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5. 21:02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단삼(본초강목)
^^^^^^^^^^^^^^^^^^^^^^^^^^^^^^^^^^^^^^^^^^^^^^^^^^^^^^^^^^^^^^^^^^^^^^^^^^^^^^
丹參
(《本經》上品)
【釋名】
赤參(《別錄》)、山參(《日華》)、 蟬草(《本經》)、木羊乳(《吳普》)、逐馬(弘景)、奔馬草。
時珍曰︰五參五色配五臟。故人參入脾,曰黃參;沙參入肺,曰白參;玄參入腎,曰黑參;牡蒙入肝,曰紫參;丹參入心,曰赤參。其苦參,則右腎命門之藥也。古人舍紫參而稱苦參,未達此義爾。炳曰︰丹參治風軟腳,可逐奔馬,故名奔馬草。曾用,實有效。
【集解】
《別錄》曰︰丹參,生桐柏山川谷及太山。五月採根,曝乾。
弘景曰︰此桐柏山在義陽,是淮水發源之山,非江東臨海之桐柏也。今近道處處有之。莖方有毛,紫花,時人呼為逐馬。
普曰︰莖葉小房如荏有毛,根赤色,四月開紫花。二月、五月採根,陰乾。
頌曰︰今陝西、河東州郡及隨州皆有之。二月生苗,高一尺許。莖方有棱,青色。葉相對,如薄荷而有毛。三月至九月開花成穗,紅紫色,似蘇花。根赤色,大者如指,長尺餘,一苗數根。
恭曰︰冬採者,良;夏採者,虛惡。時珍曰︰處處山中有之。一枝五葉,葉如野蘇而尖,青
根
【氣味】
苦,微寒,無毒。
普曰︰神農、桐君、黃帝、雷公︰苦,無毒;岐伯︰鹹。李當之︰大寒。
弘景曰︰久服多眼赤,故應性熱,今云︰微寒,恐謬也。
權曰︰平。
之才曰︰畏鹹水,反藜蘆。
【主治】
心腹邪氣,腸鳴幽幽如走水,寒熱積聚,破癥除瘕,止煩滿,益氣(《本經》)。
심복사기(心腹邪氣), 장(腸)에서 소리가 나고 물이 흐르는 듯 하는 것, 한열적취(寒熱積聚), 징(癥)을 찢고 가(瘕)를 제(除)하며 번만(煩懣)을 지(止)하고 익기(益氣)한다.
養血,去心腹痼疾結氣,腰脊強腳痺,除風邪留熱。久服利人(《別錄》)。
양혈(養血)하고, 心腹(심복)의 痼疾(고질), 結氣(결기)의 腰脊强(요척강), 脚痺(각비)를 除去(제거)하고, 風邪(풍사)의 留熱(유열)을 除(제)한다. 長服(장복)하면 健康(건강)을 이롭게 한다.
漬酒飲,療風痺足軟(弘景)。
술에 담가서 마시면 風痺足軟(풍비족연)을 治療(치료)한다.
主中惡及百邪鬼魅,腹痛氣作,聲音鳴吼,能定精(甄權)。
中惡(중악)을 비롯한 모든 邪物鬼魅(사물귀매), 腹痛(복통)으로 氣(기)가 吼鳴(후명)하듯 聲音(성음)을 내는 것에 主效(주효)가 있으면 精(정)을 잘 調定(조정)한다.
養神定志,通利關脈, 治冷熱勞,骨節疼痛,四肢不遂, 頭痛, 赤眼, 熱溫狂悶, 破宿血,補新生血,安生胎,落死胎;止血崩帶下,調婦人經脈不勻,血邪心煩;惡瘡疥癬,癭贅腫毒,丹毒,排膿止痛,生肌長肉。(大明)
神(신)을 養(양)하고, 志(지)를 定(정)하고, 關脈(관맥)을 通利(통리)하고 冷熱勞(냉열로), 骨節疼痛(골절동통), 四肢不遂(사지불수), 頭痛(두통), 赤眼(적안), 熱溫狂悶(열온광민)을 治(치)하며 宿血(숙혈)을 破(파)하고 新血(신혈)을 生(생)하고, 生胎(생태)를 安靜(안정)하며, 死胎(사태)를 내리고, 血崩(혈붕), 帶下(대하)를 止(지)하며, 婦人(부인)의 經脈不整(경맥부정)한 血邪(혈사), 心煩(심번)을 整調(정조)하고, 惡瘡(악창), 疥癬(개선), 癭贅(영췌), 腫毒(종독), 丹毒(단독)에 膿(농)을 排(배)하고, 痛止(통지)하며, 肌(기)를 새롭게 하며, 肉(육)을 伸長(신장)한다.
活血,通心包絡,治疝痛(時珍)。
血行(혈행)을 活潑(활발)하게 하고, 心包絡(심포락)을 通利(통리)하고, 疝痛(산통)을 治(치)한다.
【發明】
時珍曰︰丹參色赤味苦,氣平而降,陰中之陽也。入手少陰、厥陰之經,心與包絡血分藥也。按︰《婦人明理論》云︰四物湯治婦人病,不問產前、產後,經水多少,皆可通用。惟一味丹參散,主治與之相同。蓋丹參能破宿血,補新血,安生胎,落死胎,止崩中帶下,調經脈,其功大類當歸、地黃、芎 、芍藥故也。
丹參(단삼)은 色(색)이 붉고, 味(미)는 苦(고)하고, 氣(기)는 平(평)하며 降(강)한다. 陰中(음중)의 陽(양)으로서 手少陰(수소음), 厥陰經(궐음경)에 들어 心(심)과 包絡(포락)과 血分(혈분)의 藥(약)다. 살펴보면 婦人明理論(부인명리론)에 “四物湯(사물탕)은 婦人(부인)의 病(병)을 治(치)하는 것이므로 産前産後(산전산후), 經水多少(경수다소)를 不問(불문)하고 通用(통용)하는 것이나, 단지 一味(일미)의 丹參散(단삼산)의 主治(주치)는 그 四物湯(사물탕)과 同一(동일)하다. 대개 丹參(단삼)은 능히 宿血(숙혈)을 破(파)하고, 新血(신혈)을 補(보)하며, 生胎(생태)를 安靜(안정)시키고, 死胎(사태)를 내리고, 崩中(붕중), 帶下(대하)를 止(지)하며, 經脈(경맥)을 調和(조화)하는 功力(공력)이 커서 마치 當歸(당귀), 地黃(지황), 芎藭(궁궁), 芍藥(작약)과 類似(유사)하기 때문이다.”라고 쓰여 있다.
【附方】舊三,新四。
丹參散︰治婦人經脈不調,或前或後,或多或少,產前胎不安,產後惡血不下,兼治冷熱勞,腰脊痛,骨節煩疼, 用丹參洗淨切曬。爲末。每服二錢。溫酒調下 [婦人明理方]
墮胎下血︰丹參十二兩,酒五升,煮取三升,溫服一升,一日三服。亦可水煮。(《千金方》)
寒疝腹痛︰小腹陰中相引痛,白汗出,欲死。以丹參一兩為末。每服二錢,熱酒調下。(《聖惠方》)
小兒身熱,汗出拘急,因中風起。丹參半兩,鼠屎(炒)三十枚,爲末。每 服三錢,漿水下(《聖濟總錄》)
驚癇發熱︰丹參摩膏︰用丹參、雷丸各半兩,豬膏二兩。同煎七上七下,濾去滓盛之。(《千金方》)
婦人乳癰︰丹參、白芷、芍藥各二兩。 咀,以醋腌一夜,豬脂半斤,微火煎成膏,去滓敷之。(孟詵《必效方》)
熱油火灼,除痛生肌。丹參八兩銼,以水微調,取羊脂二斤,煎三上三下,以涂瘡上。(《肘後方》)
[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