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황기

2023. 10. 22. 21:52백두산 환&단&약이야기/본초의 법제

기원황기

 

 

 

 

 

황기(黃耆)

 

 

 

황기(黃耆)는 감()하고 온()하며 순양(純陽)한 것이다.

 

그 공용(功用)에 오종(五種)이 있다.

 

제허(諸虛) 부족(不足)을 보()하는 것이 그 (),

 

원기(元氣)를 익()함이 그 ()

 

비위(脾胃)를 장()하게 함이 그 (),

 

기열(肌熱)을 거()하는 것이 그 (),

 

()을 배출(排出)하고, 止痛(지통)하고, 활혈생혈(活血生血)하며, 음저(陰疽)를 내탁(內托)하는 창환자(瘡患者)의 성약(聖藥)()이다.

 

 

또 오장(五臟)의 제허(諸虛)를 보충(補充)하고, 맥현(脈弦), 자한(自汗)을 치유(治癒)하고, 음화(陰火)를 사()하고 허열(虛熱)을 거()하고 무한(無汗)할 때는 발한(發汗)하고, 땀이 날때는 이를 멈추게 한다.

 

 

 

黃耆(황기)氣虛(기허), 盜汗(도한)을 비롯하여 自汗(자한) 膚痛(부통)()하는 점에서 본다면 (), ()()이 된다.

 

喀血(객혈)()하고, 脾胃(비위)柔和(유화)하는 ()에서 본다면 中州(중주)()이 된다.

 

傷寒(상한)尺脈(척맥)이 미치지 못함은 ()하고, 腎臟(신장)元氣(원기)()하는 ()에서 본다면 裏藥(이약)이 된다 이것을 모두 합해 보면 (), (), (), (), (), 三焦(삼초)()이 되는 것이다.

 

 

 

영추경(靈樞經)위기(衛氣)라는 것은 분육(分肉)을 따뜻하게 하여 피부(皮膚)를 충실(充實)하게 하고, 주리(腠理)를 풍만(豊滿)하게 하여 모공개폐(毛孔開閉)를 지배(支配)하는 것을 그 본분(本分)으로 한다.”라고 하며, 황기(黃耆)는 삼초(三焦)를 보()하여 그 위기(衛氣)를 충실(充實)히 하는 것으로서 계()와는 그 공력(功力)이 동일(同一)하나 계()와 같으며 혈맥(血脈)을 통()하기 좋게 하며, ()을 파()하여 위기(衛氣)를 충실(充實)하게 하는 것인데 기()는 기()를 증익(增益)한다.

 

또 황기(黃芪)와 인삼(人參)과 감초(甘草)는 조열(躁熱), 기열(肌熱)을 제()하는 성약(聖藥)으로서 비위(脾胃)가 일단 허()해져서 폐기(肺氣)가 먼저 절()하면 반드시 황기(黃耆)를 용()하여 분육(分肉)을 온()하게 하고 피모(皮毛)를 익()하고, 주리(腠理)를 충실(充實)히 함으로써 땀이 나지 않게 원기(元氣)를 증익(增益)하고, 삼초(三焦)를 보()한다.

 

 

인삼(人參)은 중()을 보()하고 황기(黃耆)는 표()를 실()하게 한다.

 

무릇 내()의 비위(脾胃)를 상()하여 발열(發熱)하고, 오한(惡寒)하며, 토설(吐泄), 권태(倦怠), 창만(脹滿), 비색(痞塞), 신단(神短), 맥미(脈微)한 경우에는 인삼(人參)을 군()으로 황기(黃耆)를 신()으로 하여 용()함이 좋다.

 

만약 표허(表虛)하여 자한(自汗)하고 망양(亡陽)의 궤양(潰瘍), 두진(痘疹)이 음창(陰瘡)할 때에는 황기(黃耆)를 군()으로 인삼(人參)을 신()으로 용()함이 좋다.

 

반드시 일정(一定)한 방법(方法)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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