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각교[본초강목]

2024. 3. 7. 18:01[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녹각교[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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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膠 一名鹿角膠(《本經》)、粉名鹿角霜

 

일명 녹각교(鹿角膠)[본경(本經)] ()을 녹각상(鹿角霜)이라 명명(命名)한다.

 

 

 

甄權曰白膠一名黃明膠

 

백교(白胶) 일명(一名)황명교(黃明膠)

 

 

時珍正誤見黃明膠

 

정오(正誤)는 황명교(黃明膠)의 조()에 기재(記載)되어 있다.

 

 

 

修治

 

 

別錄白膠生云中煮鹿角作之

 

별록(別錄)에 있기를, 백교(白胶)는 운중(云中)에 난다. 녹각(鹿角)을 자()하여 만든다.

 

弘景曰今人少複煮作惟合角弓用之其法先以米瀋汁漬七日令軟煮煎如作阿膠法耳又一法銼角令細入乾牛皮一片即易消爛不爾雖百年無一熟也

 

지금은 사용(使用)하는 자()가 매우 적다 역시 자작(煮作)하는 것이다. 오직 각궁(角弓)의 배합(配合)에 사용(使用)할 뿐이다. 먼저 미()의 심즙(瀋汁)에 칠일(七日)간 지침(漬浸)하여 유연(柔軟)하게 한 다음 자전(煮煎)하여 아교(阿胶)를 만드는 방법(方法)과 같이 할 뿐이다. 또 어떤 방()에서는 각()을 좌세(剉細)하여 건우피(乾牛皮) 일편(一片)을 가()하면 난숙(爛熟)되기 쉽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백년(百年) 자전(煮煎)해도 난숙(爛熟)되지 않는다.

 

 

恭曰鹿角麋角但煮濃汁重煎即為膠矣何必使爛欲求爛亦不難陶未見耳

 

녹각(鹿角), 미각(麋角)을 오직 농자(濃煮)한 즙()을 전()하면 교()가 된다. 난숙(爛熟)되지 않을 리 없다. 도씨(陶氏)는 실제(實際)의 것을 모를 뿐이다.소공(苏恭)

 

 

 

詵曰作膠法細破寸截以 水浸七日令軟方煮之

 

()를 만드는 방법(方法)은 세연(細硏)하여 일촌(一寸) 정도를 절()하여 하수(河水)에 칠일(七日)간 침지(浸漬)한 후 연()하게 되면 자()는 것이다. 맹선(孟詵)

 

 

 

 

雷斅曰采全角鋸開並長三寸以物盛於急水中浸一百日取出刀刮去黃皮拭淨

以 醋煮七日旋旋添醋勿令少歇戍時不用著火只從子至戌也日足軟如粉搗爛每十兩入無灰酒一鎰煮成膠陰乾研篩用

 

완전(完全)한 각()을 채취(採取)하여 톱으로 삼촌(三寸) 정도로 절개(切開)하여 급류(急流)중 에 일백일간(一白日間) 침지(浸漬)한 다음 황백(黃柏) ()를 박제(剝除), 식정(拭淨)하여 염초(鹽醋)로 칠일(七日)간 자숙(煮熟)한다. 그 간()에 초()를 조금씩 첨가(添加)하되, 쉬지 말고 해야 한다. 다 되었을 때는 불을 끄고 오전 영시(零時)에서 오후 팔시(八時)까지 하루쯤 경과(經過) 하면 각()은 연한 분상(粉狀)이 된다. 그것을 도란(搗爛)하여 매일량(每日兩)에 무회주(无灰酒) 일일(一鎰)에 넣어서 자()하면 교()가 된다. 그것을 연사(研筛)하여 사용(使用)한다.

 

 

 

時珍曰今人呼煮爛成粉者為鹿角霜取粉熬成膠或只以濃汁熬成膏者為鹿角膠

 

按胡 衛生方以米泔浸鹿角七日令軟入急流水中浸桑柴火煮七日旋旋添水入醋少許搗成霜用其汁加無灰急方用新角三對寸截盛於長流水浸三日刮淨入鐵鍋中水煮三日夜不可少停水少即添湯日足取出刮以新鹿角寸截囊盛於流水中浸壺掩住水少旋添其角軟以竹

 

 

 

 

氣味

 

無毒。《別錄得火良畏大黃

 

 

 

主治

 

傷中勞絕腰痛羸瘦補中益氣婦人血閉無子止痛安胎久服輕身延年(《本經》)。

 

 

傷中(상중), 勞絕(노절), 腰痛(요통), 羸瘦(이수), 補中(보중)하고 益氣(익기)한다. 婦人(부인)血閉(혈폐), 無子(무자)함에 止痛(지통)하고, 安胎(안태)한다. 久服(구복)하면 輕身(경신)하고, 天壽(천수)()한다.

 

 

療吐血下血崩中不止四肢酸疼多汗淋露折跌傷損(《別錄》)。

 

吐血(토혈), 下血(하혈), 崩中不止(붕중부지), 四肢痛(사지통), 多汗(다한), 淋露(임로), 折跌傷損(절질상손)()한다.

 

 

 

男子腎臟氣氣弱勞損吐血婦人服之令有子安胎去冷治漏下赤白(《藥性》)。

 

男子(남자)臟氣(장기)()하여 氣弱(기약)한 것, 勞損(노손)吐血(토혈), 婦人(부인)服用(복용)하면 有子(유자)하고, 安胎(안태)하고, 去冷(거랭) 漏下(누하), 赤白(적백)을 다스린다.

 

 

炙搗酒服補虛勞長肌益髓令人肥健悅顏色又治勞嗽尿精尿血瘡瘍腫毒時珍)。

 

炙搗(자도)하여 酒服(주복)하면 虛勞(허로)()하고 長肌(장기)하며, 益壽(익수)하고, 健肥(건비)하며, 顔色(안색)()한다. 勞嗽(노수), 尿精(요정), 尿血(요혈), 瘡瘍(창양), 腫毒(종독)()한다.

 

 

 

 

發明

 

雷斅曰凡使鹿角勝於麋角

頌曰今醫家多用麋茸麋角云力緊於鹿也

 

 

時珍曰蘇東坡良方鹿陽獸見陰而角解麋陰獸見陽而角解故補陽以鹿角為勝補陰以麋角為勝其不同如此但雲鹿勝麋麋勝鹿疏矣

 

 

소동파(蘇東坡)의 양방(良方)에서는 (鹿)은 양수(陽獸)로서 見陰(견음)하여 解角(해각)하고, ()陰獸(음수)로서 見陽(견양)하여 解角(해각)한다. 그러므로 補陽(보양)에는 鹿角(녹각)使用(사용)함이 妥當(타당)하고 補陰(보음)에는 麋角(미각)使用(사용)함이 ()하다. 이와 같이 不同(부동)한 것이므로 함부로 鹿()()보다 優秀(우수)하다든가. ()鹿()보다 낫다든가 하는 것은 見解(견해)疎笨(소분)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按此說與沈存中鹿茸利補陰麋茸利補陽之說相反以理與功推之蘇說爲是詳見茸下

 

생각하건대 이 ()沈存中(심존중)鹿茸(녹용)補陰(보음)有利(유리)하고, 麋茸(미용)補陽(보양)有利(유리)하다는 ()相反(상반)된다. ()()()에서 推考(추고)한다면 蘇東坡(소동파)()正當(정당)한 것 같다. 詳細(상세)()()參照(참조)

 

 

 

 

附方

 

舊七新一

 

異類有情丸韓氏醫通此方自制者凡丈夫中年覺衰便可服鉺

蓋鹿乃純陽虎屬陰血氣有情各從其類非金石草木比也

方用鹿角霜治法見上龜板酒浸七日酥炙研各三兩六錢鹿茸熏幹酒洗淨酥塗炙虎脛骨長流水浸七日蜜塗酥炙各二兩四錢水火煉蜜入豶豬脊髓九條搗丸梧子大

每空心鹽湯下五七九十丸如厚味善飲者加豬膽汁一二合以寓降火之義

盜汗遺精鹿角霜二兩生龍骨炒牡蠣煆各一兩爲末酒糊丸梧子大

每鹽湯下四十丸。《普濟》。

虛勞尿精白膠二兩炙爲末酒二升和溫服。《外台》。

虛損尿血白膠三兩炙煮一升四合分再服。《外台》。

小便不禁上熱下寒者鹿角霜爲末酒糊和丸梧桐子大每服三四十丸空心溫酒下。《普濟》。

小便頻數鹿角霜白茯苓等分爲末酒糊丸梧子大每服三十丸鹽湯下梁氏總要》。

男子陽虛甚有補益方同上

湯火灼瘡白膠水煎令稀稠得所待冷塗之。《鬥門方》。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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