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인(동의보감)

2024. 8. 22. 21:57[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백자인(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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栢實

 

백실(栢實)

 

 

나모여름性平味甘無毒

 

()은 평()하고, ()는 감()하며, 무독(無毒)하다.

 

 

主驚悸安五藏益氣治風潤皮膚除風濕痺虛損吸吸興陽道益壽

 

경계(驚悸), 오장(五臟)을 안정(安定)하게 하고, 익기(益氣)하는데 주효(主效)하다. 치풍(治風)하고, 피부(皮膚)를 윤()하며, 풍습비(風濕痺)와 허손(虛損)으로 흡흡(吸吸)하는 경우를 제거(除去)하며, 양도(陽道), 익수(益壽)한다.


此側葉子也九月結子候成熟收採蒸乾去殼用本草

 

이것은 측백나무씨(側葉子)인데 구월(九月) 열매가 익은 다음에 따 쪄서 말려 껍질을 버리고 쓴다[본초].

 

令人潤澤美顔色耳目聰明則澤腎之藥也湯液


사람을 윤택(潤澤)하게 하고 안색(顔色)을 좋게 하며, 이목(耳目)을 총명(聰明)하게 한다. 윤신(潤腎)의 약()이다[탕액].

 

萬木向陽惟栢西向故字從白稟金之正氣木之最堅者實去殼取仁微炒去油用入門

 

 

만목(萬木)이 양()을 향()하는데 오직 백()만은 서(西)쪽을 향()하기 때문에 백()자를 따서 글자를 만든 것이다. ()의 정기를 받았기 때문에 나무 가운데서 제일 굳다. 열매껍질을 버리고 알맹이만 골라서 약간 닦아 기름을 빼고 쓴다[입문].

 

 

 

@

백엽(栢葉)

 

 

味苦辛性澁

 

()는 고(), ()하며 성()은 삽()하다

 

 

皆側向而生主吐血婼血痢血補陰之要藥四時各依方而採陰乾入藥蒸用本草

 

다 옆으로 향하여 난다. 토혈(吐血) 육혈(衄血), 이혈(痢血)에 주효(主效)하며, 보음(補陰)의 요약(要藥)이다. 사시절에 각각 제철 방위에 맞는 잎을 따서 그늘에 말린다. 약에 넣을 때에는 쪄서 쓴다[본초].

 

 

@根白皮

 

근백피(根白皮)

 

 

 

主火灼爛瘡長毛髮本草

 

화작난창(火灼爛瘡), 모발(毛髮)을 기른다.[본초/별록(別錄)].

 

 

柏葉

 

백엽(柏葉)

 

久服除百病延年益壽取葉陰乾爲末蜜丸小豆大酒下八十一丸服一年延十年命二年延二十年命忌食雜肉五辛本草

 

구복(久服)하면 백병(百病)을 제거(除去)하고 연년익수(延年益壽)한다. ()을 취()하여 음건(陰乾)한다. 이것을 연말(硏末)하여 연밀(煉蜜)로 소두대(小豆大)만한 환을 만들어 팔십일환(八十一丸)을 주복(酒服)한다. 일년(一年)을 복용(服用)하면 십년(十年)이 연장되고 이년(二年)을 복용(服用)하면 이십년(二十年)을 더 살 수 있다. 잡육(雜肉), 오신(五辛)을 기()한다.[본초].

 


柏葉茶取東向柏葉置甑中飯上蒸之以水淋數過陰乾每日煎服入門

 


측백잎차는 동쪽으로 뻗은 측백나무의 잎을 따다가 시루나 밥가마에 넣고 찐다. 이것을 물로 여러 번 씻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날마다 달여 먹는다[입문].

 

 

側栢葉

 

측백엽(側柏葉)

 

 

治吐婼便尿一切失血之證止血滋陰爲末米飮調服或煎服皆可取汁服亦佳入門

 

 

 

(), (), (), (尿), 일체(一切)의 실혈(失血)의 증()을 치()하는데 지혈(止血)하고 자음(滋陰)한다. 연말(硏末)하여 미음(米飮)으로 조복(調服)하거나 전복(煎服)하여도 좋다. 취즙(取汁)하여 복용(服用)하는 것도 역시 좋다[입문].

 

 

[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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