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3. 02:26ㆍ[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석창포(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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菖蒲
석창포(石菖蒲)
셕챵포性溫(一云平)味辛無毒
성(性)은 온(溫)하고 <일운(一云)평(平)> 미(味)는 신(辛)하고 무독(無毒)하다.
主開心孔補五藏通九竅明耳目出音聲治風濕㴇痺殺腹藏盤抗蚤蝨療多忘長智止心腹痛
심공(心孔)을 윤(潤)하고, 오장(五臟)을 보(補)하며, 구규(九竅)를 통(通)하고 이목(耳目)을 밝게 하며, 음성(音聲)을 나게 하고, 풍습완비(風濕頑痺)를 치(治)하며, 복내(腹內)의 장충(臟蟲)을 살(殺)하고, 조슬(蚤蝨)을 항(抗)한다. 다망(多忘)을 치료(治療)하고, 지(智)를 장(長)하며, 심복통(心腹痛)을 멎게 한다.
生山中石澗沙蹟上其葉中心有脊狀如劒刃一寸九節者亦有一寸十二節者五月十二月採根陰乾今以五月五日採露根不可用
산중(山中)의 석간(石澗), 사적(沙蹟)의 위에서 생(生)한다. 그 엽(葉)의 중심(中心)에는 검인(劒刃)과 같은 척(脊)이 있으며, 일촌(一寸)에 구절(九節) 혹은 일촌(一寸)에 십이절(十二節)인 것도 있다. 오월(五月), 십이월(十二月)에 채근(採根)하여 음건(陰乾)한다. 지금 오월(五月)오일(五日)에 근(根)이 노출(露出)된 것을 사용(使用)하면 안 된다.
初採虛軟暴乾方堅實折之中心色微赤嚼之辛香少滓
이것을 채(採)했을 때 당시는 허연(虛軟)하지만, 폭건(暴乾)하면 견실(堅實)해져 잘라 보면 중심(中心)의 색(色)이 미적색(微赤色)이다. 씹으면 신(辛)하고 향기(香氣)로우며 재(滓)가 적다.
生下濕地大根者名曰菖陽止主風濕又有泥菖夏菖相似拄抗蚤蝨不堪入藥又有水菖生水澤中葉亦相似但中心無脊《本草》
습지(濕地)에서 생(生)하는데 뿌리가 큰 것을 창양(昌陽)이라 한다. 풍습(風濕)dlp 주효(主效)하다. 또한 이창(泥菖)과 하창(夏菖)이라는 종류가 있는데 서로 비슷하다. 이것은 다 조슬(蚤蝨)을 항(抗)할 뿐, 약(藥)에는 넣지 않는다. 또한 수창(水菖)이 있는데 못에서 자라며 잎이 서로 비슷하나 다만 잎 한가운데에 등줄이 없다[본초].
蓀無劒脊如堛葉者是也菖蒲有脊一如劒刃《丹心》
손(蓀)은 잎에 등심줄이 없고 구엽(韭葉)과 같은 것이다. 석창포(石菖蒲)에는 검인(劒刃)과 같은 척(脊)이 있다. [단심].
[동의보감(東醫寶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