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단(牡丹)[본초강목]

2024. 2. 27. 19:16[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모단(牡丹)[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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牡丹

 

(《本經中品

 

釋名

 

鼠姑(《本經》)鹿韭(《本經》)百兩金(《唐本》)木芍藥(《綱目》)花王

 

時珍曰牡丹以色丹者為上雖結子而根上生苗故謂之牡丹

 

牡丹(목단)()()한 것을 上品(상품)으로 친다. 씨는 ()하는 것이지만, 新苗(신묘)()에서 自生(자생)한다. 따라서 이것을 牡丹(목단)이라 한 것이다.

 

唐人謂之木芍藥以其花似芍藥而宿幹似木也群花品中以牡丹第一芍藥第二故世謂牡丹為花王芍藥為花相

 

唐時代(당시대)木芍藥(목작약)이라 부른 것은 그 꽃이 芍藥(작약), 舊幹(구간)이 나무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모든 꽃의 種類中(종류중)牡丹(목단)第一(제일), 芍藥(작약)第二(제이)로 치고 있는 데서 世上(세상)에서는 牡丹(목단)花王(화왕), 芍藥(작약)花相(화상)이라 한다.

 

 

歐陽修花譜所載凡三十餘種其名或以地或以人或以色或以異詳見本書

 

歐陽脩(구양수)花譜(화보)에는 무릇 三十餘種(삼십여종)記載(기재)하고 있으나, 名稱(명칭)은 대개의 경우 土地(토지)()하여 혹은 人物(인물), 혹은 色彩(색채), 혹은 奇異(기이)事蹟(사적) ()에 의해서 그 나름대로 列擧(열거)되어 있다. 詳細(상세)한 것은 同書(동서)依據(의거)하여 보는 것이 좋다.

 

 

 

集解

 

 

別錄牡丹生巴郡山穀及漢中二月八月採根陰乾

 

弘景曰今東間亦有色赤者為好

 

恭曰生漢中劍南苗似羊桃夏生白花秋實圓綠冬實赤色淩冬不凋根似芍藥肉白皮丹土人謂之百兩金長安謂之吳牡丹者是真也今俗用者異於此別有臊氣也

 

炳曰今出合州者佳和州宣州者並良白者補赤者利

 

大明曰此便是牡丹花根也合州者上海鹽者次之

 

頌曰今丹和州山中皆有但花有黃紫紅白數色此當是山牡丹其莖梗枯燥黑白色二月於梗上生苗葉三月開花其花葉與人家所種者相似但花瓣止五六葉爾五月結子黑色如雞頭子大根黃白色可長五七寸大如筆管近世人多貴重欲其花之詭異皆秋冬移接培以壤土至春盛開其狀百變故其根性殊失本真藥中不可用此絕無力也

 

宗奭曰牡丹花亦有緋者深碧色者惟山中單葉花紅者根皮入藥為佳市人或以枝梗皮充之尤謬

 

 

時珍曰牡丹惟取紅白單瓣者入藥其千葉異品皆人巧所致氣味不純不可用

 

牡丹(목단)()에 넣을 때는 紅白(홍백)單瓣(단판)인 것으로 ()한다. 所謂(소위) 千葉(천엽)特異(특이)種類(종류)는 모두 人工的(인공적)으로 만든 것으로 氣味(기미)純眞(순진)하지 않으므로 使用(사용)할 수 없다.

 

花譜載丹州延州以西及褒斜道中最多與荊棘無異土人取以為薪其根入藥尤妙凡栽花者根下著白蘞末辟蟲穴中點硫黃殺蠹以烏賊骨針其樹必枯此物性亦不可不知也

 

 

 

根皮

 

修治

 

凡采得根曬乾以銅刀劈破去骨銼如大豆許用清酒拌蒸從巳至未曬乾用

 

 

氣味

 

無毒

 

別錄微寒

普曰神農岐伯

雷公桐君無毒

黃帝有毒

 

好古曰氣寒味苦陰中微陽入手厥陰足少陰經

 

()(), ()()(), 陰中(음중)微陽(미양)으로 手厥陰(수궐음), 足少陰經(족소음경)에 들어간다.

 

之才畏貝母大黃菟絲子

 

貝母(패모), 大黃(대황), 菟絲子(토사자)()한다.

 

大明曰忌蒜胡荽伏砒

 

(), 胡荽(호유)()하고 ()()한다.

 

 

 

主治

 

寒熱中風 瘈瘲驚癇邪氣除症堅瘀血留舍腸胃安五臟療癰瘡(《本經》)。

 

寒熱中風(한열중풍), 瘈瘲(계종), 驚癎(경간), 邪氣(사기), 癥堅(징견), 瘀血(어혈)腸胃(장위)留舍(유사)하는 것을 ()하여 五臟(오장)平安(평안)하게 하고, 癰瘡(옹창)治療(치료)한다.

 

 

除時氣頭痛客熱五勞勞氣頭腰痛風噤癩疾(《別錄》)。

 

時氣(시기)頭痛(두통), 客熱(객열), 五勞(오로), 勞氣(노기)頭腰痛(두요통), 風噤(풍금), 癩疾(나질)()한다.

 

 

久服輕身益壽吳普)。

 

久服(구복)하면 輕身(경신)하고 益壽(익수)한다.

 

 

治冷氣散諸痛女子經脈不通血瀝腰痛甄權)。

 

冷氣(냉기)()하고, 諸痛(제통)()한다. 女人(여인)經脈不通(경맥불통), 血瀝(혈력), 腰痛(요통)

 

 

通關腠血脈排膿消撲損瘀血續筋骨除風痺落胎下胞產後一切冷熱血氣大明)。

 

關腠(관주), 血脈(혈맥)()하고, 排膿(배농)하며, 撲損(박손)瘀血(어혈)()하고, 筋骨(근골)()하며, 風痺(풍비)()하고, 落胎(낙태)하며, ()()한다. 産後(산후)一切(일체)冷熱血氣(냉열혈기).

 

 

治神志不足無汗之骨蒸衄血吐血元素)。

 

神志不足(신지부족), 無汗(무한)骨蒸(골증), 衄血(육혈), 吐血(토혈)()한다.

 

 

和血生血涼血治血中伏火除煩熱. (時珍)

 

和血(화혈)하고, 生血(생혈)하며, 血中(혈중)伏火(복화)()하며, 煩熱(번열)()한다.

 

 

 

 

發明

 

 

元素曰牡丹乃天地之精為群花之首葉為陽發生也花為陰成實也丹者赤色火也故能瀉陰胞中之火四物東加之治婦人骨蒸又曰牡丹皮入手厥陰足少陰故治無汗之骨蒸地骨皮入足少陰手少陽故治有汗之骨蒸神不足者手少陰志不足者足少陰故仲景腎氣丸用之治神志不足也又能治腸胃積血及吐血衄血必用之藥故犀角地黃湯用之

 

목단(牡丹)은 천지(天地)의 정(), 모든 꽃의 수위(首位)에 있다. ()은 양()으로써 생()하고, ()는 음()으로써 실성(實成)한다. ()은 적색(赤色), 화색(火色)이다. 따라서 음()의 포중화(胞中火)를 잘 사()하는 것으로서 사물탕(四物湯)에 가()하면 부인(婦人)의 골증(骨蒸)을 치()한다. 우왈(又曰) 목단피(牡丹皮)는 수궐음(手厥陰), 족소음(足少陰)에 들어가기 때문에 땀이 없는 골증(骨蒸)을 치()하고, 지골피(地骨皮)는 족소음(足少陰), 수소양(手少陽)에 들어가기 때문에 땀이 나는 골증(骨蒸)을 치()한다. ()의 부족(不足)은 수소음(手少陰), ()의 부족(不足)은 족소음(足少陰)이다. 따라서 중경(中經)의 신기환(腎氣丸)은 이것을 사용하여 신지부족(神志不足)을 치()하였던 것이다. 또 장위(腸胃)의 적혈(積血) 및 토혈(吐血), 뉵혈(衄血)을 치()하는데 필용(必用)의 약()이다. 그러므로 서각지황탕(犀角地黃湯)에도 사용(使用)하고 있다.

 

 

 

杲曰心虛腸胃積熱心火熾甚心氣不足者以牡丹皮為君

 

심허(心虛), 장위(腸胃)적열(積熱), 심화(心火)가 치심(熾甚)하고 , 심기부족(心氣不足)은 목단피(牡丹皮)를 군()으로 한다.

 

 

時珍曰牡丹皮治手足少陰厥陰四經血分伏火蓋伏火即陰火也陰火即相火也古方惟以此治相火故仲景腎氣丸用之後人乃專以黃柏治相火不知牡丹之功更勝也此乃千載秘奧人所不知今為拈出赤花者利白花者補人亦罕悟宜分別之

 

목단피(牡丹皮)는 수(), 족소음(足少陰), 궐음(厥陰)의 사경혈분(四經血分)의 복화(伏火)를 치()한다. 대개 복화(伏火), 즉 음화(陰火)이며, 음화(陰火), 즉 상화(相火)로서 고방(古方)에서는 단지 이 의미로 상화(相火)를 치()하였다. 그래서 장중경(張仲景)의 신기환(腎氣丸)에 이것을 사용(使用)하고 있다. 후세(後世)에서는 오직 황백(黃柏)만을 상화(相火)를 치()하는 것으로 여기고 목단(牡丹)의 공()이 더욱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이것은 천재비오(千載秘奧)로 세간(世間)에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나, 지금 여기에 공개(公開)하는 바이다. 적화(赤花)는 이()하고, 백화(白花)는 보()한다는 것도 역시 세간(世間)에서 회득(會得)하는 일이 매우 드물지만 충분히 이해해 두어야 하는 것이다.

 

 

 

附方舊三新三

 

疝偏墜氣脹不能動者牡丹皮防風等分為末酒服二錢甚效。(《千金方》)

辨疑》)

傷損瘀血牡丹皮二兩虻蟲二十一枚熬過同搗末。)每旦溫酒服方寸匕血當化為水下。(《貞元廣利方》)

金方》)

解中蠱毒牡丹根搗末服一錢匕日三服。(《外台秘要》)

 

 

附錄鼠姑

 

 

別錄味苦無毒主咳逆上氣寒熱鼠 惡瘡邪氣一名生丹水弘景曰今人不識而牡丹一名鼠姑鼠婦亦名鼠姑未知孰是

 

 

 

[본초강목(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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