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고본단(延齡固本丹)

2012. 2. 9. 16:55백두산 환&단&약이야기/환& 단[동의보감등]

 

 

토사자는 양을 보하고 육종용은 음을 보하며 천문동, 복분자, 숙지황은 신수를 보하고 심혈을 보하며 눈을 맑게하고  머리칼을 검게 하며 맥문동, 생지황은 심혈을 보한다.

 

 

 

파극천, 육종용,두충, 우슬은 간신을 보하고 근골을 든든하게 하며 백자인, 석창포, 원지는 심기를 보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인삼,산약은 폐와 비를 보하며 목향, 천초와 함께 소화를 돕늗다,

 

 

 

지골피, 택사 백복령은 습열을 없애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

 

 감초는 약성을 조화한다.

 

 

 

 

 

 

온갖 허증(虛證)과 여러 가지 허손증(虛損證), 중년에 성기능이 약해진 것, 50살도 되기 전에 수염과 머리털이 희어지는 것을 치료한다. 이 약을 반달만 먹으면 성기능이 세지고 한달을 계속 먹으면 얼굴이 젊은이와 같아지고 눈은 10리를 능히 볼 수 있다. 3달 동안 먹으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오랫동안 먹으면 정신과 기운이 쇠약해지지 않으며 몸이 가뿐해지고 건강해져서 오래 살 수 있다.
새삼씨(토사자, 술로 법제한 것), 육종용(술에 씻은 것) 각각 4냥, 천문동, 맥문동, 생지황, 찐지황(숙지황, 모두 술로 법제한 것), 마, 쇠무릎(우슬, 술에 씻은 것), 두충(생강즙을 축여 볶은 것), 파극(술에 담갔다가 심을 버린 것), 구기자, 산수유(술에 쪄서 씨를 버린 것), 흰솔풍령(백복령), 오미자, 인삼, 목향, 측백씨(백자인) 각각 2냥, 복분자, 길짱구씨(차전자), 지골피 각각 1냥반, 석창포, 조피열매(산초), 원지(감초를 달인 물에 담갔다가 생강즙으로 축여 볶은 것), 택사 각각 1냥.

위의 약들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술을 두고 쑨 묽은 밀가루풀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80알씩 데운 술로 빈속에 먹는다.

 

부인이 쓸 때에는 당귀(當歸)와 적석지(赤石脂)를 각각 1냥씩 더 넣어 쓴다.

무, 파, 마늘, 쇠고기, 식초, 신 것, 엿, 사탕, 양고기 등은 먹지 말아야 한다[회춘].

 

동의보감 내경,신형...

 

오로 칠상(五勞七傷),모둔 허손증(虛損證)으로 얼굴빛이 초췌해지고 몸이 여위며 중년에 양위증(陽爲證)이 오고 정진적인 피로감이 있으며 50세 전에 수염과 머리칼이 일찍 희어질때 눈이 잘 보이지 않고 허리에 힘이 없으며 정신이 늘 맑지 않고 손발을 쓰지 못하며 다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플 때 소장산기(小腸疝氣)가 있고 부인들이 임신을 못하며 하초(下焦)의 운기(元氣)가 허냉할때...

 

이 방제는 음혈(陰血)과 신정(腎精), 그리고 신기(腎氣)를 보하는 현토고본환에 흰머리를 검게 하는 초환단, 신음을 보하는 육미환에서 목단피를 뺀것, 그리고 신정, 골수 ,음혈을 크게 보하는 오자환을 합한 방제이다.

 

 

 

정을 잘 보하고 혈기도 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