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6. 00:06ㆍ백두산 환&단&약이야기/본초의 법제
길경(桔梗)의 포제(炮制)
약재래원(药材来源)
桔梗为桔梗科植物桔梗Platycodon grandi florum (Jacq.)A.DC.的干燥根。春、秋二季采挖,洗净,除去须根,趁鲜剥去外皮或不去外皮,干燥。
고대포제방법(古代炮制方法)
南朝宋有百合水浸制(《雷公》)。唐代有去芦、去苗(《理伤》)。宋代有炒令紫黑(《朱氏》)、姜汁浸制(《普本》)、蜜蒸(《总录》)。元代有炒黄(《丹溪》)、蜜炙(《活幼》)、米泔水浸制(《汤液》)。明代有炒至微焦、酒炙(《普济方》),米泔蒸制(《醒斋》),麸炒、酷炙(《奇效》)。此时,其炮制方法已达十余种。
현대포제방법(现代炮制方法)
1、桔梗:取原药材,除去杂质,洗净,润透,切厚片,干燥。
2、蜜桔梗:取炼蜜用适量开水稀释,加入桔梗片内拌匀,闷润,置锅内,用文火加热,炒至不粘手为度,取出放凉。桔梗每100千克用炼蜜20千克。
음편성상(饮片性状)
桔梗为不规则圆形厚片,表面白色或淡黄白色,有二浅棕色环,周边呈淡黄白色,有皱纹。无臭,味微甜后苦。蜜桔梗,形如桔梗生片,表面淡黄色至淡棕黄色,滋润,微具蜜糖香气。味甜而后苦。
질량표준(质量标准)
桔梗水分不得过15.0%,总灰分不得过6.0%,醇浸出物不得少于17.0%,含桔梗皂苷D不得少于0.10%。桔梗饮片水分不得过12.0%,总灰分不得过5.0%。
포제목적(炮制目的)
桔梗味苦、辛,性平。归肺经。多以生用,具宣肺利咽,祛痰排脓作用,常用于咳嗽痰多,胸闷不畅,咽痛,音哑,肺痈吐血,疮疡脓成不溃。蜜桔梗可增强润肺止咳作用,多用于肺阴不足的咳嗽。
응용선택(应用选择)
1、生用
(1)风寒咳嗽:常与杏仁、苏叶、陈皮等同用,具疏风散寒,宣肺祛痰作用,可用于风寒客肺,咳嗽稀痰,头痛鼻塞者。
(2)风热咳嗽:常与薄荷、荆芥、连翘、金银花、甘草等同用,具辛凉透表,清热解毒利咽作用,用于风热客肺,咳嗽痰黄,咽喉痒痛,发热微恶风寒者。
(3)肺痈:常与甘草同用,即桔梗汤(《伤寒论》),可用于肺痈咳而胸满,痰唾腥臭或吐脓者。
2、制用
(1)阴虚咳嗽:蜜桔梗常与熟地、生地、麦冬、百合、贝母、当归等同用,具养阴润肺、化痰止咳作用,可用于阴虚火旺,咽燥口干,咳嗽痰中带血,午后潮热者。
(2)痰饮咳嗽:蜜桔梗常与杏仁、麻黄、荆芥等同用,可治感受风湿,及形寒饮冷,痰饮咳逆连声者,如五拗汤(《准绳》)。
현대연구(現代硏究)
桔梗中主含桔梗皂苷,麻醉犬灌服桔梗煎剂1克/千克,能显著增加呼吸道黏液分泌量,其强度可与氯化铵相比,显示其祛痰作用。桔梗的根、根皮、须根、茎、叶、花、果均有非常显著的祛痰作用。
桔梗在加工炮制时多须除去外皮。现代研究表明,桔梗皮中就含有约1.2%的桔梗皂苷。有人以桔梗粗皂苷为指标比较了去皮桔梗和带皮桔梗中的含量,结果去皮桔梗中粗皂苷的含量为9.7%.而带皮桔梗中的含量为10.14%,略有增加。祛痰试验报告,去皮桔梗的酚红含量均数为2.93±1.15,带皮桔梗则为3.20±1.42,与对照组相比,P值<0.01,呈非常显著性差异;但二者相互比较,P值>0.05,无显著性差异。毒性试验结果,小鼠灌服桔梗煎剂的LD50,其去皮桔梗为24.0克/千克,带皮桔梗为27.4克/千克;家兔灌服其煎剂40克/千克。去皮桔梗和带皮桔梗的各5只,于24小时内全部死亡,当剂量改为20克/千克时,上述两饮片组动物各5只全部存活。溶血实验结果,去皮桔梗和带皮桔梗的溶血最低浓度均为1:500。由此看来,桔梗在加工炮制时似乎可以不必除去外皮。
桔梗的传统炮制方法多去其芦头。现代研究表明,桔梗的芦头和根中的成分基本一致,而皂苷的含量是芦头比根多约20%~30%。芦头在桔梗生药中约占16%~17%的比例,按此折算,45千克带芦头的桔梗相当于50千克桔梗根所含之皂苷量。因此,从桔梗皂苷这一化学成分的角度来看,桔梗可不去芦头。
采用RP-HPLC法,比较桔梗不同炮制品中桔梗皂苷D的含量,结果表明,桔梗不同炮制品皂苷D含量高低为:原药材>蜜炙品>炒黄品>生品。桔梗经蜜制后,蜜制品的总皂苷含量均高于生品,证明桔梗蜜制方法的可行性。采用正交试验法,以桔梗中总皂苷含量为指标,优选烘法蜜制桔梗的最佳炮制工艺为:每100kg桔梗加蜜量为25千克,80℃烘制1.5小时。此炮制品中总皂苷含量明显高于传统蜜炙法。
【附】
1、近代炮制方法还有清炒、酒洗、酒炙等。
2、文献摘录桔梗“凡使,去头上尖硬二三分已来,并两畔附枝子,于槐砧上细剉,用百合水浸一伏时,漉出,缓火熬令干用。每修事四两,用生百合五分,捣作膏,投于水中浸。”(《雷公》)“今但刮去浮皮,米泔水浸一夜,切片微炒用。”(《纲目》)
총결(總結)
桔梗“去芦”,始于唐代。现代研究证明桔梗芦头中也含有一定量的桔梗皂苷,据此,有人建议桔梗连芦头作药用。李时珍讲桔梗的芦头可“吐上膈风热痰实”,用法为“生研末,白汤调服一二钱,探吐”。《中药大辞典》将“桔梗芦头”列为第3644味中药。何况桔梗的药效成分不仅仅是其皂苷一种,还是将去下的芦头收留起来,作另一味中药应用为妥。
桔梗“去皮”,《本草纲目》有载,我国药典也作了如是规定。但现代研究结果,带皮桔梗和去皮桔梗,无论是化学成分,祛痰药效,还是毒性试验,都较一致;临床上农村医生也常应用带皮桔梗,未出现异样反应。桔梗在加工炮制过程中,其“去皮”工序似乎可以省去。对此,有待进一步研究。
痢疾腹痛,桔梗可用。若用之治肠红久痢大肠气郁之疾,须炒黄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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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古曰︰桔梗氣微溫,味苦辛,味厚氣輕,陽中之陰,升也。入手太陰肺經氣分及足少陰經。
桔梗(길경)의 氣(기)는 微溫(미온), 味(미)는 苦辛(고신)하고, 또한 厚(후)하고 氣(기)는 輕(경)하여 陽中(양중)의 陰(음)이며 升(승)이다. 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의 幾分(기분) 및 足少陰經(족소음경)에 들어간다.
元素曰︰桔梗清肺氣,利咽喉,其色白,故為肺部引經。與甘草同行,為舟楫之劑。
길경(桔梗)은 폐기(肺氣)를 맑게 하고, 인후(咽喉)를 이롭게 하며, 그 색(色)은 희다. 따라서 폐부(肺部)의 인경약(引经藥)으로서 감초(甘草)와 더불어 사용(使用)하면 그 공력(功力)의 행(行)함은 실(實)로 배에 노와 같은 일을 해내는 약제(藥劑)가 된다.
如大黃苦泄峻下之藥,欲引至胸中至高之分成功,須用辛甘之劑升之。譬如鐵石入江,非舟楫不載。所以諸藥有此一味,不能下沉也。
대황(大黄)처럼 고(苦), 설(泄)하며 날카롭게 하부(下赴)하는 약(藥)을 흉중(胸中), 최고(最高)의 부분(部分)까지 도달(導達)시켜서 주효(奏效)하는 데 필요(必要)한 수단(手段)은 신(辛), 감(甘)을 용제(用劑)하는 것으로, 말하자면 철(鐵)이나 돌을 대하중(大河中)에서 운반(運搬)하려면 주즙(舟楫)을 사용(使用)하는 방법(方法)이외(以外)는 달리 없는 것과 같다. 이러한 관계(關係)에서 제종(諸種)의 약중(藥中)에 이 길경(桔梗)의 일미(一味)가 첨가되면 하부(下部)로 침(沈)하는 성질(性質)의 것도 침하(沈下)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時珍曰︰朱肱《活人書》治胸中痞滿不痛,用桔梗、枳殼,取其通肺利膈下氣也。
朱肱(주굉)의 活人書(활인서)에 “ 胸中(흉중)의 痞滿(비만)에 痛症(통증)이 없는 증상을 治(치)할 때에는 桔梗(길경), 枳殼(지각)을 用(용)하는 것은 자체의 肺(폐)를 通(통)하여 膈(격)을 이롭게 하고, 下氣(하기)하는 功力(공력)을 利用(이용)하는 것이다.”
張仲景《傷寒論》治寒實結胸,用桔梗、貝母、巴豆,取其溫中消穀破積也。又治肺癰唾膿,用桔梗、甘草,取其苦辛清肺,甘溫瀉火,又能排膿血、補內漏也。
張仲景(장중경)의 傷寒論(상한론)에 “ 寒實結胸(한실결흉)을 治(치)함에는 桔梗(길경), 貝母(패모), 巴豆(파두)를 用(용)한 것은 그 자체의 中(중)을 溫(온)하게 하여 穀物(곡물)을 消化(소화)하고, 積(적)을 破(파)하는 功力(공력)을 利用(이용)하는 것이다. 또 肺癰(폐옹)으로 唾(타)에 膿(농)이 함께 나오는 것을 治療(치료)할 때에 桔梗(길경), 甘草(감초)를 用(용)한 것은 그 自體(자체)의 苦(고), 辛(신)이 肺(폐)를 맑게 하고, 甘(감), 溫(온)이 火(화)를 瀉(사)하고, 또한 膿血(농혈)을 잘 排出(배출)하고, 內漏(내루)를 補(보)하는 힘을 利用(이용)한 것이다.
其治少陰証二、三日咽痛,亦用桔梗、甘草,取其苦辛散寒,甘平除熱,合而用之,能調寒熱也。
少陰(소음)의 病證(병증)에 二(이)~三日(삼일) 咽痛(인통)하는 것을 治(치)할 때도 역시 桔梗(길경), 甘草(감초)를 用(용)한다. 그것은 苦(고), 辛(신)으로 散寒(산한)하고, 甘(감), 平(평)이 除熱(제열)하며, 그 二味(이미)의 功力(공력)을 倂用(병용)하여 능히 寒熱(한열)을 調整(조정)하는 것이다.
後人易名甘桔湯,通治咽喉口舌諸病。宋仁宗加荊芥、防風、連翹,遂名如聖湯,極言其驗也。
後世(후세)에 와서는 簡單(간단)하게 甘桔湯(감길탕)이라 부르며, 인후(咽喉), 口舌(구설)의 諸病(제병)을 治(치)하는데 用(용)한다. 宋(송)의 仁宗皇帝(인종황제)는 荊芥(형개), 防風(방풍), 連翹(연교)를 加(가)하여 그 效驗(효험)을 極讚(극찬)하였다.
按︰王好古《醫壘元戎》載之頗詳,云失音,加訶子;聲不出,加半夏;上氣,加陳皮;涎嗽,加知母、貝母;咳渴,加五味子;酒毒,加葛根;少氣,加人參;嘔,加半夏、生薑;唾膿血,加紫菀;肺痿,加阿膠;胸膈不利,加枳殼;心胸痞滿,加枳實;目赤,加梔子、大黃;面腫,加茯苓;膚痛,加黃耆;發斑,加防風、荊芥;疫毒,加鼠粘子、大黃;不得眠,加梔子。
왕호고(王好古)의 의루원융(医垒元戎)에 매우 상세(詳細)하게 기재(記載)되었는데 “실음(失音)에는 가자(诃子)를 가(加)하고, 말을 못 할때는 반하(半夏)를 가(加)하고, 상기(上氣)에는 진피(陳皮)를 가(加)하고, 연수(涎嗽)에는 지모(知母)와 패모(貝母)를 첨가하고, 해갈(咳渴)에는 오미자(五味子)를 가(加)하고, 주독(酒毒)에는 갈근(葛根)을 넣고, 소기(少氣)에는 인삼(人参)을 가(加)하고, 구(嘔)에게는 반하(半夏)와 생강(生姜)을 가(加)하고, 타농혈(唾脓血)에는 자완(紫菀)을 가(加)하고, 폐위(肺痿)에는 아교(阿胶)를 가(加)하고, 흉격불리(胸膈不利)에는 지각(枳殼)을 가(加)하고, 심흉비만(心胸痞滿)에는 지실(枳实)을 가(加)하고, 목적(目赤)에는 치자(栀子)와 대황(大黄)을, 면종(面腫)에는 복령(茯苓)을, 부통(肤痛)에는 황기(黃芪)를 , 발반(發斑)에는 방풍(防风), 형개(荊芥)를, 역독(疫毒)에는 서점자(鼠粘子)와 대황(大黄)을 불면증(不眠症)에는 치자(栀子)를 첨가한다.”라고 되어 있다.
震亨曰︰乾咳嗽,乃痰火之邪郁在肺中,宜苦梗以開之;痢疾腹痛,乃肺金之氣郁在大腸,亦宜苦梗開之,後用痢藥。此藥能開提氣血,故氣藥中宜用之。
건해수(乾咳嗽)는 담화(痰火)의 사울(邪鬱)이 폐중(肺中)에 있기 때문인데 고경(苦梗)을 용(用)하여 이것을 여는 것이 좋다. 이질복통(痢疾腹痛)은 폐금(肺金)의 기울(氣鬱)이 대장(大腸)에 있기 때문인데 고경(苦梗)을 용(用)하여 이것을 열어서 이약(痢藥)을 용(用)하는 것이 좋다. 이 약(藥)은 기혈(氣血)을 개제(開提)하기 때문에 기약(氣藥)안에 이것을 용(用)하면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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