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 15:46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편복(蝙蝠)[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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伏翼
(《本經》中品)
【校正】
時珍曰︰《本經》中品有伏翼條,又有天鼠屎,今依《李當之本草》合而為一
【釋名】
蝙蝠、天鼠(《本經》)、仙鼠(《唐本》)、飛鼠(《宋本》)、夜燕。
恭曰︰伏翼者,以其晝伏有翼也。
伏翼(복익)이란, 晝(주)에는 伏(복)하고, 날개가 있는 것이라는 뜻이다.
時珍曰︰伏翼,《爾雅》作服翼,齊人呼為仙鼠,《仙經》列為肉芝。
伏翼(복익)은 爾雅(이아)에서는 服翼(복익)이라고 書(서)하고 있다. 齊地方(제지방)에서는 仙鼠(선서)라고 부른다. 仙經(선경)에는 肉芝(육지)의 項目中(항목중)에 配列(배열)되어 있다.
【集解】
《別錄》曰︰伏翼生太山川谷,及人家屋間。立夏後采,陰乾。天鼠屎生合浦山谷。十一月、十二月採。
弘景曰︰伏翼非白色倒懸者,不可服。
恭曰︰伏翼即仙鼠也,在山孔中食諸乳石精汁,皆千歲,純白如雪,頭上有冠,大如鳩、鵲。陰乾服之,令人肥健長生,壽千歲;其大如鶉,未白者已百歲,而並倒懸,其腦重也。其屎皆白色,入藥當用此屎。
頌曰︰恭說乃《仙經》所謂肉芝者。然今蝙蝠多生古屋中,白而大者蓋稀。其屎亦有白色,料其出乳石孔者,當應如此耳。
宗奭曰︰伏翼白日亦能飛,但畏鷙鳥不敢出耳。此物善服氣,故能壽。冬月不食,可知矣。
時珍曰︰伏翼形似鼠,灰黑色。有薄肉翅,連合四足及尾如一。夏出冬蟄,日伏夜飛,食蚊蚋。自能生育,或云鼉虱化蝠,鼠亦化蝠,蝠又化魁蛤,恐不盡然。生乳穴者甚大。或云燕避戊己,蝠伏庚申,此理之不可曉者也。若夫白色者,自有此種爾。
《仙經》以為千百歲,服之令人不死者,乃方士誑言也。陶氏、蘇氏從而信之,迂矣。按︰李石《續博物志》云︰唐‧陳子真得白蝙蝠大如鴉,服之,一夕大泄而死。
仙經(선경)에 千百歲(천백세)의 것을 服用(복용)하면 사람으로 하여금 不死(불사)하게 한다는 것은 方士(방사)의 純恐喝(순공갈)이다. 陶氏(도씨), 蘇氏(소씨)가 그것을 信用(신용)한 것은 實(실)로 바보 같은 짓이다. 생각하건대 李石(이석)의 續博物志(속박물지)에는 “唐(당)의 陳子真(진자진)은 크기가 까마귀 정도의 白蝙蝠(백편복)을 잡아 먹었던 바, 하룻밤에 크게 泄瀉(설사)하고, 死亡(사망)했다.” 라고 되어 있다.
又宋‧劉亮得白蝙蝠、白蟾蜍合仙丹,服之立死。嗚呼﹗書此足以破惑矣。其說始載於《抱朴子》書,葛洪誤世之罪,通乎天下。
또 宋(송)의 劉亮(유량)은 白蝙蝠(백편복)의 仙丹(선단)을 얻어서 먹었던 바 그 자리에서 死亡(사망)했다고 한다. 이것을 記載(기재)해 두면 어리석은 迷信(미신)을 打破(타파)하는데 充分(충분)하리라 믿는다. 이 不死(불사)의 說(설)은 抱朴子(포박자)의 書(서)에 記載(기재)된 것이 처음이었으나, 그 著者(저자)인 葛洪(갈홍)이 誤世(오세)한 罪(죄)는 滿天下(만천하)에 미친다고 할 것이다.
又《唐書》云︰吐番有天鼠,狀如雀鼠,其大如貓,皮可為裘。此則別是一種鼠,非此天鼠也。
伏翼
【修治】
雷斅曰︰凡使要重一斤者。先拭去肉上毛,及去爪、腸,留肉、翅並嘴脚、好酒浸一宿,取出以黃精自然汁五兩,塗炙至盡,炙乾用。
대개 이것을 使用(사용)하려면 重量(중량) 一斤(일근)의 것이라야 한다. 먼저 털을 뽑고 爪(조)와 腸(장)을 除(제)하고, 肉翅(육시)와 嘴(취), 脚(각)을 남겨 둔다. 酒(주)에 一夜(일야)을 沈漬(침지)하여, 黃精(황정)의 自然汁(자연즙) 五兩(오량)을 塗炙(도자), 汁(즙)이 다하도록 炙乾(자건)하여 使用(사용)한다.
時珍曰︰近世用者,多煆燒存性耳。
近世(근세)에는 대개 煆燒(하소)하여 性(성)을 存(존)할 뿐이다.
【氣味】
鹹,平,無毒。
《甄權》曰︰微熱,有毒。
之才曰︰莧實、雲實為之使。
【主治】
目瞑癢痛,明目,夜視有精光。久服令人喜樂媚好無憂(《本經》。
《日華》久服解愁)。療五淋,利水道(《別錄》)。
主女人生子余疾,帶下病,無子(蘇恭)。治久咳上氣,久瘧瘰癧,金瘡內漏,小兒 病驚風(時珍。
藏器曰︰五月五日,取倒懸者晒乾,和桂心、薰陸香燒煙,辟蚊子。夜明砂、鱉甲為末,燒煙,亦辟蚊)。
【發明】
時珍曰︰蝙蝠性能瀉人,故陳子真等服之皆致死。觀後治金瘡方,皆致下利,其毒可知。
蝙蝠(편복)의 性(성)은 能(능)히 瀉人(사인)한다. 그러므로 陳子真(진자진) 等(등)은 이를 服用(복용)하여 모두 死亡(사망)한 것이다. 後文(후문)에 揭載(게재)하는 金瘡(금창)의 治法(치법)을 본즉, 모두 다 下痢(하리)하게 되어 있으므로 그 毒(독)이 있다는 것을 推察(추찰)할 수 있다.
《本經》謂其無毒,久服喜樂無憂,《日華》云久服解愁者,皆誤後世之言。適足以增憂益愁而已。治病可也,服食不可也。
本經(본경)에서 이것이 無毒(무독)하고, 久服(구복)하면 喜樂(희락), 無憂(무우)하다고 하며, 日華(일화)가 久服(구복)하면 解愁(해수)한다고 한 것은 어느 것이나 後世(후세)를 그르치기 꼭 알맞은 말들이다. 적당한 增憂益愁(증우익수)에는 좋을 것이다. 治病(치병)에는 모르지만, 久服(구복)은 不當(부당)하다.
【附方】
舊二,新九。
仙乳丸︰治上焦熱,晝常好瞑。用伏翼(五兩重)一枚(連腸胃炙燥),雲實(微炒)五兩,威靈仙三兩,牽牛(炒)、莧實各二兩,丹砂、雌黃、鉛丹各一兩,膩粉半兩,為末,蜜丸綠豆大。每服七丸,食後木通湯下,以知為度。(《普濟》)
久咳上氣︰十年、二十年,諸藥不效。用蝙蝠除翅、足,燒焦研末。米飲服之。(《百一方》)
久瘧不止︰《范汪方》︰用蝙蝠七個,去頭、翅、足,搗千下,丸梧桐子大。每服一丸,清湯下。雞鳴時一丸,禺中一丸。
久瘧不止︰伏翼丸︰用蝙蝠一枚(炙),蛇蛻皮一條(燒),蜘蛛五枚(去足,研如膏),鱉甲一枚(醋炙),麝香半兩,為末。五月五日午時研勻,以蜘蛛膏入煉蜜和,丸麻子大。
每溫酒下五丸。(《聖惠方》)
小兒驚癇︰用入蟄蝙蝠一個,入成塊朱砂三錢在腹內,以新瓦合, 存性,候冷為末。
空心分四服(兒小,分五服),白湯下。(《醫學集成》)
小兒慢驚︰返魂丹︰治小兒慢驚,及天吊夜啼。用蝙蝠一枚(去腸、翅,炙黃焦),人中白、乾蠍(焙)、麝香各一分,為末,煉蜜丸綠豆大。每服乳汁下三丸。(《聖惠方》)
多年瘰癧不愈︰神效方︰用蝙蝠一個,貓頭一個,俱撒上黑豆,燒至骨化,為末摻之(乾即油調敷),內服連翹湯。(《集要》)
金瘡出血不止,成內漏︰用蝙蝠二枚,燒末。水服方寸匕,當下水而血消也。(《鬼遺方》)
腋下狐臭︰用蝙蝠一個,以赤石脂末半兩塗遍,黃泥包固,晒乾 存性。以田螺水調塗腋下,待毒瓦斯上沖,急服下藥,行一、二次妙。(《乾坤秘韞》)
乾血氣痛︰蝙蝠一個,燒存性。每酒服一錢,即愈。《生生編》
婦人斷產︰蝙蝠一個燒研,以五朝酒浮調下。(《摘玄方》)
腦
【主治】
塗面,去女子面 。服之,令人不忘(蘇恭)。
血及膽
【主治】
滴目,令人不睡,夜中見物(藏器。弘景曰︰伏翼目及膽,術家用為洞視法。)
天鼠屎(《本經》)
【釋名】
鼠法(《本經》)、石肝(同上)、夜明砂(《日華》)、黑砂星。
弘景曰︰方家不用,俗不識也。
方家(방가)에서 사용하지 않으며, 巷間(항간)에서는 알지 못한다.
李當之曰︰即伏翼屎也,《方言》名天鼠爾。
伏翼(복익)의 屎(시)이며, 方言(방언)으로 天鼠(천서)라 呼稱(호칭)한다.
【修治】
時珍曰︰凡采得,以水淘去灰土惡氣,取細砂晒乾焙用。其砂乃蚊蚋眼也。
대개 이것을 採取(채취)하면 물로 灰土(회토)와 惡氣(악기)를 淘去(도거)하고, 細砂(세사)를 取(취)하여 曬乾(쇄건)하여 焙用(배용)한다. 그 細砂(세사)는 즉 蚊蚋(문예)의 眼(안)이다.
【氣味】
辛,寒,無毒。
之才曰︰惡白蘞、白薇。
【主治】
面癰腫,皮膚洗洗時痛,腹中血氣,破寒熱積聚,除驚悸(《本經》)。
去面上黑(《別錄》)。
燒灰,酒服方寸匕,下死胎(蘇恭)。
炒服,治瘰癧(《日華》)。
治馬撲損痛,以三枚投熱酒一升,取清服立止,數服便瘥(蘇頌。出《續傳信方》)。
熬搗為末,拌飯與一歲至兩歲小兒食之,治無辜病,甚驗(慎微)。
治疳有效(宗奭)。
治目盲障翳,明目除瘧(時珍)。
【發明】
時珍曰︰夜明砂及蝙蝠,皆厥陰肝經血分藥也,能活血消積。故所治目翳盲障,瘧 疳驚,淋帶,瘰癧癰腫,皆厥陰之病也。
夜明砂(야명사) 및 蝙蝠(편복)은 모두 厥陰肝經(궐음간경)의 血分藥(혈분약)이다. 能(능)히 治血(치혈), 消積(소적)한다. 그러므로 治療(치료)하는 바, 目翳(목예), 盲障(맹장), 瘧(학), 鬾(기), 疳(감), 驚(경), 淋(임), 帶(대), 癩癧(나력), 癰腫(옹종) 어느 것이나 모두 厥陰病(궐음병)이다.
按︰《類說》云︰定海徐道亨患赤眼,食蟹遂成內障。五年忽夢一僧,以藥水洗之,令服羊肝丸。求其方。僧曰︰用洗淨夜明砂、當歸、蟬蛻、木賊(去節)各一兩,為末。黑羊肝四兩,水煮爛和,丸梧桐子大。食後熟水下五十丸。如法服之,遂複明也。
생각하건대 類說(유설)에 “定海(정해)의 徐道亨(서도형)은 赤眼(적안)을 患(환)하여 蟹(해)를 食(식)하고 內障(내장)이 되어 五年間(오년간) 苦生(고생)했으나, 꿈 속에 어느 중이 藥水(약수)로 씻고, 羊肝丸(양간환)이라는 藥(약)을 먹여 주었다. 그 處方(처방)을 求(구)한 즉, 중은 <洗淨(세정)한 夜明砂(야명사), 當歸(당귀), 蟬蛻(선태),木賊(목적)을 節(절)을 去(거)한 것 각 一兩(일량)을 作末(작말)하여 黑羊肝(흑양간) 四兩(사량)을 淸水(청수)로 煮爛(자란)하여 그 末(말)을 加(가)하고 梧子(오자) 크기의 丸(환)을 만들어 食後(식후)에 熟水(숙수)로 五十丸(오십환)을 服用(복용)한다.>라고 말했다. 잠에서 깨어난 徐(서)는 그 法(법)대로 하여 服用(복용)한 즉, 드디어 視力(시력)이 完全(완전)히 回復(회복) 되었다.” 라고 되어 있다.
【附方】
舊一,新十三。
內外障翳︰夜明砂末,化入豬肝內,煮食飲汁,效。(《直指方》)
青盲不見︰夜明砂(糯米炒黃)一兩,柏葉(微炙)一兩。為末,牛膽汁和,丸梧桐子大。每夜臥時,竹葉湯下二十丸;至五更,米飲下二十丸,瘥乃止。(《聖惠》)
小兒雀目︰夜明砂一兩,微炒細研,豬膽汁和,丸綠豆大。每米飲下五丸。一方︰加黃芩等分為末。米泔煮豬肝,取汁調服半錢。(並《聖惠》)
五瘧不止︰《簡要濟眾》︰用夜明砂末,每冷茶服一錢,立效。《聖惠》︰治瘧發作無時,經久不瘥。用蝙蝠糞五十粒,朱砂半兩,麝香一錢,為末,糯米飯丸小豆大。未發時,白湯下十丸胎前瘧疾︰夜明砂末三錢,空心溫酒服。(《經驗秘方》)
咳嗽不止︰蝙蝠去翅足,燒焦為末。一錢,食後白湯下。(《壽域神方》)
小兒 病︰以紅紗袋盛夜明砂,佩之。(《直指方》)
一切疳毒︰夜明砂五錢,入瓦瓶內,以精豬肉三兩薄切,入瓶內,水煮熟了。午前以肉與兒食,飲其汁,取下腹中胎毒。次用生薑四兩,和皮切炒,同黃連末一兩,煮麵糊丸黍米大。食前米飲服,日三次。(《全幼心鑒》)
耳出汁︰夜明砂二錢,麝香一字,為末。拭淨摻之。(《聖濟》)
潰腫排膿︰夜明砂一兩,桂半兩,乳香一分。為末,入乾砂糖半兩。井水調敷。(《直指方》)
腋下狐臭︰夜明砂末,豉汁調敷。同上風 牙痛︰夜明砂(炒)、吳茱萸(湯泡,炒)等分為末,蟾酥和,丸麻子大。綿裹二丸含之,吐涎。(《普濟方》)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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