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오미자(北五味子)[본초강목]

2020. 7. 19. 23:46[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북오미자(北五味子)[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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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味子

 

 

(《本經上品

 

 

釋名

 

荎藸 (《爾雅)玄及(《別錄)會及

 

 

恭曰五味肉甘核中辛都有咸味此則五味具也。《本經但云味酸當以木為五行之先也

 

 

五味(오미) 皮肉(피육) 甘酸(감산)하고, 核中(핵중) 辛苦(신고)하며, 全體的(전체적)으로 鹹味(함미)가 있다. 그래서 五味(오미) 具備(구비)된 것이다. 本經(본경)에는 단지 味酸(미산)하다고 되어 있지만 () () ()하는 것으로 五行(오행) ()라한 것인 듯하다.

 

 

 

集解

 

 

別錄五味子生齊山山谷及代郡八月採實陰乾

 

弘景曰今第一出高麗多肉而酸甜次出青州冀州味過酸其核並似豬腎又有建平者少肉核形不相似味苦亦良此藥多膏潤烈日曝之乃可搗篩

 

恭曰蔓生木上其葉似杏而大子作房如落葵大如 子出蒲州及藍田山中今河 中府歲貢之

 

保升曰蔓生莖赤色花黃子生青熟紫亦具五色味甘者佳

 

頌曰今河東陝西州郡尤多杭越間亦有之春初生苗引赤蔓於高木其長六七尺葉尖圓似杏葉四月開黃白花類蓮花狀七月成實叢生莖端如豌豆許大生青熟紅紫入藥生曝不去子今有數種大抵相近雷 言小顆皮皺泡者有白撲鹽霜一重其味酸鹹苦辛甘皆全者為真也

 

 

時珍曰五味今有南北之分南產者色紅北產者色黑入滋補藥必用北產者乃良亦可取根種之當年就旺若二月種子次年乃旺須以架引之

 

 

五味子(오미자) 現在(현재)의 것에는 南北(남북) 區別(구별)이 있다. 南方産(남방산) 紅色(홍색)이고, 北方産(북방산) 黑色(흑색)이다. 滋補藥(자보약)에 넣으려면 반드시 北方産(북방산) 使用(사용)하는 것이 좋다. 採根(채근)하여 심는 것도 可能(가능)한데 그 해에 旺盛(왕성)해 진다. 또한 二月(이월) ()를 심으면 翌年(익년) 旺盛(왕성)해진다. 또한 ()을 만들어 뻗게 하는 것이 좋다.

 

 

 

 

修治

 

 

雷斅曰凡用以銅刀劈作兩片用蜜浸蒸從巳至申卻以漿浸一宿焙乾用

 

 

무릇 이것을 使用(사용)하려면 銅刀(동도) 兩片(양편)으로 ()하고 () ()하여 午前(오전) 十時(십시)부터 午後(오후) 四時(사시)까지 ()한 다음 다시 () 一夜(일야) ()하고 焙乾(배건)하여 使用(사용)한다.

 

 

 

時珍曰入補藥熟用入嗽藥生用

 

 

補藥(보약)에 넣는 경우에는 熟用(숙용)하고, 嗽藥(수약)에 넣을 때는 生用(생용)한다.

 

 

 

 

氣味

 

無毒

 

 

好古曰味酸微苦味厚氣輕陰中微陽入手太陰血分足少陰氣分

 

 

() ()하고 약간 (), (), () ()하고 () ()하며, 陰中(음중) 微陽(미양)으로 手太陰(수태음) 血分(혈분), 足少陰(족소음) 氣分(기분)에 들어가는 것이다.

 

 

 

時珍曰酸咸入肝而補腎辛苦入心而補肺甘入中宮而益脾胃也

 

 

(), () ()에 들어가 () ()하고, (), () ()에 들어가 () ()하며, () 中宮(중궁)에 들어가 脾胃(비위) ()하는 것이다.

 

 

 

之才曰蓯蓉為之使惡葳蕤勝烏頭

 

 

蓯蓉(종용) 使()가 된다. 萎蕤(위유) ()하고, 烏頭(오두) ()하는 것이다.

 

 

 

主治

 

 

益氣咳逆上氣勞傷羸瘦補不足強陰益男子精(《本經》)。

 

 

益氣(익기)하고 咳逆上氣(해역상기), 勞傷羸瘦(노상이수) 不足(부족) ()하고 强陰(강음)하며, 男子(남자) () ()한다.

 

 

養五臟除熱生陰中肌(《別錄》)。

 

 

五臟(오장) ()하고, 除熱(제열)하며, 陰中(음중) () 發生(발생)하게 한다.

 

 

治中下氣止嘔逆補虛勞令人體悅澤甄權)。

 

 

治中下氣(치중하기)하며 呕逆(구역)을 멎게 하고, 虛勞(허로) ()하면 人體(인체) 悦泽(열택)하게 한다.

 

 

明目暖水臟壯筋骨治風消食反胃霍亂轉筋痃 癖奔豚冷氣消水腫心腹氣脹止渴除煩熱解酒毒大明)。

 

 

明目(명목)하고, 水臟(수장) ()하게 하며, 筋骨(근골) ()하게 하고, 治風(치풍)하며, 消食(소식)한다. 反胃(반위), 霍亂轉筋(곽란전근), 痃癖(현벽), 奔豚(분돈), 冷氣(냉기), 水腫(수종), 心腹(심복) 氣脹(기창) ()하고, 止渴(지갈)하며, 煩熱(번열) ()하고, 酒毒(주독) ()한다.

 

 

生津止渴, 治瀉痢 補元氣不足, 收耗散之氣, 瞳子散大,大明)。

 

 

生津止渴(생진지갈)하고, 瀉痢(사리) ()하며, 元氣不足(원기부족) ()하고, 耗散(모산) (), 瞳子(동자) 散大(산대) ()한다.

 

 

 

治喘咳燥嗽壯水鎮陽好古)。

 

 

喘咳(천해), 燥嗽(조수) ()하고 壯水鎮陽(장수진양)한다.

 

 

 

 

 

 

 

 

發明

 

 

成無己曰肺欲收急食酸以收之以酸補之芍藥五味之酸以收逆氣而安肺

 

 

()는 수렴(收斂)을 욕()한다. ()히 산()을 먹음으로 이것을 수()하고 산()으로 보()한다. 작약(芍藥), 오미(五味)의 산()은 역기(逆氣)를 수()하고 폐()를 평안(平安)하게 한다.

 

 

 

 

杲曰收肺氣補氣不足升也酸以收逆氣肺寒氣逆則宜此與乾薑同治之

 

 

폐기(肺氣)를 수()하고 기부족(氣不足)을 보()하는 것은 승()의 작용(作用)인 것이며, ()은 역기(逆氣)를 수()한다. 폐한기역(肺寒气逆)인 경우에는 이것과 건강(乾薑)을 함께 사용하여 치효(治效)를 거두는 것이 좋다.

 

 

 

又五味子收肺氣乃火熱必用之藥故治嗽以之為君但有外邪者不可驟用恐閉其邪氣必先 發散而後用之乃良

 

 

또한 오미자(五味子)는 폐기(肺氣)를 수()하는 것으로 화열(火熱)에 대한 필용약(必用藥)이다. 따라서 치수(治嗽)할 경우에는 이것을 군()으로 한다. 다만 외사(外邪)가 있는 것에는 서둘러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 사기(邪氣)를 색()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먼저 발산(發散)시킨 다음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有痰者以半夏為佐喘者阿膠為佐但分兩少不同耳

 

 

()이 있는 경우에는 반하(半夏)를 좌()로 하고 천()하는 자()에게는 아교(阿膠)를 좌()로 한다. 다만 분량(分兩)에 약간의 부동(不同)이 있을 뿐이다.

 

 

 

宗奭曰今華州以西至秦州多產之方紅熟時彼人采得蒸爛研濾汁熬成稀膏量酸甘入蜜煉勻待冷收器中

 

 

요즘은 華州(화주), 以西(이서), 秦州(진주)에서 多産(다산)하고 있다. 紅色(홍색)으로 完熟(완숙)했을 때 地方人(지방인) 採收(채수)하여 蒸爛(증란)하고, ()하여 () ()하고, ()한 후 稀膏(희고)로 만든다. (), () 程度(정도)에 따라 ()을 넣고 ()하여 식기를 기다려 () 取收(취수)한다.

 

 

 

肺虛寒人作湯時時飲之作果可以寄遠。《本經言其性溫今食之多致虛熱小兒益甚。《藥性論謂其除熱氣,《日華子謂其暖水臟除煩熱後學至此多惑今既用治肺虛寒則更不取其除熱之說

 

 

() 虛寒(허한) 患者(환자) ()으로 하여 隋時(수시)로 마신다. 菓子(과자)로 만들어 遠方(원방)으로도 贈呈(증정)한다. 本經(본경)에는 그 () ()하다 하였으나 오늘날 이것을 먹으면 虛熱(허열)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小兒(소아)의 경우에는 더욱 ()하다. 药性论(약성론)에는 熱氣(열기) 除去(제거)하는 것이라 하였고, 日华子(일화자) 水臟(수장) ()하게 하며, 煩熱(번열) 除去(제거)한다고 하였다. 이런 관계로 後世(후세) 學者(학자) 疑惑(의혹)을 사고 있지만 현재 實驗上(실험상) () 虛汗(허한) ()하는 것이 된 以上(이상) 除熱(제열)한다는 ()에는 전혀 同意(동의)할 수 없다.

 

 

 

震亨曰五味大能收肺氣宜其有補腎之功收肺氣非除熱乎補腎非暖水臟乎 乃火熱嗽必用之藥

 

 

오미(五味)는 폐기(肺氣)를 수렴(收斂)하는데 크게 효능(效能)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보신(補腎)의 공과(功果)가 있는 것이다. 또한 폐기(肺氣)를 수렴(收斂)하는 것은 제열(除熱)한다는 사실(事實)을 말하는 것이다. ()을 보()하는 것은 수장(水臟)을 난()하게 한다는 사실(事實)이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러한 이유(理由)에 의해 화열(火熱)의 수()에는 필용(必用)한 약()인 것이다.

 

 

 

寇氏所謂食之多致虛熱者蓋收補之驟也何惑之有又黃昏嗽乃火氣浮 入肺中不宜用涼藥宜五味子五倍子斂而降之

 

 

구씨(寇氏)가 소위 이것을 먹으면 대부분 허열(虛熱)을 일으킨다고 한 것은 수(), ()하는 작용(作用)이 급격(急激)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現象)인 것이다. 의혹(疑惑)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한 석각(夕刻)에 수()하는 것은 화기(火氣)가 폐중(肺中)으로 부입(浮入)하는 것으로 양약(凉藥)을 제용(劑用)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오미자(五味子), 오배자(五倍子)를 사용하여 수렴(收斂)하고 강하(降下)시켜야 하는 것이다.

 

 

 

思邈曰六月宜常服五味子湯以益肺金之氣在上則滋源在下則補腎

 

 

()~六月(육월)에는 五味子湯(오미자탕) 常服(상복)하여 肺金(폐금) () 補益(보익)하는 것이 좋다. 上部(상부)에 있어서는 源滋(원자)하고 下部(하부)에 있어서는 補腎(보신)하는 것이다.

 

 

 

其法以五味子一大合木臼搗細瓷瓶中以百沸湯投之入少蜜封置火邊良久湯成任飲

 

 

服湯法(복탕법) 五味子(오미자) 一大合(일대합) 木臼(목구)에서 細搗(세도)하여 瓷瓶中(자병중)에서 白沸湯(백비탕)을 끓여 그 속에 그것을 投入(투입), 少量(소량) ()을 넣고 ()하여 火邊(화변)에 두면 얼마 후에 ()이 된다. 그것을 任意(임의)로 마시는 것이다.

 

 

 

元素曰孫真人千金月令五月常服五味以補五臟之氣遇夏月季夏之間困乏無力無氣以動與黃人參麥門冬少加黃柏煎湯服之

 

 

 

손진인(孙真人)의 천금월령(千金月令) 오월(五月)에는 오미(五味)을 상복(常服)하여 오장(五臟)의 기()를 보()하고 성하(盛夏)와 하말(夏末)에 체력(體力)이 쇠()하여 기력(氣力)이 발동(發動)하지 않는 경우에는 황기(黃芪), 人參(인삼), 麥門冬(맥문동)을 투여(投與)하고 소량(小量)의 황벽(黃蘗)을 가()하여 전탕(煎湯)하고 복용(服用)하게 한다.

 

 

 

使人精神頓加兩足筋力涌出也蓋五味子之酸輔人參能瀉丙火而補庚金收斂耗散之氣

 

 

그 환자(患者)는 정신(精神)이 즉시 가()해지고, 양족(兩足)의 근력(筋力)을 용출(湧出)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생각하건대 오미자(五味子)의 산()은 인삼(人參)의 힘을 도와 병화(丙火)를 사()하고 동시에 경금(庚金)을 보()하여 모산(耗散)의 기()를 수렴(收斂)하는 것이다.

 

 

 

好古曰張仲景八味丸用此補腎亦兼述類象形也

 

 

장중경(張仲景)의 팔미환(八味丸)은 이것을 사용하여 보신(補腎)하는 것인데 역시 종자(種字)의 형()과 기미(氣味)에 대해 그 효용(效用)을 논술(論述)하고 그것을 치병(治病)에 나타난 현상이라 하였다.

 

 

 

機曰五味治喘嗽須分南北生津止渴潤肺補腎勞嗽宜用北者風寒在肺宜用南者

 

 

오미(五味)를 천수(喘嗽)치료에 사용(使用)하려면 산지(産地)의 남북(南北)에 따라 구별(區別)할 필요(必要)가 있다. 생진지갈(生津止渴)하고 윤폐보신(潤肺補腎)한다. 노수(勞嗽)인 경우에는 북방산(北方産)을 사용하는 것이 가()하다. 풍한(風寒)이 폐()에 있는 경우에는 남방산(南方産)을 사용하는 것이좋다.

 

 

 

慎微曰︰《抱朴子五味者五行之精其子有五味淮南公羨門子服之十六年面色如玉女入水不沾入火不灼

 

 

 

抱朴子(포박자)에는 五味(오미) 五行(오행) ()으로 그 ()에는 五味(오미)가 있다. 淮南公羨門子(회남공선문자) 十六年間(십육년간) 이것을 服用(복용)하여 顔色(안색) 玉女(옥녀)와 같았고, 물에 들어가도 ()하지 않았으며, 불에 들어가도 ()하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附方

 

 

新一十一 久咳肺脹五味二兩粟殼白餳炒過半兩為末白餳丸彈子大每服一丸水煎服。(《衛生家寶方》)

 

久咳不止丹溪方用五味子五錢甘草一錢半五倍子風化硝各二錢為末乾噙

 

攝生方》︰用五味子一兩真茶四錢晒研為末以甘草五錢煎膏丸綠豆大每服三痰嗽並喘五味子白礬等分為末每服三錢以生豬肺炙熟蘸末細嚼白湯下 漢陽庫兵黃六病此百藥不效於岳陽遇一道人傳此兩服病遂不發。(《普濟方》)

 

 

陽事不起新五味子一斤為末酒服方寸匕日三服忌豬盡一劑即得腎虛遺精北五味子一斤洗淨水浸 去核再以水洗核取盡余味通置砂鍋中布濾過入好冬蜜二斤炭火慢熬成膏瓶收五日出火性每空心服一二茶匙百滾湯下。(劉松石保壽堂方腎虛白濁及兩脅並背脊穿痛五味子一兩炒赤為末醋糊丸梧子大每醋湯下三十丸。(《經驗良方》)

 

 

五更腎泄凡人每至五更即溏泄一二次經年不止者名曰腎泄蓋陰盛而然脾惡濕濕則濡而困困則不能治水水性下流則腎水不足用五味子以強腎水養五臟吳茱萸 以除脾濕則泄自止矣五味去梗二兩茱萸湯泡七次五錢同炒香為末每日陳米飲服二錢。(許叔微本事方》)

女人陰冷五味子四兩為末以口中玉泉和丸兔矢大頻納陰中取效。(《近效方》)

爛弦風眼五味子蔓荊子煎湯頻洗之。(《談野翁種子方》)

赤游風丹漸漸腫大五味子焙研熱酒頓服一錢自消神效。(《保幼大全》)

 

 

 

[본초강목(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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