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7. 17:48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형개(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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假蘇
(《本經》中品)
【校正】
自菜部移入此。
【釋名】
薑芥(《別錄》)、荊芥(《吳普》)、鼠蓂(《本經》)。
弘景曰︰假蘇方藥不複用。
恭曰︰此即菜中荊芥也,薑芥聲訛爾。先居草部,今錄入菜部。
士良曰︰荊芥本草呼為假蘇。假蘇又別是一物。葉銳圓,多野生,以香氣似蘇,故呼為蘇。
頌曰︰醫官陳巽言︰江左人謂假蘇、荊芥實兩物。蘇恭以本草一名薑芥,荊薑聲訛,謂為荊芥,非矣。
時珍曰︰按《吳普本草》云︰假蘇一名荊芥,葉似落藜而細,蜀中生啖之。普乃東漢末 人,去《別錄》時未遠,其言當不謬,故唐人蘇恭祖其說。而陳士良、蘇頌複啟為兩物之疑,亦臆說爾。曰蘇、曰薑、曰芥,皆因氣味辛香,如蘇、如薑、如芥也。
【集解】
《別錄》曰︰假蘇生漢中川澤。
頌曰︰今處處有之,葉似落藜而細,初生香辛可啖,人取作生菜。古方稀用,近世醫家為要藥,並取花實成穗者,曝乾入藥。又有胡荊芥,俗呼新羅荊芥。又有石荊芥,生山石間。 體性相近,入藥亦同。
時珍曰︰荊芥原是野生,今為世用,遂多栽蒔。二月布子生苗,炒食辛香。方莖細葉,似獨帚葉而狹小,淡黃綠色。八月開小花,作穗成房,房如紫蘇房,內有細子如葶藶子狀,黃赤色,連穗收采用之。
【正誤】
藏器曰︰張鼎《食療本草》,荊芥一名析 ,誤矣。菥蓂自有本條,見草部。
時珍曰︰汪機《本草會編》,言假蘇是白蘇,亦誤矣。白蘇乃荏也。見後。
莖穗
【氣味】
辛,溫,無毒。
詵曰︰作菜食久,動渴疾,熏人五臟神。反驢肉、無鱗魚,詳後發明下。
菜(채)로서 久服(구복)하면 渴疾(갈질)을 誘發(유발)하여 사람의 五臟(오장)의 神(신)을 熏(훈)한다. 驢肉(여육), 無鱗魚(무린어)를 反(반)한다. 發明(발명)의 條(조)에 詳記(상기)하겠다.
【主治】
寒熱鼠瘻,瘰癧生瘡,破結聚氣,下瘀血,除濕痺(《本經》)。
寒熱鼠瘻(한열서루),瘰癧(나력), 生瘡(생창), 結聚(결취)된 氣(기)를 破(파)하고 瘀血(어혈)을 下(하)하며, 濕痺(습비)를 除(제)한다.
去邪,除勞渴 冷風,出汗,煮汁服之。搗爛醋和,傅疔腫腫毒(藏器)。
去邪(거사)하고 勞渴(노갈), 冷風(냉풍)을 除去(제거)하며, 出汗(출한)하기 위해서는 煮汁(자즙)을 服用(복용)한다. 搗爛(도란)하여 醋(초)로 和(화)하여 疔腫(정종), 腫毒(종독)에 傅(부)한다.
單用治惡風賊風,口面喎斜,遍身痺,心虛忘事,益力添精,辟邪毒瓦斯,通利血脈,傳送五臟不足氣,助脾胃(甄權)。
單用(단용)하면 惡風(악풍), 賊風(적풍)으로 口眼喎斜(구안괘사), 遍身痺(편신비), 心虛(심허)하여 健忘(건망)하는 것을 治癒(치유)하며, 益力(익력)하고, 添精(첨정)하며, 邪毒(사독)의 氣(기)를 물리치며, 血脈(혈맥)을 通利(통리)하고, 五臟(오장)의 不足(부족)한 氣(기)를 傳送(전송)하며, 脾胃(비위)를 助(조)한다.
主血勞,風氣壅滿,背脊疼痛,虛汗,理丈夫腳氣,筋骨煩疼,及陰陽毒傷寒頭痛,頭旋目眩,手足筋急(士良)。
血勞(혈로), 風氣(풍기)의 壅滿(옹만)으로 背脊(배척)이 疼痛(동통)하고, 虛汗(허한)하는 것에 主效(주효)하며, 男子(남자)가 脚氣(각기)로 筋骨(근골)이 煩疼(번동)한 것을 비롯하여 陰陽毒(음양독), 傷寒(상한)의 頭痛(두통), 頭旋(두선), 目眩(목현), 手足(수족)의 筋急(근급)을 理(이)한다.
利五臟,消食下氣,醒酒。作菜生熟皆可食,並煎茶飲之。以豉汁煎服,治暴傷寒,能發汗(《日華》)。
五臟(오장)을 利(이)하고, 消食(소식), 下氣(하기)하며, 醒酒(성주)한다. 菜(채)로 한다면 生(생), 熟(숙) 모두 食料(식료)로 할 수 있고, 또 茶(다)로 煎(전)하여 마실수 있다. 豉汁(시즙)으로 달여 服用(복용)함녀 暴傷寒(폭상한)을 治癒(치유)하며, 能(능)히 發汗(발한)한다.
治婦人血風及瘡疥,為要藥(蘇頌)。
婦人(부인)의 血風(혈풍) 및 瘡疥(창개)를 治(치)하는 要藥(요약)이다.
產後中風身強直,研末酒服(孟詵)。
産後(산후)의 中風(중풍)으로 强直(강직)할 때에는 硏末(연말)하여 酒服(주복)한다.
散風熱,清頭目,利咽喉,消瘡腫,治項強,目中黑花,及生瘡陰㿉,吐血衄血,下血血痢,崩中痔漏(時珍)。
風熱(풍열)을 散(산)하고, 頭(두), 目(목)을 淸(청)하며, 人後(인후)을 利(이)하고, 瘡腫(창종)을 消(소)하며, 項强(항강), 目中(목중)의 黑花(흑화) 및 生瘡(생창), 陰㿉(음퇴), 吐血(토혈), 衄血(뉵혈), 下血(하혈), 血痢(혈리), 崩中(붕중), 痔漏(치루)를 治(치)한다.
【發明】
元素曰︰荊芥辛苦,氣味俱薄,浮而升,陽也。
荊芥(형개)는 辛(신)하고 苦(고)하며, 氣味(기미)는 모두 薄(박)하고 浮(부)로서 升(승)하고 陽(양)이다.
好古曰︰肝經氣分藥也。能搜肝氣。
肝經(간경)의 氣分藥(기분약)으로 能(능)히 肝氣(간기)를 살핀다.
時珍曰︰荊芥入足厥陰經氣分,其功長於祛風邪,散瘀血,破結氣,消瘡毒。蓋厥陰乃風木也,主血,而相火寄之,故風病血病瘡病為要藥。
荊芥(형개)는 足厥陰經(족궐음경)의 氣分藥(기분약)으로서 그 功力(공력)은 風邪(풍사)를 去(거)하고, 瘀血(어혈)을 消散(소산)하며, 結氣(결기)를 破(파)하고, 瘡毒(창독)을 消(소)하는 特長(특장)이 있다. 대개 厥陰(궐음)은 風(풍), 木(목)으로서 血(혈)을 主(주)하며, 相火(상화)를 여기에 寄托(기탁)하는 것이다. 따라서 風病(풍병), 血餠(혈병), 瘡病(창병)의 主要藥(주요약)이 된다.
其治風也,賈丞相稱為再生丹,許學士謂有神聖功,戴院使許為產後要藥,蕭存敬呼為一捻金,陳無擇隱為舉卿古拜散,夫豈無故而得此隆譽哉?
이것이 風(풍)을 治(치)하는 것에 관해서는 賈丞相(가승상)의 再生丹(재생단)이라고 稱讚(칭찬)하였고, 許學士(허학사)는 神聖(신성)한 功力(공력)이 있다 하였고, 戴院使(대원사)는 産後(산후)의 要藥(요약)이라고 證明(증명)을 덧붙였다. 蕭存敬(소존경)은 一捻金(일념금)이라고 불렀고, 陳無擇(진무택)은 隱語(은어)로서 舉卿古拜散(거경고배산)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아무런 根據(근거)없이 이렇듯 숱한 讚辭(찬사)를 보냈을 理由(이유)가 없다.
按《唐韻》︰荊字,舉卿切,芥字古拜切。蓋二字之反切,隱語以秘其方也。
살펴보면 唐韻(당운)에는 荊字(형자)의 發音(발음)은 舉卿(거경)의 切(절), 芥子(개자)의 發音(발음)은 古拜(고배)의 切(절)이라 하였다. 陳無擇(진무택)의 命名(명명)은 二字(이자)의 發音(발음)을 半切(반절)하여 隱語(은어)로 만들어 그 方(방)을 숨겼었다.
又曰︰荊芥反魚蟹河豚之說,本草醫方並未言及,而稗官小說往往載之。按李廷飛《延壽書》云︰凡食一切無鱗魚,忌荊芥。食黃鱨魚後食之,令人吐血,惟地漿可解。與蟹同食,動風。
荊芥(형개)는 魚蟹(어해), 河豚(하돈)과 反(반)한다고 한다. 이 說(설)은 本草(본초), 醫方(의방)에서는 어느곳에도 言及(언급)된 바 없지만 稗官小說(패관소설)에는 종종 記載(기재)되어 있다. 살펴보면 李廷飛(이정비)의 延壽書(연수서)에는 “무릇 모든 無鱗魚(무린어)을 먹으면 荊芥(형개)를 忌(기)해야 된다. 황상어(黄颡鱼)를 먹은 후에 이것을 먹으면 토혈(吐血)한다. 그러나 지장(地漿)으로 이것을 해소(解消)할 수 있다. 해(蟹)와 함께 먹으면 풍(風)을 동(動)한다.”라고 하였다.
又《蔡絛鐵圍山叢話》云︰予居嶺嶠,見食黃顙魚犯薑芥者立死,甚於鉤吻。洪邁《夷堅志》云︰吳人魏幾道,啖黃顙魚羹,後采荊芥和茶飲。少頃足癢,上徹心肺,狂走,足皮欲裂。急服藥,兩日乃解。
또한 채조(蔡絛)의 철위산총(鐵圍山叢)에는 “내가 영교(嶺嶠)에 있을 때 황상어(黃鱨魚)을 먹은 후 강개(薑芥)의 금기(禁忌)를 범(犯)하며 그 자리에서 죽은 자(者)를 목격(目擊)하였다. 참으로 무섭기가 구문(鉤吻)보다 더 한 것이었다.”라고 하였다. 홍매(洪邁)의 이견지(夷堅志)에는 “오(吳)나라 사람인 위기도(魏幾道)는 황상어(黃鱨魚)의 국을 먹은 후, 형개(荊芥)를 따서 다(茶)에 화(和)하여 마시자 잠시 후에 다리 쪽이 찢기는 듯 아픔을 느끼고는 급(給)히 약(藥)을 복용(服用)하여 이일(二日)이 지난 후에야 겨우 해독(解毒)되었다.”라고 하였다.
陶九成《輟耕錄》云︰凡食河豚,不可服荊芥藥,大相反。 予在江陰見一儒者,因此喪命。《葦航紀談》云︰凡服荊芥風藥,忌食魚。楊誠齋曾見一人,立致於死也。
도구성(陶九成)의 철경록(輟耕錄)에는 “ 무릇 하돈(河豚)을 먹은 후에는 荊芥藥(형개약)을 服用(복용)하면 안 된다. 크게 反(반)하는 것으로 내가 江陰(강음)에 있을 때의 일인데 어느 儒學者(유학자)가 이것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을 實見(실견)하였다.”라고 하였다. 葦航(위항)의 細談(세담)에는 “무릇 荊芥(형개)의 風藥(풍약)을 服用(복용)할 때에는 魚食(어식)을 忌(기)한다.”라고 하였다. 楊誠齋(양성재)는 “일찍이 어떤 사람이 그 자리에서 死亡(사망)한 것을 實見(실견)했다.”라고 하였다.
時珍按︰荊芥乃日用之藥,其相反如此,故詳錄之,以為警戒。又按《物類相感志》言︰河豚用荊芥同煮,三五次換水,則無毒。其說與諸書不同,何哉?大抵養生者,寧守前說為戒可也。
時珍(시진)이 생각하기를 荊芥(형개)라는 것은 日常(일상)에서 쉽게 使用(사용)하는 藥(약)이다. 그 相反(상반)하는 關係(관계)가 이처럼 極甚(극심)하다. 따라서 여기에 內容(내용)을 詳錄(상록)하여 警戒(경계)하는 바이다. 또 살펴보면 物類相感志(물류상감지)에는 “河豚(하돈)은 三(삼)~五回(오회) 荊芥(형개)와 함께 물을 갈아준 후에 煮食(자식)하면 毒(독)은 없어진다.”라고 하였다. 이 說(설)의 前記(전기)가 諸記(제기)와 다른 것은 어떻게 된 것일까. 그러나 一斑(일반)에서 生命(생명)을 貴重(귀중)히 여기는 사람은 前說(전설)을 지키고 警戒(경계)하는 것이 安全(안전)하다 하겠다.
【附方】舊四,新二十七。
頭項風強︰八月後,取荊芥穗作枕,及鋪床下,立春日去之。(《千金方》)
風熱頭痛︰荊芥穗、石膏等分,為末。每服二錢,茶調下。(《永類鈐方》)
風熱牙痛︰荊芥根、烏 根、蔥根等分煎湯頻含漱之。小兒驚癇一百二十種。用荊芥穗 二兩,白礬(半生半枯)一兩,為末,糊丸黍米大,朱砂為衣。每薑湯下二十丸,日二服。 (《醫學集成》)
一切偏風,口眼 斜。用青荊芥一斤,青薄荷一斤,同入砂盆內研爛,生絹 絞汁,於瓷器中煎成膏,漉去滓三分之一,將二分晒乾,為末,以膏和丸梧子大。每服三十丸,白湯下,早暮各一服。忌動風物。(《經驗後方》)
中風口噤︰荊芥穗為末,酒服二錢,立愈,名荊芥散。賈似道云︰此方出《曾公談錄》,前後用之甚驗。其子名順者,病此已革,服之立定,真再生丹也。
產後中風︰華佗愈風散︰治婦人產後中風口噤,手足螈 如角弓,或產後血運,不省人事,四肢強直,或築心眼倒,吐瀉欲死。用荊芥穗子,微焙為末。每服三錢,豆淋酒調服,或童子小便服之。口噤則挑齒灌之,齦噤則灌入鼻中,其效如神。大抵產後太暖,則汗出而腠理疏,則易於中風也。
時珍曰︰此方諸書盛稱其妙。姚僧坦《集驗方》以酒服,名如聖散,云藥下可立待應效。陳氏方名舉卿古拜散。蕭存敬方用古老錢煎湯服,名一捻金。王貺《指迷方》加當歸等分,水煎服。許叔微《本事方》云︰此藥委有奇效神聖之功。一婦人產後睡久,及醒則昏昏如醉,不省人事。醫用此藥及交加散,云︰服後當睡,睡中必以左手搔頭。用之果然。昝殷《產 寶方》云︰此病多因怒氣傷肝,或憂氣內郁,或坐草受風而成,急宜服此藥也。戴原禮《証 治要訣》名獨行散。賈似道《悅生隨抄》呼為再生丹。產後迷悶,因怒氣發熱迷悶者。獨行散︰用荊芥穗,以新瓦半炒半生為末。童子小便服一二錢。若角弓反張,以豆淋酒下。或銼 散,童尿煎服極妙。蓋荊芥乃產後要藥,而角弓反張,乃婦人急候,得此証者,十存一二而已。(戴原禮《要訣》)
產後血運︰築心眼倒,風縮欲死者。取乾荊芥穗搗篩末。每用二錢匕,童子小便一酒盞,調勻,熱服。立效。口噤者挑齒,口閉者灌鼻中,皆效。近世名醫用之,無不如神也。(《圖經本草》)
產後血眩風虛,精神昏冒。荊芥穗一兩三錢,桃仁五錢(去皮尖)。炒為末。水服三錢。若喘加杏仁(去皮尖,炒)、甘草(炒) 產後下痢︰大荊芥四、五穗(於盞內燒存性,不得犯油火),入麝香少許。以沸湯些須調下。此藥雖微,能愈大病,不可忽之。(《深師方》)
產後鼻衄︰荊芥(焙)研末。童子小便服二錢,《海上方》也。(《婦人良方》)
九竅出血︰荊芥煎酒,通口服之。(《直指方》)
口鼻出血如涌泉,因酒色太過者。荊芥燒研,陳皮湯服二錢,不過二服也。 吐血不止︰《經驗方》︰用荊芥(連根,洗),搗汁半盞服。乾穗為末亦可。《聖惠方》︰ 用荊芥穗為末。生地黃汁調服二錢。 小便尿血︰荊芥、縮砂等分,為末。糯米飲下三錢,日三服。(《集簡》)
崩中不止︰荊芥穗(於麻油燈上燒焦,為末)。每服二錢,童子小便服。此夏太君娘娘 方也。(《婦人良方》)
痔漏腫痛︰荊芥煮湯,日日洗之。(《簡易方》)
大便下血︰《經驗方》︰用荊芥(炒)為末,每米飲服二錢,婦人用酒下,亦可拌面作餛飩食之。《簡便方》︰用荊芥二兩,槐花一兩,同炒紫為末。每服三錢,清茶送下。 小兒脫肛︰荊芥、皂角等分,煎湯洗之,以鐵漿塗上。亦治子宮脫出。(《經驗方》)
陰 腫痛︰荊芥穗(瓦焙)為散。酒服二錢,即消。(《壽域神方》)
小兒臍腫︰荊芥煎湯洗淨,以煨蔥刮薄出火毒,貼之即消。(《海上方》)
瘰癧潰爛︰ 瘡牽至胸前兩腋,塊如茄子大,或牽至兩肩上,四、五年不能療者,皆治之,其效如神。武進縣朱守仁傳,云其項不能回頭,用此數日減可。如瘡爛破者,用荊芥根下一段剪碎,煎沸湯溫洗,良久,看爛破處紫黑,以針一刺去血,再洗三四次愈。用樟腦、雄黃等分,為末,麻油調,掃上出水。次日再洗再掃,以愈為度。(《活法機要》)
疔腫諸毒︰荊芥一握(切)。以水五升,煮取二升,分二服冷凍飲料。(《藥性論》)
一切瘡疥︰荊芥末,以地黃自然汁熬膏,和丸梧子大。每服三、五十丸,茶酒任下。(《普濟方》)
腳椏濕爛︰荊芥葉搗敷之。(《簡便方》)
纏腳生瘡︰荊芥燒灰,蔥汁調敷,先以甘草湯洗之。(《摘玄方》)
小兒風寒,煩熱有痰,不省人事。荊芥穗半兩(焙),麝香、片腦各一字,為末。每茶服半錢。大人亦治。(《普濟 方》)
頭目諸疾︰一切眼疾,血勞,風氣頭痛,頭旋目眩。荊芥穗為末,每酒服三錢。(《龍樹論》)
癃閉不通,小腹急痛,無問久新。荊芥、大黃(為末)等分,每溫水服三錢。小便 不通,大黃減半;大便不通,荊芥減半。名倒換散。(《普濟方》)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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