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辛夷)[본초강목]

2019. 12. 26. 18:13[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신이(辛夷)[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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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夷

 

(《本經上品

 

釋名

 

辛雉(《本經》)、侯桃同 房木同 木筆拾遺迎春

 


時珍曰夷者荑也其苞初生如荑而味辛也揚雄甘泉賦列辛雉於林薄服虔注云即辛夷夷聲相近也今本草作辛矧,傳寫之誤矣


 

() ()라는 뜻인데,  () 初生(초생)한 것이 ()와 같고, () ()한 것이다. 揚雄(양웅) 甘泉賦(감천부)에는 辛雉于林薄(신치우림박)” 이라 하였고, 服虔(복건) ()에는 즉 辛夷(신이)이다. (), () () 想近(상근)하다. 本草(본초)에서 辛矧(신신)이라고 表記(표기)한 것은 傳寫(전사) 誤謬(오류)인 것이다.

 

 


藏器曰辛夷花未發時苞如小桃子有毛故名侯桃初發如筆頭北人呼為木筆其花最早南人呼為迎春


辛夷(신이)는 꽃이 피지 아직 피지 않을 때에는 ()에서 小桃子(소도자)처럼 털이 있다. 그래서 侯桃(후도)라고 한다. 갓 피어나면 筆頭(필두)와 같은데, 北方地方(북방지방)에서는 木筆(목필)이라고 한다. 그 꽃이 가장 먼저 피기 때문에 南方地方(남방지방)에서는 迎春(영춘)이라 부른다.

 

 

 


 

集解

 

別錄辛夷生漢中魏興梁州川谷其樹似杜仲高丈餘子似冬桃而小九月採實曝乾去心及外毛毛射人肺令人咳

 

弘景曰今出丹陽近道形如桃子小時氣味辛香

 

恭曰此是樹花未開時收之正月二月好采云九月採實者恐誤也

 

保升曰其樹大連合抱高數仞葉似柿葉而狹長正月二月花似有毛小桃色白而帶紫花落而無子夏杪複著花如小筆又有一種葉皆同但三月花開四月花落子赤似相思子二種所在山谷皆有

 

禹錫曰今苑中有樹高三四丈其枝繁茂二月花開紫白色花落乃生葉夏初複生花經秋歷冬葉花漸大如有毛小桃至來年正二月始開初是興元府進來樹才三四尺有花無子經二十餘年方結實蓋年淺者無子非有二種也其花開早晚各隨方土節氣爾

 

宗奭曰辛夷處處有之人家園亭亦多種植先花後葉即木筆花也

其花未開時苞上有毛尖長如筆故取象而名花有桃紅紫色二種入藥當用紫者須未開時收之已開者不佳時珍曰辛夷花初出枝頭苞長半寸而尖銳儼如筆頭重重有青黃茸毛順鋪長半分許及開則似蓮花而小如盞紫苞紅焰作蓮及蘭花香亦有白色者人呼為玉蘭又有千葉者諸家言苞似小桃者比類欠當

 

 



 

修治


 

雷斅曰凡用辛夷拭去赤肉毛了以芭蕉水浸一宿用漿水煮之從巳至未取出焙乾用若治眼目中患即一時去皮用向裡實者


 

무릇 辛夷(신이) 使用(사용)할 경우에는 赤肉毛(적육모) 完全(완전) 拭去(식거)하고, 芭蕉水(파초수)에다 하룻밤 ()한 다음 漿水(장수) 午前(오전) 十時(십시)부터 午後(오후) 二時(이시)까지 ()하여 焙乾(배건)해서 使用(사용)한다. 眼中(안중) () ()할 경우에는 卽時(즉시) 一時(일시) 去皮(거피)하고 () () ()한 것을 使用(사용)한다.

 

 


大明曰入藥微炙


 

入藥(입약)에는 微炙(미자)한다.

 


 

氣味

 

無毒

 


時珍曰氣味俱薄浮而散陽也入手太陰足陽明經


 

기미(氣味)가 모두 박()하고 부()하면서 산()하며 양()인데 수태음경(手太陰經), 족양명경(足陽眀經)에 들어간다.

 

 


之才曰芎藭為之使惡五石脂畏菖蒲蒲黃黃連石膏黃環


 

궁궁(芎藭)이 사(使)가 된다. 오석지(五石脂)를 오()하며 창포(菖蒲), 포황(蒲黃), 황련(黄连), 석고(石膏), 황환(黃環)을 외()한다.

 

 


 

主治

 


五臟身體寒熱風頭腦痛面䵟久服下氣輕身明目增年耐老(《本經》)。


 

五臟(오장), 身體(신체) 寒熱(한열), 風頭腦痛(풍두뇌통), 面䵟(면간), 久服(구복)하면 下氣(하기)하고 輕身(경신)明目(명목)하며, 千壽(천수)를 더하고 耐老(내로)한다.



溫中解肌利九竅通鼻塞涕出治面腫引齒痛眩冒身兀兀如在車船之上者生鬚髮去白蟲(《別錄》)。


 

온중해기(溫中解肌)하고 구규(九竅)를 통리(通利)하며 비새체출(鼻塞涕出)을 소통(疏通)하고, 면종(面腫)에 의한 치통(齒痛), 현모(眩冒)하고 몸이 兀兀(올올)하며, 車船(차선) 위에 있는 것과 같이 되는 것을 ()하고 鬚髮(수발) 發生(발생)하게 하며 白蟲(백충) 除去(제거)한다.

 

 


通關脈治頭痛憎寒體噤瘙癢入面脂生光澤大明)。


 

關脈(관맥) ()하게 하고, 頭痛憎寒(두통증한), 體噤瘙癢(체금소양) ()한다. 面脂(면지)에 넣으면 光澤(광택) 發生(발생)한다.

 


 

鼻淵鼻鼽鼻窒鼻瘡及痘後鼻瘡並用研末入麝香少許蔥白蘸入數次甚良(時珍)


 

鼻淵(비연), 鼻鼽(비구), 鼻窒(비질), 鼻瘡(비창)에는 모두 이것을 硏末(연말)하고 麝香(사향) 소량을 ()하여 蔥白(총백)에다 ()하여 數回(수회) 넣으면 深量(심량)하다.

 


 

發明

 


 

時珍曰鼻氣通於天天者頭也肺也肺開竅於鼻而陽明胃脈環鼻而上行

腦為元神之府而鼻為命門之竅人之中氣不足清陽不升則頭為之傾九竅為之不利

 


鼻氣(비기) 通天(통천)한다. ()이란 ()이고 ()이다. () () () ()하는 것이며 陽明(양명), 胃脈(위맥) () ()하여 上行(상행)한다. () 元神(원신) ()이고 () 命門(명문) ()이다. 一般的(일반적)으로 中氣不足(중기부족)으로 淸陽(청양) ()하지 않는 경우에는 ()가 그로 () ()하고 九竅(구규)가 그로인해 不利(불리)하게 된다

 


 

辛夷之辛溫走氣而入肺其體輕浮能助胃中清陽上行通於天所以能溫中治頭面目鼻九竅之病軒岐之後能達此理者東垣李杲一人而已


 

 

辛夷(신이) 辛溫(신온) () ()하여 ()에 들어가고,  () 輕浮(경부)하여 곧잘 胃中(위중) 淸陽(청양)을 도와 上行(상행)하고 通天(통천)한다. 곧잘 溫中(온중)하며 頭面(두면), 頭面目鼻(두면목비) () ()하는 것이다. 黃帝(황제), 岐伯(기백) () 이에 대해 理致(이치) 通達(통달)한 사람은 東垣李杲(동원이고) 한 사람 뿐이다.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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