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1. 05:31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소맥(小麥)[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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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麥
(《別錄》中品)
【校正】
《拾遺》麥苗並歸為一。
【釋名】
來。
時珍曰︰來亦作(내/禾+来) 。許氏《說文》云︰天降瑞麥,一來二麰,象芒刺之形,天所來也。 如足行來,故麥字從來從。夂音綏,足行也。《詩》云︰“貽我來牟”是矣。又云︰來象其實,夂象其根。《梵書》名麥曰迦師錯。
【集解】
頌曰︰大、小麥秋種冬長,春秀夏實,具四時中和之氣,故為五穀之貴。地暖處亦可春種,至夏便收。然比秋種者,四氣不足,故有毒。
時珍曰︰北人種麥漫撒,南人種麥撮撒。北麥皮薄麵多,南麥反此。或云︰收麥以蠶沙和之,辟蠹。或云︰立秋前以蒼耳銼碎同晒收,亦不蛀。秋後則蟲已生矣。蓋麥性惡濕,故久雨水潦,即多不熟也。
小麥
【氣味】
甘,微寒,無毒。
入少陰、太陽之經。
少陰(소음), 太陽(태양)의 經(경)에 들어간다.
甄權曰︰平,有小毒。
恭曰︰小麥作湯,不許皮坼。坼則性溫,不能消熱止煩也。
小脈(소맥)으로 湯(탕)을 만들 때 皮(피)는 裂(열)하듯 하면 안 된다. 벗겨지면 性(성)이 溫(온)해지므로 消熱(소열), 止煩(지번)의 功力(공력)이 없어진다.
藏器曰︰小麥秋種夏熟,受四時氣足,兼有寒熱溫涼。故麥涼、曲溫、麩冷、麵熱,宜其然也。河渭之西,白麥麵亦涼,以其春種,闕二氣也。
小脈(소맥)은 가을에 심어서 夏熟(하숙)하는 것이니 四時(사시)의 氣(기)르 完全(완전)하게 받아서 寒(한), 熱(열), 溫(온), 涼(양)을 兼有(겸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麥(맥)은 涼(양), 麴(국)은 溫(온), 麩(부)는 冷(냉), 麵(면)은 熱(열)한데 극히 당연한 歸結(귀결)이라 할 수 있다. 河(하), 渭(위), 以西(이서)의 白麥麵(백맥면)은 涼(양)하지만 역시 봄에 심기 때문에 秋冬(추동)의 二氣(이기)가 缺(결)해 있는 結果(결과)이다.
時珍曰︰新麥性熱,陳麥平和。
新麥(신맥)은 性(성)이 熱(열)하지만, 陳麥(진맥)은 平(평), 和(화)하다.
【主治】
除客熱,止煩渴咽燥,利小便,養肝氣,止漏血唾血。令女人易孕(《別錄》)。
客熱(객열)을 除去(제거)하고, 煩渴(번갈), 咽燥(인조)를 멈추며, 利小便(이소변)하고 肝氣(간기)를 養(양)하며, 漏血(누혈), 唾血(타혈)을 멈추고, 婦人(부인)의 姙娠(임신)도 쉽게 한다.
養心氣,心病宜食之(思邈)。
心氣(심기)를 養(양)하고, 心病(심병)에는 이것을 먹는 것이 좋다.
煎湯飲,治暴淋(寇宗奭 )。
煎湯(전탕)으로 暴淋(폭림)을 治(치)한다.
熬末服,殺腸中蛔蟲(《藥性》)。
熬末(오말)해서 服用(복용)하면 腸中(장중)의 蛔蟲(회충)을 殺(살)한다.
陳者煎湯飲,止虛汗。燒存性,油調,塗諸瘡湯火傷灼(時珍)。
오래된 것은 煎湯(전탕)으로 마시면 虛汗(허한)을 멈춘다. 燒存性(소존성)하고 油調(유조)해서 諸瘡(제창), 湯火傷灼(탕화상작)에 바른다.
【發明】
時珍曰︰按︰《素問》云︰麥屬火,心之穀也。鄭玄云︰麥有孚甲,屬木。許慎云︰麥屬金,金王而生,火王而死。三說各異。而《別錄》云︰麥養肝氣,與鄭說合。孫思邈云︰麥養心氣,與《素問》合。夷考其功,除煩、止渴、收汗、利溲、止血,皆心之病也,
素問(소문)에 “麥(맥)은 火(화)에 屬(속)하고, 心(심)의 穀(곡)이다.”라고 하였으며, 鄭玄(정현)은 “麥(맥)에는 孚甲(부갑)이 있고, 木(목)에 屬(속)g나다.”라고 하였고, 許愼(허신)은 “麥(맥)은 金(금)에 屬(속)한다. 金王(금왕)으로 자라고 火旺(화왕)으로 死(사)한다”라고 하였는데 三說(삼설)은 저마다 달리하고 있는 것이니 別錄(별록)에 “麥(맥)은 肝氣(간기)를 養(양)한다.”라고 한 것은 鄭氏(정씨)의 說(설)과 合致(합치)하고, 孫思邈(손사막)이“麥(맥)은 心氣(심기)를 養(양)한다. ”라고 한 것은 素問(소문)과 合致(합치)하고 있다. 그러나 그 功力(공력)의 點(점)은 公平(공평)하게 觀察(관찰)하건대 除煩(제번)하고 止渴(지갈)하며, 收汗(수한)하고, 利溲(이수)하며, 止血(지혈)하는 것은 모두 心病(심병)에 關(관)한 것이다.
當以《素問》為準。蓋許以時,鄭以形,而《素問》以功性,故立論不同爾。
素問(소문)의 論據(논거)가 매우 바른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許氏(허씨)는 形(형)을 中心(중심)으로 하였으며, 素問(소문)은 功性(공성)을 中心(중심)으로 하였으므로 立論(입론)들이 달리 된 것에 不過(불과)하다.
震亨曰︰飢年用小麥代穀,須晒燥,以少水潤,舂去皮,煮為飯食,可免麵熱之患。
饑饉(기근)으로 小脈(소맥)을 穀(곡)의 代用(대용)으로 쓸 때는 晒燥(쇄조)해서 小量(소량)의 물로 潤(윤)하고 찧어서 去皮(거피)한 후 煮飯(자반)으로 먹게 한다. 이렇게 함녀 煩熱(번열)의 惡影響(악영향)을 받지 않는다.
【附方】舊二,新五。
消渴心煩︰用小麥作飯及粥食。(《心鏡》)
老人五淋,身熱腹滿︰小麥一升,通草二兩,水三升,煮一升,飲之即愈。(《奉親書》)
項下癭氣︰用小麥一升,醋一升,漬之,晒乾為末。以海藻洗,研末三兩,和勻。每以酒服方寸匕,日三。(《短劇》)。
眉煉頭瘡︰用小麥燒存性,為末。油調敷。(《儒門事親》)。
白癜風癬︰用小麥攤石上,燒鐵物壓出油,搽之甚效。(《醫學正傳》)。
湯火傷灼,未成瘡者︰用小麥炒黑,研入膩粉,油調塗之。勿犯冷水,必致爛。(《袖 珍方》)。
金瘡腸出︰用小麥五升,水九升,煮取四升,綿濾取汁,待極冷。令病患臥席上,含汁使腸自入。十日中,但略食羹物。慎勿驚動,即殺人。(《劉涓子鬼遺方》)。
浮麥
(即水淘浮起者,焙用)。
즉 물로 걸렀을 때 浮上(부상)하는 것들이다. 배용(焙用)한다.
【氣味】
甘、鹹,寒,無毒。
【主治】
益氣除熱,止自汗盜汗,骨蒸虛熱,婦人勞熱(時珍)。
益氣(익기)하고 除熱(제열)하며, 自汗(자한), 盜汗(도한), 骨蒸(골증), 虛熱(허열), 婦人(부인)의 勞熱(노열)을 멎게 한다.
麥麩
【主治】
時疾熱瘡,湯火瘡爛,撲損傷折瘀血,醋炒罯貼之(《日華》)。
時疾熱瘡(시질열창), 湯火瘡爛(탕화창란), 撲損傷折(박손상절)의 瘀血(어혈)에는 酒炒(주초)해서 罯貼(암첩)한다.
和麵作餅,止泄痢,調中去熱健人。以醋拌蒸熱,袋盛,包熨人馬冷失腰腳傷折處,止痛散血(藏器)。
麵(면)에 和(화)해서 餠(병)을 만들어 먹으면 洩痢(설리)를 멈추고, 中(중)을 調(조)하며, 熱(열)을 去(거)하고, 身體(신체)를 壯健(장건)하게 한다. 醋(초)를 섞어 蒸熱(증열)해서 袋(대)에 담아 包(포)하고, 人馬(인마)의 冷疾(냉질), 腰腳傷折(요각상절)의 患部(환부)를 尉(위)하면 止痛(지통)하고 散血(산혈)한다.
醋蒸,熨手足風濕痺痛,寒濕腳氣,互易至汗出,並良。末服,止虛汗(時珍)。
醋蒸(초증)해서 手足(수족)의 風濕痹痛(풍습비통), 寒濕脚氣(한습각기)를 尉(위)하고 汗(한)이 날 때까지 交互(교호)해서 갈아가며 尉(위)하는데 매우 좋고 末(말)로 해서 服用(복용)하면 發汗(발한)을 멈추게 한다.
【發明】
時珍曰︰麩乃麥皮也。與浮麥同性,而止汗之功次於浮麥,蓋浮麥無肉也。 凡人身體疼痛及瘡瘍腫爛沾漬,或小兒暑月出痘瘡,潰爛不能著席睡臥者,並用夾褥盛麩縫合藉臥,性涼而軟,誠妙法也。
麩(부)는 麥(맥)의 皮(피)를 말한다. 浮麥(부맥)과 性(성)이 같으나 땀을 멈추는 功力(공력)은 浮麥(부맥)의 次位(차위)가 된다. 하지만 浮麥(부맥)이란 肉(육)이 없는 麥(맥)이다. 무릇 身體(신체)의 疼痛(동통)하는 것 및 瘡瘍(창양)이 腫爛(종란)해서 物(물)을 沾漬(첨지)하는 것, 혹은 小兒(소아)에게 여름철에 나는 痘瘡(두창)으로 潰爛(궤란)하여 席(석)이나 寢具(침구)에 着(착)하기 때문에 잠자지 못하는 것에는 모두 蒲團皮(포단피)에 麩(부)를 담아서 縫合(봉합)하고 敷(부)하여 눕히면 性(성)이 涼(양)하고 또한 軟(연)한 까닭으로 놀라운 妙法(묘법)이 된다.
【附方】新七。
虛汗盜汗︰《衛生寶鑒》︰用浮小麥(文武火炒),為末。每服二錢半,米飲下,日三服。 或煎湯代茶飲。一方︰以豬觜脣煮熟切片,蘸食亦良。
產後虛汗︰小麥麩、牡蠣等分,為末。以豬肉汁調服二錢,日二服。(胡氏《婦人方》)。
走氣作痛︰用釅醋拌麩皮炒熱,袋盛熨之。(《生生編》)。
滅諸瘢痕︰春夏用大麥麩,秋冬用小麥麩,篩粉和酥敷之。(《總錄》)。
小兒眉瘡︰小麥麩炒黑,研末,酒調敷之。
小便尿血︰麵麩炒香,以肥豬肉蘸食之。《集玄》。
麵
【氣味】
甘,溫,有微毒。不能消熱止煩(《別錄》)。
大明曰︰性壅熱,小動風氣,發丹石毒。
性(성)이 壅熱(옹열)하고 風氣(풍기)를 움직이며 丹石(단석)의 毒(독)을 發(발)한다.
思邈曰︰多食,長宿澼,加客氣。畏漢椒、蘿蔔。
多食(다식)하면 宿澼(숙벽)을 增進(증진)시켜 客氣(객기)를 可(가)한다. 漢椒(한초), 蘿蔔(나복)을 畏(외)한다.
【主治】
補虛。久食,實人膚體,厚腸胃,強氣力(藏器)。
補虛(보허)하고 久服(구복)하면 膚體(부체)를 實(실)하게 하고, 腸胃(장위)를 厚(후)하게 하며, 氣力(기력)을 强化(강화)한다.
養氣,補不足,助五臟(《日華》)。
氣(기)를 養(양)하고, 不足(부족)을 補(보)하며 五臟(오장)을 助(조)한다.
水調服,治人中暑,馬病肺熱(寇宗奭 )。
水調(수조)해서 服用(복용)하면 人間(인간)의 中暑(중서), 馬(마)의 肺熱病(폐열병)을 治(치)한다.
敷癰腫損傷,散血止痛。生食,利大腸。 水調服,止鼻衄吐血(時珍)。
癰腫損傷(옹종손상)에 傅(부)하면 血(혈)을 散(산)하고 止痛(지통)한다. 生食(생식)하면 大腸(대장)을 利(이)한다. 水調(수조)해서 服用(복용)하면 鼻衄(비뉵), 吐血(토혈)을 멈춘다.
【發明】
詵曰︰麵有熱毒者,多是陳黝之色,又為磨中石末在內故也。但杵食之,即良
麵(면)에 熱毒(열독)이 있는 것은 그것이 大部分(대부분) 오래된 것으로 黝色(유색)이 된 것이든가 또는 磨臼(마구)안의 石末(석말)이 混入(혼입)된 탓이다. 하지만 杵食(저식)하면 아무런 일이 없다.
藏器曰︰麵性熱,惟第二磨者涼,為其近麩也。河渭以西,白麥麵性涼,以其春種,闕二氣也。
麵(면)은 性(성)이 熱(열)하지만 二番(이번) 磨(마)한 것만은 涼(양)하다. 그것은 그 粉(분)이 麩(부)에 가깝기 때문이다. 下(하), 渭(위)의 以西(이서)의 白麥麵(백맥면)은 性(성)이 涼(양)하다. 그것은 봄에 심었기 때문에 二氣(이기)가 결함된 탓이다.
穎曰︰東南卑濕,春多雨水,麥已受濕氣,又不曾出汗,故食之作渴,動風氣,助濕發熱。西北高燥,春雨又少,麥不受濕,複入地窖出汗,北人稟濃少濕,故常食而不病也。
東南(동남) 땅은 卑濕(비습)하고 봄에 雨水(우수)가 많기 때문에 麥(맥)이 그 濕氣(습기)를 받고 있다. 또 이미 汗(한)을 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먹어도 渴(갈)하고 風氣(풍기)를 動(동)하여 濕(습)을 도와서 發熱(발열)한다.西北(서북) 땅의 것은 高燥(고조)로서 春雨(춘우)가 적기 때문에 濕(습)을 받지 않느다. 또한 地窖(지교)에 貯藏(저장)해서 그 汗(한)을 낸 후가 된다. 이렇듯 北方人(북방인)의 體質(체질)은 厚(후)한데다 濕(습)이 적다. 그러므로 常食(상식)하여도 病(병)이 나지 않는 것이다.
時珍曰︰北面性溫,食之不渴;南面性熱,食之煩渴;西邊面性涼,皆地氣使然也。吞漢椒、食蘿蔔,皆能解其毒,見蘿蔔條。醫方中往往用飛羅麵,取其無石末而性平易爾。陳麥麵,水煮食之,無毒。以糟發脹者,能發病發瘡,惟作蒸餅和藥,取其易消也。
北方(북방)으 麵(면)은 性(성)이 溫(온)하여 이것을 먹으면 渴(갈)하지 않는다. 南方(남방)의 麵(면)은 性(성)이 熱(열)하기 때문에 그것을 먹으면 煩渴(번갈)한다. 西方(서방)의 國境附近(국경부근)의 麵(면)은 性(성)이 涼(양)하다. 모두가 그 地氣(지기)의 關係(관계)에서 나타나는 特色(특색)들이다. 漢椒(한초)를 삼키고 蘿蔔(나복)을 먹으면 모두 能(능)히 그 毒(독)을 解(해)한다. 그것에 관해서는 蘿蔔(나복)의 條下(조하)에 說明(설명)해 두었다. 醫方中(의방중)에 往往(왕왕) 飛羅麵(비라면)을 쓸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은 그 石末(석말)을 없이 하고 性(성)을 平易(평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陳麥麵(진맥면)은 水煮(수자)해서 먹으면 毒(독)이 없고, 糟(조)는 脹(창)을 發(발)하고, 病(병)을 잘 일으키고 瘡(창)을 發(발)한다. 다만 이것을 蒸餠(증병)해서 藥(약)에 和(화)하는 것은 그것이 消化(소화)하기 쉬운 點(점)을 利用(이용)하는 것이다.
按︰李鵬飛《延壽書》云︰北多霜雪,故麵無毒;南方雪少,故麵有毒。顧元慶《檐曝偶談》云︰江南麥花夜發,故發病;江北麥花晝發,故宜人。又曰︰魚稻宜江淮,羊麵宜江洛,亦五方有宜不宜也。
생각하여 보면 李鵬飛(이붕비)의 延壽書(연수서)에 “北方(북방)은 霜雪(상설)이 많아서 麵(면)에 毒(독)이 없다. 南方(남방)은 雪(설)이 적어 毒(독)이 있다.”라고 하였고, 顧元慶(고원경)의 檐曝偶談(첨폭우담)에는 “江南(강남)의 麥(맥)은 꽃이 밤에 피기 때문에 病(병)이 發(발)한다. 江北(강북)의 麥(맥)은 꽃이 낮에 피기 때문에 人體(인체)에 좋은 것이다.”라고 하였으며 게다가 魚(어)와 稻(도)는 江淮(강회)것이 좋고, 羊(양)과 麵(면)은 江洛(강락)것이 좋다. 라고 하였다. 역시 五方(오방)이 제각기 適(적), 不適(부적)이 있는 것이다.
麵性雖熱,而寒食日以紙袋盛懸風處,數十年亦不壞,則熱性皆去而無毒矣,入藥尤良。
麵(면)은 性(성)이 熱(열)하지만 寒食(한식)날에 紙袋(지대)에 담아서 바람이 부는 場所(장소)에 걸어두면 數十年(수십년)이 지나도 腐敗(부패)하거나 變質(변질)하지 않으므로 熱性(열성)은 모두 없어지고 毒(독)도 없어진다. 藥(약)에 쓰기에는 가장 좋은 것이 된다.
【附方】舊六,新二十三。
熱渴心悶︰溫水一盞,調麵一兩,飲之。(《聖濟總錄》)。
中 卒死︰井水和麵一大抄,服之。(《千金》)。
夜出盜汗︰麥麵作彈丸,空心、臥時煮食之。次早服妙香散一帖取效。
內損吐血︰飛羅麵略炒,以京墨汁或藕節汁,調服二錢。(《醫學集成》)。
大衄血出︰口耳皆出者。用白麵入鹽少許,冷水調服三錢。(《普濟方》)。
中蠱吐血︰小麥麵二合,水調服。半日當下出。(《廣記》)。
嘔噦不止︰醋和麵,作彈丸二、三十枚,以沸湯煮熟,漉出投漿水中,待溫吞三、兩枚。 噦定,即不用再吞。未定,至晚再吞。(《兵部手集》)。
寒痢白色︰炒麵,每以方寸匕入粥中食之。能療日瀉百行,師不救者。(《外台》)。
泄痢不固︰白麵一斤,炒焦黃。每日空心溫水服一、二匙。(《正要》)。
諸瘧久瘧︰用三姓人家寒食麵各一合,五月五日午時采青蒿,擂自然汁,和丸綠豆大。 臨頭皮虛腫,薄如蒸餅,狀如裹水︰以口嚼麵敷之良。(《梅師方》)。
咽喉腫痛,卒不下食︰白麵和醋,塗喉外腫處。(《普濟方》)。
婦人吹奶︰水調麵煮糊,欲熟,即投無灰酒一盞,攪勻熱飲。令人徐徐按之,藥行即瘳。 (《經驗方》)。
乳癰不消︰白麵半斤炒黃,醋煮為糊,塗之即消。(《聖惠方》)。
破傷風病︰白麵、燒鹽各一撮。新水調,塗之。(《普濟方》)。
金瘡血出不止︰用生麵乾敷,五、七日即愈。(《藺氏經驗方》)。
遠行腳趼成泡者︰水調生麵塗之,一夜即平。(《海上》)。
折傷瘀損︰白麵、梔子仁同搗,以水調,敷之即散。
火燎成瘡︰炒麵,入梔子仁末,和油敷之。(《千金》)。
瘡中惡肉︰寒食麵二兩,巴豆五分。水和作餅,燒末摻之。(《仙傳外科》)。
白禿頭瘡︰白麵、豆豉和研,酢和敷之。(《普濟方》)。
小兒口瘡︰寒食麵五錢,消石七錢,水調半錢,塗足心,男左女右。(《普濟方》)。
婦人斷產︰白麵一升,酒一升,煮沸去渣,分三服。經水至時前日夜、次日早及天明服之陰冷悶痛,漸入腹腫滿︰醋和麵熨之。(《千金方》)。
一切漏瘡︰鹽、麵和團,燒研敷之。(《千金方》)。
瘭疽出汁,生手足肩背,累累如赤豆︰剝淨,以酒和麵敷之。(《千金方》)。
一切疔腫︰麵和臘豬脂封之良。(《梅師方》)。
傷米食積︰白麵一兩,白酒曲二丸,炒為末。每服二匙,白湯調下。如傷肉食,山楂湯下。(《簡便方》)
麥粉
【氣味】
甘,涼,無毒。
【主治】
補中,益氣脈,和五臟,調經絡。又炒一合,湯服,斷下痢(孟詵)。
補中(보중)하고 氣脈(기맥)을 益(익)하며, 五臟(오장)을 和(화)하고, 經絡(경락)을 調(조)한다. 또 볶아서 一合(일합)을 湯服(탕복)하면 痢(리)를 멈춘다.
醋熬成膏,消一切癰腫、湯火傷(時珍)。
醋熬(초오)해서 膏(고)로 만든 것은 一切(일체)의 癰腫(옹종), 燙火傷(탕화상)을 消(소)한다.
【發明】
時珍曰︰麥粉乃是麩麵,麵洗筋澄出漿粉。今人漿衣多用之,古方鮮用。按︰萬表《積善堂方》云︰烏龍膏︰治一切癰腫發背,無名腫毒,初發焮熱未破者,取效如神。用隔年小粉,愈久者愈佳,以鍋炒之。
麥粉(맥분)이란 麩麵(부면)을 말한다. 棉(면)을 씻어서 觔(근)으로 할 때 澄出(징출)된느 漿粉(장분)이다. 요즘은 漿衣(장의)에 이것을 많이 쓰지만 古方(고방)에서 用(용)하였다는 일은 드물다. 살펴보면 萬表(만표)의 積善堂方(적선당방)에는 “烏龍膏(오룡고)는 모든 痈肿发背(옹종발배), 無名腫毒(무명종독)의 初期(초기)에 焮熱(흔열)해져서 아직 破(파)하지 못한 것을 治(치)]하는데 效(효)를 보면 마치 神(신)과 같다. 一年(일년) 이상을 거치 小紛(소분)/오래된 것일 수록 좋다. 鍋炒(과초)한다.
初炒如餳,久炒則乾,成黃黑色,冷定研末。陳米醋調成糊,熬如黑漆,瓷罐收之。用時攤紙上,剪孔貼之,即如冰冷,疼痛即止。少頃覺癢,乾亦不能動。久則腫毒自消,藥力亦盡而脫落,甚妙。此方蘇州杜水庵所傳,屢用有驗。藥易而功大,濟生者宜收藏之。
볶을 시초에는 糖(당)처럼 되지만 久炒(구초)하는 동안에 말라서 黃黑色(황흑색)이 된다. 그것을 식힌 다음에 硏末(연말)하고 陳米醋(진미초)로 調和(조화)해서 糊(호)를 만드어 다시 熬(오)하면 黑漆(흑칠)과 비슷해지는데 瓷罐(자관)에 貯藏(저장)해 두었다가 使用(사용)할 때는 종이에 펴서 구멍을 내고 붙인다. 그러면 얼음처럼 冷(냉)해져서 疼痛(동통)이 멎게 되고, 얼마 간이 지나면 그대로 오래두어 腫毒(종독)이 自消(자소)할 무렵이면 藥力(약력)도 또하 다 되어서 脫落(탈락)한다. 甚妙(심묘)하다. 이 方(방)은 蘇州(소주)의 杜水庵(두수암)의 所傳(소전)으로 종종 用劑(용제)해서 效驗(효험)을 얻었다. 藥(약)은 極(극)히 쉽게 求(구)할 수 있는데 그 功力(공력)은 偉大(위대)한 것이다. 醫術(의술)을 行(행)하는 자는 적절하게 收藏(수장)해 두어야 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麵筋
【氣味】
甘,涼,無毒。
【主治】
解熱和中,勞熱人宜煮食之(時珍)。
解熱(해열)하고 和中(화중)한다. 勞熱(노열)의 患者(환자)는 煮食(자식)하면 좋다.
寬中益氣(寧原)。
中(중)을 寬(관)하고 益氣(익기)한다.
【發明】
時珍曰︰麵筋,以麩與麵水中揉洗而成者。古人罕知,今為素食要物,煮食甚良。今人多以油炒,則性熱矣。
麵筋(면근)은 麩(부)와 麵(면)을 水中(수중)에서 주물러 씻어서 만드는 것이다. 故人(고인)은 모르는 듯하다 요즘은 素食(소식)으로 重要(중요)한 것이 되었다. 煮食(자식)하면 매우 좋다. 요즘은 일반적으로 대개 油炒(유초)하지만 그렇게 만든 것은 性(성)이 熱(열)하다.
宗奭曰︰生嚼白麵成筋,可粘禽、蟲。
生(생)으로 白麪(백면)을 씹으면 筋(근)이 된다. 鳥(조)나 蟲(충)을 粘(점)할 수 있는 것이다.
麥麨
(即糗也。以麥蒸,磨成屑)
즉 糗(구)다 麥(맥)을 쪄서 磨(마)하면 생기는 屑(설)이다.
【氣味】
甘,微寒,無毒。
【主治】
消渴,止煩(《蜀本》)。
消渴(소갈), 止煩(지번)한다.
麥苗
(《拾遺》)
【氣味】
辛,寒,無毒。
【主治】
消酒毒暴熱,酒疸目黃,並搗爛絞汁日飲之。又解蠱毒,煮汁濾服(藏器)。
酒毒(주독)의 暴熱(폭열), 酒疸(주달)의 目黃(목황)을 消(소)한다. 모두 搗爛(도란)하여 汁(즙)을 짜서 날마다 마신다. 또 蠱毒(고독)을 解(해)하는 데는 汁(즙)을 달여 濾(여)한 후 服用(복용)한다.
除煩悶,解時疾狂熱,退胸膈熱,利小腸。作齏食,甚益顏色。《日華》。
煩悶(번민)을 除(제)하고 時疾(시질)의 狂熱(광열)을 解(해)하며, 胸膈(흉격)의 熱(열)을 물리치고, 小腸(소장)을 利(이)한다. 齏(제)로 만들어서 먹으면 매우 顔色(안색)이 좋아진다.
麥奴
藏器曰︰麥穗將熟時,上有黑霉者也。
麥(맥)의 수(穗)가 熟(숙)하려고 할 때 그 위에 나오는 黑霉(흑매)가 그것이다.
【主治】
熱煩,天行熱毒。解丹石毒(藏器)。
熱煩(열번), 擅行熱毒(천행열독), 丹石(단석)의 毒(독)을 解(해)한다.
治陽毒溫毒,熱極發狂大渴,及溫瘧(時珍)。
陽毒(양독), 溫毒(온독)의 極端(극단)인 熱(열)로 發狂(발광)해서 大渴(대갈)하는 것 및 温疟(온학)을 治(치)한다.
【發明】
時珍曰︰朱肱《南陽活人書》︰治陽毒溫毒熱極發狂發斑大渴倍常者,用黑奴丸,水化服一丸,汗出或微利即愈。其方用小麥奴、梁上塵、釜底煤、灶突墨,同黃芩、麻黃、硝黃等分為末,蜜丸彈子大。
朱肱(주굉)의 南陽活人書(남양활인서)에 “陽毒(양독)의 極端(극단)적인 熱(열)로 發狂(발광)해서 發斑(발반)하고, 大渴(대갈)하며, 그 程度(정도)가 通常(통상)의 倍(배)로 甚(심)해질 때는 黑奴丸(흑노환) 一丸(일환)을 水化(수화)해서 服用(복용)한다. 出汗(출한)하고 혹은 微利(미리)해져서 癒(유)한다. 그 方(방)은 小麥奴(소맥노)、梁上塵(양상진)、釜底煤(부저매)、灶突墨(조돌묵),黃芩(황금)、麻黃(마황)、硝黃(초황) 等分(등분)을 作末(작말)해서 蜜(밀)로 彈子(탄자) 크기의 丸(환)을 만들어 用(용)한다. 라고 한다.
蓋取火化者從治之義也。麥乃心之穀,屬火,而奴則麥實將成,為濕熱所蒸,上黑霉者,與釜煤、灶墨同一理也。其方出陳延之《小品方》,名麥奴丸,初虞世《古今錄驗》名高堂丸、水解丸,誠救急良藥也。
생각건대 火化(화화)의 作用(작용)을 利用(이용)한 것으로서 從治(종치)의 法則(법칙)에 依據(의거)한 것이다. 麥(맥)이라는 것은 心(심)의 穀(곡)으로서 火(화)에 屬(속)하는 것이고, 奴(노) 그 自体(자체)는 麥實(맥실)이 아니고 濕熱(습열)로 인한 蒸上(증상)된 黑霉(흑매)이기 때문에 釜煤(부매), 灶墨(조묵)과 같은 關係(관계)인 셈이다. 이 方(방)은 陳延之(진연지)의 小品方(소품방)에는 麥奴丸(맥노환), 初虞世(초우세)의 古今錄驗(고금록험)에는 高堂丸(고당환), 水解丸(수해환)이라는 名稱(명칭)으로 記載(기재)되어 있다. 참으로 救急(구급)의 良藥(양약)이다.
稈
【主治】
燒灰,入去疣痣、蝕惡肉膏中用(時珍)。
燒灰(소회)해서 疣痣(우지)를 去(거)하고 惡肉(악육)을 蝕(식)하는 膏中(고중)에 넣어 使用(사용)한다.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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