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본초강목]

2024. 3. 6. 22:50[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사슴[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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鹿

 

(《本經中品

 

 

 

校正

 

本經上品白膠中品鹿茸今並為一條

 

 

 

釋名

 

斑龍

 

時珍曰鹿字篆文象其頭足之形。《爾雅鹿牡曰鹿麚牝曰麀其子曰麛絕有力曰麉斑龍名出澹寮方》。乾寧記鹿與遊龍相戲必生異角則鹿得稱龍或以此歟? 梵書謂之密利迦羅

 

鹿字(녹자)篆文(전문)은 그 (), (), (), ()象形(상형)한 것이다. 爾雅(이아)에서 鹿()()()라고 하며, ()을 우()라고 하고, ()()라고 하며, 힘이 ()한 것을 ()이라 한다라고 記述(기술)하고 있다. 斑龍(반룡)이란 澹寮方(담료방)에 나와 있는 名稱(명칭)으로 乾寧記(건령기)鹿()遊龍(유룡)相戲(상회)하면 반드시 異角(이각)()한다.”라고 記述(기술)된 것을 보면 鹿()龍子(용자)名稱(명칭)이 있는 것은 여기서 出典(출전)된 것인 듯하다. 梵書(범서)에서는 이것을 密利迦羅(밀리가라)라고 말한다.

 

 

集解

 

時珍曰鹿處處山林中有之

 

馬身羊尾頭側而長高腳而行速牡者有角夏至則解大如小馬黃質白斑俗稱馬鹿牝者無角小而無斑毛雜黃白色俗稱 鹿孕六月而生子鹿性淫一牡常交數牝謂之聚

性喜食龜能別良草食則相呼行則同旅居則環角外向以防害臥則口朝尾閭以通督脈殷仲堪雲鹿以白色爲正。《述異記鹿千歲爲蒼又五百歲爲白又五百歲爲玄玄鹿骨亦黑爲脯食之可長生也

 

埤雅鹿乃仙獸自能樂性六十年必懷瓊於角下角有斑痕紫色如點行則有涎不複急走故曰鹿戴玉而角斑魚懷珠而鱗紫沈存中筆談北狄有駝鹿極大而色蒼黃無斑角大而有文堅瑩如玉茸亦可用

 

名苑鹿之大者曰麈群鹿隨之視其尾爲准其尾能辟塵拂氈則不蠹置茜帛中歲久紅色不黯也

 

 

 

 

鹿茸

 

 

 

修治

 

別錄四月五月解角時取陰乾使時燥

 

별록(別錄)에 있기를, (), 오월(五月)의 각()을 해()할 때 음건(陰乾)하고, 사용(使用)할 때는 조()한다.

 

 

 

恭曰鹿茸夏收之陰乾百不收一且易臭惟破之火乾大好

 

녹용(鹿茸)은 하기(夏期)에 채수(采收)한다. 음건(陰乾)해서는 백()에 하나도 완전(完全)하지 못하다. 또 부패(腐敗)하기 쉽다. 오직 타개(打開)하여 화배(火焙) 건조(乾燥)함이 가장 좋은 방법(方法)이다.

 

 

雷斅曰凡使鹿茸用黃精自然汁浸兩日夜漉出切焙搗用免渴人也

 

대개(大槪) 녹용(鹿茸)을 사용(使用)할 때는 황정(黃精)의 자연즙(自然汁)에 이주야(二晝夜) 침지녹출(沈漬漉出)하여 절삭배건(切削焙乾), 도용(搗用)하면 사람으로 하여금 갈()을 면()하게 한다.

 

 

又法以鹿茸鋸作片每五兩用羊脂三兩拌天靈蓋末塗之慢火炙令內外黃脆以鹿皮裹之安室中一宿則藥魂歸矣乃慢火焙乾搗末用

 

또 어떤 방()에는 녹편(鹿片)하여 오량(五兩)씩을 양지(羊脂) 삼량(三兩)으로 천령개말(天靈蓋末)을 반도(半途)하여 만화(慢火)로 자()하고 내외(內外)를 황색(黃色)으로 취연(脆軟)하게 하여 녹피(鹿皮)로 싸서 실내(室內)에 둔다. 일야(一夜)경과(經過)하면 약혼(藥魂)이 그것에 귀입(歸入)한다. 그다음 만화(慢火)로 배건(焙乾)하여 도세말(搗細末), 사용(使用)한다.

 

 

日華只用酥炙炒研

 

일화(日華)왈 오직 수()로 자초(炙炒)하여 연()한다.

 

 

 

宗奭曰茸上毛先以酥薄塗勻於烈焰中灼之候毛盡微炙不以酥則火焰傷茸矣

 

용상(茸上)의 모()에 먼저 수()를 얇고 고르게 도()하고 렬염중(烈焰中)에 작()하여 모()가 진()하는 것을 기다려서 미자(微炙)한다. ()를 사용하지 않으면 화염(火焰)에 용()이 상()해 버린다.

 

 

 

時珍曰︰《澹寮》、《濟生諸方有用酥炙酒炙及酒蒸焙用者當各隨本方

 

담료(澹寮), 제생(濟生)의 제방(諸方)에는 수()를 사용(使用)하여 자()하는 것과, ()로 자()하는 것, ()로 증배(蒸焙)하여 사용(使用)한다는 것도 있다. 각각 그 방()에 따라서 적당(適當)한 방법(方法)을 택()할 것이다.

 

 

 

 

發明

 

抱樸子南山多鹿每一雄遊牝百數至春羸瘦入夏惟食菖蒲即肥當角解之時其茸甚痛獵人得之以索系住取茸然後斃鹿鹿之血未散也

 

남산(南山)에 녹()이 다()한데 항상(恒常)일두(一頭)의 웅()이 백수십(百數十)의 빈()과 교()한다. 봄이 되면 이수(羸瘦)하지만 여름이 되면 오직 창포(菖蒲)를 먹고 비만(肥滿)해진다. ()을 해()할 때가 되면 그 용()은 심()히 동통(疼痛)한다. 엽인(獵人)이 이것을 취()할 때는 밧줄로 계주(繫住)하고 용()을 채취(採取)한 연후(然後)에 녹()을 도()하므로 녹혈(鹿血)이 산실(散失)되지 않는 것이다. 포박자(抱樸子)

 

 

宗奭曰最難得不破及不出卻血者蓋其力盡在血中獵時多有損傷故也世以如紫茄者爲上, 名茄子茸取其難得耳然此太嫩,血氣未具,其實力少,堅者又太老,惟長四五寸,形如分歧馬鞍 茸端如瑪瑙紅玉, 破之肌如朽木者最善人亦將麇茸偽爲之,不可不察

 

 

()은 파()하지 않는 것 및 피가 흘러나오지 않는 것이 가장 얻기 어려운 우량품(優良品)이다. 대개(大槪) 그 힘 전부(全部)가 혈중(血中)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가(紫茄)와 같은 것을 상급품(上級品)으로 하며, 이를 가자용(茄子茸)이라 부른다. 그것은 구하기 어려운 것이지만, 심히 눈연(嫩軟)하고 혈기(血氣)가 구비(具備)하지 않는 것으로, 사실(事實)은 힘이 적은 것이다. 견고(堅固)한 것은 채취시기(採取時期)가 지난 것이다. 오직 길이는 사()~오촌(五寸), 형상(形狀)은 분기(分岐)된 마안(馬鞍)과 같으며, 용단(茸端)이 마노(瑪瑙), 홍옥(紅玉)과 같아서 타파(打破)하면 기피(肌皮)가 후목(朽木)과 같은 것이 가장 상질(上質)의 것이다. 세간(世間)에서는 미각(麋角)으로 위조(僞造)한 것도 있으므로 주의(注意)를 요()한다.

 

 

按沈存中筆談雲月令:“冬至麋角解,夏至鹿角解,陰陽相反如此今人用麋,鹿茸作一種者疏矣或刺麋鹿血以代茸雲茸亦血此大誤矣

 

생각하건대 심존중(沈存中)의 필담(筆談)에서는 월령(月令)에서 [동지(冬至)에 미각(麋角)()하고, 하지(夏至)에 녹각(鹿角)을 해()한다]라고 하였으며, 음양(陰陽)이 이처럼 상반(相反)되어 있다. 이제 일반(一般)에서는 미(), ()의 용()을 동일종(同一種)의 것으로 하고 있으나 조분(粗笨)한 생각이다. 혹은 미()의 혈()을 자취(刺取)하여 용()의 대용(代用)으로 하고 ()도 혈()이다.”라고 하는 자()도 있으나 이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麋茸利補陽鹿茸利補陰須佐以他藥則有功凡含血之物肉差易長筋次之骨最難長

 

미용(麋茸)은 보양(補陽)에 이롭고, 녹용(鹿茸)은 음()을 보()하는 데 이롭기 때문에 그 타약(他藥)을 위의 조건(條件)과 같이 하여 유공(有功)한 것이다. 대개(大槪) ()을 함유(含有)한 것으로서는 그 육()은 매우 잘 자라고, ()은 그 다음이며, ()은 가장 자라기 어려운 것이다.

 

 

故人自胚胎至成人二十年骨髓方堅惟麋鹿角自生至堅無兩月之久大者至二十餘斤計一日夜須生數兩凡骨之生無速於此雖草木易生亦不及之

 

 

그래서 인간(人間)은 배태(胚胎)에서 성인(成人)이 되는 데는 이십년(二十年)을 요()하여 비로소 골수(骨髓)가 굳어지지만, 오직 미(), ()의 각()만은 나올 때부터 견고(堅固)해지기까지 이개월(二個月) 정도로 걸리지 않으면서, 큰 것은 이십여근(二十餘斤) 정도 된다. 그러므로 이것을 계산(計算) 해보면 일주야(一晝夜)에 수량(數兩)씩 커져야 한다는 계산(計算)이다. 대체로 골()의 생장(生長) 속도(速度)로 보아서는 이처럼 속()히 자라는 것은 다른 어느 것도 없다. 초목(草木)의 생장(生長)이 빠르다고 해서 역시 이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此骨之至強者所以能補骨血堅陽道益精髓也頭者諸陽之會上鐘於茸角豈可與凡血為比哉

 

이것은 골()이라는 지강(至強)한 것으로서 능()히 골(), ()을 보()하며, 양도(陽道)를 견실(堅實)히 하고, 정수(精髓)를 보익(補益)하는 연유(練由)이다. 두부(頭部)는 제양(諸陽)이 집중(集中)하는 곳이므로 상()에 용(), ()에 종집(鍾集)이 되므로 범백(凡百)의 혈()과 비교(比較)가 될 리 없지 않는가.“ 라고 말하고 있다.

 

 

 

時珍曰按熊氏禮記疏鹿是山獸屬陽情淫而遊山夏至得陰氣解角從陽退之象麋是澤獸屬陰情淫而遊澤冬至得陽氣而解角從陰退之象也餘見角下

 

웅씨(熊氏) 예기소(禮記蔬)에서 ()이란 산수(山獸)로서 양()에 속()하는 것이다. 정음(情淫)하며, ()에 서()하고, 하지(夏至)에는 음기(陰氣)를 득()하여 각()을 해()한다. 이것은 양()에서 퇴(退)하는 상()이다. ()는 택수(澤獸)로서 음()에 속()한다. 정음(情淫)하여 택()에 서()하며, 동지(冬至)에 양기(陽氣)를 득()하여 각()을 해()한다. 이것은 음()에서 퇴(退)하는 상()이다.” 라고 말했다. 이 외()의 것은 각()의 항()을 참조(參照)하라.

 

 

 

氣味

 

無毒

 

(),(),무독(無毒)

 

 

別錄微溫

 

()는 산(), ()는 미온(微溫)하다. 별록(別錄)

 

 

 

甄權曰麻勃為之使

 

()는 고(), ()하다. 마발(麻勃)이 사(使)가 된다.견권(甄權)

 

 

 

詵曰鹿茸不可以鼻嗅之中有小白蟲視之不見入人鼻必為蟲顙藥不及也

 

녹용(鹿茸)은 코로 냄새를 맡아서는 안 된다. 그 속에 작은 백충(白蟲)이 있어서 육안(肉眼)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사람의 코에 들어가서 반드시 충상(蟲顙)이 된다. ()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것이다.맹선(孟詵)

 

 

主治

 

 

漏下惡血寒熱驚癇益氣強志生齒不老(《本經》)。

 

누하(漏下), 악혈(惡血), 한열(寒熱), 경간(驚癎), 익기(益氣)하고, 강지(強志)하며, 생치(生齒)하고, 불로(不老)한다.[본경(本經)]

 

 

療虛勞灑灑如瘧羸瘦四肢酸疼腰脊痛小便數利泄精溺血破瘀血在腹散石淋癰腫骨中熱疽養骨安胎下氣殺鬼精物久服耐老不可近丈夫陰令痿(《別錄》)。

 

 

허로(虛勞)로 쇄쇄(灑灑)하고, ()과 같은 것, 이수(羸瘦), 사지산동(四肢酸疼), 요척통(腰脊痛), 소변수리(小便數利), 설정(洩情), 닉혈(溺血)을 요()하고, 어혈(瘀血)이 재복(在腹)한 것을 파()하며, 석림(石淋), 옹종(癰腫), 골중(骨中)의 열저(熱疽)로 소양(瘙癢)을 산()하며, 안태(安胎)하고, 하기(下氣)하며, 귀정물(歸精物)을 살()한다. 구복(九服)하면 늙지 않는다. 남성(男性)의 음()에 가까이 대서는 안 된다. 위축(痿縮)시키기 때문이다.[별록(別錄)]

 

 

補男子腰腎虛冷腳膝無力夜夢鬼交精溢自出女人崩中漏血赤白帶下炙末空心酒服方寸匕甄權壯筋骨(《日華》)。

 

남자(男子)의 요신(腰腎)의 허랭(虛冷), 각슬(腳膝)의 무력(無力)을 보()한다. 야중몽(夜中夢)에 귀()와 교접(交接)하고, 정액(精液)이 자출(自出)하는 것, 부인(婦人)의 붕중(崩中), 누혈(漏血), 적백대하(赤白帶下)에는 자말(炙末)하여 방촌비(方寸匕)를 공심(空心)에 주조복(酒調服)한다. 근골(筋骨)을 장()한다. [일화(日華)]

 

 

生精補髓養血益陽強筋健骨治一切虛損耳聾目暗眩暈虛痢時珍)。

 

생정(生精)하고, 보수(補髓)하며, 양혈(養血)하고, 익양(益陽)하며, 강근(強筋)하고, 건골(健骨)하며, 일체(一切)의 허손(虛損), 이롱(耳聾), 목암(目暗), 현운(眩運), 허리(虛痢)를 다스린다.[이시진(李時珍)]

 

 

 

發明

 

時珍曰澹寮方昔西蜀藥市中嘗有一道人貨斑龍丸一名茸珠丹

每大醉高歌曰尾閭不禁滄海竭九轉靈丹都漫說惟有斑龍頂上珠能補玉堂關下穴朝野遍傳之其方蓋用鹿茸鹿角膠鹿角霜也

 

澹寮方(담료방)에서()西蜀(서촉)市中(시중)一道人(일도인)이 있었는데 斑龍丸(반룡환), 一名(일명) 茸珠丹(용주단)아란 것을 팔고 있었으나 매번 大醉(대취)하면 <尾閭不禁(미려불금)이면 滄海竭(창해갈)하고, 九轉靈丹(구전령단)은 각만설(卻慢說)이라 斑龍頂上(반룡정상)惟有珠(유유주)하고, ()玉堂關下(옥당관하) ()()한다.”하고 高聲放歌(고성방가)하니, 社會(사회)上下(상하)에 그 노래가 傳播(전파)되어 있었다. 處方(처방)鹿茸(녹용), 鹿角膠(녹각교), 鹿角霜(녹각상)使用(사용)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又戴原禮‧《証治要訣》︰治頭眩暈甚則屋轉眼黑或如物飛或見一為二用茸珠丹甚效或用鹿茸半兩無灰酒三盞煎一盞入麝香少許溫服亦效雲茸生於頭類之相從也

 

戴原禮(대원례)証治要訣(증치요결)에서는 頭眩運(두현운)으로 심하면 家屋(가옥)이 둘로 보이는 것 등을 治療(치료)하는 데는 茸珠丹(용주단)使用(사용)하는 것이 심히 有效(유효)하다고 하였으며 혹은 鹿茸(녹용) 半兩(반량), 無灰酒(무회주) 三盞(삼잔)一盞(일잔)으로 ()하여 麝香(사향) 小量(소량)()하여 溫服(온복)하는 것도 有效(유효)하도 말한다. ()頭部(두부)에 생기므로 ()로 인하여 相從(상종)하는 것이다.

 

 

附方舊一新八

 

斑龍丸治諸虛

用鹿茸酥炙或酒炙亦可)、鹿角膠炒成珠)、鹿角霜陽起石煆紅酒淬)、肉蓯蓉酒浸)、酸棗仁柏子仁黃耆蜜炙各一兩當歸黑附子)、地黃九蒸九焙各八錢辰硃砂半錢各為末酒糊丸梧桐子大每空心溫酒下五十丸。(《澹寮》)

 

鹿茸酒治陽事虛痿小便頻數面色無光用嫩鹿茸一兩去毛切片),山藥一兩絹袋裹置酒瓶中七日開瓶日飲三盞將茸焙作丸服。(《普濟方》)

 

腎虛腰痛不能反側鹿茸)、菟絲子各一兩舶茴香半兩為末以羊腎二對法酒煮爛搗泥和丸梧桐子大陰乾每服三五十丸溫酒下日三服。(《本事方》)

 

精血耗涸面色黧黑耳聾目昏口渴腰痛腳弱白濁上燥下寒不受峻補者鹿茸酒蒸)、當歸酒浸各一兩焙為末烏梅肉煮膏搗丸梧桐子大每米飲服五十丸。(《濟生方》)

 

腰膝疼痛傷敗者鹿茸塗酥炙紫為末每溫酒服一錢。(《續十全方》)

 

小便頻數鹿茸一對酥炙為末每服二錢溫酒下日三服。(《鄭氏家傳方》)

 

虛痢危困因血氣衰弱者鹿茸酥炙一兩為末入麝香五分以燈心煮棗肉和丸梧桐子大每空心米飲下三五十丸。(《濟生方》)

 

飲酒成泄骨立不能食但飲酒即泄用嫩鹿茸酥炙)、肉豆蔻一兩生麝香五分為末陳白米飯丸梧桐子大每米飲下五十丸名香茸丸。(《普濟方》)

 

室女白帶因衝任虛寒者鹿茸酒蒸焙二兩金毛狗脊白蘞各一兩為末用艾煎醋打糯米糊丸梧桐子大每溫酒下五十丸日二。(《濟生》)

 

 

 

 

頌曰七月採角以鹿年久者其角更好煮以為膠入藥彌佳

 

七月(칠월)()採取(채취)한다. 鹿()年久(연구)한 것은 ()優好(우호)하며, 煮膠(자교)하여 入藥(입약)하면 더욱 有效(유효)하다.

 

 

 

雷斅曰鹿角要黃色緊重尖好者此鹿食靈草所以異眾鹿也

 

鹿角(녹각)黃色(황색)으로 ()하고, ()하며, ()의 좋은 部分(부분)選擇(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을 가진 사슴은 靈草(영초)를 먹은 것이므로 다른 眾鹿(중녹)相異(상이)()이 있다.

 

 

修治

 

 

孟詵曰:凡用鹿角,麋角 幷截段錯屑 以蜜浸過 微火焙, 令少變色 曝幹,搗篩為末或燒飛為丹服之至妙以角寸截泥裹於器中大火燒一日如玉粉也

 

대개(大槪) 녹각(鹿角), 미각(麋角)을 사용(使用)하는데는 모두 절삭(切削)하고 밀침(蜜浸), 미화(微火)로 배()하여 약간 변색(變色)시켜 폭건(暴乾), 도사작말(搗篩作末)하고, 소비조단(燒飛調丹)하여 복용(服用)하면 심히 묘효(妙效)가 있다. ()을 일촌(一寸)쯤으로 괄절(刮切)하여 이토(泥土)로 싸서 기중(器中)에 넣고, 강화(強火)로 일일간 연소(燃燒)하면 옥분(玉粉)과 같이 된다.

 

 

 

時珍曰按崔行功纂要方》‧鹿角粉法以鹿角寸截炭火燒過搗末水和成團以絹袋三五重盛之再 再和如此五度以牛乳和再燒

 

최행공(崔行功)의 찬요방(簒要方)에 녹각분(鹿角分)의 법()은 일촌(一寸)쯤으로 절단(截斷)하여 탄화(炭火)로 소성도말(燒成搗末), 수화(水和)하여 둥글게 만들어 견대(絹袋)를 삼~오중으로 하여 넣은 다음 재하(再煆), 재화(再和)한다. 이렇게 오회 반복하고, 우유(牛乳)로 화()하여 재소연(再燒硏)한 뒤 사용(使用)한다.

 

 

 

氣味

 

無毒杜仲為之使

 

(), (), 무독(無毒) 두충(杜仲)이 사(使)가 된다.

 

 

 

主治

 

 

惡瘡癰腫逐邪惡氣留血在陰中(《本經》)。

 

악창(惡瘡), 옹종(癰腫), 사악(邪惡)의 기(), 음중(陰中)의 유혈(留血)을 축()한다.

 

 

 

除少腹血急痛腰脊痛折傷惡血益氣(《別錄》)。

 

소복혈급통(小腹血急痛), 요척통(腰脊痛), 절상악혈(折傷惡血)을 제()하며, ()를 익()한다.

 

 

貓鬼中惡心腹疰痛蘇恭)。

 

묘귀중악(貓鬼中惡) 심복주통(心腹疰痛) [소공(蘇恭)]

 

 

 

水磨汁服治脫精尿血夜夢鬼交醋磨汁塗瘡瘍癰腫熱毒火炙熱熨小兒重舌鵝口瘡(《日華》)。

 

수마즙(水磨汁)을 복용(服用)하면 탈정(脫精), 요혈(尿血), 야몽귀교(夜夢鬼交)를 치()한다. ()에 마즙(麻汁)을 창양(瘡瘍), 옹종(癰腫)의 열독(熱毒)에 도포(塗布)한다. 화자(火炙)하여 소아(小兒)의 중설(重舌), 아구창(鵝口瘡)을 위()한다.[일화(日華)]

 

 

 

蜜炙研末酒服輕身強骨髓補陽道絕傷治婦人夢與鬼交者清酒服一撮即出鬼精燒灰治女子胞中餘血不盡欲死以酒服方寸匕日三夜一甚妙

 

밀자연말(蜜炙硏末)하여 주조복(酒調服)하면 경신(輕身)하고, 강골수(強骨髓)하며, 양도(陽道)의 절상(絶傷)을 보()하고, 또 부인(婦人)의 몽귀교(夢鬼交)를 다스린다. 청주(淸酒)로 일촬(一撮)을 복용(服用)하면 귀정(鬼精)을 출()한다. 소회(燒灰)는 부인포중(婦人胞中)의 여혈(餘血)이 부진(不盡)하여 위험(危險)한 것을 다스린다. 일일(一日)삼회(三回) 방촌비(方寸匕)를 주복(酒服)하면 심()히 묘()하다.

 

 

 

 

發明

 

 

時珍曰鹿角生用則散熱行血消腫辟邪熟用則益腎補虛強精活血煉霜熬膏則專於滋補矣

 

 

녹각(鹿角)은 생용(生用)하면 산열(散熱)하고, 행혈(行血)하며, 소종(消腫)하고, 피사(辟邪)한다. 숙용(熟用)하면 익신(益腎)하고, 보허(補虛)하며, 강정(強精)하고, 활혈(活血)한다. ()을 연()하여 오고(熬膏)한 것은 오로지 자보(滋補)한다.

 

 

 

附方

 

舊十六新十九

 

服鹿角法鹿角屑十兩生附子三兩去皮臍),為末每服二錢空心溫酒下令人少睡益氣力通神明。(彭祖方

腎消尿數鹿角一具炙搗篩溫酒每服方寸匕日二。(《外台》)

骨虛勞極面腫垢黑脊痛不能久立血氣衰憊發落齒枯甚則喜唾用鹿角二兩牛膝酒浸焙一兩半為末煉蜜丸梧桐子大每服五十丸空心鹽酒下。(《濟生》)

腎虛腰痛如錐刺不能動搖鹿角屑三兩炒黃研末空心溫酒服方寸匕日三。(《肘後方》)

猝腰脊痛不能轉側鹿角五寸燒赤投二升酒中浸一宿飲。(《梅師》)

婦人腰痛鹿角屑熬黃研酒服方寸匕日五六服。(楊氏產乳》)

妊娠腰痛鹿角截五寸長燒赤投一升酒中又燒又浸如此數次細研空心酒服方寸匕。(《產寶》)

產後腹痛血不盡者鹿角燒研豉汁服方寸匕日二。(《子母秘錄》)

妊娠下血不止鹿角屑當歸各半兩水三盞煎減半頓服不過二服。(《普濟方》)

胎死腹中鹿角屑三寸匕煮蔥豉湯和服立出。(《百一方》)

墮胎血瘀不下狂悶寒熱用鹿角屑一兩為末豉湯服一錢日三須臾血下。(《聖惠方》)

胞衣不下鹿角屑三分為末薑湯調下。(《產乳》)

產後血暈鹿角一段燒存性出火毒為末酒調灌下即醒。(楊拱醫方摘要》)

婦人白濁滑數虛冷者鹿角屑炒黃為末酒服二錢。(《婦人良方》)

筋骨疼痛鹿角燒存性為末酒服一錢日二

食後喜嘔鹿角燒末二兩人參一兩為末薑湯服方寸匕日三。(《肘後方》)

小兒噦疾鹿角粉大豆末等分相和乳調塗乳上飲之。(《古今錄驗》)

小兒瘧疾鹿角生研為末先發時以乳調一字服。(《千金》)

小兒滯下赤白者用鹿角灰髮灰等分水服三錢日二。《千金》)

小兒重舌鹿角末塗舌下日三。(姚和眾方

小兒流涎脾熱也鹿角屑末米飲服一字。(《普濟方》)

面上 鹿角尖磨濃汁濃塗之神效

面上風瘡鹿角尖磨酒塗之。(《聖惠》)

咽喉骨鯁鹿角為末含之咽津。(《鬥門方》)

蹉跌損傷血瘀骨痛鹿角末酒服方寸匕日三。(《千金方》)

竹木入肉不出者鹿角燒末水和塗上立出久者不過一夕。(《千金方》)

蠷 尿瘡鹿角燒末苦酒調敷。(《外台》)

五色丹毒鹿角燒末豬脂和敷。(《肘後方》)

發背初起鹿角燒灰醋和塗之日五六易。(《千金方》)

乳發初起不治殺人鹿角磨濃汁塗之並令人嗍去黃水隨手即散。(《梅師方》)

吹奶掀痛鹿角屑炒黃為末酒服二錢仍以梳梳之。(唐氏經驗方》)

下注腳瘡鹿角燒存性入輕粉同研油調塗之。(《集要》)

癤毒腫毒鹿角尖磨濃汁塗之甚妙。(瀕湖方

癰疽有蟲鹿角燒末苦酒和塗磨汁亦可

妖魅貓鬼病患不肯言鬼以鹿角屑搗末水服方寸匕即言實也。(《錄驗》)

 

 

 

 

 

 

白膠 一名鹿角膠(《本經》)、粉名鹿角霜

 

일명 녹각교(鹿角膠)[본경(本經)] ()을 녹각상(鹿角霜)이라 명명(命名)한다.

 

 

 

甄權曰白膠一名黃明膠

 

백교(白膠) 일명(一名)황명교(黃明膠)

 

 

時珍正誤見黃明膠

 

정오(正誤)는 황명교(黃明膠)의 조()에 기재(記載)되어 있다.

 

 

 

修治

 

 

別錄白膠生雲中煮鹿角作之

 

별록(別錄)에 있기를, 백교(白膠)는 운중(雲中)에 난다. 녹각(鹿角)을 자()하여 만든다.

 

 

弘景曰今人少複煮作惟合角弓用之其法先以米瀋汁漬七日令軟煮煎如作阿膠法耳又一法銼角令細入乾牛皮一片即易消爛不爾雖百年無一熟也

 

지금은 사용(使用)하는 자()가 매우 적다 역시 자작(煮作)하는 것이다. 오직 각궁(角弓)의 배합(配合)에 사용(使用)할 뿐이다. 먼저 미()의 심즙(瀋汁)에 칠일(七日)간 지침(漬浸)하여 유연(柔軟)하게 한 다음 자전(煮煎)하여 아교(阿膠)를 만드는 방법(方法)과 같이 할 뿐이다. 또 어떤 방()에서는 각()을 좌세(剉細)하여 건우피(乾牛皮) 일편(一片)을 가()하면 난숙(爛熟)되기 쉽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백년(百年) 자전(煮煎)해도 난숙(爛熟)되지 않는다.

 

 

恭曰鹿角麋角但煮濃汁重煎即為膠矣何必使爛欲求爛亦不難陶未見耳

 

녹각(鹿角), 미각(麋角)을 오직 농자(濃煮)한 즙()을 전()하면 교()가 된다. 난숙(爛熟)되지 않을 리 없다. 도씨(陶氏)는 실제(實際)의 것을 모를 뿐이다. 소공(蘇恭)

 

 

 

詵曰作膠法細破寸截以 水浸七日令軟方煮之

 

()를 만드는 방법(方法)은 세연(細硏)하여 일촌(一寸) 정도를 절()하여 하수(河水)에 칠일(七日)간 침지(浸漬)한 후 연()하게 되면 자()는 것이다. 맹선(孟詵)

 

 

 

 

雷斅曰采全角鋸開並長三寸以物盛於急水中浸一百日取出刀刮去黃皮拭淨

以 醋煮七日旋旋添醋勿令少歇戍時不用著火只從子至戌也日足軟如粉搗爛每十兩入無灰酒一鎰煮成膠陰乾研篩用

 

완전(完全)한 각()을 채취(採取)하여 톱으로 삼촌(三寸) 정도로 절개(切開)하여 급류(急流)중 에 일백일간(一白日間) 침지(浸漬)한 다음 황백(黃柏) ()를 박제(剝除), 식정(拭淨)하여 염초(鹽醋)로 칠일(七日)간 자숙(煮熟)한다. 그 간()에 초()를 조금씩 첨가(添加)하되, 쉬지 말고 해야 한다. 다 되었을 때는 불을 끄고 오전 영시(零時)에서 오후 팔시(八時)까지 하루쯤 경과(經過) 하면 각()은 연한 분상(粉狀)이 된다. 그것을 도란(搗爛)하여 매일량(每日兩)에 무회주(無灰酒) 일일(一鎰)에 넣어서 자()하면 교()가 된다. 그것을 연사(研篩)하여 사용(使用)한다.

 

 

 

時珍曰:今人呼煮爛成粉者爲鹿角霜取粉熬成膠或只以濃汁熬成膏者爲鹿角膠

 

按胡王熒衛生方以米泔浸鹿角七日令軟入急流水中浸七日去粗皮以東流水桑柴火煮七日旋旋添水入醋少許搗成霜用其汁加無灰酒熬成膠用

 

又邵以正濟急方用新角三對寸截盛於長流水浸三日刮淨入楮實子桑白皮黃蠟各二兩鐵鍋中水煮三日夜不可少停水少即添湯日足取出刮淨曬研爲霜

 

韓懋-醫通以新鹿角寸截囊盛於流水中浸七日以瓦缶入水桑柴火煮每一斤入黃蠟半斤以壺掩住水少旋添其角軟以竹刀刮淨搗爲霜用

 

 

 

 

氣味

 

無毒。《別錄得火良畏大黃

 

 

 

主治

 

傷中勞絕腰痛羸瘦補中益氣婦人血閉無子止痛安胎久服輕身延年(《本經》)。

 

 

傷中(상중), 勞絕(노절), 腰痛(요통), 羸瘦(이수), 補中(보중)하고 益氣(익기)한다. 婦人(부인)血閉(혈폐), 無子(무자)함에 止痛(지통)하고, 安胎(안태)한다. 久服(구복)하면 輕身(경신)하고, 天壽(천수)()한다.

 

 

療吐血下血崩中不止四肢酸疼多汗淋露折跌傷損(《別錄》)。

 

吐血(토혈), 下血(하혈), 崩中不止(붕중부지), 四肢痛(사지통), 多汗(다한), 淋露(임로), 折跌傷損(절질상손)()한다.

 

 

 

男子腎臟氣氣弱勞損吐血婦人服之令有子安胎去冷治漏下赤白(《藥性》)。

 

男子(남자)臟氣(장기)()하여 氣弱(기약)한 것, 勞損(노손)吐血(토혈), 婦人(부인)服用(복용)하면 有子(유자)하고, 安胎(안태)하고, 去冷(거랭) 漏下(누하), 赤白(적백)을 다스린다.

 

 

炙搗酒服補虛勞長肌益髓令人肥健悅顏色又治勞嗽尿精尿血瘡瘍腫毒時珍)。

 

炙搗(자도)하여 酒服(주복)하면 虛勞(허로)()하고 長肌(장기)하며, 益壽(익수)하고, 健肥(건비)하며, 顔色(안색)()한다. 勞嗽(노수), 尿精(요정), 尿血(요혈), 瘡瘍(창양), 腫毒(종독)()한다.

 

 

 

發明

 

雷斅曰凡使鹿角勝於麋角

頌曰今醫家多用麋茸麋角雲力緊於鹿也

 

 

時珍曰蘇東坡良方鹿陽獸見陰而角解麋陰獸見陽而角解故補陽以鹿角為勝補陰以麋角為勝其不同如此但雲鹿勝麋麋勝鹿疏矣

 

 

소동파(蘇東坡)의 양방(良方)에서는 (鹿)은 양수(陽獸)로서 見陰(견음)하여 解角(해각)하고, ()陰獸(음수)로서 見陽(견양)하여 解角(해각)한다. 그러므로 補陽(보양)에는 鹿角(녹각)使用(사용)함이 妥當(타당)하고 補陰(보음)에는 麋角(미각)使用(사용)함이 ()하다. 이와 같이 不同(부동)한 것이므로 함부로 鹿()()보다 優秀(우수)하다든가. ()鹿()보다 낫다든가 하는 것은 見解(견해)疎笨(소분)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按此說與沈存中鹿茸利補陰麋茸利補陽之說相反以理與功推之蘇說爲是詳見茸下

 

생각하건대 이 ()沈存中(심존중)鹿茸(녹용)補陰(보음)有利(유리)하고, 麋茸(미용)補陽(보양)有利(유리)하다는 ()相反(상반)된다. ()()()에서 推考(추고)한다면 蘇東坡(소동파)()正當(정당)한 것 같다. 詳細(상세)()()參照(참조)

 

 

 

附方

 

舊七新一

 

異類有情丸韓氏醫通此方自制者凡丈夫中年覺衰便可服鉺

蓋鹿乃純陽虎屬陰血氣有情各從其類非金石草木比也

方用鹿角霜治法見上龜板酒浸七日酥炙研各三兩六錢鹿茸熏幹酒洗淨酥塗炙虎脛骨長流水浸七日蜜塗酥炙各二兩四錢水火煉蜜入豶豬脊髓九條搗丸梧子大

每空心鹽湯下五七九十丸如厚味善飲者加豬膽汁一二合以寓降火之義

盜汗遺精鹿角霜二兩生龍骨炒牡蠣煆各一兩爲末酒糊丸梧子大

每鹽湯下四十丸。《普濟》。

虛勞尿精白膠二兩炙爲末酒二升和溫服。《外台》。

虛損尿血白膠三兩炙煮一升四合分再服。《外台》。

小便不禁上熱下寒者鹿角霜爲末酒糊和丸梧桐子大每服三四十丸空心溫酒下。《普濟》。

小便頻數鹿角霜白茯苓等分爲末酒糊丸梧子大每服三十丸鹽湯下梁氏總要》。

男子陽虛甚有補益方同上

湯火灼瘡白膠水煎令稀稠得所待冷塗之。《鬥門方》。

 

 

 

 

 

 

 

主治

 

鼠瘻留血心腹痛不可近丈夫陰蘇恭)。

 

鼠瘻(서루), 留血(유혈), 心腹痛(심복통), 男子(남자)陰莖(음경)近接(근접)()한다.

 

 

 

氣味

 

微熱無毒

 

 

主治

 

安胎下氣殺鬼精物久服耐老可酒浸服之孟詵)。

 

安胎(안태)하고 下氣(하기)하며, 鬼精物(귀정물)()한다. 久服(구복)하면 老患(노환)을 막으며, 酒浸(주침)하여 服用(복용)하는 것이 좋다.

 

作酒主內虛續絕傷補骨除風思邈)。

 

酒作(주작)한 것은 內虛(내허)主效(주효)가 있으며, 絶傷(절상)接續(접속)하고 補骨除風(보골제풍)한다.

 

燒灰水服治小兒洞注下痢時珍)。

 

燒灰(소회), 調水服(조수복)하면 小兒(소아)洞注下痢(동주하리)()한다.

 

 

 

附方

 

新一

 

補益虛羸鹿骨煎用鹿骨一具枸杞根二升各以水一鬥煎汁五升和勻共煎五升日二服。(《千金》)

 

 

 

 

 

氣味

 

無毒

 

詵曰九月以後正月以前堪食他月不可食發冷痛白臆者豹文者並不可食鹿肉脯炙之不動及見水而動或曝之不燥者並殺人不可同雉肉蒲白鮠魚蝦食發惡瘡。《禮記食鹿去胃

 

九月(구월) 以後(이후) 正月(정월) 以前(이전)에는 먹지만, 其他(기타) ()에는 먹어서는 안 된다. 冷痛(냉통)이 일어난다.

 

主治

 

補中益氣力強五臟生者療中風口僻割片薄之(《別錄》。

 

補中(보중)하고, 益氣(익기)하며, 五臟(오장)()한다. 날것은 中風口僻(중풍구벽)()한다. 肉片(육편)患處(환처)()한다.

 

 

華陀雲中風口偏者以生肉同生椒搗貼正即除之

 

華佗(화타)中風口僻(중풍구벽)에는 生肉(생육)生椒(생초)共搗(공도)하여 貼付(첩부)한다. 원위치에 回復(회복)하면 中止(중지)한다”.라고 하였다.

 

 

補虛瘦弱, 調血脈[補虛羸瘦弱,利五藏,調血脈]

 

虛瘦弱(허수약)()하고 血脈(혈맥)調()한다. 孟詵(맹선)

 

 

養血生容治產後風虛邪僻時珍。《外臺有鹿肉湯)。

 

養血(양혈)하며 生容貌(생용모)하며, 産後(산후)風虛(풍허), 邪僻(사벽)()한다.

外臺(외대)鹿肉湯(녹육탕)이란 것이 있다.

 

 

 

 

發明

 

思邈曰壺居士言鹿性多警烈能別良草止食葛花葛葉鹿蔥鹿藥白蒿水芹甘草齊頭蒿山蒼耳他草不食處必山岡故產則歸下澤

饗神用其肉者以其性烈清淨也凡藥餌之人久食鹿肉服藥必不得力為其食解毒之草製諸藥也

 

 

弘景曰野獸之中鹿可食生則不膻腥又非十二辰屬八卦無主且溫補於人生死無尤道家許聽為脯過其餘雖雞羊補益於亡魂有愆責

 

야수중(野獸中)에는 장(), (鹿)은 먹는 것이며, ()으로는 전성(羶腥)하지 않는다. 또 십이진중(十二辰中)에 들지 않으며, 팔괘(八卦)에 속()하는 주()된 것이 없다. 또 인()을 온보(溫補)하며 살아 있는 것이나, 죽어 있는 것이나, 허물이 없으므로 도가(道家)에서는 이것을 허()하여 과()를 용사(容赦)하는 것으로 한다. 그 외()의 것은 우(), (), (), ()과 같은 것도 보익(補益)은 있으나 망혼(亡魂)에 있어서 건책(愆責)이 있으므로 어느 것이나 먹을 수 없다고 한다.

 

 

宗奭曰三祀皆以鹿臘亦取此義且味亦勝他肉

 

 

時珍曰邵氏言鹿之一身皆益人或煮或蒸或脯同酒食之良大抵鹿乃仙獸純陽多壽之物能通督脈又食良草故其肉角有益無損陶說亦妄耳

 

 

邵氏(소씨)의 말에서 鹿()一身(일신)은 모두 益人(익인)하다. 혹은 (), 혹은 (), 혹은 ()로 하여 ()()히 먹으면 좋다”.라고 했다. 대체로 鹿()仙獸(선수)로서 純陽(순양)이다. 多數(다수)하는 것으로 ()督脈(독맥)()한다. 良草(양초)를 먹으므로 그 (), ()有益無損(유익무손)하다. 陶氏(도씨)()은 역시 妄誕(망탄)이다.

 

 

 

頭肉

 

氣味

 

 

主治

 

消渴夜夢鬼物煎汁服作膠彌善蘇恭)

 

消渴(소갈), 夜夢鬼物(야몽귀물)에는 煎汁(전즙)服用(복용)한다. ()로 하는 것이 더욱 有效(유효)하다.

 

 

宗奭曰頭可釀酒須於作漿時稍益蔥)。

 

()釀酒(양주)하는 것이며, 漿()으로 할 때는 (), ()를 더할 것이다.

 

 

 

附方

 

新一

 

老人消渴鹿頭一個去毛煮爛和五味空心食以汁咽之。(《鄙事》)

 

 

 

 

 

 

蹄肉

 

 

氣味

 

 

 

主治

 

諸風腳膝骨中疼痛不能踐地同豉汁五味煮食孫思邈)。

 

諸風(제풍)으로 腳膝(각슬)骨中(골중)疼痛(동통)하며, 地踐不能(지천불능)에는 豉汁(시즙), 五味(오미)共煮(공자)하여 服用(복용)한다.

 

 

 

主治

 

 

癰腫死肌溫中四肢不隨頭風通腠理不可近陰(燒送 (蘇恭)

 

癰腫(옹종), 死肌(사기)()하고, 溫中(온중)하며, 四肢不隨(사지불수), 頭風(두풍)腠理(주리)()한다. ()近接(근접)을 삼가야 한다.

 

 

時珍曰:此乃本經麋脂正文而蘇氏以注鹿脂二脂功或同耶?)。

 

이것은 本經(본경)麋脂(미지)正文(정문)이지만 蘇氏(소씨)는 이것을 鹿脂(녹지)()하였다. 이 두가지 ()()同一(동일)하다고 생각한 것인지도 모른다.

 

附方

 

新一

 

面上 鹿脂塗之日再。(《聖惠方》)

 

 

 

煉淨入藥

 

煉淨(연정)하여 ()으로 使用(사용)한다.

 

 

氣味

 

無毒

 

 

 

主治

 

丈夫女子傷中絕脈筋急痛咳逆以酒和服之良(《別錄》)。

 

男子(남자), 婦人(부인)傷中(상중), 絶脈(절맥), 筋急痛(근급통), 咳逆(해역), 和酒(화주)하여 調服(조복)한다.

 

 

同蜜煮服壯陽道令有子地黃汁煎膏服填骨髓壯筋骨治嘔吐(《日華》)。

 

()과 함께 煮服(자복)하면 陽道(양도)()하게 하며, 有子(유자)하게 한다. 地黃汁(지황즙)과 함께 膏煎(고전)하여 服用(복용)하면 骨髓(골수)를 전()하고, 筋骨(근골)()하게 하며, 嘔吐(구토)()한다.

 

 

補陰強陽生精益髓潤燥澤肌時珍)。

 

補陰(보음)하고 強陽(강양)하며, 生精(생정)하고, 益髓(익수)하며, 潤燥(윤조)하고 澤肌(택기)한다.

 

 

發明

 

頌曰髓可作酒唐方多有其法

 

時珍曰鹿髓近方稀用者。《刪繁方治肺虛毛悴酥髓湯用之。《禦藥院方滋補藥用其脊髓和酒熬膏丸藥甚為有理

 

鹿髓(녹수)近代(근대)()에서 使用(사용)()하지만 刪繁(산번)()에서 肺虛毛悴(폐허모췌)治療(치료)하는 酥髓湯(소수탕)使用(사용)되며, 禦藥院方(어약원방)滋補藥(자보약)에 그 脊髓(척수)酒和熬膏(주화오고)하여 丸劑(환제)()이 있는데 매우 道理(도리)에 맞는 것이다.

 

 

白飛霞醫通取鹿腦及諸骨髓煉成膏每一兩加煉蜜二兩煉勻瓷器密收用和滋補丸藥劑甚妙

 

白飛霞(백비하)醫通(의통)에는 鹿腦(녹뇌) 豬骨髓(저골수)鍊膏(연고)하여 () 一兩(일량)鍊蜜(연밀) 二兩(이량)()하여 瓷器(자기)密收(밀수)하고 이것을 滋補(자보)丸藥(환약)()하는 ()로 하면 ()()하다.”라고 記述(기술)되어 있다.

 

 

凡腰痛屬腎虛寒者以和古方摩腰膏薑汁化一粒擦腎俞則暖氣透入丹田如火大補元陽此法甚佳人鮮知之

 

 

大槪(대개) 腰痛(요통)()虛寒(허한)()하는 것이므로 이것을 古方(고방)摩腰膏(마요고)f()하고 薑汁(강즙)一粒(일립)溶化(용화)하여 腎堂(신당)()하면 暖氣(난기)丹田(단전)透入(투입)하여 ()처럼 되어 크게 元陽(원양)()한다. ()()히 좋으나 아는 사람이 稀少(희소)하다.

 

 

 

附方

 

新一

 

鹿髓煎治肺痿咳嗽傷中脈絕用鹿髓生地黃汁各七合蜜各一兩杏仁桃仁各三兩去皮炒酒一升同搗取汁),先煎杏仁桃仁地黃汁減半入三味煎如稀餳

每含一匙徐徐咽下日三。(《聖濟》)

 

 

 

 

主治

 

入面脂令人悅澤蘇頌)。

 

面脂(면지)()하면 顔面(안면)悅澤(열택)하게 한다.

 

 

刺入肉內不出 以腦敷之燥即易半日當出。(《深師》)。

 

()肉中(육중)에서 빠지지 않을 때는 ()貼付(첨부)하고 乾燥(건조)하면 交替(교체)한다. 半日(반일)이면 나온다.

 

 

 

主治

 

補虛羸勞損時珍)。

 

虛羸(허리), 勞損(노손)()한다.

 

 

發明

 

 

韓懋曰王師授予鹿 丸方 雲: 鹿純陽而血俊-亻者天地初分之氣牝牡相感之精也醫書稱鹿茸髓大有補益而此血俊-亻則入神矣

 

其法用初生牡鹿三五只苑圃馴養每日以人參煎湯同一切草藥任其飲食久之以硫黃細末和入從少至多燥則漸減周而複始大約三年之內一旦毛脫筋露氣盛陽極卻以牝鹿隔苑誘之欲交不得則精泄於外或令其一交即設法取其精瓦器收之香黏如餳是爲血俊-亻也

 

用和鹿角霜一味爲丸空心鹽酒下大起胎羸虛瘵危疾凡服滋補丸藥用此入煉蜜和劑絕妙

 

時珍曰: 老子骨弱筋柔而握固未知牝牡之合而血俊-亻作者精之至也血俊-亻音子催切赤子陰也今作鹿精之名亦未爲穩

 

 

主治

 

陰痿補虛止腰痛鼻衄折傷狂犬傷蘇恭)。

 

陰萎(음위), 補虛(보허)하고, 腰痛(요통), 鼻衄(비뉵)()한다. 折傷(절상), 狂犬傷(광견상)

 

 

和酒服治肺痿吐血及崩中帶下(《日華》)。

 

()和服(화복)하면 肺痿吐血(폐위토혈), 崩中帶下(붕중대하)()한다.

 

諸氣痛欲危者飲之立愈汪穎)。

 

諸般(제반)氣痛(기통)으로 危急(위급)할때는 이것을 服用(복용)하면 卽席(즉석)에서 治癒(치유)된다.

 

大補虛損益精血解痘毒藥毒時珍)。

 

大補虛損(대보허손)하고 益精血(익정혈)하며, 痘毒(두독), 藥毒(약독)()한다.

 

 

發明

 

 

頌曰近世有服鹿血酒雲得於射生者因采捕入山失道數日飢渴將委頓

惟獲一生鹿刺血數升飲之飢渴頓除及歸遂覺血氣充盛異人有效而服之者刺鹿頭角間血酒和飲之更佳

 

近世(근세)鹿血酒(녹혈주)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을 服用(복용)하는 ()이것은 射生(사생)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얻은 것으로 그 사람이 藥草採集(약초채집)()하여 ()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어 數日間(수일간) 饑渴(기갈)하여 將次(장차) 餓死(아사)하려 할 때 오직 사슴 一頭(일두)捕獲(포획)하여 採血(채혈), 數升(수승)飮用(음용)했던 바 饑渴(기갈)除散(제산)되어 歸家境(귀가경)에는 氣血(기혈)充盛(충성)하여 通商人(통상인)相異(상이)()이 있었다. 이렇게 有效(유효)한 것이므로 이것을 服用(복용)할 때는 사슴의 頭角(두각) 사이의 血液(혈액)刺取(자취)하여 술과 飮用(음용)하는 것이 더욱 有效(유효)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時珍曰近世韓飛霞補益方有斑龍宴法孫氏解痘毒有陰陽二血丸皆古所未知者而沈存中又以刺血代茸為非亦一說也

 

 

 

附方

 

新三

斑龍宴用馴養牡鹿一二只每日以人參一兩煎水與飲將滓拌土產草料米豆以時喂之勿雜他水草百日之外露筋可用矣

 

사용할때는 牡鹿(모녹) ()~二頭(이두)馴養(순양)하여 每日(매일) 人參(인삼) 一兩(일량)煎液(전액)을 먹이고, 殘滓(잔재)土産(토산)草料(초료), (), ()混拌(혼반)하여 一定時(일정시)에 먹이고, 他水草(타수초)()하여 百日(백일)以上(이상)()하여 ()露出(노출)되로록 飼育(사육)한다.

 

 

宴法夜前減食次早空心低尾昂令有力者抱定前足有角者執定角無角者以木囊頭拘之使頭不動用三棱針刺其眼之大 前毛孔名天池穴

 

宴法(연법)前夜(전야)부터 그 飼料(사료)()하여 翌早朝(익조조) ()로 사슴을 結縛(결박)하여 머리를 낮게, 꼬리를 높게 하여 힘센 사람이 앞발을 누르고, 뿔이 있는 것은 뿔을 잡고, 뿔이 없는 것은 나무에 머리를 감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三稜針(삼릉침)으로 그 눈의 大眥前(대자전)毛孔(모공)()한다. 이것을 天池穴(천지혈)이라고 한다.

 

 

以銀管長三寸許插向鼻梁坐定咂其血飲藥酒數杯再咂再飲以醉為度鼻中流出者亦可接和酒飲飲畢避風行升降工夫為一宴也

 

그때 銀管(은관)의 길이 三寸(삼촌) 정도의 것을 鼻梁(비양)()하여 揷入(삽입)하여 앉은 姿勢(자세)血液(혈액)吸入(흡입)한다. 藥酒數杯(약주수배)를 마시고, 再次(재차) 吸飮(흡음)하고, ()를 마시고, 吸飮(흡음)하고, 이렇게 여러차례 反復(반복)하여 ()하는 것을 限度(한도)로 한다. 사슴의 鼻中(비중)에서 流出(유출)되는 分泌物(분비물)藥酒(약주)와 함께 마시면 有效(유효)하다. 다 마신 다음 바람을 쏘이지 않게 하고 升降工夫(승강공부)하는 것을 一晏(일안)이라고 한다.

 

 

用生肌藥敷鹿穴養之月可一度一鹿可用六七年不拘男女老少服之終身無疾而壽乃仙家服食丹方二十四品之一也藥酒以八珍散加沉香木香

 

이렇게 刺取(자취)한 사슴의 ()에는 生肌(생기)하는 藥物(약물)을 발라서 治療(치료)하여 一介月(일개월)一回(일회) 取血(취혈)한다. 一頭(일두)으 사슴으로 ()~七年間(칠년간) 使用(사용)할 수 있다. 男女老少(남녀노소)不問(불문)하고, 이것을 服用(복용)하면 終身無病(종신무병)하고, 長壽(장수)한다. 이것은 仙家(선가)服食丹方(복식단방) 二十四品(이십사품)의 하나로서, 藥酒(약주)八珍散(팔진산)沉香(침향), 木香(목향)()하여 煮煎(자전)하여 使用(사용)한다.

 

 

隂陽二血丸:治小兒痘瘡未出者稀已出者減用鹿血兔血各以青紙盛置灰上曬乾)、乳香沒藥各一兩雄黃黃連各五錢朱砂麝香各一錢為末煉蜜丸綠豆大每服十丸空心酒下兒小者減(孫氏集效方)

 

鼻血時作乾鹿血炒枯將酒浮熏二三次仍用酒浮半杯和服之

 

 

 

 

 

 

 

 

氣味

 

 

無毒

 

 

 

主治

 

補腎氣(《別錄》)。

 

腎氣(신기)()한다.

 

 

補中安五臟壯陽氣作酒及煮粥食之(《日華》)。

 

補中(보중)하고, 五臟(오장)()하며, 陽氣(양기)()한다. ()()하고, ()으로 煮服(자복)한다.

 

 

 

附方

 

舊一

腎虛耳聾用鹿腎一對去脂膜切以豉汁入粳米二合煮粥食亦可作羹。(《聖惠方》)

 

 

 

 

氣味

 

無毒

 

主治

 

消腫散毒時珍)。

 

消腫(소종)하고 散毒(산독)한다.

 

 

 

主治

 

勞損續絕蘇恭)。

 

勞損(노손), ()()한다.

 

 

塵沙瞇目者嚼爛 入目中則粘出時珍)。

 

 

塵沙(진사)瞇目(미목)에는 嚼爛(작란)하여 눈에 넣는다. 그렇게 하면 粘出(점출)한다.

 

 

 

附方

 

舊一

骨鯁鹿筋漬軟搓索令緊大如彈丸持筋端吞至鯁處徐徐引之鯁著筋出。(《外台》)

 

 

 

 

主治

 

氣癭以酒漬炙乾再浸酒中含咽汁味盡更易十具乃愈(《深師》)。

 

氣癭(기영)에는 ()漬浸(지침)하여 炙乾(자건)한 다음 재차 酒煮(주자)하여 그 汁液(즙액)含嚥(함연)하여 ()()할 때는 交替(교체) 反復(반복)한다. 不過(불과) 十具(십구)治癒(치유)된다.

 

 

 

主治

 

一切漏瘡燒灰和豬脂納之日五六易愈乃止時珍)

 

一切(일체)瘻瘡(누창)에는 燒灰(소회), 豚脂(돈지)()하여 患處(환처)塗布(도포)한다. 一日(일일) ()~ 六回(육회) 交替(교체)한다. ()하면 中止(중지)한다..

 

 

 

主治

 

經日不產濕各三錢研末薑湯服立效(《經驗》。

 

 

 

胎糞

 

主治

 

解諸毒時珍曰按範曄後漢書冉馬龍夷出鹿食藥草其胎中麑糞可療毒也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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