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1. 03:32ㆍ[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반하(동의보감)
^^^^^^^^^^^^^^^^^^^^^^^^^^^^^^^^^^^^^^^^^^^^^^^^^^^^^^^^^^^^^^^^^^^^^^^^^^^^^^
半夏
반하(半夏)
물웃性平(生微寒熟溫)味辛有毒
성(性)은 평(平)하고(생(生)것은 미한(微寒), 숙(熟)것은 온(溫)) 미(味)는 신(辛)하며 유독(有毒)하다.
主傷寒寒熱消心腹痰熱滿結咳嗽上氣消痰涎開胃健脾止嘔吐去胸中痰涎療秇墮胎
상한한열(傷寒寒熱)에 주효(主效)하며, 심복(心腹)에 담열(痰熱)이 만결(滿結)하는 것 해역상기(咳逆上氣/별록)를 소(消)한다. 담연(痰涎)을 소(消)하고 개위(開胃), 건비(健脾)하며, 구토(嘔吐)를 멎게 하고, 흉중(胸中)의 담연(痰涎)을 제거(除去)하고 담학(痰瘧)을 요(療)하고 타태(墮胎)한다.
處處有之生田野中五月八月採根暴乾以圓白陳久者爲勝《本草》
곳곳에 있으며 밭과 들에서 자라는데 오월(五月), 팔월(八月)에 채근(採根)하여 폭건(暴乾)한다. 둥글고 희며 오래 묵은 것이 좋다[본초].
湯浸切片淋洗七遍去涎盡以生薑汁浸一宿焙乾用《本草》
탕침(湯浸)하여 절편(切片)하고 일곱번을 씻어 침 같은 진이 다 없어진 다음 생강즙에 담가 하룻밤 두었던 것을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쓴다[본초].
入足陽明太陰少陽經臘月泡洗置露天氷過又泡共七次留久極妙《入門》
족양명(足陽明), 태음(太陰), 소양경(少陽經)에 들어간다. 납월(臘月)에 물에 우려서 밖에 내놓아 빙(氷)한다. 이렇게 일곱번 우려 오래 두었던 것이 가장 좋다[입문].
三消及血虛者乾咽痛者腸燥大便難者汗多者皆勿用《丹心》
삼소(三消) 및 혈허(血虛) 자(者), 건인통자(乾咽痛者), 장(腸)이 조(燥)하여 대변(大便)이 난(難)한 자(者), 다한자(多汗者), 모두 쓰지 말아야 한다[단심].
[동의보감(東醫寶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