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5. 23:03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사함초(蛇含草)[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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蛇含
(《本經》下品)
【校正】
並入《圖經》紫背龍牙。
【釋名】
蛇銜(《本經》)威蛇(大明)小龍牙(綱目) 紫背龍牙。
恭曰︰陶氏本草作蛇合,合乃含字之誤也。含銜義同。見古本草。
陶氏(도씨)의 本草(본초)에 蛇含(사함)이라고 써 있으나, 合字(합자)는 含字(함자)의 잘못이다. 含(함)과 銜(함)은 同意義(동의의)로 古本草(고본초)에는 그렇게 쓰여 있기도 하다.
時珍曰︰按劉敬叔《異苑》云︰有田父見一蛇被傷,一蛇銜一草著瘡上,經日傷蛇乃去。田父因取草治蛇瘡皆驗,遂名曰蛇銜草也。
살펴보면 劉敬叔(유경숙)의 異苑(이원)에 “어느 農夫(농부)가 한 마리의 蛇(사)가 負傷(부상)했을 때 다른 한 마리의 蛇(사)가 어떤 草(초)를 품어 와서 瘡上(창상)에 著(저)했는데 數日(수일)후에 負傷(부상)했던 그 蛇(사)가 어디론지 사라진 것을 보고 그 草(초)를 蛇瘡(사창)에 傅(부)해 본즉, 과연 效驗(효험)이 있었다. 이로부터 蛇含草(사함초)라고 불리게 되었다.”라고 되어 있다.
其葉似龍牙而小,背紫色,故俗名小龍牙,又名紫背龍牙。蘇頌《圖經》重出紫背龍牙,今並為一。
그 葉(엽)은 龍牙(용아)와 유사하여 작고 뒷면은 紫色(자색)이다. 따라서 흔히 小龍牙(소룡아) 또는 紫背龍牙(자배룡아) 라고 부른다. 蘇頌(소송)의 圖經(도경)에는 紫背龍牙(자배룡아)를 重出(중출)하고 있지만, 本書(본서)에서는 一條(일조)에 倂記(병기)하였다.
【集解】
《別錄》曰︰蛇含出益州山谷,八月採,陰乾。
弘景曰︰蛇銜處處有之。有兩種,並生石上,亦生黃土地。當用細葉有黃花者。
頌曰︰出益州,今近處亦有。生土石上,或下濕地。蜀中人家亦種之,辟蛇。一莖五葉或七葉。有兩種。八月採根陰乾。
《日華子》云︰莖葉俱用。五月採之。又曰︰紫背龍牙,生蜀中,春夏生葉,采無時。
時珍曰︰此二種︰細葉者名蛇銜;大葉者名龍銜。龍銜亦入瘡膏用。
曰︰蛇銜只用葉晒乾,勿犯火。根莖不用。勿誤用有 尖葉者,號竟命草,其味酸澀。誤服令人吐血不止,速服知時子解。
【氣味】
苦,微寒,無毒。
權曰︰有毒。
頌曰︰紫背龍牙︰辛,寒,無毒。
【主治】
驚癇。寒熱邪氣,除熱,金瘡疽痔,鼠瘻瘡,頭瘍(《本經》)。
驚癎(경간), 寒熱邪氣(한열사기), 除熱(제열)한다. 金瘡(금창), 疽痔(저치), 鼠瘻瘡(서루창), 頭瘍(두양)
療心腹邪氣,腹痛濕痺,養胎,利小兒(《別錄》)。
心腹邪氣(심복사기), 腹痛(복통), 濕痺(습비)를 治療(치료)하며, 胎(태)를 養(양)하고 小兒(소아)를 利(이)한다.
治小兒寒熱丹疹. (甄權)
小兒(소아)의 寒熱丹疹(한열단진)을 治療(치료)한다.
止血 主風毒 癰腫赤眼, 汁敷蛇虺蜂毒(大明)。
止血(지혈)하고, 風毒(풍독), 癰腫(옹종), 赤眼(적안)을 主治(주치)한다. 汁(즙)을 蛇(사), 虺(훼), 蜂毒(봉독)에 傅(부)한다.
紫背龍牙︰解一切蛇毒。治咽喉中痛,含咽之便效(蘇頌)。
紫背龍牙(자배룡아)는 一切(일체)의 蛇毒(사독)을 解(해)한다. 咽喉腫痛(인후종통)을 治療(치료)하는 데는 머금고 삼키면 效(효)가 있다.
【發明】
藏器曰︰蛇含治蛇咬。今以草納蛇口中,縱傷人亦不能有毒也。種之,亦令無蛇。
蛇含(사함)은 蛇咬(사교)를 治療(치료)하는 것으로 實際(실제), 蛇(사)의 입 속에 이 草(초)를 집어 넣으면 가령 사람을 물었다 해도 害毒(해독)을 미치지 않는다. 이것을 栽培(재배)하면 역시 蛇(사)가 없어진다.
頌曰︰古今治丹毒瘡腫方通用之。《古今錄驗》治赤疹,用蛇銜草,搗極爛敷之即瘥。 赤疹由冷濕搏於肌中,甚即為熱,乃成赤疹。天熱則劇,冷則減是也。
古今(고금)의 丹毒(단독), 瘡腫(창종)을 治(치)하는 方(방)에 通用(통용)되며, 古今錄驗(고금록험)에는 “赤疹(적진)을 治(치)하는데는 蛇銜草(사함초)를 充分(충분)히 搗爛(도란)해서 傅(부)하면 낫는다.”라고 되어 있다. 赤疹(적진)은 冷濕(냉습)이 肌中(기중)에 搏(박)한 탓에 일어나는 것으로 그것이 심해지면 熱(열)이 되어 赤疹(적진)이 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날씨가 더우면 劇(극)해지고, 선선하면 減(감)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時珍曰︰按︰葛洪《抱朴子》云︰蛇銜膏連已斷之指。
살펴보면 葛洪(갈홍)의 抱朴子(포박자)에 “蛇銜膏(사함고)는 이미 切斷(절단)된 손가락을 이어준다.”라고 하는데
今考葛洪《肘後方》載蛇銜膏云︰治癰腫瘀血,產後積血,耳目諸病,牛領馬鞍瘡。用蛇銜、大黃、附子、芍藥、大戟、細辛、獨活、黃芩、當歸、莽草、蜀椒各一兩,薤白十四枚。上為末,以苦酒淹一宿,以豬膏二斤,七星火上煎沸,成膏收之。每溫酒服一彈丸,日再服。
實際(실제) 葛洪(갈홍)의 肘后方(주후방)을 조사해 보면 蛇銜膏(사함고)의 說明(설명)에 “癰腫(옹종)의 瘀血(어혈), 産後(산후)의 積血(적혈), 耳目(이목)의 諸病(제병), 牛領(우령), 馬(마)의 鞍下瘡(안하창)을 治療(치료)하는 데는 蛇銜(사함), 大黃(대황), 附子(부자), 芍藥(작약), 大戟(대극), 細辛(세신), 獨活(독활), 黃芩(황금), 當歸(당귀), 莽草(망초), 蜀椒(촉초) 各(각) 一兩(일량), 薤白(해백) 十四個(십사개)를 作末(작말)해서 苦酒(고주)에 하룻밤 담갔다가 豬膏(저고) 二斤(이근)을 넣고 七星火上(칠성화상)에서 煎沸(전비)하여 膏(고)로 만들어서 一彈丸(일탄환)씩을 溫酒(온주)에 服用(복용)하고 每日(매일) 再服(재복)한다.
病在外,摩之敷之;在耳,綿裹塞之;在目,點之。若入龍銜藤一兩,則名龍銜膏也。所謂連斷指者,不知即此膏否?
病(병)이 外部(외부)에 있는 것은 摩(마)하여 傅(부)하고, 귀 속에 있을 때는 綿(면)에 싸서 막아주고, 눈에 있을 때는 點(점)한다. 또 龍銜藤(용함등) 一兩(일량)을 넣은 것을 龍銜膏(용함고)라고 한다. “라고 되어 있다. 소위 잘린 손가락을 잇는다는 것은이 膏(고)를 말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附方】舊三,新一。
產後瀉痢︰小龍牙根一握,濃煎服之甚效,即蛇含是也。(《斗門方》)
金瘡出血︰蛇含草搗敷之。(《肘後方》)
身面惡癬︰紫背草,入生礬研。敷二、三次斷根。(《直指方》)
蜈蚣蠍傷︰蛇銜, 敷之。(《古今錄驗》)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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