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有毒)무독(無毒)..........구종석(寇宗奭)

2013. 6. 12. 18:38백두산 본초 이야기/본초의 기본적 이론

若用毒藥療病,先起如黍粟,病去,即止;不去,倍之;不去,十之,取去為度。

 

 

만약 독약(毒藥)을 사용해서 요병(療病)할 경우에는 최초(最初)에 서속(黍粟) 일립(一粒)의 소량(小量)에서 시용(始用)하고 병(病)이 사라지면 바로 중지(中止)한다. 치유(治癒)되지 않을 경우에는 배용(倍用)하고 그래도 낫지 않을 경우는 열배까지로 하고 병(病)이 사라지는 것을 정도(程度)로 한다.

 

 

 

 

 

 

寇宗奭曰︰雖有此例,更合論人老少虛實,病之新久,藥之多毒少毒,斟量之,不可執為定法。

 

寇宗奭(구종석)

이러한 標準(표준)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만, 다시 患者(환자)의 老(노), 少(소), 虛(허), 實(실), 病(병)의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에는 藥(약)의 多毒(다독)과 小毒(소독)까지도 考量(고량)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一定不動(일정부동)의 定法(정법)으로 固執(고집)할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