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미염단(七寶美髥丹) 조제과정 3

2012. 2. 9. 18:13백두산 환&단&약이야기/환& 단[동의보감등]

 

 

주침한 구기자와 당귀인데, 해볕에 건조를 하는데 시간에 많이 소요됩니다.

 

 주침했던 토사자..... 채로 불순물을 분리합니다.

 당귀와 구기자에서도 불순물을 분리합니다

 우슬은 하루 동안 술에 담습니다. 우슬은 주침을 하면 하강하므로....

 

 

백, 적복령을 인유(人乳)에 담아야 하는데, 인유가 주위에 없어, 소의 것으로 담았습니다.

 

위의 것이 육증육폭(六蒸六暴)한 상태입니다.

 제일 밑에 천을 30분간 100도 이상에서 삶아 소독을 한후... 밑에 깔고...

 새로운 콩을 깔고, 그 위에 우슬과 하수오를... 또 그 위에 새로운 콩을 깔고..

 

 

몇 겹으로(시루떡 모양처럼) 한 다음... 위에 천을 깔고,,,, 삼베가 있으면 좋은데, 이곳에는 삼베가 없어서 다른 것으로 대용 하였습니다.

 

칠보 미염단을 시작한....24일째 입니다. 그동안 날씨가 좋지 못하여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2009.05.04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