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 18:38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치자(梔子)[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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梔子
(《本經》中品)
【釋名】
木丹(《本經》)、越桃(《別錄》)、鮮支《綱目》花名薝蔔
時珍曰︰卮,酒器也。梔子象之,故名。俗作梔。司馬相如賦云︰鮮支黃礫。注云︰鮮支即支子也。佛書稱其花為薝蔔,謝靈運謂之林蘭,曾端伯呼為禪友。或曰︰薝蔔金色,非梔子也。
卮(치)는 子(자)가 그와 닮아 있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개 梔(치)라고 記述(기술)한다. 司馬相如(사마상여)의 賦(부)에는 “鮮支黃礫(선지황력)”으로 되어 있고, 註(주)에는 “鮮支(선지) 즉 支子(지자)이다.” 라고 하였다. 佛書(불서)에는 그 꽃을 薝蔔(담복)이라고 ㅎ나다. 謝靈運(사령운)은 이것을 林蘭(임란)이라 하고, 曾端伯(증단백)은 神友(신우)라고 한다. 또는 薝蔔(담복)은 金色(금색)인 것이며, 梔子(치자)가 아니라고도 한다.
【集解】
《別錄》曰︰梔子生南陽川谷。九月採實,曝乾。
弘景曰: 處處有之。
亦兩三種小異,以七棱者爲良。經霜乃取,入染家用,於藥甚稀。
頌曰:今南方及西蜀州郡皆有之。木高七八尺。葉似李而厚硬,又似樗蒲子。二三月生白花,花皆六出。甚芬香,俗說即西域薝蔔也。夏秋結實如訶子狀,生青熟黃,中仁深紅。南人競種以售利。《史記·貨殖傳》雲:梔、茜千石,與千戶侯等。言獲利博也。入藥用山梔子,方書所謂越桃也,皮薄而圓小,刻房七棱至九棱者爲佳。其大而長者,雷斅《炮炙論》謂之伏屍梔子,入藥無力。
時珍曰︰梔子,葉如兔耳,濃而深綠,春榮秋瘁。入夏開花,大如酒杯,白瓣黃實,薄皮細子有須,霜後收之。蜀中有紅梔子,花爛紅色,其實染物則赭紅色。
【修治】
雷斅曰︰凡使,須要如雀腦,並須長有九路赤色者為上。先去皮、須取仁,以甘草水浸一宿,漉出焙乾,搗篩為末用。
대개 이것을 使用(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雀腦(작뇌)와 같으면서 鬚(수)가 길고 九路(구로)있으며, 赤色(적색)인 것을 使用(사용)하는 것을 上(상)을 친다. 먼저 皮(피)와 鬚(수)를 除去(제거)하고 仁(인)을 取(취)하여, 甘草水(감초수)에 一宿(일숙) 浸(침)하고, 漉出焙乾(녹출배건)한 다음 搗篩作末(도사작말)하여 사용한다.
震亨曰︰治上焦、中焦連殼用,下焦去殼,洗去黃漿,炒用。治血病,炒黑用。
대개 上焦(상초), 中焦(중초)를 治(치)하는 경우에는 殼(각)이 있는 그대로 사용하고, 下焦(하초)에는 去殼(거각)하여 씻어서 黃漿(황장)을 除去(제거)한 다음 炒用(초용)한다. 血病(혈병)을 治(치)하는 경우에는 黑炒(흑초)하여 使用(사용)한다.
好古曰 :用仁去心胸中熱, 用皮去肌表熱。
心胸中(심흉중)의 熱(열)을 除去(제거)하는 경우에는 仁(인)을 사용하며, 肌表(기표)의 熱(열)을 除去(제거)하는 경우에는 皮(피)를 사용한다.
【氣味】
苦,寒,無毒。
《別錄》曰︰大寒。
元素曰︰氣薄味厚,輕清上行,氣浮而味降,陽中陰也。
氣(기)는 薄(박)하고, 味(미)는 厚(후)하며 輕淸(경청)하면서 上行(상행)하며, 氣(기)는 浮(부)하고, 味(미)는 降(강)한 것이다. 陽中(양중)의 陰(음)이다.
杲曰︰沉也,陰也。入手太陰肺經血分。《丹書》︰梔子柔金。
沈(침)하고, 陰(음)하며, 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의 血分(혈분)으로 들어간다. 丹書(단서)에는 金(금)을 柔(유)하게 한다.
【主治】
五內邪氣,胃中熱氣,面赤酒皰 齇鼻,白癩、赤癩、瘡瘍(《本經》)。
五內(오내)의 邪氣(사기), 胃中(위중)의 熱氣(열기), 面赤酒皰(면적주포), 皶鼻(사비), 白癞(백라), 赤癩(적라), 瘡瘍(창양)
療目赤熱痛,胸、心、大小腸大熱,心中煩悶(《別錄》)。
目赤熱痛(목적열통), 胸心(흉심), 大(대),小腸(소장)의 大熱(대열), 心中煩熱(심중번열)을 療(요)한다.
去熱毒風,除時疾熱,解五種黃病,利五淋,通小便,解消渴,明目,主中惡,殺䗪蟲蟲毒(甄權)。
熱毒風(열독풍)을 除去(제거)하고 時疾(시질)의 熱(열)을 除去(제거)하며, 五種(오종)의 黃病(황병)을 解消(해소)한다. 五淋(오림)과 小便(소변)을 通利(통리)하고, 消渴(소갈)을 解消(해소)하며, 明目(명목)한다. 中惡(중악)에 主效(주효)가 있으며, 䗪蟲(자충)의 蠱毒(고독)을 殺(살)한다.
解玉支毒。(弘景)。羊躑躅也。
玉支(옥지)의 毒(독)을 解消(해소)한다. 洋躑躅(양척촉)이다.
主喑啞,紫癜風。(孟詵)。
喑啞(암아), 紫癜风(자전풍)에 主效(주효)가 있다.
治心煩懊惱不得眠,臍下血滯而小便不利(元素)。
心煩(심번)하고, 懊惱(오뇌)하여 安眠不能(안면불능)인 경우 臍下(제하)의 血滯(혈체)로 小便不利(소변불리)한 것을 治(치)한다.
瀉三焦火,清胃脘血,治熱厥心痛,解熱郁,行結氣(震亨)。
三焦(삼초)의 火(화)를 瀉(사)하고, 胃脘(위완)의 血(혈)을 淸(청)하게 하며, 熱厥心痛(열궐심통)을 治(치)하고, 熱癰(열옹)을 解消(해소)하고, 結氣(결기)를 行(행)하게 한다.
治吐血衄血,血痢下血血淋,損傷瘀血,及傷寒勞複,熱厥頭痛,疝氣,燙火傷(時珍)。
吐血(토혈), 衄血(육혈), 血痢(혈리), 下血(하혈), 血淋(혈림), 損傷瘀血(손상어혈), 熱厥頭痛(열궐두통), 疝氣(산기), 燙火傷(탕화상)을 治(치)한다.
【發明】
元素曰︰梔子輕飄而象肺,色赤而象火,故能瀉肺中之火。其用有四︰心經客熱一也,除煩躁二也,去上焦虛熱三也,治風四也。
梔子(치자)는 輕飄(경표)함으로서 肺(폐)를 象徵(상징)하고, 色(색)은 붉어 火(화)를 象徵(상징)한다. 그래서 곧잘 肺中(폐중)의 火(화)를 瀉(사)한다. 그 用處(용처)에 네가지가 있는데 心經(심경)의 客熱(객열)이 一(일), 煩燥(번조)를 除去(제거)하는 것이 二(이), 上焦(상초)의 虛熱(허열)을 除去(제거)하는 것이 三(삼), 風(풍)을 治(치)하는 것이 四(사)이다.
震亨曰︰梔子瀉三焦之火,及痞塊中火邪,最清胃脘之血。其性屈曲下行,能降火從小便中泄去。凡心痛稍久,不宜溫散,反助火邪。故古方多用梔子以導熱藥,則邪易伏而病易退。
梔子(치자)는 三焦(삼초)의 火(화) 및 痞塊中(비괴중)의 火邪(화사)를 瀉(사)하고, 가장 잘 胃脘(위완)의 血(혈)을 淸(청)하게 한다. 그 性(성)은 屈曲下行(굴곡하행)하는 것으로서 곧잘 降火(강화)하여 小便(소변)에 따라 泄去(설거)한다. 대개 心痛(심통)은 약간 오래된 경우에는 溫散(온산)하는 데 不適(부적)하다. 도리어 火邪(화사)를 돕는 것이다. 거래서 古方(고방)에서는 梔子(치자)를 多用(다용)하여 熱藥(열약)을 引導(인도)하고 있다. 그래서 邪(사)가 伏易(복이)하고 病(병)이 退易(퇴이)하는 것이다.
好古曰︰本草不言梔子能吐,仲景用為吐藥。梔子本非吐藥,為邪氣在上,拒而不納,食令上吐,則邪因以出,所謂“其高者因而越之”也。或用為利小便藥,實非利小便,乃清肺也。肺清則化行,而膀胱津液之府,得此氣化而出也。
本草(본초)에는 栀子(치자)가 곧잘 吐(토)하는 것을 言及(언급)하고 있지 않다. 張仲景(장중경)은 이것을 吐藥(토약)으로 썼는데 梔子(치자)는 本來(본래) 吐藥(토약)이 아니고,邪氣(사기)가 위에 있기 때문에 拒食不納(거식불납)하는 것을 升(승)하게 하여 吐(토)함으로써 邪(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 이른바 “그 높은 者(자)는 그래서 이것을 越(월)한다.” 고 하였다. 또는 이것을 사용하여 小便(소변)을 通利(통리)하는 藥(약)으로 하지만 實(실)은 小便(소변)을 通利(통리)하는 것이 아니고, 淸肺(청폐)하는 것이다. 淸肺(청폐)하면 化行(화행)하여 膀胱(방광),津液(진액)의 府(부)가 이 氣化(기화)를 얻어 나오게 되는 것이다.
本草言治大小腸熱,乃辛與庚合,又與丙合,又能泄戊,先入中州故也。仲景治煩躁用梔子豉湯,煩者氣也,躁者血也。氣主肺,血主腎。故用梔子以治肺煩,香豉以治腎躁。
本草(본초)에서는 大(대), 小便(소변)의 熱(열)을 治(치)한다고 하였다. 그것은 辛(신)이 庚(경)과 合(합)하고, 또 丙(병)과 合(합)하며, 또한 곧잘 戊(무)를 泄(설)하여 먼저 中州(중주)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張仲景(장중경)은 煩燥(번조)를 治(치)하는데 梔子豉湯(치자시탕)을 사용하였는데 煩(번)한 것은 氣(기)이고, 躁(조)한 것은 血(혈)로서 氣(기)는 肺(폐)를 主(주)로 하고, 躁(조)는 血(혈)을 主(주)로 한다. 그래서 梔子(치자)을 使用(사용)하여 肺(폐)의 煩(번)을 治(치)하고, 香豉(향시)로써 腎躁(신조)를 治(치)한 것이다.
杲曰︰仲景以梔子色赤味苦,入心而治煩;香豉色黑味鹹,入腎而治躁。
張仲景(장중경)은 梔子(치자)의 色(색)은 붉고, 味(미)는 苦(고)한데 心(심)에 들어가므로 治煩(치번)하고, 香豉(향시)는 黑色(흑색)이면서 味(미)는 鹹(함)한데 腎(신)에 들어가기 때문에 治煩(치번)한다.
宗奭曰︰仲景治傷寒發汗吐下後,虛煩不得眠;若劇者,必反覆顛倒,心中懊憹,梔子豉湯治之。因其虛,故不用大黃,有寒毒故也。
張仲景(장중경)은 傷寒(상한)의 發汗(발한), 吐下(토하)한 後(후)에 虛煩(허번)하여 熟眠(숙면)할 수 없고, 甚(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反覆(반복), 顛倒(전도)하며, 心中懊憹(심중오뇌)하는 것을 治(치)하는데 梔子豉湯(치자시탕)으로 治(치)하였다. 그 容體(용체)가 虛(허)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大黃(대황)을 사용하지 않는다. 寒(한)하면서 毒(독)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梔子雖寒而無毒,治胃中熱氣,既亡血亡津液,腑臟無潤養,內生虛熱,非此物不可去也。又治心經留熱,小便赤澀,用去皮梔子(火煨)、大黃、連翹、炙甘草等分末之,水煎三錢服,無不利也。
梔子(치자)는 寒(한)하기는 하나 毒(독)이 없으며, 胃中(위중)의 熱氣(열기)를 治(치)하는 것이다. 이미 亡血(망혈)하고, 津液(진액)을 亡失(망실)하여 臟腑(장부)에 潤養(윤양)이 없어진데서 內(내)에 虛熱(허열)이 發生(발생)하는 경우에는 이것이 아니고서는 除去(제거)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心經(심경)의 留熱(유열), 小便赤澁(소변적삽)을 治(치)하는데는 去皮(거피)한 梔子(치자), 불에다 煨(외)한 大黃(대황), 連翹(연교),炙甘草(자감초) 登盆(등분)을 作末(작말)하여 물로 三錢(삼전)을 煎服(전복)하면 通利(통리)하지 않는 것이 없다.
頌曰: 張仲景及古今名醫治發黃,皆用梔子、茵陳、甘草、香豉四物作湯飲。又治大病後勞複,皆用梔子、鼠矢等湯,利小便而愈。其方極多,不可悉載。
張仲景(장중경)과 古方(고방)의 名醫(명의)는 發黃(발황)을 治(치)하는데 모두 梔子(치자), 茵蔯(인진), 甘草(감초), 香豉(향시)의 四物(사물)을 사용하여 湯飲(탕음)으로 하였다. 또한 大病後(대병후)의 勞復(노복)을 治(치)하는데 모두 梔子(치자), 鼠矢(서시) 登盆(등분)을 사용하여 小便(소변)을 通利(통리)함으로써 癒(유)하였다. 그 方(방)은 極(극)히 많기 때문에 모두 記載(기재)할 수가 없다.
【附方】
舊十,新十七。
鼻中衄血︰山梔子燒灰吹之。屢用有效。(黎居士《簡易方》)。
小便不通︰梔子仁十四個,獨頭蒜一個,滄鹽少許。搗貼臍及囊,良久即通。(《普濟方》)。
血淋澀痛︰生山梔子末、滑石等分,蔥湯下。(《經驗良方》)。
下利鮮血︰梔子仁,燒灰,水服一錢匕。(《食療本草》)。
酒毒下血︰老山梔子仁,焙研。每新汲水服一錢匕。(《聖惠方》)。
熱毒血痢︰梔子十四枚,去皮搗末,蜜丸梧桐子大。每服三丸,日三服,大效。亦可水煎服。(《肘後方》)。
臨產下痢︰梔子,燒研,空心熱酒服一匙。甚者不過五服。(《勝金方》)。
婦人胎腫屬濕熱︰山梔子一合炒研。每服二、三錢,米飲下。丸服亦可。(熱水腫疾︰山梔子仁炒研,米飲服三錢。若上焦熱者,連殼用。(《丹溪纂要》)。
霍亂轉筋,心腹脹滿,未得吐下︰梔子二七枚燒研,熟酒服之立冷熱腹痛 刺,不思飲食︰山梔子、川烏頭等分,生研為末,酒糊丸如梧桐子大。每服十五丸,生薑湯下。小腹痛,茴香湯下。(《博濟方》)
胃脘火痛︰大山梔子七枚或九枚炒焦 水一盞,煎七分,入生薑汁飲之,立止。複發者,必不效。用玄明粉一錢服,立止。(《丹溪纂要》)。
五臟諸氣,益少陰血︰用梔子炒黑研末,生薑同煎,飲之甚捷。(《丹溪纂要》)。
五尸疰病︰沖發心脅刺痛,纏綿無時。梔子三七枚燒末,水服。(《肘後方》)。
熱病食複及交接後發動欲死,不能語︰梔子三十枚,水三升,煎一升服,令微汗。(《梅師方》)。
小兒狂躁︰蓄熱在下,身熱狂躁,昏迷不食。梔子仁七枚,豆豉五錢,水一盞,煎七分,服之。或吐或不吐,立效。(閻孝盤腸釣氣︰越桃仁半兩,草烏頭少許,同炒過,去草烏,入白芷一錢,為末。每服半錢,茴香蔥白酒下。(《普濟方》)。
赤眼腸秘︰山梔子七個。鑽孔煨熟,水一升,煎半升,去滓,入大黃末三錢,溫服。(《普濟方》)。
吃飯直出︰梔子二十個,微炒去皮,水煎服。(《怪症奇方》)。
風痰頭痛不可忍︰梔子末和蜜,濃敷舌上,吐即止。(《兵部手集》)。
鼻上酒 ︰梔子炒研,黃蠟和,丸彈子大。每服一丸,嚼細茶下,日二服。忌酒、麩、煎火焰丹毒︰梔子搗,和水塗之。(《梅師方》)。
火瘡未起︰梔子仁燒研,麻油和,封之。已成瘡,燒白糖灰粉之。(《千金方》)。
眉中練癬︰梔子燒研,和油敷之。(《保幼大全》)。
折傷腫痛︰梔子、白面同搗,塗之甚效。(《集簡方》)。
犬咬傷︰梔子皮(燒研)、石硫黃等分,湯蕩火燒︰梔子末和雞子清,濃掃之。(《救急方》)。
花
【主治】
悅顏色,《千金翼》面膏用之(時珍)。
顔色(안색)을 좋게 한다. 千金翼(천금익)에서는 面膏(면고)에 이것을 사용하고 있다.
【附錄】
木戟
藏器曰︰生山中。葉如梔子。味辛,溫,無毒。
主痃癖氣在髒腑。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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