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3. 20:46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영릉향(零陵香)[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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薰草 《別錄中品》零陵香(宋《開寶》)
【釋名】
蕙草(《別錄》)香草(《開寶》)燕草《綱目》黃零草《玉冊》。
時珍曰︰古者燒香草以降神,故曰薰,曰蕙。薰者熏也,蕙者和也。
古代(고대)에는 香草(향초)를 구워 神(신)을 降下(강하)한 것이라 한 데서 薰(훈)이라고 하고, 蕙(혜)라 하는 것으로서 薰(훈)은 熏(훈)이 되며, 蕙(혜)는 和(화)가 된다.
《漢書》雲︰薰以香自燒,是矣。或雲︰古人祓除,以此草熏之,故謂之薰,亦通。
漢書(한서)에 “薰(훈)은 香氣(향기)가 있기 때문에 절로 그 몸을 불사른다.” 라고 한 것은 이것이다. 혹은 “古代(고대)에서는 祓除(불제)의 儀式(의식)에 이 草(초)로 熏(훈)하였기 때문에 이것을 薰(훈)이라고 한 것이다.” 라고도 한다. 이것으로도 意味(의미)는 通(통)한다.
範成大《虞衡志》言︰零陵即今永州,不出此香。惟融、宜等州甚多,土人以編席薦,性暖宜人。謹按︰零陵舊治在今全州。全乃湘水之源,多生此香,今人呼為廣零陵香者,乃真薰草也。
範成大(범성대)의 虞衡志(우형지)에는 “零陵(영릉)은 지금의 永州(영주)땅이다. 그 香(향)은 나지 않는다. 단지 融州(융주), 宜州(의주) 등에 매우 많으며, 그 地方民(지방민)은 이것으로 席薦(석천)을 짠다. 性(성)이 煖(난)한 것으로서 人體(인체)에 좋은 것이다.” 라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零陵(영릉)의 옛날 所轄廳(소할청)은 지금의 全州(전주)에 있는 것이다. 全州(전주)는 湘水(상수)의 水源地(수원지)로서 그 香(향)이 많이 生(생)한다. 요즘 世間(세간)에서 廣零陵香(광영릉향)이라 불리고 있는 것이 즉, 眞(진)의 薰草(훈초)이다.
若永州、道州、武岡州,皆零陵屬地也。今鎮江、丹陽皆蒔而刈之,以酒灑製貨之,芬香更烈,謂之香草,與蘭草同稱。
永州(영주), 道州(도주), 武岡州(무강주) 등은 모두 零陵(영릉) 管轄下(관할하)의 屬地(속지)였다. 지금은 鎮江(진강)(영릉) 丹陽(단양) 등지에서 栽培(재배)하고 베어 거둬들이면 술을 뿌려서 修治(수치)하여 賣出(매출)하고 있다. 芬香(분향)이 더욱 烈(열)해지는 것이다. 이것을 蘭草(난초)와 똑같이 香草(향초)라고 부른다.
《楚辭》雲︰既滋蘭之九畹,又樹蕙之百畝,則古人皆栽之矣。
楚辭(초사)에 이미 “滋蘭(자란)의 九畹(구원)” 또는 “樹蕙(수혜)의 百畝(백무)” 또는 九畹(구원)" 등으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古代(고대)에도 이것을 栽培(재배)하고 있었다.
張揖《廣雅》雲︰ 鹵,薰也。其葉謂之蕙。而黃山穀言一幹數花者為蕙。蓋因不識蘭草、蕙草,強以蘭花為分別也。鄭樵《修本草》,言蘭即蕙,蕙即零陵香,亦是臆見,殊欠分明。
張揖(장음)의 廣雅(광아)에는 “鹵(노)는 薰(훈)이며, 그 葉(엽)은 蕙(혜)라 한다.” 라고 하엿으나, 그것은 蘭草(난초), 蕙草(혜초)에 대한 智識(지식)이 없는 탓이며, 굳이 蘭花中(난화중)에서 區別(구별)하려 試驗(시험)한 것에 不過(불과)하다. 鄭樵(정초)가 本草(본초)을 修(수)하면서 “蘭(난)은 즉 蕙(혜)이고, 蕙(혜)는 즉 零陵香(영릉향)이다.” 라고 한 것도 역시 臆見(억견)이다. 全然(전연) 明確(명확)한 說明(설명)이 아니다.
但蘭草、蕙草,乃一類二種耳。
단지 蘭草(난초), 蕙草(혜초)라는 것은 一類(일류) 中(중)의 二種(이종)에 不過(불과)한 것이다.
【集解】
《別錄》曰︰薰草,一名蕙草,生下濕地,三月採陰乾,脫節者良。又曰︰蕙實,生魯山平澤。
弘景曰︰《桐君藥錄》︰薰草葉如麻,兩兩相對。《山海經》雲︰浮山有草,麻葉而方莖,赤華而黑實,氣如蘼蕪,名曰薰草,可以已癘。今俗人皆呼燕草狀如茅而香者為薰草,人家頗種之者,非也。詩書家多用蕙,而竟不知是何草,尚其名而迷其實,皆此類也。
藏器曰︰薰草即是零陵香,薰乃蕙草根也。
志曰︰零陵香生零陵山穀,葉如羅勒。《南越志》雲︰土人名燕草,又名薰草,即香草也。《山海經》薰草即是此。
頌曰︰零陵香今湖嶺諸州皆有之,多生下濕地,葉如麻,兩兩相對,莖方,常以七月中旬開花至香,古雲薰草是也。嶺南人皆作窯灶,以火炭焙乾,令黃色乃佳。江淮亦有土生者,亦可作香,但不及湖嶺者,至枯槁香尤芬熏耳。古方但用薰草,不用零陵香。今合香家及面 脂、澡豆諸法皆用之。都下市肆貨之甚便。
時珍曰︰今惟吳人栽造,貨之亦廣。
薰草
(《別錄》中品)
【氣味】
甘,平,無毒。
權曰︰苦,無毒。
珣曰︰辛,溫,無毒。不宜多服,令人氣喘。〔《玉冊》雲〕伏三黃、朱砂。
多服(다복)하면 안 된다. 사람을 氣喘(기천)하게 한다. 玉冊(옥책)에서는 三黃(삼황), 朱砂(주사)를 伏(복)한다.
【主治】
明目止淚,療泄精,去臭惡氣,傷寒頭痛,上氣腰痛(《別錄》)。
明目(명목)하고, 止淚(지루)하며, 泄精(설정)을 療(요)하며, 臭惡(취악)한 氣(기)를 去(거)한다. 傷寒(상한), 頭痛(두통), 上氣(상기), 腰痛(요통)
單用,治鼻 中息肉,鼻齆(甄權)。
單用(단용)하면 鼻中(비중)의 息肉(식육), 鼻齆(비옹)을 治(치)한다.
零陵香︰主惡氣疰心腹痛滿,下氣,令體香,和諸香作湯丸用,得酒良(《開寶》)。
零陵香(영릉향)은 惡氣(악기), 心腹痛滿(심복통만)에 主效(주효)가 있으며, 下氣(하기)하고 身體(신체)를 香氣(향기)롭게 한다. 諸香(제향)에 調和(조화)해서 湯(탕), 丸(환)을 만들어 使用(사용)한다. 良好(양호)한 結果(결과)를 得(득)한다.
主風邪沖心,虛勞疳䘌。得升麻、細辛煎飲,治牙齒腫痛善(李珣)。
風邪(풍사)의 衝心(충심), 虛勞(허로), 疳䘌(감닉)에 主效(주효)가 있다. 升麻(승마), 細辛(세신)과 함께 달여 마시면 牙齒(아치)의 腫痛(종통)을 治療(치료)하는데 좋다.
治血氣腹脹,莖葉煎酒服(大明)。
血氣(혈기), 腹脹(복창)을 治(치)할때에는 莖葉(경엽)을 술로 달여서 服用(복용)한다.
婦人浸油飾發,香無以加 (宗奭)
婦人(부인)의 머리를 裝飾(장식)할 때 이것을 기름에 적셔서 사용한다. 이 以上(이상)의 좋은 香(향)은 없다.
【發明】
時珍曰︰薰草芳馨,其氣辛散上達,故心腹惡氣齒痛鼻塞皆用之。脾胃喜芳 香,芳香可以養鼻是也。多服作喘,為能耗散真氣也。
薰草(훈초)는 芳馨(방형)한 氣(기)와 辛(신), 散(산)의 作用(작용)이 上部(상부)에 達(달)하기 때문에 심복악기(心腹惡氣), 치통(齒痛), 비색(鼻塞) 등에 모두 이것을 사용한다. 비위(脾胃)는 방향(芳香)을 좋아 한다. 방향(芳香)으로 비(脾)를 양(養)한다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다복(多服)하면 천(喘)을 일으키는데 능(能)히 진기(眞氣)를 모산(耗散)하기 때문이다.
【附方】新十。
傷寒下痢︰蕙草湯︰用蕙草、當歸各二兩,黃連四兩,水六升,煮二升服,日三服。(《範汪方》)
傷寒狐惑,食肛者。蕙草、黃連各四兩。咀,以白酸漿一鬥,漬一宿,煮取二升,分三服。(《短劇方》)
頭風旋運,痰逆惡心懶食。真零陵香、霍香葉、莎草根(炒)等分,為末。每服二錢,茶下,日三服。(《本事方》)
小兒鼻塞頭熱。用薰草一兩,羊髓三兩。銚 內慢火熬成膏,去滓,日摩背上三、四次。(《聖惠方》)
頭風白屑︰零陵香、白芷等分,水煎汁,入雞子白攪勻,敷數十次,終身不生。(《聖惠方》)。
牙齒疼痛︰零陵香梗葉煎水,含漱之。(《普濟方》)
風牙疳牙︰零陵香(洗炙)、蓽茇(炒)等分,為末摻之。(《普濟方》)
夢遺失精︰薰草湯︰用薰草、人參、白朮、白芍藥、生地黃各二兩,茯神、桂心、甘草(炙)各二兩,大棗十二枚,水八升,煮三升,分二服。(《外台秘要》)
婦人斷產︰零陵香為末,酒服二錢。每服至一兩,即一年絕孕。蓋血聞香即散也。(《醫林集要》)
五色諸痢︰返魂丹︰用零陵香草去根,以鹽酒浸半月,炒乾。每兩入廣木香一錢半,為末。裡急腹痛者,用冷水服一錢半,通了三、四次,用熱米湯服一錢半,止痢。只忌生梨一味。(《集簡方》)
蕙實《別錄》有名未用部。
藏器曰:即蘭蕙之蕙也。五月采之,辛香。
즉 蘭蕙(난혜)의 蕙(혜)이다. 五月(오월)에 採收(채수)한다. 辛(신)하고 香氣(향기)롭다.
【氣味】
辛,平,無毒。
【主治】
明目補中(《別錄》)。
明目(명목)하고 補中(보중)한다.
根莖中涕
【主治】
傷寒寒熱出汗,中風面腫,消渴熱中,逐水(《別錄》)。
傷寒寒熱(상한한열)의 出汗(출한), 中風(중풍), 面腫(면종), 消渴(소갈), 熱中(열중), 水氣(수기)를 쫓는다.
主五痔脫肛有蟲(時珍。出《千金》)。
五痔脫肛(오치탈항)에 蟲(충)이 있는 者(자)에게 主效(주효)가 있다. 千金方(천금방)에 記載(기재)되어 있다.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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