 辭職(사직)하고 돌아가는 것이 좋다.>라고 하였다. 또한 鄜州(부주)의 馬醫趙鄂(마의조악)을 만났을 때 診察(진찰)을 받았는데 그의 말은 梁(양)과 같았다. 다만 <消梨(소리)를 많이 喫(끽)하고 咀齕(저흘)하여 汁(즙)을 짤 것 없이 마시는 것이 좋다.> 라고 하였다. 그래서 歸家(귀가)하여 十日(십일) 정도 오직 消梨(소리)만을 喫(끽)하고 있자 별안간 爽快(상쾌)해졌다.” 라고 하였다. 저흘
時珍曰︰《別錄》著梨,只言其害,不著其功。陶隱居言梨不入藥。蓋古人論病多主風寒,用藥皆是桂、附,故不知梨有治風熱、潤肺涼心、消痰降火、解毒之功也。
別錄(별록)의 梨(이)에 대한 記述(기술)은 단지 그 害(해)만을 指摘(지적)하고 있을 뿐 그 功(공)에 대해서는 發明(발명)하지 않았고, 陶隱居(도은거)의 說(설)에서는 梨(이)는 藥(약)에 넣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생각건데 古代(고대)에는 病(병)을 論(논)함에 대개 風寒(풍한)을 主(주)로 하고, 사용하는 藥(약)은 모두 桂(계), 附(부)였기 때문에 梨(이)의 風熱(풍열)을 治(치)하고, 潤肺涼心(윤폐양심)하며, 消痰降火(소담강화)하고, 解毒(해독)하는 功力(공력)이 있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今人痰病、火病,十居六、七。梨之有益,蓋不為少,但不宜過食爾。
지금은 痰病(담병), 火病(화병)이 十中(십중) 六七(육칠)을 차지하고 있는 形便(형편)이기 때문에 梨(이)가 有益(유익)하다는 것이 결코 적지 않는 것이다. 단 過食(과식)해서는 안 될 뿐이다.
按︰《類編》雲︰一士人狀若有疾,厭厭無聊,往謁楊吉老診之。楊曰︰君熱症已極,氣血消鑠,此去三年,當以疽死。士人不樂而去。聞茅山有道士醫術通神,而不欲自鳴。乃衣仆衣,詣山拜之,願執薪水之役。道士留置弟子中。久之以實白道士。道士診之,笑曰︰汝便下山,但日日吃好梨一顆。如生梨已盡,則取乾者泡湯,食滓飲汁,疾自當平。
類編(유편)에 “어느 紳士(신사)가 病(병)이 있는 것 같이 厭厭(염염)하고, 無聊(무료)한 상태였기 때문에 楊吉老(양길노)를 찾아 診察(진찰)을 要請(요청)하자 楊(양)은 ”당신은 熱症(열증)이 이미 極(극)에 達(달)하고, 氣血(기혈)이 消鑠(소삭)하고 있다. 지금부터 三年(삼년)이 지나면 疽(저)로 因(인)해 죽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紳士(신사)는 앙앙히 사라졌는데 茅山(모산)에 醫術(의술)이 神通(신통)하고, 스스로 世間(세간)에 알려지기를 바라지 않는 어떤 道士(도사)에세 謁見(알현)한 다음 薪水(신수)의 用役(용역)을 맡고 弟子(제자)가 될 것을 哀願(애원)하자, 道士(도사)는 그대로 곧 그 紳士(신사)를 弟子中(제자중)에 加(가)해 주었기 때문에 얼마가 지난 후 目的(목적)했던 事實(사실)을 道士(도사)에게 告白(고백)하였다. 그러자 道士(도사)는 診察(진찰)하고 웃으면서 말하였다. ”그대는 山(산)에서 내려가 다만 每日(매일) 좋은 梨(이) 一類(일류)를 먹는 것이 좋다. 生梨(생리)가 없어지면 乾燥(건조)한 것을 取(취)하여 湯浸(탕침)하고, 滓(재)를 먹고 汁(즙)을 마시는 것이다. 그것으로 疾(질)은 平安(평안)해 질 것이 틀림없다.“라고 하였다.
士人如其戒,經一歲複見吉老。見其顏貌腴澤,脈息和平,驚曰︰君必遇異人,不然豈有痊理?士人備告吉老。吉老具衣冠望茅山設拜,自咎其學之未至。
紳士(신사)는 그의 말대로 하였고, 一年(일년)이 지난 후 다시 楊吉老(양길노)를 찾아 갔다. 梁吉老(양길노)는 그 顔貌(안모)가 腴澤(유택)하고, 脈(맥)과 息(식)이 和平(화평)한 것을 一見(일견)하자 놀라 “너는 반드시 異人(이인)을 만났던 것이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痊(전)할 까닭이 없다.”라고 하였다. 紳士(신사)는 소상하게 위의 사실을 告(고)하였기 때문에 梁吉老(양길노)는 衣冠(의관)을 갖추고, 茅山(모산)을 向(향)해 禮拜(예배)하고는 自身(자신)의 學問(학문)이 未洽(미흡)한 것을 懺悔(참회)하였다.“ 라고 하였다.
此與北夢瑣言之說仿佛。觀夫二條,則梨之功豈小補哉?然惟乳梨、鵝梨、消梨可食,餘梨則亦不能去病也。
이것은 北夢瑣言(북몽쇄언)의 說(설)과 彷佛(방불)한 것인데 이 두 개의 說(설)에 의하여 생각해보면 梨(이)의 功(공)은 약간 補(보)하는 정도가 아닌 것이다. 그러나 다만 乳梨(유리), 鵞梨(아리), 消梨(소리)만이 먹을 수 있는 것이며, 기타의 梨(리)로서는 역시 病(병)을 除去(제거)할 功能(공능)이 없는 것이다.
【附方】
舊八,新四。
消渴飲水︰用香水梨、或鵝梨、或江南雪梨皆可,取汁以蜜湯熬成瓶收。無時以熱水或冷水調服,愈乃止。(《普濟方》)
猝得咳嗽︰頌曰︰崔元亮《海上方》︰用好梨去核,搗汁一碗,入椒四十粒,煎一沸去滓,納黑餳一大兩,消訖,細細含咽立定。詵曰︰用梨一顆,刺五十孔,每孔納椒一粒,面裹灰火煨熟,停冷去椒食之。又方︰去核納酥、蜜,面裹燒熟,冷食。又方︰切片,酥煎食之。
又方︰搗汁一升,入酥、蜜各一兩,地黃汁一升,煎成含咽。凡治嗽,須喘急定時冷食之。若熱食反傷肺,令嗽更劇,不可救也。若反,可作羊肉湯餅飽食之,便臥少時,即佳。
痰喘氣急︰梨剜空,納小黑豆令滿,留蓋合住系定,糠火煨熟,搗作餅。每日食之,至效。(《摘玄》)
喑風失音︰生梨,搗汁一盞飲之,日再服。(《食療本草》)
小兒風熱,昏懵躁悶,不能食︰用消梨三枚切破,以水二升,煮取汁一升,入粳米一合,煮粥食之。(《聖惠方》)
赤目弩肉,日夜痛者︰取好梨一顆搗絞汁,以綿裹黃連片一錢浸汁。仰臥點之。(
赤眼腫痛︰鵝梨一枚搗汁,黃連末半兩,膩粉一字,和勻綿裹浸梨汁中,日日點之。(《聖惠方》)
反胃轉食,藥物不下︰用大雪梨一個,以丁香十五粒刺入梨內,濕紙包四、五重,煨熟食
花
【主治】
去面黑粉滓(時珍。方見李花下)。
面黑粉滓(면흑분재)를 除去(제거)한다.
葉
【主治】
霍亂吐利不止,煮汁服。作煎,治風(蘇恭)。
霍亂吐利(곽란토리)가 멎지 않는 경우에는 煮汁(자즙)을 服用(복용)한다. 煎(전)한 것은 治風(치풍)한다.
治小兒寒疝(蘇頌)。
小兒(소아)의 寒疝(한산)
搗汁服,解中菌毒(吳瑞)。
搗汁(도즙)을 服用(복용)하면 菌(균)의 中毒(중독)을 解消(해소)한다.
【附方】
舊三,新一。
小兒寒疝腹痛,大汗出︰用梨葉,濃煎七合,分作數服,飲之大良。此徐玉經驗方也。(《圖經本草》)
中水毒病初起,頭痛惡寒,拘急心煩︰用梨葉一把搗爛,以酒一盞攪飲。(《篋中方》)
蠷 尿瘡出黃水︰用梨葉汁塗之,乾即易。(《篋中方》)
食梨過傷︰梨葉煎汁,解之。(黃記)
木皮
【主治】
解傷寒時氣(時珍)。
傷寒寒氣(상한한기)를 解消(해소)한다.
【附方】
新四。
傷寒溫疫已發未發。用梨木皮、大甘草各一兩,黃秫穀一合(為末),鍋底煤一錢。每服三錢,白湯下,日二服,取愈。此蔡醫博方也。(黎居士《簡易方》)
霍亂吐利︰梨枝,煮汁飲。(《聖惠》)
氣積鬱冒,人有氣從臍左右起上沖,胸滿氣促,鬱冒厥者。用梨木灰、伏出雞卵殼中白皮、紫菀、麻黃(去節),等分為末,糊丸梧桐子大。每服十丸,酒下。亦可為末服方寸匕,或煮湯服。(《總錄》)
結氣咳逆三十年者,服之亦瘥。方同上。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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