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0. 12:39ㆍ백두산 본초 이야기/본초의 기본적 이론
삼초(三焦)
삼초를 따뜻하고 서늘하고 보하고 사하는 약
溫用附子破故紙當歸熟地黃兎絲子吳茱萸茴香
따뜻하게 하는 약재로는, 부자(附子), 파고지(破故紙), 당귀(當歸), 숙지황(熟地黃), 토사자(兎絲子), 오수유(吳茱萸), 회향(茴香) 등을 쓴다.
凉用知母草龍膽木通車前子地骨皮黃栢梔子
서늘한 약으로는, 지모(知母), 초룡담(草龍膽), 목통(木通 으름덩굴), 차전자(車前子), 지골피(地骨皮), 황백(黃栢), 치자(梔子) 등을 쓴다.
補用人參(蔘)黃芪乾薑甘草白朮桂枝益智
보용(補用 보하는 약)으로는, 인삼(人蔘), 황기(黃芪), 건강(乾薑 마른 생강), 감초(甘草), 백출(白朮), 계지(桂枝), 익지(益智 익지인) 등을 쓴다.
瀉用黃栢梔子猪苓澤瀉赤茯苓大黃槟榔
사하는 약재로는 황백(黃栢), 치자(梔子), 저령(猪苓), 택사(澤瀉), 적복령(赤茯苓), 대황(大黃), 빈랑(槟榔)등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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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焦 为相火之用,分布命门元气,主升降出入,游行天地之间,总领五脏六腑营卫经络内外上下左右之气,号中清之府。上主纳,中主化,下主出。
삼초(三焦) 상화(相火)의 작용(作用)으로 명문(命門)의 원기(元氣)를 분포(分布)하고 승강(升降), 출입(出入)하여 천지간(天地間)에 유행(流行)하는 것을 다스린다. 오장(五臟), 육부(六腑), 영위(营卫), 경락(經絡), 내외(內外), 상하(上下), 좌우(左右)의 기(氣)를 총령(總領)하는 것으로서 중청(中淸)의 부(府)라 호(號)한다. 상(上)은 납입(納入)을, 중(中)은 화(化)하는 것을, 하(下)는 배출(排出)을 다스린다.
本病∶诸热瞀螈,暴病暴死暴喑,躁扰狂越,谵妄惊骇,诸血溢血泄,诸气逆冲上,诸疮疡痘疹瘤核。
본병(本病)은 제열(諸熱), 무계(暓瘛), 폭병(暴病), 폭사(暴死), 폭음(暴瘖), 조요(躁擾), 광월(狂越), 섬망(譫妄), 경해(驚駭), 제혈일(諸血溢), 혈설(血泄), 제기역(诸气逆), 충상(冲上), 제창양(诸疮疡), 두진(痘疹), 유핵(瘤核).
上热则喘满,诸呕吐酸,胸痞胁痛,食饮不消,头上出汗。
상(上)이 열(熱)할 때는 천만(喘滿)하고, 산(酸)을 구토(嘔吐)하며, 흉비(胸痞), 협통(脇痛), 소화불량(消化不良), 두(頭)에 한(汗)을 출(出)한다.
中热则善饥而瘦,解㑊 中满,诸胀腹大,诸病有声,鼓之如鼓,上下关格不通,霍乱吐利。
중(中)이 열(熱)할 때는 자주 배고프고 수(瘦)한다. 해역(解㑊), 복부창대(腹部脹大)의 제병(諸病), 소리가 나서 이를 두들겨 보면 북과 같은 소리가 들린다. 상하(上下)관격(關格)하여 통(通)하지 않고 곽란(霍乱), 토하(吐下)한다.
下热则暴注下迫,水液混浊,下部肿满,小便淋沥或不通,大便闭结下痢。
하(下)가 열(熱)할 때는 폭주(暴注), 하박(下迫), 수액혼탁(水液混浊), 하부(下部)의 종만(腫滿), 소변임력(小便淋沥), 혹은 불통(不通), 대변(大便)의 비결(秘結)이나 하리(下痢).
上寒则吐饮食痰水,胸痹,前后引痛,食已还出。
상(上)에 열(熱)할 때는 음식(飮食)과 담수(痰水)를 토(吐)하고 흉비(胸痹)하여 전후인통(前後引痛)하고 음식(飮食)을 먹고 나면 다시 나온다.
中寒则饮食不化,寒胀,反胃吐水,湿泻不渴。
중(中)이 한(寒)할 때는 소화불량(消化不良), 한창(寒脹), 반위(反胃), 토수(吐水)하고 습사(濕瀉)하여 갈(渴)하지 않다.
下寒则二便不禁,脐腹冷,疝痛。
하(下)가 한(寒)할 때는 양변불금(兩便不禁)하고 제복(脐腹)이 냉(冷)하며 산통(疝痛)한다.
标病∶恶寒战栗,如丧神守,耳鸣耳聋,嗌肿喉痹,诸病腑肿, 疼酸驚駭, 手不小指次指不用。
표병(標病)은 오한(惡寒), 전율(戰慄)하고 정신(精神)의 거소(居所)를 상실(喪失)한 것 같고, 이명(耳鸣), 이롱(耳聾), 익종(嗌肿), 후비(喉痺)의 제병(諸病). 부종(腑腫), 동산(疼酸), 경해(驚駭), 손의 소지(小指)와 차지(次指)가 움직이지 않는다.
实火泻之
실화(實火)는 이를 사(瀉)한다.
汗(麻黄 柴胡 葛根 荆芥 升麻 薄荷 羌活 石膏)
발한(發汗)에는 마황(麻黃) 시호(柴胡) 갈근(葛根) 형개(荊芥) 승마(升麻) 박하(薄荷) 강활(羌活) 석고(石膏)
吐(瓜蒂 沧盐 齑汁)
토(吐)하는 데는 과체(瓜蒂) 창염(沧盐) 제즙(齑汁)
下(大黄 芒硝)
하(下)하는 데는 대황(大黄) 망초(芒硝)
虚火补之
허화(虛火)는 이를 보(補)한다.
上(人参 天雄 桂心)
상(上)에는 인삼(人参) 천웅(天雄), 계심(桂心)
中(人参 黃芪 丁香 木香 草果)
중(中)에는 인삼(人参) 황기(黃芪), 정향(丁香), 목향(木香), 초과(草果)
下(附子 桂心 硫黄 人参 沉香 乌药 破故纸)
하(下)에는 부자(附子) 계심(桂心) 유황(硫黃) 인삼(人参), 침향(沉香), 오약(乌药), 파고지(破故纸)
本热寒之
본열(本熱)은 이를 한(寒)한다.
上(黄芩 连翘 栀子 知母 玄参 石膏 生地黄)
상(上)에는 황금(黃芩), 연교(连翘), 치자(栀子), 현삼(玄参), 석고(石膏), 생지황(生地黃)
中(黄连 连翘 生地 石膏)
중(中)에는 황련(黄连), 연교(连翘), 생지(生地), 석고(石膏)
下(黄柏 知母 生地 石膏 牡丹 地骨皮)
하(下)에는 황백(黃柏), 지모(知母), 생지(生地), 석고(石膏), 지골피(地骨皮)
标热散之
본열(本熱)에는 이를 산(散)한다.
解表(柴胡 细辛 荆芥 羌活 葛根 石膏)
해표(解表)하는 데는 시호(柴胡), 세신(細辛), 형개(荊芥), 강활(羌活), 갈근(葛根), 석고(石膏)
본초강목(本草綱目)장부허실표본용약식(脏腑虚实标本用药式)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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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问》一书,言辛甘发散、淡渗泄为阳,酸、苦、咸涌泄为阴。发散归于汗,涌归于吐,泄归于下。渗为解表同于汗;泄为利小便同于下,殊不言补。
소문(素問)일서(一書)에 신(辛),감(甘)이 발산(發散)하고 담(淡)이 삼설(滲泄)하는 것은 양(陽)이고 산(酸), 고(苦), 함(鹹)이 용설(湧泄)하는 것은 음(陰)이라고 하였다. 발산(發散)은 한(汗)에 포섭(包攝)되고, 용(勇)은 토(吐)에 포섭(包攝)되며, 설(泄)은 하(下)에 포섭(包攝)된다. 삼(滲)은 표(表)를 해(解)하게 하기 때문에 한(汗)과 같고 설(泄)은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하기 때문에 하(下)와 같은 것이다. 새삼스럽게 보(補)에 대해서는 언급(言及)하지 않았으나
所谓补者,辛补肝,咸补心,甘补肾,酸补脾,苦补肺,更相君臣佐使,皆以发腠理、致津液、通气血而已,非今人所用温燥邪僻之补也。
소위 보(補)한다는 것은 신(辛)은 간(肝)을 보(補)하고 , 함(鹹)은 심(心)을 보(補)하고, 감(甘)은 신(辛)을 보(補)하고, 산(酸)은 비(脾)를 보하고, 고(苦)는 폐(肺)를 보(補)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서로가 군신좌사(君臣佐使)가 되어 모두 주리(腠理)를 발(發)하고 진액(津液)을 순조롭게 하며, 기혈(氣血)을 통(通)하게 하는 것이다. 현금(現今)의 사람들이 남용(濫用)하는 온(溫),조(燥)의 괴이한 보법(補法)과는 그 취수(趣首)가 전혀 다르다.
盖草木皆以治病,病去则五谷、果、菜、肉皆补物也,犹当辨其五脏所宜,毋使偏倾可也。若以药为补,虽甘草、苦参,久服必有偏胜增气而夭之虑,况大毒有毒乎?是故三法犹刑罚也;粱肉犹德教也。治乱用刑,治治用德,理也。
생각건대 초목(草木)은 각각 치병(治病)의 효(效)를 거두는 것이며, 병(病)이 제거(除去)되면 오곡(五穀)이든 과실(果實)이든 야채(野菜)든 육(肉)이든 식물(食物)이 모두 補材로서의 資料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에 대하여 각각 오장(五臟)에 적당(適當)히 안배(按配)하여 균형(均衡)을 상실하지 않도록 편중(偏重)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고 강제(强制)로 약품(藥品)으로 보(補)를 시도(試圖)한다면 설령 감초(甘草), 고삼(苦参) 등과 같은 것일지라도 구복(九服)하면 반드시 편승(偏勝)의 현상(現象)이 생기고 기(氣)만 증대(增大)하여 요사(夭死)하는 중대(重大)한 위험(危險)을 초래(招來)하는 것이다. 하물며 대독(大毒), 유독(有毒)한 약품(藥品)이라면 어찌 되겠는가. 그래서 가령 한(汗), 토(吐), 하(下)의 삼법(三法)은 형벌(刑罰)과도 같고 좋은 곡물(穀物)이나 육류(肉類) 등은 덕교(德敎)와도 같은 것으로 난적(亂賊)을 치(治)하는 데는 형(刑)을 사용하고 태평무사(太平無事)한 세상(世上)을 다스리는 데는 덕(德)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장자화한토하삼법(张子和汗吐下三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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