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4. 02:10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웅(熊)[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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熊
(《本經》上品)
【釋名】
時珍曰︰熊者雄也。熊字篆文象形。俗呼熊為豬熊,羆為人熊、馬熊,各因形似以為別也。
熊(웅)은 雄(웅)이며, 熊字(웅자)의 篆文(전문)을 象形(상형)한 것이다. 俗(속)으로 熊(웅)을 豬熊(저웅)이라 부르며, 羆(비)를 人熊(인웅), 馬熊(마웅)이라고 함은 各各(각각) 形狀(형상)이 類似(유사)한 것에 基因(기인)하여 區別(구별)한 것이다.
《述異記》云︰在陸曰熊,在水曰能(即鯀所化者)。故熊字從能。《續搜神記》云︰熊居樹孔中,東土人擊樹,呼為“子路”則起,不呼則不動也。又狒狒亦名人熊,見本條。
【集解】
《別錄》曰︰熊生雍州山谷。十一月取之。
弘景曰︰今東西諸山縣皆有之,自非易得。
頌曰︰今雍、洛、河東及懷慶、衛山中皆有之。形類大豕,而性輕捷,好攀緣,上高木,見人則顛倒自投於地。冬蟄入穴,春月乃出。其足名蹯,為八珍之一,古人重之,然之難熟。熊性惡鹽,食之即死(出《淮南子》)。
時珍曰︰熊如大豕而豎目,人足黑色。春夏膘肥時,皮濃筋駑,每升木引氣,或墮快,俗呼跌膘,即《莊子》所謂熊經鳥申也。冬月蟄時不食,飢則舐其掌,故其之熊蹯。其行山中,雖數十裡,必有 伏之所,在石岩枯木,山中人謂之熊館。劉敬叔《異苑》云︰熊性惡穢物及傷殘,捕者置此物於穴,則合穴自死。或為棘刺所傷,出穴爪之,至骨即斃也。陸佃《埤雅》云︰其膽春近首,夏在腹,秋在左足,冬在右足。熊、羆皆壯毅之物,屬陽,故書以喻不二心之臣,而詩以為男子之祥也。
脂
【釋名】
熊白。
弘景曰︰脂即熊白,乃背上肪,色白如玉,味甚美,寒月則有,夏月則無。其腹中肪及身中脂,煎煉過亦可作藥,而不中啖。
脂(지), 즉 熊白(웅백)이란 것은 背上(배상)의 肪(방)으로 色(색)은 白玉(백옥) 같으며 味(미)는 심히 美味(미미)하다. 冬寒期(동한기)에는 있으나 夏節(하절)에는 없어진다. 그 腹中(복중)의 肪(방) 및 身中(신중)의 脂(지)를 煎鍊(전련)한 것도 有效(유효)하다. 藥用(약용)으로는 되지만, 먹을 수는 없다.
【修治】
雷斅曰︰凡取得,每一斤入生椒十四個,同煉過,器盛收之。
每(매) 一斤(일근)에 生椒(생초) 十四個(십사개)를 넣어서 共鍊(공련)하여 收藏(수장)한다.
【氣味】
甘,微寒,無毒。
《別錄》曰︰微溫。
《日華》曰︰涼。其脂燃燈,煙損人眼,令失光明。
氣(기)는 凉(양)하며, 그 脂(지)는 燈火(등화)로 點(점)하면 烟(연)으로써 人(인)의 眼(안)을 損(손)하고, 光明(광명)을 失(실)하게 한다.
【主治】
風痺不仁筋急,五臟腹中積聚,寒熱羸瘦,頭瘍白禿,面上飢,輕身長年(《本經》)。
風痹(풍비)의 不仁(불인), 筋急(근급), 五臟(오장), 腹中(복중)의 積聚(적취), 寒熱(한열), 羸瘦(이수), 頭瘍(두양), 白禿(백독), 顔面(안면)의 䵟皰(간포), 久服(구복)하면 志强(지강)하고, 不飢(불기)하며, 輕身長年(경신장년)한다.
飲食嘔吐(《別錄》)。
飮食嘔吐(음식구토)
治風,補虛損,殺勞蟲,酒煉服之(《日華》)。
治風(치풍)하고, 虛損(허손)을 補(보)하며, 勞蟲(노충)을 殺(살)하며, 酒鍊(주련)하여 服用(복용)한다.
長發令黑,悅澤人面(蘇恭)。
毛髮(모발)을 길고 검게 하며, 人(인)의 顔面(안면)을 悦泽(열택)하게 한다.
治面䵟䵳, 及瘡(藥性)
顔面(안면)의 䵟䵳(간증) 및 瘡(창)을 治(치)한다.
【附方】
舊二,新一。
令發長黑︰熊脂、蔓荊子(末)等分和勻,醋調塗之。(《聖惠方》)
發毛黃色︰以熊脂塗發梳散,入床底,伏地一食頃,即出,便盡黑。不過用脂一升效。(《千金翼》)
白禿頭癬︰熊白敷之。(《楊氏產乳》)
肉
【氣味】
甘,平,無毒。
《別錄》曰︰微溫。
弘景曰︰有痼疾不可食熊肉,令終身不除。
痼疾(고질)이 있는 者(자)는 熊肉(웅육) 먹으면 안 된다. 그 疾(질)은 平生痼疾(평생고질)로 남게 된다.
鼎曰︰若腹中有積聚寒熱者食之,永不除也。十月勿食之,傷神。
腹中(복중)에 積聚寒熱(적취한열)이 있는 者(자)가 이것을 먹으면 永久(영구) 不除(부제)한다. 十月(십월)에 이를 먹으면 傷神(상신)하므로 먹어서는 안 된다.
【主治】
風痺,筋骨不仁,功與脂同(孫思邈)。
風痹(풍비)의 筋骨不仁(근골불인), 功力(공력)은 脂(지)와 同一(동일)하다.
補虛羸(孟詵)。
虛羸(허리)를 補(보)한다.
【發明】
時珍曰︰按︰劉河間云︰熊肉振羸,兔目明視。因其氣有餘,以補不足也。
刘河间(유하간)은 “熊肉(웅육)은 振羸(진리)하고, 兎目(토목)은 視(시)를 明(명)하게 한다. 그 氣(기)의 有餘(유여)로 不足(부족)을 補(보)한다.”라고 하였다.
【附方】
舊二。
肉一斤切,入豉汁中,和蔥、薑、椒、鹽作腌臘半斤,如上法食之。(並《食醫心鏡》)
掌
【修治】
《聖惠方》云︰熊掌難 ,得酒、醋、水三件同煮,熟即大如皮毬也。
聖惠方(성혜방)에 “熊掌(웅장)은 胹難(이난)한 것이지만, 酒(주), 醋(초), 水(수)의 三件(삼건)을 配合(배합)하여 煮熟(자숙)하면 크기가 皮毬(피구)정도가 된다.”라고 記述(기술)되었다.
【主治】
食之可御風寒,益氣力(《日華》)。
이것을 服用(복용)하면 風寒(풍한)을 御(어)하고, 氣力(기력)을 益(익)한다.
膽
頌曰︰熊膽陰乾用。然多偽者,但取一粟許滴水中,一道若線不散者爲真。
熊膽(웅담)은 陰乾(음건)하여 使用(사용)한다. 그러나 가짜가 많아서 오직 粟(속) 一粒(일립)정도를 水中(수중)에 滴下(적하)하여 보면 一條(일조)의 絲狀(사상)을 이루어 흩어지지 않으면 眞品(진품)이다.
時珍曰︰按錢乙云︰熊膽佳者通明。每以米粒點水中,運轉如飛者良。余膽亦轉,但緩爾。
錢乙(전을)은 “熊膽(웅담)이 良質(양질)의 것은 通名(통명)하며, 米粒(미립) 정도를 水中(수중)에 點(점)하면 나는 듯이 움직이는 것이 上質(상질)이다. 他獸(타수)의 膽(담)은 움직여도 緩慢(완만)하다.”라고 하였다.
周密《齊東野語》云︰熊膽善辟塵。試之以淨水一器,塵幕其上,投膽米許,則凝塵豁然而開也。
周密(주밀)의 齊東野語(제동야어)에서는 “熊膽(웅담)은 能(능)히 塵(진)을 辟(피)하므로 그 眞僞(진위)를 試驗(시험)하는 一器(일기)의 淨水(정수)에 塵(진)을 넣어 두고, 여기에 米粒(미립) 정도의 熊膽(웅담)을 滴下(적하)하면 凝集(응집)된 塵(진)이 흩어진다.” 라고 하였다.
【氣味】
苦,寒,無毒。
權曰︰惡防己、地黃。
【主治】
時氣熱盛,變為黃膽,暑月久痢,疳䘌心痛疰忤(蘇恭)。
時氣(시기)의 熱(열)이 盛(성)하여 黃疸(황달)로 變(변)한 것, 暑期(서기)의 久痢(구리), 疳䘌(감닉), 心痛(심통), 疰忤(주오)
治諸疳、耳鼻瘡、惡瘡,殺蟲《日華》。
諸疳(제감), 耳鼻(이비)의 瘡(창), 惡瘡(악창)을 治(치)하며 殺蟲(살충)한다.
小兒驚癇瘛疭,以竹瀝化兩豆許服之,去心中涎,甚良。(孟詵)。
小兒(소아)의 驚癎(경간), 瘈瘲(계종)에는 竹瀝(죽력)에 豆(두) 二粒(이립) 정도를 溶化(용화)하여 服用(복용)한다. 心中(심중)의 涎(연)을 去(거)하는 것이 심히 좋다.
退熱清心 平肝明目去翳,殺蛔、蟯蟲(時珍)。
退熱(퇴열)하고 淸心(청심)하며, 平肝(평간)하고, 明目(명목)하며, 去翳(거예)하고, 蛔(회), 蛲虫(요충)을 殺(살)한다.
【發明】
時珍曰︰熊膽,苦入心,寒勝熱,手少陰、厥陰、足陽明經藥也。故能涼心平肝殺蟲,為驚癇疰忤、翳障疳痔、蟲牙蛔痛之劑焉。
熊膽(웅담)은 微苦(미고)하여 入心(입심)하며, 寒(한)은 勝熱(승열)하여, 手少陰(수소음), 厥陰(궐음), 足陽眀經(족양명경)의 藥(약)이다. 그래서 能(능)히 心(심)을 凉(양)하고 肝(간)을 平(평)하며, 蟲(충)을 殺(살)하므로, 驚癎(경간), 疰忤(주오), 예장(翳障), 疳痔(감치), 蟲牙(충아), 蚘通(회통)의 劑(제)이다.
【附方】
舊五,新五。
赤目障翳︰熊膽丸,每以膽少許化開,入冰片一二片,銅器點之,絕奇。或淚癢,加生薑粉些須。(《齊東野語》)
如三日不開,服四物加甘草、天花粉。(《全幼心鑒》)
小兒鼻蝕︰熊膽半分,湯化抹之。(《聖惠方》)
十年痔瘡︰熊膽塗之神效,一切方不及也。(《外台》)
腸風痔 ︰熊膽半兩,入片腦少許研,和豬膽汁塗之。(《壽域方》)
蛔蟲心痛︰熊膽一大豆,和水服之,大效。(《外台》)
小兒驚癇︰方見主治。
風蟲牙痛︰熊膽三錢,片腦四分,每以豬膽汁調少許搽之。(《攝生方》)
水弩射人︰熊膽塗之。更以雄黃同用酒磨服,即愈。(《斗門方》)
諸疳羸瘦︰熊膽、使君子末等分研勻,瓷器蒸溶,蒸餅丸麻子大。每米飲下二十丸。(幼大全》)
腦髓
【主治】
諸聾(蘇恭)。
諸聾(제롱)
療頭旋。摩頂,去白禿風屑,生發(《日華》)。
頭旋(두선)을 療(요)한다. 頂(정)을 摩(마)하면 白禿(백독), 風屑(풍설)을 治(치)하고, 毛髮(모발)을 나오게 한다.
血
【主治】
小兒客忤(蘇恭)。
小兒(소아)의 客忤(객오)
骨
【主治】
作湯,浴歷節風,及小兒客忤(孟詵)。
湯(탕)으로 하여 歷節風(역절풍) 및 小兒(소아)의 客忤(객오)를 治(치)한다.
【附錄】
羆、 魋
時珍曰︰熊、羆、魋,三而色黃白者,羆也;小而色黃赤者,魋也。
建平人呼魋爲赤熊,陸璣曰羆爲黃熊是矣。羆,頭長腳高,猛憨多力,能拔樹木,虎亦畏之。遇人則人立而攫之。故俗稱人熊。 稱關西曰豭熊, 爾雅曰羆如熊黃白文注曰羆似熊而長頭似馬 其白如熊白,而理粗味減,功用亦同。
[본초강목(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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