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8. 00:58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석류피(石榴皮)[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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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石榴
(《別錄》下品)
【釋名】
若榴(《廣雅》)、丹若(《古今注》)、金罌。
時珍曰︰榴者,瘤也,丹實垂垂如贅瘤也。
榴(유)란 瘤(유)의 뜻인데 붉은 實(실)이 주렁주렁 매달려 贅瘤(췌류)와 같은 것이다.
《博物志》云︰漢張騫出使西域,得塗林安石國榴種以歸,故名安石榴。
博物志(박물지)에 “漢(한)의 張騫(장건)이 西域(서역)에 出使(출사)했을 때 塗林(도림), 安石國(안석국)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라고 하였다.
又按︰《齊民要術》云︰凡植榴者須安僵石枯骨於根下,即花實繁茂。則安石之名義或取此也。若木乃扶桑之名,榴花丹頳似之,故亦有丹若之稱。
또한 齊民要術(제민요술)에 “대개 榴(유)를 심는 데는 僵石(강석), 枯骨(고골)을 根下(근하)에 두어야 한다. 그러면 꽃과 實(실)이 繁茂(번무)한다.” 라고 한 것을 보면 安石(안석)이라는 名稱(명칭)의 뜻은 혹은 이에서 取(취)한 것인지도 모른다. 若木(약목)이라는 것은 扶桑(부상)의 이름인데 榴花(유화)는 丹頳(단정)하며, 이것과 유사하다. 그래서 丹若(단약)이라는 名稱(명칭)도 있다. 부현안것국안 유(榴)
傅玄《榴賦》所謂“灼若旭日棲扶桑”者是矣。
傅玄(부현)의 榴賦(유부)에서 “灼(작)한 것은 旭日(욱일)과 같은데 扶桑(부상)에 栖(서)한다.” 라고 한 것은 이것을 말한 것이다.
《筆衡》云︰五代吳越王錢鏐改榴為金罌。《酉陽雜俎》言︰榴甜者名天漿。
筆衡(필형)에는 “五代(오대)의 吳越王錢鏐(오월왕전류)를 改名(개명)하여 金罌(금앵)으로 하였다.”라고 하였으며, 酉陽雜俎(유양잡조)에는 “榴(유)가 甜(첨)한 것을 天漿(천장)이라고 한다.” 라고 하였다.
道家書謂榴為三尸酒,言三尸蟲得此果則醉也。故范成大詩云︰玉池咽清肥,三彭跡如掃。
道家(도가)의 書(서)에는 榴(유)를 三尸酒(삼시주)라 하고 있다. 그 뜻은 三尸蟲(삼시충)은 이 果(과)를 얻으면 醉(취)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范成大(범성대)의 詩(시)에 “玉池(옥지), 清肥(청비)에 咽(인)하고, 三彭(삼팽), 跡(적)을 소(掃)하는 것과 같다.” 라고 한 것이다.
【集解】
弘景曰︰石榴花赤可愛,故人多植之,尤為外國所重。有甜、酢二種,醫家惟用酢者之根、殼。榴子乃服食者所忌。
頌曰︰安石榴,本生西域,今處處有之。木不甚高碩,枝柯附幹,自地便生作叢。種極易息,折其條盤土中便生也。花有黃、赤二色。實有甘、酢二種,甘者可食,酢者入藥。又一種山石榴,形頗相類而絕小,不作房生,青、齊間甚多,不入藥,但蜜漬以當果甚美。
宗曰︰石榴有酸、淡二種。旋開單葉花,旋結實,實中子紅,孫枝甚多,秋後經霜則自坼裂。一種子白,瑩澈如水晶者,味亦甘,謂之水晶石榴。惟酸石榴入藥,須老木所結,收留陳久者乃佳。
時珍曰︰榴五月開花,有紅、黃、白三色。單葉者結實。千葉者不結實,或結亦無子也。實有甜、酸、苦三種。《抱朴子》言︰苦者出積石山。或云即山石榴也。《酉陽雜俎》言︰南詔石榴皮薄如紙。《瑣碎錄》言︰河陰石榴名三十八者,其中只有三十八子也。又南中有四季榴,四時開花,秋月結實,實方綻,隨複開花。有火石榴赤色如火。海石榴高一、二尺即結實。皆異種也。案︰《事類合璧》云︰榴大如杯,赤色有黑斑點,皮中如蜂窠,有黃膜隔之,子形如人齒,淡紅色,亦有潔白如雪者。潘岳賦云︰榴者,天下之奇樹,九州之名果。千房同膜,千子如一。御飢療渴,解酲止醉。
甘石榴
【氣味】
甘、酸,溫,澀,無毒。多食損人肺(《別錄》)。
多食(다식)하면 損肺(손폐)한다.
詵曰︰多食損齒令黑。凡服食藥物人忌食之。
多食(다식)하면 損齒(손치)하고 黑色(흑색)이 되게 한다. 대개 藥物(약물)을 服食(복식)하는 사람은 이것을 忌(기)한다.
震亨曰︰榴者,留也。其汁酸性滯,粘膈成痰。
유(榴)는 留(유)이다. 그 汁(즙)은 酸(산), 性(성)은 滯戀(체련)하고, 成痰(성담)한다.
【主治】
咽喉燥渴(《別錄》)。
咽喉(인후)의 燥渴(조갈)
能理乳石毒(段成式)。
곧잘 乳石(유석)의 毒(독)을 理(이)한다.
制三尸蟲(時珍)。
三尸蟲(삼시충)을 制(제)한다.
酸石榴
【氣味】
酸,溫,澀,無毒。
【主治】
赤白痢腹痛,連子搗汁,頓服一枚(孟詵)。
赤白痢(적백리), 腹痛(복통)에는 子(자) 그대로 搗汁(도즙)하여 一個(일개)를 頓服(돈복)한다.
止瀉痢崩中帶下(時珍)。
瀉痢(사리), 崩中(붕중), 帶下(대하)를 止(지)한다.
【發明】
時珍曰︰榴受少陽之氣,而榮於四月,盛於五月,實於盛夏,熟於深秋。丹花赤實,其味甘酸,其氣溫澀,具木火之象。
유(榴)는 少陽(소양)의 氣(기)를 받아 四月(사월)에 榮(영)하고, 五月(오월)에 盛(성)하게 되면 盛夏(성하)에 結實(결실), 深秋(심추)에 익는다. 꽃은 丹(단), 實(실)은 赤(적), 그 味(미)는 甘(감), 酸(산), 氣(기)는 溫(온)하고 濇(색)하며, 木(목), 火(화)의 象(상)을 具備(구비)한 것이다.
故多食損肺、齒而生痰涎。酸者則兼收斂之氣,故入斷下、崩中之藥。或云︰白榴皮治白痢,紅榴皮治紅痢,亦通。
그래서 多食(다식)하면 肺(폐)와 齒(치)를 損傷(손상)하고 痰涎(담연)을 發生(발생)한다. 酸(산)한 것은 收斂(수렴)의 氣(기)를 兼(겸)한 것이기 때문에 斷下(단하), 崩中(붕중)의 藥(약)에 넣는다. 또한 白榴皮(백류피)는 白痢(백리)를 治(치)하고, 紅榴皮(홍류피)는 紅痢(홍리)를 治(치)한다고 했는데 역시 通(통)하는 말이다.
【附方】
新五。
腸滑久痢︰黑神散︰用酸石榴一個。 煙盡,出火毒一夜,研末。仍以酸榴一塊,煎湯服久瀉不止︰方同上。(並《普濟方》)
痢血五色或膿或水,冷熱不調︰酸石榴五枚(連子)。搗汁二升,每服五合,神妙。(《聖濟》)
小便不禁︰酸石榴燒存性(無則用枝燒灰代之)。每服二錢,用柏白皮(切,焙)四錢,煎湯捻須令黑︰酸石榴結成時,就東南枝上揀大者一個,頂上開一孔,內水銀半兩於中,原皮(《普濟》)
酸榴皮
【修治】
雷斅曰︰凡使榴皮、葉、根,勿犯鐵,並不計乾濕,皆以漿水浸一夜,取出用,其水如墨汁也。
대개 榴(유)의 皮(피), 葉(엽), 根(근)을 사용할 때에는 鐵(철)을 犯(범)해서는 안 된다. 乾(건), 濕(습)을 不問(불문)하고 모두 하룻밤 漿水(장수)에 浸(침)한 후에 사용한다. 그 물은 黑汁(흑즙)과 같이 된 것이다.
【氣味】
同實。
【主治】
止下痢漏精(《別錄》)。
下痢(하리), 漏精(누정)을 멎게 한다.
治筋骨風,腰腳不遂,行步攣急疼痛,澀腸。取汁點目,止淚下(權)。
筋骨風(근골풍), 腰脚不遂(요각불수), 行步(행보)하는데 攣急(연급)하고 疼痛(동통)하는 것을 治(치)하고 澁腸(삽장)한다. 取汁(취즙)하여 點眼(점안)하면 泪下(누하)가 멎게 된다.
煎服,下蛔蟲(《藏器》)。
煎服(전복)하면 蚘蟲(회충)을 下(하)한다.
止瀉痢,下血脫肛,崩中帶下(時珍)。
瀉痢(사리), 下血(하혈), 脫肛(탈항), 崩中帶下(붕중대하)를 멎게 한다.
【附方】
舊六,新四。
赤白痢下腹痛,食不消化者︰《食療本草》︰用醋榴皮,炙黃為末,棗肉或粟米飯和丸梧桐子大。每空腹米飲服三十丸,日三服,以知為度。如寒滑,加附子、赤石脂各一倍。
《肘後方》︰用皮燒存性,為末。每米飲服方寸匕,日三服,效乃止。
糞前有血,令人面黃︰用酢石榴皮(炙),研末。每服二錢,用茄子枝煎湯服。(孫真人方)
腸滑久痢,神妙無比方也︰用石榴一個劈破,炭火簇燒存性,出火毒,為末。每服一錢,別以酸石榴一瓣,水一盞,煎湯調服。(《經驗方》)
久痢久瀉︰陳石榴皮酢者,焙研細末。每服二錢,米飲下。患二、三年或二、三月,百方小兒風癇︰大生石榴一枚,割去頂,剜空,入全蠍五枚,黃泥固濟, 存性,為末。每服猝病耳聾︰八、九月間,取石榴一個,上作孔如球子大,內米醋令滿,以原皮蓋之,水和面裹煨熟,取起去蓋,入少黑李子、仙沼子末,取水滴耳中,勿動。腦中若痛,勿驚。如此三夜,再作必通。
案︰唐慎微《本草》收采此方,云出孫真人。而黑李子不知為何物也,其仙沼子即預知子。
食榴損齒︰石榴黑皮,炙黃,研末,棗肉和丸梧桐子大。每日空腹三丸,白湯下,日二服
疔腫惡毒︰以針刺四畔,用榴皮著瘡上,以面圍四畔,灸之,以痛為度。仍納榴末敷上急
腳肚生瘡初起如粟,搔之漸開,黃水浸淫,癢痛潰爛,遂致繞脛而成痼疾︰用酸榴皮煎湯,冷定,日日掃之,取愈乃止。(《醫學正宗》)
酸榴東行根
【氣味】
同皮。
【主治】
蛔蟲、寸白(《別錄》)。
蛔蟲(회충), 寸白(촌백)
青者,入染髮用(權)。
染髮(염발)하는 데는 靑色(청색)인 것을 材料(재료)로 한다.
治口齒病(頌)。
口齒(구치)의 病(병)을 治(치)한다.
止澀瀉痢、帶下,功與皮同。(時珍)。
瀉痢(사리), 帶下(대하)를 止澀(지삽)한다. 功(공)은 皮(피)와 같다.
【附方】
舊三,新二。
金蠶蠱毒,吮白礬味甘,嚼黑豆不腥者,即是中蠱也︰石榴根皮,煎濃汁服,即吐出活蠱寸白蛔蟲︰酢石榴東引根一握。洗銼,用水三升,煎取半碗,五更溫服盡,至明取下蟲一女子經閉不通︰用酢榴根(東生者)一握(炙乾)。水二大盞,濃煎一盞,空心服之。
未通再服。(《斗門》)
赤白下痢︰方同上。
榴花
【主治】
陰乾為末,和鐵丹服,一年變白髮如漆(藏器)。
陰乾作末(음건작말)하고, 鐵丹(철단)을 和(화)하여 服用(복용)하면 一年(일년)으로 白髮(백발)이 漆(칠)처럼 變(변)한다.
鐵丹,飛鐵為丹也,亦鐵粉之屬。千葉者,治心熱吐血。又研末吹鼻,止衄血,立效。亦敷金瘡出血(蘇頌)。
鐵丹(철단)이란 飛鐵(비철)이 丹(단)이 된 것인데 역시 鐵粉(철분)의 屬(속)이다. 千葉(천엽)인 것은 心熱(심열), 吐血(토혈)을 治(치)한다. 또한 硏末(연말)하여 코 속에 吹(취)하면 衄血(육혈)을 멎게 하는데 卽效(즉효)가 있다. 그리고 金瘡出血(금창출혈)에도 傅(부)한다.
【附方】
舊一,新二。
金瘡出血︰榴花半斤,鍛石一升。搗和陰乾。每用少許敷之,立止。(崔元亮方)
鼻出衄血︰酢榴花二錢半,黃蜀葵花一錢。為末。每服一錢,水一盞,煎服,效乃止。(九竅出血︰石榴花(揉)塞之取效。葉亦可。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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