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을 없애주는 음식

2007. 1. 18. 04:10백두산 차&음식 이야기/음식& 동의보감


양파, 더덕, 녹차, 마늘, 부추, 고추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을 없애준다

콜레스테롤은 칼로리를 내지 않지만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동물성 식품에만 들어 있기 때문에 고기, 달걀 등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등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함량을 줄일 수 있다.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 양파
민간요법에서는 스태미너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신진대사를 높이고 항균작용을 하며 소화를 돕고 콩팥의 기능을 증진시키며, 이뇨제로서도 이용되어 왔다. 양파의 유황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의 혈관에 작용하여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중풍을 예방한다. 양파의 효과는 가열하여 음식을 해도 같다.

사포닌이 들어 있는 더덕
진해, 거담, 건위, 강장약으로서 폐를 윤활하게 하고, 열을 내리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더덕의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사포닌성분은 혈액속의 과다한 콜레스테롤과 지방성분을 흡착하여 배설하는 기능이 있다. 산에서 자란 야생 더덕은 재배 더덕보다 우수하고 향이 진하며, 식이섬유도 더 많다.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녹차
녹차는 세계적으로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다. 녹차의 항산화작용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고 혈액이 혈관내에 응고되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나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일본에서는 하루에 3~6잔 정도의 녹차를 마신 사람들은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위암, 간암, 피부암 등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마늘
마늘은 수천 년 동안 여러 가지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믿어 왔다. 마늘이나 양파의 유황화합물은 체온을 올리는 성질이 있어 체지방을 연소시키며, 또 이물질은 강력한 황산화작용으로 암세포가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고 항산화작용이 있다는 셀렌늄과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좋은 항암식품이다. 마늘의 이러한 효능은 가열해도 똑같이 나타낸다.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는 부추
부추는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유황화합물이 항암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한다. 예부터 부추를 먹으면 중풍에 안걸린다는 말은 이 때문이다. 민간요법에서는 고혈압 치료에 부추의 생즙을 내어 마신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고추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은 체내 칼로리를 빨리 태우고 식욕을 감퇴시켜 다이어트에 좋다. 혈전용해력이 있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고추의 비타민E는 혈중 콜레스테롤 줄이고, 암을 예방하며 면역증강효과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